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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서울안전한마당서 어린이 약사 체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서울안전한마당에서 어린이들에게 일일 약사 체험을 선물했다.구약사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서 열린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어린이 대상 약물 안전 사용 교육과 약사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약사회는 앞서 저소득 국가유공자 대상 의약품 기부 활동인 의약품나눔봉사사업인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김화명 회장은 "약사회무에 늘 협조해 주는 임원과 회원들 덕분에 약사 체험 등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지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10개 약국을 방문해 위로금과 송편을 전달했다. 함께 걱정하고 위로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2-09-27 16:01:33강혜경 -
"간호법 법사위 상정하라"...간협·국민운동본부 국회 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위해 여의도 국회 앞으로 다시 모였다. 출범 5개월을 맞는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113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간협과 범국민운동본부는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1137개 단체 범국민운동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 법사위가 간호법을 조속히 상정해 심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간협과 범국민운동본부 참여단체 인원 1000여명이 운집했다.범국민운동본부를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신경림 회장은 "여야는 대선과 총선에서 간호법 제정을 찬성했다"면서 "하반기 법사위 재구성돼 체계자구심사를 위한 간호법 상정 및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기국회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간호법은 여전히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신 회장은 "이제 법사위는 국회법에 따라 주어진, 간호법에 대한 체계자구심사권만을 행사함으로써 입법기관으로서 국회의 권한과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간호법 상정을 촉구했다. 서울시간호사회 박인숙 회장도 간호법 제정 촉구 호소문을 통해 "간호법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민생개혁법안임에도 국회 법사위는 4개월째 간호법 상정 논의를 재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는 행위다. 간호사들이 24시간 국민과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조속히 간호법 제정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결의대회에는 범국민운동본부를 대표해 전국보건의료노조, 미래소비자행동,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 등이 참여했다.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상임대표도 "간호와 돌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가정이 많다"면서 "간호법이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 간호법 제정은 특정 직능의 이익을 위한 싸움으로 편가르기 하는 것이 아니므로 국민 건강을 생각한다면 여야 모두 간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격려차 방문한 김원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은 "간호법이 국회 법사위에서 오랜시간 왜 잡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곧 새벽이 온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 이 시기를 넘으면 간호법이 제정될 거라 믿는다"며 간호법 제정을 응원했다.이날 범국민운동본부 결의대회에 참석한 1000여명은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가진 뒤 국민의힘 당사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여야를 압박했다.2022-09-27 14:59:41강신국 -
동덕약대 동문회장에 윤영미 내정...총회 인준 남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장에 윤영미 전 희귀필수의약품센터장이 유력하다.동문회는 지난 25일 하반기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동문회장 후보에 윤영미 약사를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박명희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3년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동문들이 우애를 다지고, 비대면 시기 잘 수행할 수 있었다. 자문위원들과 이사들 덕분이다”라고 전했다.이사회 만장일치로 윤영미 전 센터장을 차기 동문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정기총회는 11월 26일 오후 5시 여의도 열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사회에는 차경연, 곽순애, 윤병길, 임금숙, 윤현숙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또 이종자, 최영순, 백영숙, 이용화, 박지영, 안기순, 이명자 이사가 자리했다.2022-09-27 13:39:34정흥준 -
공공심야약국부터 약 배송까지…약사회 국감전략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달 5, 6일 열리는 복지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약사회가 당면한 현안들에 대한 사전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다.우선 약사회는 예산 삭감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공공심야약국의 국회 차원의 예산 확보와 이미 제출돼 있는 법안 심사를 연계해 국회에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약사회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서 당장 국회 복지위 예산 편성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그만큼 약사회는 국회의원들에 이번 국감에서 공공심야약국의 필요성과 더불어 내년 사업 연속을 위한 예산 확보 필요성을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범사업 유지와 더불어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와 법안 심사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목표다.약사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이번에 예산 확보가 안되면 당장 내년 사업의 연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사안인 만큼 가장 중점적으로 국회의원들에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예산과 더불어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가 같이 연계돼 진행됐으면 하는게 약사회 바람”이라며 “현재로서는 예산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고, 그 다음 공공심야야국 약사법 개정안이 하반기 중 논의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약사회는 또 의·약계 최대 이슈인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연계된 약 배송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상황이다.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속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을 통한 의약품 배송의 문제점 등이 주요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해서도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전달을 했다.이 외에도 코로나로 촉발된 조제용 감기약 품절 사태, 의약품 자판기 문제, 동일성분 대체조제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약사회 의견이 전달됐다.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의 주요 이슈, 현안들에 대해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에 의견과 자료를 최대한 전달해 놓은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공공심야약국이 가장 당면한 과제라 집중적으로 의견을 전달했고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송, 플랫폼 사후관리, 창고형 조제전문 약국 등도 포함된다”고 말했다.2022-09-27 11:57:46김지은 -
