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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법인약국 공포, 제2의 전향적협의 우려"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백승준, 이하 약준모)이 2일 논평을 내 김대업 후보 낙선운동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약준모는 "대한약사회 선거에 이어 내년 총선과 함께 법인약국이 다시 거론되면서 '제2의 전향적 협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 '제2의 전향적 협의'를 통해 법인약국이 허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약준모는 "김대업 후보는 2011년 당시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서 '전향적 협의'를 진행한 전 집행부이며,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에는 약사출신 전 집행부 인사가 출마한다"라며 "법인약국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의료민영화와 함께 법인약국이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준모는 특히 "의점 안전상비약 판매를 두고 김 후보가 '더 큰 위협에 대한 조직의 전략적 결정'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약사회원들의 요구를 무시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말은 정치적 언어구사일뿐 협의에 실패한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약준모는 "약준모는 전향적 협의의 원흉인 김대업 낙선운동을 선언했다"며 "최악의 시나리오가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이루어낼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15-12-02 08:47: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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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국 1만표…좌석훈 지지층 향배'는 어디로약사 유권자들의 후보자 선택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 판세는 대혼전으로 읽혀진다. 선거 막판 터진 '김대업-좌석훈 단일화 변수'와 동문 후보를 일순간에 잃어버린 조선대 약대 동문들의 표심도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 여기에 언론사와 선거캠프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았던 약국근무, 병원약사, 제약유통약사 등 비개국 1만표의 향배도 당락의 주요 변수다. 먼저 각 선거캠프를 헷갈리게 하는 요소가 좌석훈 후보 지지층이다. 조선대 약대와 호남이 지역기반이라는 점에서는 조찬휘 후보와 지지층이 겹치지만 활동기반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김대업 후보 지지층과도 겹친다. 결국 두 후보가 표를 나눠갖기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좌석훈 후보가 동문회와 지역에 기반한 선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좌 후보 적극 지지층 상당수가 김대업 후보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문제는 호남-제주(3766표)와 조선대 표심이다. 자신의 지지성향을 숨기며 그래도 동문인 좌석훈 후보를 염두에 두고 있던 조선대 출신 유권자가 찍을 후보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단일화가 이뤄진 지난달 30일 저녁 조찬휘 후보 캠프도 무주공산이 된 조선대 표를 잡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좌석훈 후보의 지지도는 약 15%로 추정된다. 사표를 제외한 10% 정도를 어느 후보가 많이 가져가느냐가 당락의 변수가 됐다. 특정 후보로 표가 쏠리면 상대후보에겐 치명타로 작용할 수 있다. 다음은 비개국 표심이다. 근무약사, 병원약사, 제약유통 약사 등 1만명에 육박한다. 전체 유권자의 30% 정도다. 정부차원에서 연수교육 관리가 강화되면서 신상신고율이 높아진 게 비개국 유권자의 증가 원인이다. 이들의 투표용지는 거주지로 배송된다. 지방에서 서울로 취업을 한 근무약사가 신상신고 당시 주소를 지방으로 했다면 투표용지를 수령하기 어렵다. 그만큼 투표율이 개국약사에 비해 유동적이라는 이야기다. 그나마 예측이 가능했던 병원약사 표심도 시계제로다. 역시 거주지 투표용지 배송 때문이다. 약제부장과 고참 약사들의 입김에서 일정 부분 벗어나 있다는 점도 표심 향배에 미치는 변수다. 투표율도 지지후보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만 비개국 약사가 김대업, 조찬휘 후보 중 누구를 더 많이 지지할지는 곧바로 승부처다. 모 선거 캠프관계자는 "워낙 이슈가 없다보니 네거티브 선거로 흘렀다"며 "네거티브 선거의 특징 중 하나가 투표율 하락이기 때문에 투표율도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지층을 비롯해 이미 절반 이상 개국약사들은 1일 기표를 했을 것"이라며 "문제는 비개국약사의 표심과 선거 참여가 아니겠냐"고 되물었다.2015-12-02 06:14:59강신국 -
