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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 코로나 재택환자 약 전달 협의 '진전 없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재택환자 약 전달 문제를 놓고 논의에 들어간 복지부와 약사단체가 7일 저녁 다시 만났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회의가 종료됐다. 복지부 측 관계자와 이광민 정책실장, 김대진 정책이사, 최광훈 당선인측 김대원, 조양연 약사는 이날 저녁 8시 세종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주요 쟁점은 약국 주도 조제약 전달에 대한 보상과 재택환자 조제 수가 반영 등이었다. 일단 약국 주도 조제약 배송에 대해 복지부는 실비보상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요구에 대해서는 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즉 재택환자 조제약 배송에 드는 비용은 지자체 예산으로 관리되는데, 지자체 예산은 기획재정부 소관이라는 것이다. 이미 최광훈 당선인 측은 건당 1만 5000원 보상안을 마련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수가 부분인데, 재택치료에 대해 의료기관 주도형일 경우 8만 860원을 지자체 주도형이면 진찰료의 30%가 가산된다. 약국도 이에 준하는 재택환자 조제수가 책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약사회와 복지부 간 금액에 대한 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당선인측도 조제약 포장-표시기재, 비대면 복약지도시 증가하는 업무량 등을 반영해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복지부는 재택치료 처방약도 문제지만 팍스로비드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약사회 협의가 다음 주까지 이뤄지지 않아 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경우, 조제는 약국에서 하지만 약 전달은 지금처럼 보건소가 더하는 걸로 검토하고, 협의가 잘 되면 약국에서 모든 업무를 같이 해주면 좋겠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협의가 쉽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간극을 좁히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코로나 환자 약 전달이라는 현실적 문제와 경구용 치료제 약 전달도 내주 시작되는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병원 원내조제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분업 예외적용은 하지 않는 것으로 정부 입장이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2022-01-08 02:03:58강신국 -
약국 로사르탄 교환 보상...1월 중순까지 정산 완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로사르탄 교환비용(약품비 포함)에 대한 약국 정산을 1월 중순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6일,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등 3개 제약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12월 7일부터 1월 5일까지 접수된 의약품 교환 내역을 취합해 13곳의 제약업체에 정산을 요청했다. 이중 교환건수가 많은 3개 업체에 대해서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조속하고 원활하게 정산될 수 있도록 합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담당자들은 "일선 약국에서 의약품 교환으로 인해 업무 피로도가 상당할 것"이라며 "약국의 협조로 순조롭게 교환이 이뤄져 감사하다. 신속하게 비용정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교환 의약품 건수가 많은 한미약품의 경우 의약품 비용은 도매상 장부 차감 방식으로 정산하고 교환비용은 계좌이체 방식으로 직접 정산할 계획이다.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불순물 초과 검출로 인한 의약품 교환 업무에 관한 보상 체계가 없어 일선 약국은 비용적인 손실을 부담하며 사회적 책임감으로 임해 왔다"며 "약국의 역할과 노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형성돼 행정 업무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혁노 약국이사도 "장기처방이 많아 교환일수도 길고 다빈도 처방 제품이라 교환건수도 많아 우려가 있었지만, 해당 제약사들이 약국의 노고에 공감하고 비용 정산에 적극 협조한다고 해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1월 6일 이후 약국에서 발생하는 교환내역은 약사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www.rtn.kpanet.or.kr)에 교환내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약사회가 해당 제약사에 매월 정산요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안은 해당 제약사들이 아지도 불순물 초과 검출 결과에 따라 로사르탄 성분 의약품의 일부 제조번호를 지난 12월 7일자로 자진회수하고 약국에서는 환자가 미복용한 의약품을 해당 의약품의 정상 제조번호로 교환하는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2022-01-08 00:53:45강신국 -
[서울 구로] 최흥진 신임 회장 추대…총회의장에 노수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 신임 회장에 최흥진 부회장(삼육, 54)이 선출됐다.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7일 저녁 9시부터 줌 화상으로 제42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 부회장을 1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흥진 신임 회장은 “보내주신 믿음과 지지 잊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16년 전 약사회 임무를 맡고 일을 시작했는데 이 시기는 어떻게 보면 약사회 임원이란 생각보다는 구로구약사회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키워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코로나로 약국이 전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약국이 밀고 들어오고, 일반약 난매로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또 약 배달 앱의 불법적인 약 배송 시도로 우리 목을 졸라오고 있다”면서 “약사회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라고 했다. 이어 “구로구약사회는 소수 분회이지만 주민과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정신을 갖고 있다”면서 “회원 약사 한분한분이 약국을 지키면서 외롭지 않게 약사회가 돕겠다. 이번 집행부 임기 내 코로나가 물러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그때는 회원 한분한분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권혁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집행부는 3년 임기 중 2년을 코로나와 함께 했고, 회무와 행사 등을 정상적으로 할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에게 항상 약사회가 곁에 있고, 열심히 뛰고 있단 것을 느끼도록 했다”며 “노수진 회장의 열정과 젊은 임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해준 노수진 집행부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새 집행부는 더 젊어질 것 같다. 