국민 71.6% "한약 처방명 식품에 쓰지 말아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국민의 71.6%가 한약처방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명칭을 식품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아닌 일반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한약처방명이나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데 대해 일반 국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 건강 등을 위해서라도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의협이 진행한 '식품의 한약처방명 및 유사명칭사용 개선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아닌 일반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판매하는) 제품은 한약이 아니라 일반식품으로 분류되고 있음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40.6%가 '전혀 몰랐다'고 응답했으며,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5.3%에 불과했다.또 '의약품과 달리 동일(유사)명칭 식품은 내용물의 종류나 함량에 별다른 제재 없이 공급자 임의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음을 아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6%가 '전혀 모름'이라고 답했으며, '매우 잘 알고 있음'이라고 답한 비율은 8.5%로 나타났다.'한약에 쓰이는 약재는 의료법상 hGMP 허가를 받은 시설에서만 제조가 가능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실을 아는가'라는 질문에는 10.8%만이 '매우 잘 알고 있음'이라고 응답했으며, 54.4%는 '전혀 모름'이라고 응답했다는 것. 이어 '한약처방 동일(유사) 명칭 식품에 한약처방명의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한 동의 여부'는 71.6%가 '동의한다'고 응답했으며, 유사명칭 구매 경험자(74.0%)가 구매 미경험자(64.9%)에 비해 규제동의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김주영 한의협 약무이사는 "한약처방명 및 유사처방 사용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정도 및 규제에 대한 생각을 파악하고자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며 "약국이나 의료기관이 아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한약(의약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비율이 40%나 되고 응답자의 70% 이상이 유사명칭 사용에 대한 규제에 동의, 특히 '한약처방명 유사명칭 식품 구매경험자'에서 미경험자보다 규제 동의율이 더 높은 것은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근 식약처와 한의협 간 협업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한약처방명 및 유사명칭을 식품광고에 활용하는 등의 위법 사항 82건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사례가 있다"며 "한약처방명 및 유사명칭을 사용한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것은 한약(의약품)의 효능을 기대하고 구매하는 국민을 속이는 기만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의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이라는 설립목적에 맞게 국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다 섬세하고 강력한 규제를 통해 관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설문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10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수행기관은 글로벌리서치다.2022-09-27 10:29:49강혜경 -
박정완 약사, '약국에서 써본 다섯 번째 약 이야기' 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박정완 약사의 ‘약 이야기’가 다섯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다.2007년 첫 번째 약 이야기가 출간된 이후 총 4권의 책이 약학도서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약국에서 써본 다섯 번째 약 이야기’는 신경조직과 면역에 관련된 약물들, 항암제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저자가 정리해 온 이야기를 풀어낸다.칠십이 넘은 나이에도 약국을 운영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있는 박정완 약사의 수십년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약국에서는 오만가지 문답이 오고 가기 때문에 약사는 지식소매상이 돼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약 이야기’ 시리즈는 광범위한 영역의 약을 다루고 있다. 여러 주제의 약과 더불어 한약재, 의학, 면역학 등 분야도 다양하게 넘나든다.약물에 대한 효능·효과, 부작용 정보, 흡수 대사 과정 같은 전문적인 내용 뿐 아니라 약의 기원이나 유래, 역사 등 약에 얽힌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통해 흥미 유발과 동시에 기억하고 활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전문적인 내용을 다루지만 소설처럼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약 이야기 시리즈 특유의 장점이다.책을 발행한 참약사협동조합은 “현장에서 근무하며 꾸준하게 지식을 탐구해가는 참된 약사로서 약을 대하는 시각과 자세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약을 다루기 시작한 신입약사부터 약을 공부한 지 오래된 약사까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라고 소개했다.2022-09-27 09:14:44정흥준 -
경남 마퇴본부,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이모티콘 공모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 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종석)는 26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인식개선’ 이모티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 대상은 경상남도 내 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동일 연령대 청년, 경상남도 내 고등학교 재학생 등의 청소년이며, 개인 작품 또는 팀 작품의 제한 없이 최대 2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불법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내용이면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참가 신청서(작품 설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저작권 동의서, 이모티콘 제작물이다.모든 출품작은 이메일(gndf@hanmail.net)로 접수가 가능하다.수상작은 대상 1팀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 2팀에 각각 상장 및 상금 50만원, 우수 2팀에 상장 및 상금 25만원, 참여상 10팀에 상장및 상품권 2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한편 경남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해 펜타닐 패취 청소년 사건 발생 후 경남교육청과 연계해 청소년 마약,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 교본 제작과 다양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일으키는 사업들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2022-09-27 09:06:32김지은 -