추무진 회장 "의대+한의대, 의료일원화 숙원사업"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의료일원화 논란에 정면대응 카드를 꺼내들었다. 추무진 회장은 1일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의료일원화는 의료계의 오래된 숙원사업"이라며 "의료일원화 특위를 구성해 2025년까지 의료일원화를 추진하자는 검토안에 대해 대의원회, 비대위, 각시도, 의학회, 26개 전문학회 등 각 직역에 의견조회를 진행해 11월 19일 열린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협의체에 제안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3일 추 회장이 의협과 의학회 주최로 열린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안건으로 협의체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 의협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논의하는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 참여, 합의문 도출을 앞두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해명했다. 추 회장은 "의료일원화 세부추진원칙에 입각해 협의체에 임할 것"이라며 "원칙에 벗어난 협의는 절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체에서 의협이 제안한 의료일원화 추진 원칙안이 수용된 협의안이 도출되더라도,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의사회원들의 의견 수렴후 대의원총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 쟁점 사항으로 부각된 '일정 교육 후 의사 자격 부여'와 관련, 추 회장은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의료행위를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의사면허시험을 거쳐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는 내용"이라며 "논란과 첨예한 갈등이 발생한다면도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총의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국민의료비 이중지출, 의료인력 과다배출 등 의료이원화 체계의 손실 해결은 의료일원화"라며 "의대와 한의대를 통합, 궁극적으로 한의사면허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 이후 충남의사회와 전남의사회 등 지역의사회와 전의총 등 의사단체에서 추무진 회장의 독단적 결정을 비난하며 탄핵 움직임을 보여왔다.2015-12-02 06:14:50이혜경 -
김대업 "외부자본 침탈 법인약국 반드시 저지"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1번, 성균관대)가 법인약국 관련 흑색선전 중단을 촉구했다. 김대업 후보는 2일 "선거가 과열되면서 약국에 근거도 없는 비난 전단지, 음해용 괴문자, 말도 되지 않는 김대업 법인약국 허용 전화 등 마타도어 흑색선전이 끝도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특히 모 전직 의원이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면 김대업을 시켜 법인약국을 추진할 것이라는 악성적인 내용을 퍼트리고 있다"며 "약사로서 생각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만들어 흑색선전에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모 전직 의원이 그런 힘이 있다면 그 의원을 반드시 국회에 진출시키는데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한 조찬휘 후보가 회장이 되면 더욱 안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는 "이전부터 지금까지 법인약국에 반대해왔다"며 "회장이 되면 외부자본의 침탈에 의한 법인약국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망상에 의한 소설 같은 여론몰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15-12-02 06:00:01강신국 -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만화책 비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내 보호자대기실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만화책 150여권을 비치했다. 이번 만화책 비치는 국내 우수 만화 문화의 보급·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만화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행복한 만화 나눔' 지원사업 차원에서 진행된 이다. 부천성모병원은 2015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억수씨 작가의 'HO!', 홍연식 작가의 '마당씨의 식탁'을 비롯, 2015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김지연, 한나빵 작가의 '미운아기오리뿡쉬' 등 총 145권의 우수 만화도서를 비치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0년에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소아환우를 위한 만화책 비치 및 소아병동 캐릭터 꾸미기, 소아환우 캐리커쳐 그리기 등 만화를 통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2015-12-01 19:16:3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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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조찬휘, PM2000·슈퍼판매 놓고 '설전'대한약사회장 선거 2차 정책토론회에서 김대업-조찬휘 후보가 PM2000, 일반약 약국 외 판매문제를 놓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약사회 선관위는 1일 이슈별 의제로 놓고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후보자들에게 반론과 재반론 기회를 단 2회만 허용해 깊이 있는 토론은 이뤄지지 못했다. 