구로에서 약사로 산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수진 회장은 “3년 전 30, 40대 약사는 육아, 약국이 불안정 해 힘든 상황인데 사회에서 커리어를 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했고, 60대 선배 약사님들은 약국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데 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약사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며 “3년간 그 약속을 잊지않으려고 노력하고 행동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구로구약사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분회라고 생각한다. 열정을 갖고 헌신하는 집행부와 회원들의 끊임없는 약사회를 향한 제안, 관심, 요구 때문”이라며 “지난 3년간 일을 하며 깊이 깨달은 것은 최선과 성의를 다 하니 회원들이 그 진심을 알아주신단 점이었다”고 했다. 이어 “오늘로서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제 오랜 친구인 최흥진 부회장이 고맙게도 단독 입후보해 줬다. 15년전 함께 약사회 일을 시작했는데 제가 빠지니 최 부회장이 외로울 것도 같지만 최선을 다 해 돕겠다”면서 “약사회장직을 떠나지만 약국의 공공성과 약사의 공적 역할을 언제나 고민하고 실천하는 약사로 살겠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총회의장에 노수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부의장 2인은 총회의장에 위임하기로 했다. 감사에는 황금석, 도민숙 전 부의장이 선출됐다. 부회장과 이사선출, 대약파견 대의원 2인과 지부파견 대의원 선출직 6인 선출은 최흥진 신임 회장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올해 분회비를 43만원으로 동결하고, 올해 예산은 1억2471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날 구로구약사회 총회는 총 회원 301명 중 참석 105명, 위임 27명, 합계 132명으로 성원됐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박이경(아름솔약국), 임기헌(구로프라자온누리약국) ▲구로구약사회장 표창패: 이승엽(새서울약국), 임수연(세명약국), 강민아(하늘약국)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 김재욱(종근당), 장재민(경동제약) ▲서울시의회의장상: 이광재(한솔약국), 박영선2022-01-07 22:19:18김지은 -
먹는 코로나치료제 내주 약국으로...약-정, 논의 속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다음주 약국에 코로나 치료제 유통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 발표에 앞서 정부와 대한약사회는 유통·취급에 대한 결론을 짓기 위해 오늘밤(7일) 협의를 진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다음주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 들어온다”면서 내주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가 현재 구매계약을 체결한 경구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나비르 24만2000명분 등 총 100만4000명분이다. 다음주에는 이중 일부가 국내 첫 도입된다. 코로나 치료제 도입을 앞두고 약사단체도 전국 취급약국을 지정 취합하며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약사회는 16개 시도지부약사회를 통해 코로나 거점약국 중 치료제를 취급할 약국을 조사하고 있다. 약국 약사들에게도 생소한 의약품인만큼 복용법부터 전달 등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약사회는 전국 취급 약국들을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각 지역에서는 기존 거점약국을 포함해 치료제를 취급할 약국 명단을 오늘 오후까지 제출한다. 코로나 치료제 유통·취급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정부는 약사단체와의 협의에 속도를 낸다. 오늘밤 복지부와 약사회 관계자들이 만나 코로나 치료제 전달 방법에 대한 최종안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현 집행부와 차기 집행부가 세종에 직접 내려가 복지부 관계자들을 만난다. 이날 모임에선 코로나 치료제 전달을 포함해 재택환자 의약품 전달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주 약사회관에서 만나 긴밀히 논의를 진행했고, 당시 최광훈 약사회장 당선인 측에서는 1만5000원의 지원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재택치료환자 조제약 안전포장+표시기재 사항 ▲비대면 복약지도 절차 ▲조제약 전달체계 등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은 복지부 고위 관계자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협의안 도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팍스로비드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지 5일 안에 복용해야 한다. 또 두 종류의 알약(니트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을 하루에 2번, 5일 동안 복용해야 한다. 일반적이지 않은 복용법으로 인해 취급약국에는 별도의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2022-01-07 11:29:15정흥준 -
[서울 동대문] 윤종일 회장 연임 확정…단독 입후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조선대, 69)의 연임이 확정됐다. 동대문구약사회는 지난 5일 제34대 회장 후보등록을 마무리한 결과 윤종일 회장이 단독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오는 20일 제66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2022-01-07 10:20:19강혜경 -
[서울 성동] "양보 없다" 김채윤 vs 김영희…20일 현장투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 김채윤 총회부의장과 김영희 회장간 경선이 최종 확정됐다. 성동구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7시30분까지 후보간 최종 조율을 주문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총회와 투표 방식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성동구약사회는 20일 서면총회로 진행하기로 했던 부분을 그대로 유지, 총회는 서면으로 진행하되 투표는 현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20일 성동구약사회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주자는 차원에서 12시간 동안 투표를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관위는 오늘(7일) 오후 1시 30분 기호 추첨을 진행한다.2022-01-07 09:29:13강혜경 -
