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플, 엔젤스푼과 희귀·난치성 질환 인식개선 기부 달리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인 커뮤니티 약플이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엔젤스푼과 함께 버추얼 기부 달리기 행사인 '러닝포엔젤'을 개최한다.약플과 엔젤스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대생, 약사들과 함께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러닝포엔젤 티셔츠를 입고 한강변을 달리며 희귀난치질환 인식 개선 및 기부문화 확산을 홍보하게 된다.행사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주간이며,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이 책정되며 최종 적립금은 엔젤스푼에 기부하게 된다.약플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장거리부문상, 완주상, 아티스트상, 약플인증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오픈카톡 '러닝포엔젤' 채팅방을 통해 깜짝이벤트와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약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약사와 약대생이 참여할 수 있는 버추얼 행사로 나이키러닝클럽(NRC) 앱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약플 커뮤니티 회원가입 후 구글폼에 인적사항을 기재해 제출하면 챌린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3-10-11 11:49:01강혜경 -
면허번호로 교육내역 조회…강동구약, 사이트 개발·배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면허번호만으로 연수교육 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출시됐다.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는 정보통신위원회(부회장 이조미, 위원장 유상준)가 주축이 돼 면허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2023년도 연수교육 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발, 배부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이트는 앞서 '스마트 교품 거래내역서'를 만든 유상준 정보통신위원장이 개발한 사이트로, 강동구약사회원은 'https://pharmauto.s3.ap-northeast-2.amazonaws.com/index.html'에 접속해 면허번호를 입력하면 9월 말 기준 본인의 분회 및 대한약사회 연수교육 이수 평점을 확인할 수 있다.약사회는 "연수교육 사전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많은 회원이 사무국으로 본인의 이수 평점과 이수 여부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한다는 점을 감안해, 본인의 이수점수와 이수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며 "특히 해당 사이트의 경우 이름이나 연락처, 약국명 등 개인정보를 일정 포함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약사회는 해당 사이트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가족동반 걷기대회와 자선다과회 개최, 장학금 전달, 8090년생 만남의장, 포상대상자 발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독려 등을 5일 열린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했다.2023-10-11 09:58:57강혜경 -
경기도약 "계속되는 품절사태...정부는 뭐하고 있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품 품절사태가 장기화되자 약사단체가 품절약 공적 공급도 검토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0일 성명을 내어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가 점차 확산, 심화되면서 현장에서는 필수약을 구하지 못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히 일부 맘카페 등 온라인에서는 자가치료 목적으로 전문약 불법 거래가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도약사회는 "국민 불편함을 넘어 기본적인 건강권마저 위협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하는 형국인데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국가 보건의료 정책을 책임지고 집행해야 할 정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도약사회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 생산량 부족과 공급 불균형 실태, 그리고 수요증가의 원인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의약품 수급 불균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대책 수립이 가능함에도 정부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민관협의체만 출범시켜 놓고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어떻게 감당하려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이에 도약사회는 장단기 대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단기대책은 ▲DUR을 통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실시간 정보공개 및 처방제한 실시 ▲매점매석 등 유통 왜곡 행위에 대한 실태파악 및 적극적인 대처 ▲대표적 품절의약품 선정 및 정부 주도 공적공급 검토 ▲상시 수급 불안정 주요 품목 선정 및 약가 인상으로 생산증대 유도 ▲관련 주체 간의 협조와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이다.중장기 대책은 ▲성분명 처방제도 도입 ▲동일 성분 조제(대체조제) 절차 간소화 ▲행정처분 의약품 보험급여 중단 법제화 ▲원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국내 의약품 원료산업 육성 등이다.도약사회는 "9천여 회원들의 국민 건강을 위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요구에 정부는 답해야 한다"면서 "의약품 수급불균형 사태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명심하고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현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가 점차 확산, 심화되면서 보건의료 현장에서는 필수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일부 맘카페 등 온라인에서는 자가치료 목적으로 전문의약품의 불법 거래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결국 국민이 불편함을 넘어 기본적인 건강권마저 위협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하는 형국이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국가 보건의료 정책을 책임지고 집행해야 할 정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현재의 의약품 부족 상황은 그 발생과 진행과정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또 우리나라만 겪고 있는 것이 아닌 전 세계가 맞닥뜨린 국제적 문제이기에, 현재 각국은 필수의약품에 대한 약가 우대정책과 원료확보를 통한 생산증대 그리고 비축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과연 지금껏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과연 실태 파악은 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 생산량 부족과 공급 불균형 실태, 그리고 수요증가의 원인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작금의 의약품 수급 불균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대책 수립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민관협의체만 출범시켜 놓고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어떻게 감당하려는 것인지 궁금하다!