결국 후보별 정책공약과 정견 발표 수준에서 토론회가 진행되다 보니 토론회도 약 1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변론과 반론 과정에서 일부 민감한 이슈가 등장했다. [PM2000 이슈] ●김대업 = PM2000을 의약분업을 대비해 만들고 약정원장 임기 동안 유지해 온 사람으로 그 애정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 그 가치에 대한 평가가 약사사회에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PM2000을 쓰는 약국은 1만개다. 연 100억의 사용료 혜택을 보고 있다. PM2000을 사용하지 않는 약국도 추가적인 이익이 있다고 본다. 회장이 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PM2000을 약국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배포하는 일이다. 약국 모든 업무를 PM2000으로 해결 할 수 있게 하겠다. 지난 3년 동안 버전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되지 않았다. 회장이 되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사용하는 약사들이 안정적이고 약국 경영에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을 받도록 만들겠다. PM2000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더 이상 불행한 일들이 안생기도록 현 집행부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 선거와 무관하게 지켜야 할 자산이다. 선거에 상관 없이 최선을 다 해 돕겠다. ◎조찬휘 = PM2000과 관련해 모르는 사안이 있다. 서울시약사회장을 마치고 총회의장으로 재직했을 때 김대업 후보가 약학정보원장이었다. 2010년부터 진행된 IMS 데이터 사업과정에서 생긴 암호화가 인증취소 원인이 됐다. 그 당시에 투명하게 빅데이터 사업을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 당시 약정원에서 무엇을 하는 지 모르고 있었다. 제 집행부 들어서는 투명 운영이 전제가 돼야했다. 환경 변화이기도 했다. 그 당시 왜 IMS와 5년을 계약했는지 의아했다. 결국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암호화에 문제가 있다는 게 발견됐다. 그 당시 발견된 이메일이 문제였다. PM2000 프로그램은 약제비 신청 청구 프로그램으로 개인정보보호법하고는 관련이 없다. 복지부, 심평원에서 취소를 할 수 있겠나. 인증취소는 어불성설이다. 가장 예민한 이 시기에 인증취소를 왜 운운하는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PM2000은 제가 발전시키겠다. ●김대업 반론 = 현직 회장이라면 내용을 알고 이야기해야 한다. 5년 계약을 한 이유는 초기 2년 동안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간이었다. 장비를 구입하고 그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간이 2년이었기 때문에 2년 플러스 3년을 해서 계약기간이 5년이었다. 이번에 조 후보 유인물을 보니 피고인 신분인데 회장을 할 수 있겠냐고 했다. 조찬휘 후보도 피고인 신분이다. 양덕숙 원장, 조찬휘 후보도 같은 피고인 신분이다. 그런 말을 하는 게 유감스러울 뿐이다. ◎조찬휘 재반론 = 대체조제 사후통보 자동통보센터를 운영하겠다고 공약 했는데 개인정보보호법과 약사법 위반소지가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11월 30일자로 중앙지검은 약정원 전 직원을 기소했다. 대체조제 사후통보 자동정보센터로 또 다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저지르겠단 것인지 묻고 싶다. [마무리 발언과 현안 이슈] ●김대업 = 이틀 전에 좌석훈 후보와 단일화를 했다. 좌 후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갖고 있다. 좌 후보가 내세운 첫 번째 정신은 낡은 약사회의 개혁이다. 낡은 약사회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변화를 거부하는 투명하지 않은, 일하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약사회다. 자리에 사람을 끼워넣고 각서 쓰는 약사회다. 낡은 약사회 부패를 개혁하는 방법은 대한약사회가 약사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약사회가 오랜 기간 많은 도전을 받아왔고 지금도 도전에 직면해 있다. 법인약국, 택배배송, 의료 영리화 등 잠재해 있는 문제들이 많다. 그런 문제는 어느 한순간 약사 직능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 대약이 이런 문제들에 대해 준비하고 투자하고 노력하는 약사회로 변화시키고 싶다. 그 변화의 열망이 이 자리에 저를 앉혔다고 생각한다. 회원들이 많이 괴로워한단 것을 느끼고 있다. 과도한 네거티브, 찌라시 수많은 문자들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선후와 경중을 따지지 않고 이런 선거의 한 축으로서 하게 된 부분에 회원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남은 기간 열심히 정책선거를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조찬휘 =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는 보건의료영리화 및 산업화 정책을 아직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 뜻에 반하는 정책을 막기 위해, 조찬휘 집행부는 회원들의 간절한 뜻을 모아 법인약국을 막아냈다. 그러나 법인약국은 아직도 휴화산이다. 