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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콜마비앤에이치와 '약국전용 건기식 개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 첫 번째 협력 업체로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을 선정하고 '약국용 건기식 소분 제품 개발·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응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력 ▲약국 특화 헬스케어 전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상호 협력 ▲약국전용 건기식 발주 및 재고관리 편의성을 고려한 개방형 시스템 구축 ▲미발주된 보관 재고의 손실 최소화 ▲상호 유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협력 등이다.협약을 통해 확정된 건기식은 멀티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10여종이다. 제품은 품목신고 등 생산에 필요한 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배송·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약사회와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부터 실증특례 사업으로 약국에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소분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약국 전용 소분 판매 제품이 없어 완제품 소분 포장 이후 재고 관리 및 보관 등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기존 건기식의 크기, 함량, 복합성분 종류 등이 개선된 약국용 제품을 개발·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개발된 약국전용 건기식은 전국 513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켜줄 개인맞춤형 건기식 소분 사업을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단계를 단축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민들에게 건기식 제품을 제공하고, 믿을 수 있는 약사와의 상담과 함께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효능의 프리미엄 건기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는 20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는 건기식 ODM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여러 차례의 숙의 과정을 거쳐 콜마비앤에이치를 이번 실증특례 사업의 첫 협력 업체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참여 약국 정보는 건기식 소분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4-06-05 10:00:23강혜경 -
서울시약, 24개 분회와 금천 한약국 문제 공동대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병의원처방조제를 표방하며 금천구에 오픈 준비 중인 한약사 개설약국 문제에 대해 24개 분회와 함께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시약사회는 3일 긴급 분회장회의에서 금천구 소재 한약사 개설약국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24개 분회와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한약사 개설약국 상황을 주시하면서 필요한 경우 24개 분회가 1인 시위에 돌입해 지역 주민들에게 약국이 아닌 한약국이라는 점과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24개 분회에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하는 한편, 한약사 면허범위를 벗어난 영업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감시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이날 분회장들은 “2000년 의약분업 실시 후 3년 이내 한방의약분업 실시를 전제로 한약사제도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방의약분업은 시행되지 않아 한약사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및 동물의약품 판매, 약사를 고용한 병의원 처방·조제 등 여러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직역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다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권영희 회장은 “이번 사태는 약사법에서 규정한 한약사 면허범위를 벗어난 위법행위를 방기해온 복지부의 무책임한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하루속히 약사법 개정 등을 통해 약사와 한약사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여 더 이상 불필요한 갈등과 국민적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권 회장은 “약사의 면허와 업무를 훼손하고 침해하는 위법적인 한약사의 약국 개설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서울시약사회와 24개 분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바로 잡아나겠다”고 강조했다.2024-06-05 09:50:46정흥준 -
양천구약, 복지시설에 후원금과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복지시설에 후원금과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여윤정)는 4일 발달장애아 조기교육 기관인 베다니학교와 무의탁 노인을 돌보고 있는 두엄자리를 방문해 각각 후원금과 상비약, 쌀 등을 전달했다. 최용석 회장은 "약사회가 전달한 상비약 등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정성을 모아준 회원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날 최 회장은 신규 개설 약국을 방문, 명찰과 가운을 전달하며 약사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이날 방문에는 최용석 회장과 이종숙 감사(기부동호회장), 여윤정 부회장, 김대성 총무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24-06-05 09:47:35강혜경 -