보건의료 일선에 있는 우리 약사들은 국민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자긍심과 사명 그리고 책임감 하나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의약품 수급 불안정사태가 계속된다면 약사로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역할수행에 제한을 받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심히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더 이상 극단으로 치닫지 않도록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제약산업계, 유통업계, 보건의료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실을 직시하고 즉각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의약품 수급 불안정사태를 바로잡는 국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경기도약사회는 정부 당국이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1. 당장의 보건의료계의 혼선과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단기대책을 조속히 시행하라. ○ DUR을 통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실시간 정보공개 및 처방제한 실시 ○ 매점매석 등 유통 왜곡 행위에 대한 실태파악 및 적극적인 대처 ○ 대표적 품절의약품 선정 및 정부 주도 공적공급 검토 ○ 상시 수급 불안정 주요 품목 선정 및 약가 인상으로 생산증대 유도 ○ 관련 주체 간의 협조와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2.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을 위해 아래와 같이 국가차원의 중장기대책을 마련하라. ○ 성분명 처방제도 도입 ○ 동일 성분 조제(대체조제) 절차 간소화 ○ 행정처분 의약품 보험급여 중단 법제화 ○ 원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국내 의약품 원료산업 육성정부는 경기도약사회 9천여 회원들의 국민 건강을 위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요구에 답해야 할 것이며, 오늘날 일부 의약품 수급불균형 사태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명심하여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현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는데 매진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2023년 10월 10일 경기도약사회2023-10-10 19:24:55강신국 -
은평구약, 일본서 상임이사 워크숍 갖고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전지상임이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우경아 회장은 “연휴 귀한 시간에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상임이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임원단은 2023년도 온라인 회원보충(연수)교육 관련 논의를 비롯해 기부나눔회, 장학생 수 증가에 따른 장학금 예산 증액, 2023 대한약사회 Pharm Music Festa 참가, 제9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탁구대회 출전의 건, 기타 현안 등을 논의했다.한편 이번 자리에는 구약사회 상임이사들과 감사단, 부의장이 참석했다.2023-10-10 17:19:29김지은 -
디지털부터 스포츠약사까지…약사학술제 15일 개막(왼쪽부터)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미영 부회장, 정일영 정책이사, 안상호 약학정보원 부원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 약사들의 학술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제는 임상 강의를 비롯해 약사 직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대비하는 다양한 심포지엄도 진행돼 눈길을 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제9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를 진행한다.이번 학술제는 특히 약사직능에 대해 고민하는 다양한 심포지엄이 마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먼저 지역 약국 전문약사 양성 방향성을 제시할 전문약사 심포지엄은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3년의 유예기간이 마련된 지역 약국 전문약사 양성을 앞두고 수련 기관, 수련 방법, 수련 기관 인증 등 전반적인 제도 운영에 대한 로드맵과 더불어 해외 지역 약국 전문약사 현황 등이 조망될 예정이다.또 디지털 시대 속 지역 약국, 약사의 역할과 활용 방법 등을 총망라할 ‘디지털 심포지엄-디지털시대의 약료와 약국 경영’은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 좌장인 안상호 약학정보원 부원장은 “약국은 의약분업 후 청구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정보화 이후 사실상 디지털 기술 도입에서는 동떨어져 있는 게 사실”이라며 “디지털을 약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약국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화두로 떠오른 스포츠약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스포츠약사 심포지엄-나는 약사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컨퍼런스룸 E1~2호에서 열린다.최미영 부회장은 “국내에 스포츠약사를 정착시키고 추후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스포츠약사의 필요성과 지역 약국에서의 스포츠 약사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올해 처음으로 전문 언론인들이 바라보는 약사 직능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약사의 미래, 언론에게 듣다-관찰자의 시선으로 내다본 약사직능의 발전방향’ 심포지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마련되며 강신국 데일리팜 팀장, 조광연 히트뉴스 대표, 최은택 뉴스더보이스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정일영 정책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회원 약사, 언론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의 회무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전문 언론인 눈에 비친 약사사회 현주소와 발전 방향, 비전 등을 들어보고 논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2023-10-10 17:10:12김지은 -
또 터진 응급실 의료인 폭언사건...의협 "대책 마련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기관 내 의료인에 대한 폭언 사건이 발생하자 의사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사우나에서 쓰러져 강원도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남성 환자의 보호자가 뒤늦게 이송된 심정지 환자를 의료진이 먼저 치료했다는 이유로 의료진에게 폭언을 하여 응급실이 마비된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먼저 이송된 남성 환자에 대해서는 이미 초진 진료가 이뤄진 상황이었음에도 자신의 환자를 15분 동안 방치했다고 주장하며, 보호자의 의료진을 향한 폭언은 1시간 가까이 이어진 것.이에 의협은 "그동안 응급의료기관 내 의료진에 대한 폭언, 폭행 사건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대응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지만 이번 사건을 비롯해 아직도 근절되지 않는 응급의료기관 내 의료진 폭력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의협은 "응급실에서는 먼저 온 순서가 아닌 위중한 환자를 최우선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고, 의사윤리지침에서도 의사는 의료가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진료 순위를 결정하거나 의료자원을 배분할 때 의학적 기준을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의협은 "의료기관 내 의료인에 대한 폭언 등은 폭행과 마찬가지로 진료공백을 발생시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침해하는 중대 범죄로 그 피해 법익이 경미하다고 할 수 없다"며 "응급실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언, 폭행 등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까지 해악을 미치는 중대한 범죄로 폭언 등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며 "아울러 의료기관 내 의료인에 대한 폭언, 폭행 등과 같은 진료방해 행위는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개 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2023-10-10 16:47:13강신국 -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 간호사진전 개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기억, 100년 돌봄'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간호사진전이 10일 개막됐다.