우리 약사들은 2011년 11월 22일을 영원히 기억 해야한다. 당시 김대업 후보는 전향적 협의 선언의 주역으로 당시 집행부는 의약품 슈퍼 판매가 보건의료영리화의 한 조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올바르게 대처했어야 한다. 재선이 된다면, 결코 법인약국에 전향적 협의 따윈 하지 않는다. 만약 우리 회원의 뜻과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보건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인다면, 끝까지 투쟁하다 감옥에 가겠다. 이런 배수진의 각오로 보건의료영리화의 조각인 법인약국, 상비약품목확대, 인터넷판매, 택배배송, 선택분업 모두 막아내겠다 ●김대업 반론 = 상대가 있는 전쟁을 할 때 열심히 싸운 전사를 매국노라고 하면 안된다. 안전상비약이 만들어 지는 슈퍼판매 과정에서 당시 대약 회장은 따로 있었다. 난 12명 부회장 중 한명이다. 열심히 일했다. 그래도 어떤 결정을 할 때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일했던 노력과 열정들이 같은 약사들끼리 매약노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당시 책임을 지지 않고 회피했다면 3 분류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겼을 것이다. ◎조찬휘 재반론 = 김대업 후보는 투쟁전략 위원장으로서 전향적 협의 선언문을 직접 발표했다. 투쟁성금 3억1000여 만원 중 230만원만 남았다. 투쟁 한번 안했으면서도 고작 230만원이 남았다. 김 후보도 약국 외 판매 관련해 네차례 돈을 받았다. 저지를 못하고 저지 활동비를 받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김대업 반론 = 현직 회장의 이런 비열한 방식의 선거운동에 유감을 표한다. 말씀드렸지만 난 대약 회장이 아니었고 회계업무를 한적도 없다. 그 회계를 왜 나에게 묻는지 모르겠다. 전향적 협의를 발표하지도 않았는데 왜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사실인냥하나. 찌라시를 약국에 뿌리면서 이런 방식을 현직 회장이 선거에서 쓰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말 아쉽다. 품격을 찾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2015-12-01 18:34:34강신국 -
약정원 사태 해법?…김 "개혁필수" vs 조 "사업영속성"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신형근, 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1번 김대업 후보와 기호2번 조찬휘 후보에 던진 정책 질의 답변을 공개했다. 건약은 1일 ▲약학정보원의 환자 정보 유출 사건 ▲약사회의 민주적 운영 ▲영리법인약국과 보건의료 민영화·영리화 정책 ▲파견법 개정 문제 ▲약료의 공공성 확대 ▲대한약사회 선거 비용 문제에 대한 두 후보의 답변을 발표해 투표에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약학정보원 환자 정보 유출, 사과 계획과 재발 방지 대책은?" -김대업 후보는 "정보원이 정보를 가공한 적은 없다. 개인정보라 할 수 있는 성명과 영상은 수집 자체를 하지 않았고 주민등록번호는 약국에서부터 암호화되어 수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정원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며, 재단법인 목적을 구축하며 영속성과 유지 위한 비용을 목적 범위 내에서 어떻게 충당하느냐에 대한 해답을 찾을 것"이라며 "약정원의 이익이 약사회원의 편익을 넘어서는 방식의 사업을 막을 수 있는 규정과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호2번 조찬휘 후보는 "사업자체의 문제보다는 부정하게 암호화 코드를 공유한 사실이 문제된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당선된다면 이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조직을 포함하여 고칠 것은 고치되 약학정보원의 대국민서비스 및 사업은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중대사안에 대한 집행부의 독선적인 회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나 장치는?" 건약은 의약품 슈퍼판매를 예를 들며 집행부의 독선을 막을 방안을 질의했다. -김 후보는 "정관에 규정되어 있는 대의원총회를 개혁하여 중대 사안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하면 독선적인 회무를 방지할 수 있다"며 "먼저 정관 조직인 대의원총회의 구성부터 개혁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새로운 장치를 만드는 것보다 대의원제도가 회원의 민의를 반영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대의원 당연직 개혁 등 대의원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영리법인약국 설립 등의 보건의료 민영화·영리화 정책을 강행할 때 대응은?" -김 후보는 "원칙적으로 법인약국 허용에 반대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약사들의 공동개업, 협동조합 등이 열려진 상황에서 위헌판결의 주 원인은 일정정도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약국 1약사, 약사만의 법인 등이 지난 집행부에 몸담고 있을 때의 입장이었으나, 법인의 허용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판단하게 됐다"며 "정부에 대해 이상의 근거에 기초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정부의 보건의료 영리화는 약사회의 문제만이 아니라 보건의료 모든 직역의 문제"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다른 직역과 시민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반드시 막아낼 것이며, 한국형 GPP도입으로 약국의 선진화도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약사도 파견 가능하도록 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파견법 개정안에 대한 대응 방안은? -김 후보는 "파견법에서 의료인을 제외대상을 설정하고 있으나 의료법과 약사법 구분으로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며 "보건의료기본법 상 인력기준을 준용할 것을 강력히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의료법은 의료기관운영 관련법이며, 의료인 또한 의료기관 종사인력에 대한 규정이다. 