의협 "큰싸움 준비"...집단행동 의사회원 투표 시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집단행동 본격화 위한 전 회원의사 투표를 시작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4일부터 전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본격적인 전면 투쟁에 앞서 회원들의 총의를 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의료계 투쟁 동력을 결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표자회의에는 교수, 봉직의, 개원의는 물론 전공의, 의대생도 함께해 전 직역이 대정부 투쟁을 선포한다는 복안이다.의협은 "정부가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한다는 발표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 정부는 아무 대책 없이 의료농단, 교육농단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능력도 의지도 없음을 국민 앞에 드러냈다"고 비판했다.의협은 "아무런 근거 없이 2000명 의대증원만 고집하며 일으킨 의료 사태의 책임을 각 병원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부를 사직한 전공의들이 어떻게 믿고 돌아오겠냐"며 "이제 정부가 일으킨 의료 붕괴를 막고 의대증원 절차 전면 중단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위해 의협이 앞장서서 큰 싸움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덧붙여 "이번 수가협상을 통해 정부가 저수가로 왜곡된 필수의료를 실릴 의지가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막아내고 의료 정상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2024-06-04 21:00:58강신국 -
서울 강서구약, 83개 약국 대상 에어컨 청소 사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여름맞이를 위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완료했다. 구약사회는 4월부터 희망 약국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 2일까지 83개 약국의 청소를 마쳤다고 밝혔다.구약사회는 "에어컨 내부 먼지와 오염 물질 제거는 물론 필터청소와 소독작업까지 회원 약국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에어컨 청소 후 공기가 확연히 깨끗해진 것을 느꼈다.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있었다"고 전했다.김영진 회장은 "회원들의 협조와 참여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약국들이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6-04 17:58:17강혜경 -
약사회, 소분 건기식 전용제품 생산 업체 늘린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단체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시행 중인 개인맞춤형 소분 건기식 사업을 위해 특정 업체와 제휴해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섰다.대한약사회는 지난 4월 진행된 상임이사회에서 안건 중 하나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을 심의, 의결해 구설에 올랐다.당시 약사회가 여러 상임이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건기식, 화장품 ODM 업체인 콜마비앤에이치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증특례 사업 범위 내에서 약국 소분용 건기식을 개발, 공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약사회로서는 특정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사업이었던 만큼 상임이사회 안건으로 채택해 이사들의 승인을 받은 것인데, 이사들의 우려와 반발이 만만치 않았던 것이다.당시 회의에 있던 일부 이사들에 따르면 약사회 집행부 일부 임원도 이번 사업을 두고 우려를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가 특정 업체와 제품 개발, 유통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위험부담이 따른다는 이유에서다. 약사회가 제휴한 업체에서 제품을 생산하게 되면 그 자체로 약사회가 해당 제품을 인증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일각에서 논란이 제기되면서 약사회는 기존에 사업을 제휴했던 콜마비앤에이치와 더불어 약국 전용 건기식 생산이 가능한 추가 업체 물색에 나섰다.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인 한풍네이처팜이 약사회에 약국 전용 건기식 생산에 대한 사업 제휴의 뜻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이형우 약사회 건기식 위원장은 “현재 건기식위원회를 중심으로 약국 전용 건기식 생산이 가능한 업체를 추가하기 위해 제약사, 건기식 생산 업체, 학회 등을 리스트업해 우리 사업 방향성 등을 설명하는 자료를 만들어 발송할 계획”이라며 “특정 업체와 독점적으로 제휴해 사업을 진행할 생각은 없었다. 약국 소분 건기식 사업의 가능성을 보는 업체라면 언제든 길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약사회는 현재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약국형 소분 건기식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업체들과의 전용 제품 생산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단, 제품 선택에서는 참여 약국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기존 방침은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약국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업체를 통해 전용 제품 생산을 독려하게 됐다는 것이다.이 위원장은 “최근에 위원장이 새로 바뀐 만큼 참여 약국의 자율성과 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방향성을 새로 정립하고 있다”며 “약국의 소분 건기식 사업도 처음이고, 업체들도 약국 전용 소분 제품 생산이 처음인 만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제휴한 업체들의 의지에 달렸지만 전용 제품 생산이 올해 안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한다”면서 “약사회는 사업 참여 약국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2024-06-04 17:20:17김지은 -
병원협회, 27일 병원 원가관리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오는 27일 병원 원가관리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연수교육은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연수교육은 갈렙 ABC에서 강연에 나서 ▲진료과/의사 원가계산(양동혁 과장) ▲수가/환자 원가계산(신동훈 부장) ▲병원 원가계산 발전방안(이진효 전무) ▲전문의 성과보상(김태익 전무)을 주제로 진행된다.이어 원가분석 병원 활용사례를 배성숙 인하대병원 기획경영팀장과 김윤철 연세의료원 경영분석팀 주임이 각각 발표한다.연수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은 19일까지 선착순 200명에 한해 마감된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 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6-04 16:43:45강혜경 -