권영희 당선인, 본격 행보…국회에 현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은 5일 국회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과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원이 보건복지위원을 잇따라 예방하고 약업계 현안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이날 의원들을 만나 전웅철 출범준비위원장, 장은숙 부위원장, 유성호, 노수진, 황금석, 안혜숙, 임신덕, 정은주, 강효진, 박웅석, 강재민 출범준비위원들과 약 배달,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권 당선인은 “약 배달, 한약사 문제와 성분명처방 과업을 꼭 달성해달라는 염원으로 많은 약사 회원들이 선거에서 절대적 지지를 해주셨다”며 “국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끊임없는 시도, 소통을 통해 올바른 보건의료체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약배달, 한약사,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수긍이 간다”면서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앞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노수진 출범준비위원은 “상품명 처방으로 인해 처방전의 이중 점검, 환자의 알권리 등이 제대로 보장받고 있지 않다”며 “이로 인해 불용재고약이 쌓이고 그것이 의약품 비용에 반영돼 결국 보험재정 악화를 부르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의 처방권, 의약품 선택권, 약국 개설권까지 가져가는 모양새에 이르는 등 상품명처방이 보건의료체계를 망가트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관리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성분명처방이 이뤄져야한다”고 했다. 강재민 출범준비위원은 이 자리에서 한약사 문제에 대해 "입법에 명확성 원칙이 요구된다고 판시한 헌법재판소 판례에 따라, 최근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안 제50조 제3항과 함께, 명확성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조항인 제44조 제1항을 병합심사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원이 보건복지위원은 “약사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공익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보건의료 전문인들의 요구사항이 사회적 합의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황금석 출범준비위원은 최근 약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이 약국을 방문하는 등의 영업을 하는 데 대한 우려를 전달하자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근 화상투약기 문제가 재론되는 것과 약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에 대한 근절을 위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힘을 쏟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전웅철 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37대 서울시약사회 새회무 출범준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을 향해 "'우리는 일을 하기 시작했고 속도감이 너무 빠르다고 느껴야만 결과물이 만들어진다'는 권 당선인의 호소를 받아들여 숨차게 달리자"고 말했다.2022-01-07 09:03:24김지은 -
간호협회, 간호대생 국시거부 선언 철회 요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6일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가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철회를 요청했다. 신경림 회장은 이날 '전국 간호대학생 여러분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서신문을 통해 "간호법 제정의 궁극적 목적이 국민건강증진에 있는 만큼 국민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예비간호사인 간호학생들이 국가시험을 거부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는 지난 5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집회에 참석해 "간호법이 오는 11일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국가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며 사상초유의 국시거부 선언을 한 바 있다. 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든든하고 감사한 행동이지만, 간호법 제정을 이유로 국시거부를 주장한 것은 너무나 마음이 착잡하다"며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 여러분께 국시거부 주장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지난해 의과대학 증원 반대로 코로나19란 의료위기 상황에서 감행된 의대생들의 국시거부 사태에 국민들께서 보낸 매서운 질타를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간호법은 국민과 환자 중심의 간호·돌봄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우사한 간호인력 확보와 적정 배치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법 제정의 궁극적 목표인 만큼 간호법 제정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조금이라도 대립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당당하게 대통령 선거 전에 간호법 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우리 간호사와 예비간호사들은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로운 자세로, 협회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당부했다.2022-01-07 01:11:25강신국 -
의료계 "코로나 극복에 최선"...신년하례회서 다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계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22년 의료계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2022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임인년 새해 의료계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자리인 이번 신년하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의료분야 주요인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됐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간절한 희망과 확진자 급증 및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한 낙심이 교차된 한 해였다"며 "국가적 재난사태를 슬기롭기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를 바라보며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비롯해 의료계가 대응해야 할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품위 있고 당당한 의협, 그리고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사상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호 병협 회장은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스마트병원, 재택의료, 중증진료체계 시범사업 등의 추진과 예방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변화 등 상생을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제도개선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며 "인류의 질병에 대한 정복은 반드시 이뤄져왔기에 우리에게는 희망이라는 목표가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빠르게 이뤄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응해나가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는 의료전달체계의 정립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미래 의료를 책임져 나갈 전공의 양성과 배출을 위한 프로그램 고도화 및 안정화,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와 확충 등이 해결돼야 한다"고 전했다.