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9월15일까지 실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오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2개월 간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2022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자율점검에 참여하는 약국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우측 ‘2022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배너 클릭한 후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privacy.kpanet.or.kr)에 접속,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ID, 패스워드로 로그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이후 약사회 홈페이지 상단의 자율점검 메뉴에서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규약’을 확인한 후 동의하고 자율점검 신청서 작성, 자율점검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올해 약국에서 점검해야 할 항목은 총 46개다. 단, 자율점검 신청 시 점검 항목 선택정보에 따라 최소 13개에서 최대 17개 점검항목이 제외되며, 점검과정에서도 약국에 해당되지 않는 항목은 점검이 제외된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올해 중점 점검항목은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집, 공개와 관련된 2개이다. 지난해부터 형식적인 자율점검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추가된 중점 점검항목에 대한 점검은 점검 결과가 ‘양호’인 경우 보유한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개선 필요’나 ‘취약’인 경우 이행 예정 일자와 개선 계획을 작성하도록 돼 있다. 강의석 정보통신이사는 “약국의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는 약국 손실 예방과 약국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만큼 회원약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수행을 당부드린다”며 “매년 자율점검에 참여하는 회원 약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참여 약국의 행정 부담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계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진행되는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약사회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매년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활동이다.약사회는 자율점검 참여 약국이 약사회에서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규약’을 준수하고 자율점검을 성실히 수행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자료제출 요구나 검사(현장 실태점검)가 1년 간 면제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실시하는 5만명 이상의 고유식별정보(주민번호)를 처리하는 사업장 대상의 ‘고유식별정보 실태 조사’는 이번 자율점검 결과로 대체된다.한편 관련한 사항은 대한약사회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콜센터(02-3415-7640)로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2022-07-12 15:30:47김지은 -
경기도약, 전약협 남부지부 약대생들과 현안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화(회장 박영달)는 11일 약사회관에서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남부지부 임원단과 만나 약사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약 자판기 등의 현안에 대한 경과 사항과 대처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약 자판기 현안에 대한 약사회의 입장과 대응 방안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는데 대해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박영달 회장은 "약 배달 앱, 약 자판기 등 법의 미비와 정부의 직무유기를 방패삼아 약권을 침탈하려는 시도가 계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조만간 약사로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학생들도 현 사태에 대해 많이 우려하고 있고 오늘 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처럼 미래의 약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 속에 있는 약사직능 회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에 전약협 학생회장들은 "간담회에서 공유해 준 현안들에 대해 널리 알려 많은 약대생들이 약사 직능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아울러 오는 14일 서정숙 의원과 합동으로 개최하는 정책토론회에 학생들의 관심과 참가를 요청하는 한편, 9월 18일 열리는 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약대생 전용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이정근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전약협 조영석 남부지부장(중앙대 약대 회장), 조홍규 부협회장(한양대 약대 회장), 박상현(서울대 약대 회장), 신현수(성균관대 약대 회장), 김혜은(숙명여대 약대 회장), 정희돈(아주대 약대 회장) 군이 참석했다.2022-07-12 14:49:41강신국 -