강남구약 "한약사 면허범위 밖 행위로 소비자 우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가 한약사들이 약사 역할과 혼동할 수 있는 약국을 개설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며 약국, 한약국 구분 개설을 주장했다.또 한약사의 면허범위 밖 업무에 대해서는 처벌을 촉구했다.구약사회는 오늘(4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한약사와 약사는 각각 명확히 다른 직업적 역할을 가지며,& 160;이는 약사법 제2조& 160;2항에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 제제에 관한 약사(藥事)& 160;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한다”고 설명했다.한약사는 전통 한의학에 기반한 한약의 전문가이며,& 160;약사는 의약품(전문의약품,& 160;일반의약품)의 전문가라 명확히 구분돼 있으며,& 160;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 & 160; 구약사회는 “하지만 일부 한약사들이 ‘약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간판을 내 걸 뿐만 아니라 달콤한 문구로 소비자를 유인해 한약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조제하는 행위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160;약사들의 직업적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다.& 160;이러한 혼란은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160;올바른 약물 사용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160; 구약사회는 “국민들은 당연한 알 권리를 침해당하면서& 160;한약사인지 약사인지 불명확한 자에게 의약품을 상담 투약 받아야 하냐”면서 “왜& 160;국가에서 인정한 면허범위 외 영역까지 침범해가면서 이익을 취하려하냐”고 반문했다.이에 구약사회는 약국과 한약국 구분해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소비자가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규의 강화와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약사회는 “면허범위 외 자행되는 의약품 취급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약속하해 국민들이 혼란 없이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구약사회는 한약사와 약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며 국민 건강을 위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6-04 14:40:55정흥준 -
의협 "의사 근무처 등 법원 개인정보 요청 불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임현택 회장)는 최근 대법원, 법원행정처, 39개 고등법원, 지방법원, 가정법원 등에 공문을 보내 의사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며 각급 법원에서 의사회원의 근무처 등 개인정보 확인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회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의협은 "그간 의사회원의 근무처 정보 등 회원 개인정보에 대한 제공 요청을 각급 법원으로부터 받아왔다. 법원에서 요청하는 구체적 개인정보는 각 회원의 자율적 신고에 따라 수집 및 관리되고 있다"며 "해당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대한의사협회 ‘회원정보보호규정’에 의거해 반드시 개인정보 제공자의 동의를 얻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의협은 "회원의 개인정보는 회원관리 등 고유 목적 이외에는 철저하게 보호돼야 할 민감 정보로 소속 회원의 개인정보를 타 기관에 제공할 강제력도, 의무도 없다"고 강조했다.의협은 "굳이 의사회원의 자료를 알고자한다면 의사회원 뿐 아니라 모든 의료인의 면허를 발급하고 관리하는 주체인 복지부와 각종 의료인력 신고 정보가 집적돼 있는 심평원 등 공공기관을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언급했다.2024-06-04 13:38:47강신국 -
"세미나에 교품앱도 개발"...경성대 약대 동문회, 사업 활성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채수명)는 6월 1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채수명 회장은 “기존 동문회 활동 외에 금융, 상가임대차보호법, 건기식 소분사업 등 개국가에 필요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앞으로 새내기 세미나, 개국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약국간 교품 어플도 개발 중이다. 임기동안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해 반드시 결과를 내겠다. 작지만 강한 동문회, 선후배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동문회를 다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축사를 전한 이종근 경성대 총장은 “경성대약대는 우수한 교육과 헌신적인 교수진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약학인을 양성하며 국민 건강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경성대약대가 세계적인 약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시약사회가 이뤄 놓은 전국 최고의 결집력과 화합은 이 자리에 계신 회원들께서 이루어 주신 결과로, 이렇게 모여진 힘은 부산 전체 약사의 자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대내사업과 올바른 약사직능 회복을 위한 대외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총회는 회원 108명 참석으로 성원됐다. 2023년 세입세출 3564만4820원과 올해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4642만9737원, 장학기금 결산 등을 승인했다. 또 이날 허바허바디자인 허우국 대표가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아울러 경성대약대 댄스동아리 ‘도트’, 밴드동아리 ‘램피지’, 김동훈-신성범 동문의 색소폰 연주, 경성대예대의 공연이 열렸다. 각 기수별 모임, 신입회원 소개 및 기념품 전달이 진행되는 등 동문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총회에는 이종근 경성대총장, 강재선 약대학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최창욱 부산시약 총회의장·부산마퇴본부장, 박성수 부산약사신협이사장, 이재경 울산약사신협이사장, 모교교수, 각 구 분회장, 임무홍 재부약대동문협의회장, 각 재부약대동문회장, 제약도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공로패=김민정 김연석 서정효 ▲감사패=이장우 엄지은 ▲표창패=송유미 손원규2024-06-04 12:08:3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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