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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건기식협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원장의 지목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과 온실 가스 배출 감축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정명수 협회장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구성원들은 함께 1회용품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리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회의에서도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1회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며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정 회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규제과학센터 박인숙 센터장을 지목했다.2023-07-03 13:41:24강혜경 -
구로구약, 대면 시대 전환으로 ‘오늘만 소모임’ 가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 총무위원회(부회장 정동만, 이사 박근섭)는 본격적인 대면시대 전환으로 회원 참여 프로그램 ‘오늘만 소모임’ 행사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구약사회는 지난 6월 24일 전 회원 약사들과 정동골목길을 거닐며 도슨트의 해설을 듣는 ‘정동야행’ 행사를 진행했다.구약사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약사들이 근대 역사 공부와 저녁 산책을 겸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최흥진 회장은 “2차 오늘만 소모임으로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를 도울 수 있는 베이비룸 봉사 소모임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 계속 회원 약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늘만 소모임’은 구로구약사회 회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약사들이 하루만이라도 부담없이 여행, 봉사, 원데이클래스 등 소모임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구로구약사회가 운영 중인 사업이다.2023-07-03 12:00:22김지은 -
무인편의점 상비약 판매 중단...보건소 시정조치부산시약사회가 문제 제기한 안전상비약 판매 무인편의점이 보건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사진=부산시약사회).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진구의 한 무인 편의점이 안전상비약을 판매하다가 보건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 최근 부산시약사회가 약사법 위반으로 민원을 제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시약사회는 호텔 1층 상가에서 소비자 셀프계산으로 운영되는 무인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고 있다며 보건소에 위법성을 검토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바 있다.약사법 제44조의2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는 24시간 연중무휴를 등록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또 약사법 제44조의4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는 보건위생상 위해가 없고 효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시설과 상비약을 관리해야 하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종업원을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외에도 시행규칙에서는 1회 판매 수량을 제한하고 12세 미만 아동에게 판매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항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즉, 셀프 계산으로 무인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는 안전상비약 관련 약사법을 준수하지 못한다고 문제 제기했다.시약사회는 “1회 판매수량 제한과 12세 미만 아동에게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것도 제지할 방법이 전혀 없다. 의약품 오남용이 무방비 상태에 놓여 확실한 약사법과 하위 시행규칙 위반”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시약사회는 보건소에 현장 점검과 함께 약사법 위반에 대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구보건소는 무인 상태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는 것은 약사법에 저촉된다고 보고 현장지도에 나섰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미 현장점검을 다녀왔다. 시약사회에서 문제 제기한 것과 같이 상비약 관련 약사법을 준수해 달라고 시정 사항을 전달했다. 무인 상태에서는 안전상비약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지도했다”면서 “추후 지켜지고 있는지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약사회는 무인 편의점 운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정조치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다른 점포에서도 안전상비약 판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2023-07-03 11:52:41정흥준 -
13보건복지의료연대에 작업치료사협회 합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이지은)이 13보건복지의료연대에 합류한다.기존 13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자들은 3일 성명을 내어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의 13보건복지의료연대에 합류로 이제 13연대는 14보건복지의료연대로 확대됐다"며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모든 대표자는 물론, 연대의 구성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의 연대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표자들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의 13연대 합류는 보건복지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보건복지의료종사자들의 ‘본질적 화합과 통합’의 ‘시금석’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유관 단체의 추가적 동참을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며 통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14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민건강수호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4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조무사협회 ▲방사선사협회 ▲병원협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응급구조사협회 ▲의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치과의사협회 ▲노인복지중앙회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요양보호사중앙회 ▲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작업치료사협회 등으로 구성된다.2023-07-03 11:48:29강신국 -
구로구약, 경찰서와 학대받는 노인 가정들에 파스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구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연계해 관내 학대받는 노인 가정 20곳 중 2곳을 방문해 건강 상담 진행과 더불어 파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경찰서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여약사위원회는 이에 대한 준비로 파스 4000장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2023-07-03 11:22:53김지은 -
구로구약,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련 불법사례 공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지난 6월 29일 구약사회관에서 제6차 상임위원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상임위원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이 참석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했다고 밝혔다.임원단은 이 자리에서 최근 시범사업 기간에 발생하는 각종 불법 사례를 공유하고, 약국에서 특별히 유념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를 주관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비대면진료 자체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이지만 최소한 시범사업 기간에 민간 플랫폼 업체들이 행하는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선 약사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권태금 구로 문전반 반회장은 “일선 약국에서 비대면진료 처방을 접했을 때 순서대로 확인하고 판단해 조제할 수 있는 수용자 중심 매뉴얼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2023-07-03 11:18:55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노무·세무 강의로 회원약국 경영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지난 28일 구약사회관에서 회원 약국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노무·세무 강의를 마련했다.이날 김병욱 회장은 “약국 노무 관리와 세금 절세 방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팜택스 임현수 대표가 약국에 필요한 노무·세무 강의를 진행했으며 약사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2023-07-03 09:32:11정흥준 -
광명시약, 124개 회원약국 청소·가운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4개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권익 사업을 실시했다.회원들이 간판·유리창 청소, 바닥청소, 광명시약사회 슬로건이 각인된 약사 가운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시약사회가 전액 부담하는 사업이다.시약사회는 매년 상임이사회를 통해 회원 권익 사업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민필기 회장은 “개별 약국에서 필요하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약국 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려 노력했다. 회원 약국은 물론 고객들에게 청결한 약국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23-07-03 09:17:54정흥준 -
의협 "의료기기 영업사원 대리수술 의혹 엄중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부산의 한 관절·척추 병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수술을 집도했다는 의혹 관련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 후 대리수술 등과 같은 불법 또는 비윤리적 의료행위가 발각될 경우 해당 회원에 대한 징계심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요청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의료기기 업체 영업사원이 인공 관절 수술을 집도하는 등 무자격자들이 대리수술 등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보도됐으며, 이러한 영상은 공익제보자로부터 입수된 것만도 수십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의료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고, 무자격자·무면허자에 의한 대리수술은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명백하고 중대한 의료법 위반행위"라며 "이번 대리수술 의혹 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해 비윤리적 행위가 확인될 시 강력하게 척결하겠다"고 말했다.2023-06-30 19:49:18강신국 -
한의협, 지자체별 한의약 육성·발전계획 제출 법제화 환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자체별 수립 한의약 육성·발전계획 보건복지부장관 제출 의무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한의사단체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지방자치단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및 보건복지부 제출을 통해 실질적인 한의약 육성과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한 한의약의 육성·발전 등에 관한 지역계획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보건복지부장관은 한의약의 육성과 발전 드에 관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종합계획이 확정된 때에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을 고려해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토록 규정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가 제4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을 확정·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때문에 이번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장이 수립한 지역계획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토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한의협은 "지방자치단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및 보건복지부 제출을 통해 실질적인 한의약 육성과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토대로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6-30 18:44:4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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