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년간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로 코로나19 대응에 큰 성과가 있었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 의료진이 함께 코로나19 거버넌스를 확립하는 등 의료진들의 지원으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권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계에 반드시 보상이 따라줘야 한다. 병상확충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의협이 정부와 협력해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가 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가야한다"고 했고 유태전 병협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힘써준 의료계 대표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의협 이상운 부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고재경 대외협력이사, 김수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고,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임진수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 국립대학병원협회 김연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시도병원협의회 정영진 회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김양우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조한호 회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이성규 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오주형 회장,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신응진 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회장,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2022-01-07 00:56:51강신국 -
[양천] 최용석 2기 집행부 출범...총회의장에 한동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양천구약사회 최용석 회장(56, 조선대)이 연임에 성공했다. 12대 회장을 맡게 된 최용석 회장은 "신년 이후 약업계 많은 변화가 예고된다. 다가오는 3년이 변화무쌍하고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 생각되지만 역량과 관심을 극대화해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약사사회 변화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언제든 관심을 가지고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의장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 신임 의장은 "양천구약사회장을 3선했다. 소수 분회인 양천구약사회에서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되게 된 것은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라며 "의장으로 마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감사에는 서강빈, 이종숙 약사가 임명됐다. 부회장과 이사선출은 최용석 회장에게, 대약파견 대의원 3인과 지부파견 대의원 7인은 회장과 의장이 논의해 선출키로 했다. 양천구약사회는 6일 서울 24개 분회 가운데 가장 먼저 대면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과 예산 심의 등을 의결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외빈을 초청하지 않고 자리 띄워앉기, 방역패스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김병진 의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무 활성화와 회원들을 위해 힘써준 집행부에 감사한다"며 "새해에는 흑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약사회 발전은 물론 팬데믹이 종식돼 희망을 안겨주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개회사를 갈음했다. 최용석 회장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최근 2, 3년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특히 배달문화는 약업계에도 원격진료와 조제약 배달이라는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와 건기식 소분사업 등도 우리를 옥죄는 환경 변화"라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약 배달로부터 약권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단결된 힘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참석한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지난 3년간 서울시약사회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변화의 바람이 예고된다. 약사회 신임 집행부가 출범하고 3월 대통령, 6월 전국지방선거 등이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약사사회가 현안 실타래를 슬기롭게 풀어가야 한다"며 "한약사 일반약 판매 관련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며, 배달 논란도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약사회 신임 집행부가 위계 현안을 돌파하고 약사 직능의 장미빛 미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현장으로 돌아가 회원님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 그동안 받은 과분한 사랑을 평생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총 회원 326명 중 참석 96명, 위임 45명으로 성원됐으며 ▲2021년도 주요회무보고 ▲위원회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약사회는 올해년도 분회비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면허사용갑 기준 34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올해 예산으로는 전년도 이월금 3420여만원을 포함해 1억310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올해 주요 사업으로 ▲판매자 가격 표시제 철저 관리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주민화합, 장학산업, 건강증진 ▲청년약사 스터디 및 토론회 진행 ▲세미나 및 연수교육을 통한 회원 자질 향상 유도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의회의장 표창: 박종명, 여윤정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김미정, 조래경 ◆양천구약사회장 표창장: 홍선애, 김성민, 이수진, 장정인, 예규자, 한정선 ◆양천구약사회장 감사장: 이명석(광동제약), 김대현(백제약품) ◆기부동호회 감사패: 김병록, 김효숙2022-01-06 21:00:1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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