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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이사-조은구, 건기식이사-유완진, 소통이사-이향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그간 공석이었던 건기식, 소통위원회와 더불어 정보통신위원회까지 신임 이사 3명을 선임했다.약사회는 27일 정보통신이사에 조은구(45·중앙대), 건강기능식품이사에 유완진(58·중앙대), 소통이사에 이향란 약사(47·부산대) 등 3명의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상임이사 신임 인선은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회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회원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신임 상임이사분들의 전문성 등을 깊이 감안해 임명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신임 상임 이사들을 향해 “책임감을 갖고 힘있게 회무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신임 이향란 소통이사는 부산대 약대 출신으로 현재 부산시약사회 미디어콘텐츠이사, 학술·교육이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부산대 약대 외래교수로 출강 중이다. 부산시약사회 사회봉사이사로 약사회 회무에 입문했다.유완진 신임 건강기능식품이사는 중앙대 약대 출신으로 aSSIST 경영학박사과정을 마치고 노바티스 컨슈머헬스 마케팅, 애보트 뉴트리션사업본부장, 보령제약 보령수앤수 부사장,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조은구 신임 정보통신이사는 중앙대 약대 출신으로 서울 강남구약사회 정보통신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강남구약사회 정보통신 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다.약사회는 이번에 임명된 3명의 상임이사들은 “중책을 믿고 맡겨준 만큼 약사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2023-04-27 11:34:13김지은 -
용산구약, 보건소와 마약퇴치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보건소와 합동으로 마약퇴치 캠페인을 벌였다.구약사회는 26일 오후 2시30분 이태원에서 마약퇴치 홍보 팜플릿과 홍보물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정창훈 회장과 회장단, 상임위원장단 등이 참석했다.2023-04-27 11:23:10강혜경 -
강서구약, 강선우 의원과 비대면 진료 현안 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구갑) 의원에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우려사항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26일 간담회를 갖고 비대면 진료 절대 반대 현안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정책건의서에는 플랫폼 업체의 의료이용 및 의약품 남용 조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과 정부 주도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우려점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약사회는 플랫폼 업체의 불법적 행태를 구체적으로 지적했다.강선우 의원은 현안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한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관련 법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진 회장과 이신성 부회장, 정현순 감사, 정수연·김수정·최연주 이사, 유수연·박찬욱 회원 등이 참석했다.2023-04-27 10:08:48강혜경 -
경남도약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즉각 중단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가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에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도약사회는 27일 성명을 내어 정부를 향해 “처방전 브로커 이익과 국민 목숨을 맞바꾸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도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를 감염병 위기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던 복지부가 심각 단계 종료를 앞두고 시범사업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며 “복지부는 전문가의 충분한 연구, 검증, 법적 정비도 없이 처방전 알선 브로커인 플랫폼 이익을 위해 국민 목숨을 맞바꾸려 한다. 국민 생명을 시범 운영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국가, 복지부 최우선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어야 한다”며 “국민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원칙대로 심각 단계 해제 시 비대면 관련 보건의료 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약사회는 또 “비대면 진료는 보건의료 접근 취약 계층과 감염성 질환에 극히 제한적으로 실시돼야 하고, 국민 건강 관리의 기본이 되는 동네병원과 동네 약국 붕괴를 일으키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며 “민감한 질병 관련 개인정보를 진료 처방전 알선 브로커인 사설 플랫폼에는 절대 맡길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도약사회는 정부를 향해 “처방전 브로커 이익과 국민 목숨을 맞바꾸는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며 “시범사업이란 제목만 붙이면 모든 법도 필요 없다는 해괴한 생각에 젖어있는 복지부 장관을 포함한 관료들은 반성하고 모두 물러나라”고 촉구했다.2023-04-27 09:33:49김지은 -
전북 군산 여약사들, 발달장애 대안학교에 약손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군산시여약사회(회장 진신아)는 지난 24일 발달장애 대안학교인 산돌학교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400만원을 기탁했다.발달장애 대안학교인 산돌학교는 발달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령기 아동, 청소년들과 성인발달 장애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신아 여약사회장은 "천천히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지만 오히려 따뜻한 마음을 가득 가지고 돌아 간다"고 말했다. 산돌학교 홍진웅 교장은 "여약사회에서 관심과 도움은 수년째 이어오고 있고, 그 응원덕에 처음의 마음 그대로 교육철학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군산시여약사회는 삼계탕 나눔사업, 드림스타트 영양제 지원 사업 등 매년 여러 단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인보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2023-04-26 20:46:01강신국 -
간협 "50만 간호사 모욕한 의협회장 사과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사단체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간호법 저지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 회장들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필수 회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간협은 "이 회장은 간호법 제정을 위해 양대 노총과 간협이 함께 연대하는 것을 왜곡하고 악의적인 정치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즉각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이필수 회장은 "간호법 뒤에 배후세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양대 노총 등은 돌봄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탈병원화를 통해 보건의료계 내에서 간호직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2023-04-26 20:34:31강신국 -