서울시약, 서울안전한마당 참가해 약물안전사용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열린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참가해 약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였다.시약사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오늘은 내가 약사 약짓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초중고등학생, 미취학 어린이들은 ▲약사가운 입기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만화 동영상 ▲의약품안전사용 OX퀴즈 풀기 ▲약짓기 체험 ▲복약지도 체험 등 1일 약사를 체험했다.권영희 회장은 “재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약사의 역할과 함께 약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은경 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53명의 여약사위원과 강사단 약사님들께서 자원봉사에 참여해줘서 성황리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 청소년들의 약에 대한 안전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여약사위원회 주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가 협력해 참여했다.2022-09-27 09:00:11정흥준 -
반려동물 보호자 89% "동물약 원외처방전 발급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반려동물 보호자의 대다수가 동물병원의 원외처방 발급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약사회 동물약품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시약사회가 진행한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관련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 113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동물병원에서 동물 진료 후 원외처방전을 발급 받아 약국에서 조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6.4%(75명)이 알고 있지 않았다고 답했다.더불어 약사회는 동물 의료제도와 관련해 응답자의 85.8%(97명)는 원외처방전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답했고, 89.4%(101명)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요구에 수의사는 원외처방전을 발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반려동물 보호자의 96.5%는 ‘자신이 보호하는 반려동물에게 처방·투약한 약물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약사회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투여되는 약물에 대한 궁금증으로 투약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길 원하고 있고, 수의사의 인체용 의약품 사용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 밖에도 일부 동물용의약품이 동물병원에서만 취급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설문에 참여한 보호자의 95.6%(108명)가 동물약국에도 동등하게 공급돼야 한다고 답했고,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93.8%(106명)로 나타났다.약사회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수의사 중심의 동물의약품 유통 정책에 보호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96.5%(109명)는 동물병원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었으며 전체 응답자의 77.9%(88명)가 동물병원 과도한 비용에 부담을 갖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강병구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수의사 처방제에 따라 동물병원에서의 원외처방전 발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동물에게 처방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투약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건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비정상적인 동물용의약품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동물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의약품 내역의 공개를 위해 민관의 협력과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동물보호자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최근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이 대표 발의한 수의사법 개정안에는 동물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처방내역이 포함되어 있는 진료부를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하지만 이와 같은 내용의 개정안이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수의사 단체의 반발로 인해 현재 국회에 모두 계류돼 있는 상태다.2022-09-26 17:59:12김지은 -
공단 주도 '공적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29일 시작정일영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추진하는 전자처방전, 진료지원 플랫폼 시범사업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이 약사회가 추구하는 공적 전자처방 전달시스템에 가장 가까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정일영 대한약사회 정책이사는 26일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 서비스와 관련한 기자 브리핑에서 공단의 전자처방전, 진료지원 플랫폼 시범사업 경과를 소개했다.공단은 지난해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 등을 포함한 ‘건강정보 빅데이터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입찰한 바 있다. 당시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으로 정했다.공단이 개발한 전자처방전, 진료지원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원주 지역 병원, 약국을 대상으로 하며,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전자처방 전달 시스템의 경우 기본 운영 방식은 QR코드를 기반으로 한다. 참여 약국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약국용 처방전 프로그램을 제공해 QR코드 인식과 서식용 처방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하는 방식이다.공단이 의료기관과 약국의 연계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제공하는 한편, 직접 전자처방전 중계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간 약사회가 정부에 요구해 온 공적 시스템에 가까운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공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환경 조사, 5월 시스템 분석과 설계, 8월 프로그램 개발과 검증을 거쳐 이달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첫 시범사업 대상은 원주연세의료원과 문전약국들로, 이달 중에는 원주연세의료원 문전약국 중 PIT3000을 사용 중인 약국에 한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게 정일영 이사의 설명이다.공단은 내년에는 원주시 의료기관과 문전약국 중 유비케어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약국까지 시범사업 범위를 넓히고, 2024년에는 원주 지역 의료기관의 50% 이상까지 시범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정일영 이사는 “원주연세의료원 문전약국과 더불어 원주시약사회, 의사회도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모델 측면에서 약사회가 추구하는 공적 전자처방전에 가장 가까운 모델이자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2022-09-26 17:37:10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