장동석 "최광훈 회장과 불화 사실 아냐...자리요구 없었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장동석 회장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대한약사회 상근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장 회장은 최근 최광훈 회장과의 통화 녹음파일 공개, 약사회관 실신 등의 사건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일각에선 약사회 부회장직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내부 균열이 발생했다는 우려섞이 목소리까지 나왔다.약준모 내부에서도 설명을 요구하는 약사들이 생기자 11일 저녁 장 회장은 회원공지를 통해 불화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장 회장은 “약 자판기를 비롯한 약사사회 현안들 때문에 심려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된다. 거기에 저의 문제까지 불거져 더 걱정거리와 불편함을 드린 거 같다.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다만 언론에서 나온 내용과 달리 최광훈 회장과의 불협화음은 없다는 설명이다. 장 회장은 “현안에 대한 의견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부회장이나 임원자리 요구에서 비롯돼 불화가 생겼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기사화된 것처럼 자리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또한 최 회장과의 개인면담 여부와 실신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언론에 나온 것은 일부 임원의 오해로 비롯됐다고 했다.장 회장은 “개인적으로 면담하는 과정이 있었고 이를 오해한 몇몇 임원들이 일부 언론에 잘못 전해진 부분이 기사화된 거 같다”면서 “회장실에서 쓰러진 부분은 몇몇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여 과호흡 증세와 급격한 혈압상승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고 진단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은 잘 회복하고 있고, 다시 출근했다. 많은 부분에서 회원들에게 심려끼쳐 드린 점은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불미스럽고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언행을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07-12 10:30:57정흥준 -
강원도약,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참여 약국 격려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7월 6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지난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약국 4곳을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부 예산으로 진행되는 공공심야약국에는 강원 춘천 청솔약국, 원주 대문약국, 강릉 임영약국, 속초 행복약국 4곳이 참여하고 있다. 도약사회는 이번 격려 방문에서 각 분회장이 동행하는 한편, 공공심야약국 활성화와 개선점 등에 대해 약사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약사회 임원들과 참여 약국 약사들은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시청, 보건소 홈페이지, 119 안내 등을 이용한 안내 방법 등을 강구했다.한편 이번 방문에는 유영필 회장과 조대익 총무이사, 남궁정연 춘천시약사회장, 문상덕 원주시약사회장, 이기석 강릉시약사회장, 함명식 강릉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2-07-12 09:49:01김지은 -
경기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지난 10일 경기 고양시 소재 중남미문화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위원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워크숍은 제2차 여약사위원회의를 병행해 열렸고 방문지인 중남미문화원을 관람한 후 지난 5월 열린 '제1회 사랑 나누기 희망 더하기 자선다과회' 결과를 공유하고, 다과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하반기 사회공헌사업 등 여약사위원회 사업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도 진행됐다. 또한 지부-분회 합동 사회공헌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는 한편, 지속성을 갖고 지부와 분회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워크숍에 참석한 박영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열정적으로 분임토의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여약사위원들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여약사위원회 핵심 사업인 사회공헌사업에 진심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항상 경주하고 있는 여약사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조수옥 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랜만에 진행된 여약사위원회 워크숍에 많은 여약사 위원이 참석해줘 감사하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자연 속에서 함께하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각의 노하우를 공유해 분회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워크숍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조수옥 부회장, 이경희, 박남조 위원장, 조성희, 윤인미 여약사 부위원장, 신지연 여약사 총무를 비롯해 지도위원 및 여약사위원 총 41명이 참석했으며, 김계성 고양시약사회장이 참석해 격려금을 전달했다.2022-07-12 09:06:39강신국 -
"원인 파악도 못해"…약정원 의약품 검색 오류 계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이하 약정원)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의약품 검색 서비스의 오류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인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오전 약정원 홈페이지에 운영 중인 의약품 검색 서비스의 일환인 ‘의약품 상세 정보’가 프로그램 오류로 인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실제 검색을 위해 관련 창을 열면 ‘서버와의 통신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관련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문제는 지난 주에도 한 차례 같은 상황이 있었다는 점이다. 지난주 6일에도 의약품 검색 서비스에 에러가 발생하면서 한동안 관련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었다.하루 뒤인 7일 목요일 오전부터는 서비스가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문제가 해결된 듯 했지만, 이번 주 들어 다시 같은 상황이 반복된 것이다.