용산구약, 숙명 약대생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숙명약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26일 숙명약대 학장실에서 4학년 고다현 학생과 2학년 민선화 학생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정창훈 회장과 이병난 총회의장, 최홍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04-26 17:23:31강혜경 -
서울 강동구약, 마약 퇴치 캠페인…"누가 권해도 NO"[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학원가에까지 퍼진 마약류 사태와 관련해 퇴치 캠페인을 벌였다. 구약사회는 25일 강동역사 내에서 보건소와 합동으로 '불법마약류 퇴치 및 약 바르게 알기' 캠페인을 갖고,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마약없는 건강사회 불법 마약류 퇴치 함께해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메고 마약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신종 불법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온라인 학습시스템의 정보가 담긴 리플렛을 배부했다.또 약물안전사용교육, 공공야간약국 관련 홍보 스티커가 붙은 일회용 반창고를 함께 제공했다. 약사회는 또 마약류 음료수 사건과 관련해 20일 강동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노라 경위, 신동규 경사와 면담을 갖고 후속 조치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경찰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제작한 '마약 경고 포스터'를 약국에 비치하기로 했다.포스터는 5월 21일 상반기 정기연수교육 당일 배포한다는 계획이다.신민경 회장은 "마약 범죄는 사전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사회 차원에서도 의약품 안전사용과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역사 내 캠페인에는 신민경 회장과 백지원 부회장, 정경은 약학위원장, 강동구보건소 임경옥 약무팀장, 이현선·양정완·유현경·장영훈 주무관이 참석했다.2023-04-26 14:12:05강혜경 -
부산시약 "챔프시럽 사태에 제약사 사과·책임 다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제약사의 안일한 대응으로 챔프시럽 논란이 더욱 커졌다며,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을 촉구했다.또 식약처가 GMP 기준 위반까지 고려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다른 제약사에서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6일 부산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챔프시럽의 갈변 민원은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맘까페 등을 통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상황의 심각성을 외면한 동아제약은 해당 2개 제조번호 제품만 자진 회수하는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시약사회는 “이 또한 시민의 민원 제기 당시 즉각적인 조치가 아니었고 맘까페에서 이슈화되면서 챔프시럽과 동아제약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막기 위한 미봉책이었다”고 비판했다.지난 25일 식약처는 2개 제조번호에 대해 강제회수 조치와 나머지 제조번호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강력 권고했고, 이로써 약국과 국민들은 1차 혼란 이후 불과 3주 만에 다시 대혼란에 빠졌다는 설명이다.시약사회는 “동아제약은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거나, 그 심각성을 인지했으나 자발적 회수라는 최소한의 조치만으로 대충 넘어가보려 해 국민과 약국가를 심각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한 중대한 과오를 범했다”며 책임을 물었다.그동안 약사사회가 정성과 공을 들여 쌓아온 약국과 약사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까지 동반 추락시켰다는 것이다.시약사회는 정부와 제약사에 두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시약사회는 “이번 동아제약 챔프시럽 갈변현상에 대해 일부 제품 성상 변화와 관련한 행정처분에만 그치지 말고 GMP기준 위반까지 모든 상황을 고려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국내 제약사 등에서 동일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의 교훈으로 삼아달라”고 요청했다.또 시약사회는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우선가치를 둔다고 그룹 사시(社是)에서도 밝히고 있듯 이번 챔프시럽 갈변 사태에 대해 국민과 약사사회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제약사 홈페이지 어디에도 사과 문구는 찾아볼 수 없고 의약품회수 공표와 환불에 대한 온라인 접수 안내만 게재돼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시약사회는 “홈페이지에 일반 국민 그 누가 일부러 접속해서 보겠냐만은 이 부분도 과거 미온적인 대응책에 머물러 있다는 방증이다”라며 “TV 등 대중매체를 통한 대국민 사과 광고 등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 좋은 의약품을 생산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동아제약의 창업정신을 되살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시약사회는 “챔프시럽 갈변 사태로 개국 약국에서 겪어야 할 시민 응대, 환불 및 반품, 정산 등 추가 업무 부담과 약사의 피로감에 대해서도 동아제약에서 당연히 해야 할 정산에 그치지 말고 약사사회가 납득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와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2023-04-26 13:43:43정흥준 -
병원협회 윤을식 부회장 등 임원 11명 보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윤을식 부회장 등 임원 11명을 보선했다. 병원장 교체 등 사유로 임원을 새롭게 보선하게 된 것이다. 병원협회는 25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 1층 알레그로룸에서 제1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부회장으로 승인했다. 또 수련교육위원장을 겸하기로 했다.무임소 위원장에는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을, 국제학술 부위원장 및 대외협력 부위원장에는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과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이 각각 선임됐다.정책이사에는 최근 대한요양병원협회장에 취임한 남충희 영남요양병원 이사장이 선임됐으며, 이재협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이 상임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사에는 이승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과 박남희 계명대학교동산병원장, 권순영 고려대학교안산병원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이 각각 선임됐다.보선된 임원 임기는 현 윤동섭 회장과 동일하게 내년 4월 30일까지다.2023-04-26 11:55:1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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