오는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간호사진전은 간협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날 개막식은 국회 여야의원들과 대한간호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자리를 함께 한 여야의원들은 지난 100년 대한민국을 간호한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00년 기억, 100년 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을 둘러보고, 코로나라는 전쟁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간호사의 헌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늘 한결같이 국민 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기윤 국민의힘 복지위 간사도 "지난 1923년 간호협회가 창립된 이후 수많은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영인 더불어민주당 복지위 간사는 "사진은 순간을 영원으로 바꾸는 힘이 있는데, 사진 속에서 간호사분들의 지난 100년간의 땀과 눈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개막행사에는 국민의힘 서정숙, 최연숙, 최영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이수진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간호사진전 개최와 관련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지난 100년의 간호역사 속에서 수많은 간호사가 국민 건강을 지켜왔듯이 앞으로의 100년도 대한민국 간호사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간호사진전은 대한민국 간호사 탄생부터 신종감염병 극복까지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딛다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Nursing: 글로벌 간호 이끌다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간호사진전은 오는 1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국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2023-10-10 16:39:42강신국 -
약사회, 약국 전문약사 양성 가이드라인 마련 돌입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원약사에 이어 지역 약국 전문약사 탄생을 위한 밑작업이 시작됐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지역약국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TF 구성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제반 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10일 전문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지역 약국 통합약물관리 준비를 위한 TF를 구성했으며,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약사 학술제에서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약사회가 지역 약국 전문약사 준비에 돌입한 것은 지난 4월 8일부터 시행된 전문약사제도에서 수련 교육기관에 약국이 적용되는 조항은 3년의 유예를 조건으로 허용됐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지역 약국 약사의 경우 3년 후인 2016년 4월 이후 전문약사 배출이 가능한 셈이다.약사회는 유예기간 동안 지역 약국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로드맵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약사회는 ‘지역약국을 위한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TF’를 구성했다. TF에는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약평원 관계자를 비롯해 약대 교수 등이 포함돼 있으며 다음 주부터 가동될 예정이다.이번에 구성된 TF에서는 지역 약국 전문약사 배출을 위한 수련 교육 기관, 수련 교육 약사 기준과 인증기관 기준 마련, 수련 교육 기관용 전문약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인증 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약사회는 무엇보다 지역 약국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수련 방법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문약사제도 관련 시행규칙 상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선 인증된 기관에서 1년 수련 혹은 1000시간 이상 전문 교육을 이수하도록 돼 있다.따라서 지역 약국 약사가 인증 기관에서 1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방안이나 현장에서 1000시간의 전문교육에 해당하는 수련을 진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 중요해졌다.약사회는 오는 15일 진행되는 약사 학술제에서 전문약사 관련 심포지엄을 마련하고, 이 자리에서 지역 약국 전문약사의 방향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대원 부회장은 “지역 약국 전문약사에서 환자 중심의 약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건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환자 중심적이고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라며 “이를 위한 수련이 필요한데 남은 유예기간 동안 어떻게 수련할 지, 또 어디서 수련할 지, 누가 지도할지, 수련 기관 등은 어떻게 인증할 것인지 등을 다루고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TF가 조금 일찍 발족돼 아웃라인을 어느정도 그린 상황에서 학술제가 진행됐으면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있다”면서 “하지만 핵심은 수련 방법에 있는 만큼 참석한 약사들이 전문약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 일정 부분 감을 잡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 등을 학술제에서 설명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지역 약국 전문약사 운영을 위한 로드맵, 해외 약국 약사의 전문약사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될 ‘전문약사 심포지엄’은 약사학술제 중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3-10-10 16:28:22김지은 -
중랑구약, 홍콩-마카오서 임원워크숍...회 발전방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7~9일 홍콩, 마카오에서 전지 임원워크숍을 열고 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은 약사회 회무를 운영하기 위한 구약사회 임원들간 긴밀한 소통과 탄탄한 팀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행사에는 김위학 회장, 박상용 의장, 김미숙 부의장, 서은영·노정희·최융희·유재목 부회장, 김용범 단장, 장문선·이영수·이경보·원영경·전종혁 위원장이 참석했다.2023-10-10 14:47:17강신국 -
서대문구약, 관내 복지시설들에 건강기능식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달 13일 관내 복지 시설을 방문해 식료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열린여성센터인 ‘노숙인자활시설’과 디딤센터 ‘노숙인 일시 보호시설’에 샴푸, 포도 등과 DRS회사에서 후원한 초유, 오메가루테인, MSM 관절약 등도 전달했다.이날 기부 행사에는 송유경 회장과 이옥현, 정미애 부회장, 정혜령 여약사위원장, 진남례 여약사위원 등이 참석했다.2023-10-10 08:59:38김지은
오늘의 TOP 10
- 1'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2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3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4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5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6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7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8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 9PNH 신약 속속 추가…기전·투여 편의성 경쟁구도 확대
- 10강남구약, 2025년도 최종이사회…작년 사업 결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