약학정보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같은 의약품 검색 서비스 오류가 반복해 발생한 것은 관련 서비스 운영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현재 약정원은 2차례 반복된 해당 서비스의 오류 사태에 대한 원인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약정원 관계자는 “웹 상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원인을 찾지 못하다 보니 해결 방법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의약품 검색 서비스는 청구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약정원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약국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약에 대한 정보 검색을 위해 사용하는 서비스로, 사실상 약정원의 간판 사업이라는 게 내, 외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하지만 관련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데다 정확한 원인 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약정원 사업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의약품 검색 기능은 대외적으로 약정원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부분”이라며 “이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데 원인조차 파악이 안되고 있다는 점은 문제다. 최근 약정원이 개발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번 문제도 그 부분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어 우려된다”고 말했다.2022-07-11 18:13:32김지은 -
한약사회, 한약사 배제 한의약 육성·발전계획에 유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회단체가 한약사가 배제된 한의약 육성·발전계획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11일 "복지부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한약사 이름 조차 언급돼 있지 않다"며 "한약사가 빠진 한의약 육성발전을 결사반대하겠다"고 밝혔다.한약사회가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지난 5일 복지부가 진행한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2022년도 시행계획 서면심의 요청으로, 한약사회는 복지부에 ▲첩약보험시범사업에서의 한약사 역할 확대 및 한의약분업 추진 ▲한약제제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한약제제분업 실시 ▲보험용 한약제제의 약국개설 한약사 보험적용 즉시 시행 ▲제도 폐지를 포함한 원외탕전실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 ▲한의약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한약사 인력 확충 ▲한약사에게 아무 지원 없는 한의약진흥원 정책 전면 재수정 ▲한약사의 방문약료 사업 참여 ▲약사, 한약사 직역갈등 해결 등에 대한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임채윤 회장은 "그간 국정감사에서 한약사 문제, 원외탕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여러 차례 있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던 데 대해 유감"이라며 "지난 집행부가 제4차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몇 차례나 복지부와 한의약진흥원에 참여를 요청했으나 각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한다는 핑계만 댈 뿐 한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임 회장은 "말로만 한의약일 뿐 약의 전문가 목소리를 들을 생각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정책 수립·운용 과정에서 복지부가 한의약의 진정한 육성과 발전을 위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2022-07-11 18:06:02강혜경 -
약사회·약교협 "통합 6년제 약사 처우 개선 손잡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와 6년제 약대를 위해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가 공조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약교협 손동환 이사장은 지난 8일 약사회를 방문해 최광훈 회장과 약학교육 관련 현안 등을 논의했다.최광훈 회장은 최근 재선된 손동환 이사장에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약학교육 미래 준비를 위해 약사회가 협업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손 이사장은 “6년제 약대 졸업생의 처우 개선 문제, 전문약사 제도에 대한 약학교육계 논의가 필요한 상황 등 약업계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면서 “약사회와 함께 정부, 국회 등을 통해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최 회장과 손 이사장은 약대 통합 6년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오는 8월에 진행될 마지막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의 안전한 관리와 마무리를 위한 격려도 이어졌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약사회에선 최광훈 회장과 최미영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이, 약교협에선 손동환 이사장 ·정재훈 기획운영본부장· 나영화 약학교육본부장· 강태진 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07-11 17:53:21김지은 -
약사회, 공중보건약사 도입·공직약사 처우 개선 추진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대 통합 6년제 전환과 전문약사제도 시행이 맞물리면서 약사단체가 약사의 전문성 향상에 따른 위상 강화, 처우 개선을 추진한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최근 정부협의체를 통한 전문약사제도 시행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공직 약사 처우 개선 등 약사 직능 관련 사안들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약사회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를 앞두고 구체적인 세부 시행안을 협의 중에 있다. 지역 약국을 위한 별도 협의체와 더불어 병원, 지역 약국, 산업 약사를 아우르는 협의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시행안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은 올해 시험을 끝으로 종료되는 만큼, 내년부터 진정한 의미의 6년제 약대가 시행된다는 점도 약사사회에는 의미 있는 한 축이 될 전망이다.약사 전문성 강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제도 변화와 맞물려 약사회는 그에 따른 약사 직능, 처우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것이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과 공직 약사 처우 개선이다.공중보건약사제도의 경우 지난 2013년 약사회가 추진하려던 사업으로 입법 작업까지 시도했었지만 상대 단체의 반대와 정부를 설득하지 못해 실패했던 부분이다.하지만 약대가 통합 6년제로 전환된 만큼 약사장교,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에도 파란불이 켜졌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최미영 부회장은 “약대가 통합 6년제로 전환되면서 남학생들의 군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2013년에 추진했던 약무장교 제도를 군의관과 형평성에 맞춰 추진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국방부와도 일정 부분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태다. 현재 정부 예산으로 진행 중인 공공심야약국 인력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부회장은 “공무원의 경우 현재 약사가 7급으로 시작하는 것을 6급으로 직급 상향을 추진 중”이라며 “더불어 수년째 7만원에 고정돼 있는 수당도 임금 상승률,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인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의사, 수의사, 간호사 등 상대 직역을 고려할 때 50만~60만원 선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약사보다 수당이 높은 의사도, 간호사도 공직에 대한 수당 인상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수의사는 2차례 걸쳐 인상이 진행됐다"면서 "현재 약사의 직능 발전 차원에서 관련해 계속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회, 정부 투트랙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2022-07-11 17:43:02김지은 -
비대면 진료앱 이용자 42%만 유선 복약지도 받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앱 사용자 중 60%가 수도권에 집중돼있고, 연령 별로는 30~40대가 주로 사용하고 있어 취약지역, 취약계층의 접근성 강화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또 앱 이용자 중 42%만 유선 복약지도를 받고, 절반 이상은 서면 또는 안내를 받지 못하고 있어 복약순응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15일 간 리서치전문업체인 서베이빌리를 통해 비대면진료 앱 경험자 10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연령 별로는 30대가 49%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9%, 20대가 23%, 50대가 6%를 차지했다. 60대 이상은 2.3%에 불과했다.연령별로는 3040이 68%를 차지했다. 60대 이상은 2.3%에 불과했다.IT기기 사용이 능숙하지 못한 연령대에서 낮은 이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현영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선 60대 비대면진료 이용률이 20%였으나, 이는 전화를 포함 다양한 비대면진료 방법을 합산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약준모는 “60대 이상의 인터넷, 온라인뱅킹 이용률이 3.65%다. 비대면진료 앱과 유사하다. 노령층의 비대면진료 사설 앱의 기여도가 타 업종과 유사하게 낮다”면서 “오히려 오프라인 점포 악화로 이어져 노령계층의 어려움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또 비대면진료앱 이용자는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용자 60%가 수도권, 24%가 수도권 외 광역시에 거주했다. 그 외 시 지역은 14%, 군 지역은 2%를 기록했다.약준모는 “업체 주장과 달리 대부분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역에서 이뤄지고 있고, 비대면진료 취지와 맞지 않은 질환의 진료가 위주”라며 “비대면진료 활성화 필요성을 위한 주장과 대치된다”고 지적했다.이용자 중 유선 복약지도를 받았다는 답변은 42%였다. 비대면진료 환자에 대한 복약지도도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6%가 서면 복약지도를 받고 있고,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답변도 11%에 달했다. 유선 복약지도를 받았다는 응답자는 42%를 기록했다.특히 60대 이상 이용자로 한정할 경우 유선 복약지도를 받았다는 응답이 37%로 낮아 복약순응도 감소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약준모는 “비대면 앱을 이용하면서 무분별하고 무성의한 약배달 활성화가 특히 노령층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우려를 시사한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약 배달을 통해 스타틴 계열의 약을 전달 받은 경우에 도시 지역에서 복약순응도가 감소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유사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약 배송 시간과 전달 상 관리 부실 문제도 드러났다. 특히 군 단위 이용자 중 44%는 약을 배송받기까지 3일 이상이 소요된다고 답변했다.군단위 지역 이용자는 익일배송이 56%, 3일 이상 걸렸다는 응답이 44%를 기록했다. 전체 이용자 중에서도 당일 배송은 35%였고, 익일 배송이 51%로 가장 많았다. 3일 이상 걸린다는 응답은 14%를 차지했다.여기에 직접 대면배송을 받았다는 답변은 24%에 불과했다. 나머지 76%는 비대면 전달을 받았고, 이중 57%는 온도 조절이 되지 않는 공간에 보관됐다고 응답했다.약준모는 “전체 이용자의 15%, 군 지역 이용자의 44%가 배송까지 3일 이상 걸린 것을 고려해본다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문제점의 심각성이 매우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약준모는 “비대면 앱에 의한 약 전달 과정은 부실한 포장으로 인해 기후변화에 그대로 노출돼 의약품의 변질, 변형 등으로 약의 효능, 효과에 많은 변화와 영향을 준다”며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근거리에 약국이 있어 의약품 배송은 불필요하다. 오히려 의약품의 안전성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무자격자에 의한 가짜약 불법 조제가 일어나고 있으며, 창고형 약국이 개설돼 조제과정의 불투명성과 환자 알 권리 침해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2022-07-11 17:42:56정흥준
오늘의 TOP 10
- 1제약 CEO 45% "사업 전망 부정적"...약가개편 걸림돌
- 2'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3개미들, 바이오 4.7조 순매수…삼성에피스·알테오젠 집중
- 4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국회 처리 진퇴양난…원안 유지될까
- 5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6약국 혈액순환제 선택기준, 답은 '고객의 말'에 있다
- 7'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8씨투스 후발주자에 경쟁 과열...한국프라임, 급여 진입
- 9셀트리온, 4조 매출에 이익률 36%…합병 리스크 털었다
- 10바이오시밀러 심사 속도…식약처, 허가 전담부서 신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