의료기관에도 약사가 종사하지만, 의약품 전문가라는 점에서 약사법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므로 이중으로 규정하지 않았을 뿐인데, 법체계에 대한 이해가 적어 약사가 전문가가 아닌 직종처럼 취급되고 있다"며 보건의료통계에서도 전문인력에 약사가 통합적으로 제시되지 않는 문제를 제시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 개정안은 주로 병원약사, 물리치료사 등을 파견직으로 대체시킬 수 있으며 이는 의료의 질을 저하시키고 비정규직을 양성시키는 개정안으로 반대하다"며 "전 근무처의 근로조건, 급여관계, 장기근무시 직급등의 차별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개정안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약료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은?" -김대업 후보는 "건강증진협력약국, 의료수급자에 대한 방문약료, 심야공공약국,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업 등이 현재 수행되고 있으나,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제외하면 소수 지자체의 일부 지역, 일부 약국에서 제한적으로 수행되고 있다"며 성과를 확인할 수 없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못박았다. 이어 "그간 진행된 지자체별 사업성과와 실제 참여하고 있는 약사들의 의견을 들어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여 향후 본 사업화, 더 나아가 국가차원에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찬휘 후보는 "현재 몇 지부에서 추진 중인 약료 공공사업의 전국확대를 위해 내년 선거에서 지자체 후보들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지부 분회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설득해 나가겠다"며 "차등수가제 실시로 차감된 금액을 50건이하 약국에 대해 체증제를 도입해 지원하고 심야 휴일 공공약국 의무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전국민의 나이별 질환별 의약품 안전교육을 의무화하여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선거부터 선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선거 제도를 바꿀 의향은?" -김대업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법에 규정되어 있는 것처럼 선거비용의 상한액을 정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 선거비용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하여 관리하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거관리 규정을 선거비용 절감 측면에서 검토하고 개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찬휘 후보는 "선거기간을 단축하고, 전문지광고 지양 및 기관지 2회 광고 한정 등 과도한 광고행위를 하지않도록 하며, 선거비용을 선관위에 제출하도록 하여 회원에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운동원 지정으로 문어발식 선거 지양, 사전선거 범위지정, 예비후보 등록, 선관위 규정에 처벌규정 도입, 인터넷 투표제 도입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2015-12-01 18:13:0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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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관위 "후보들, 정책선거에 힘써달라"부산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옥태석)는 최근 일부 후보가 선관위 중립성에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공명선거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약 선관위는 1일 이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해 후보들에게 정책선거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선관위는 "어느 특정 후보에 대해서도 치우침이 없이, 오로지 엄정한 중립과 공정성만으로 이번 선거를 관리해 나가고 있다"며 십여 차례의 회의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거를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선거 관계자들 간에 과열되는 양상이 선거게시판을 통해 두드러지게 표현되고 있다"며 "회원들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지금의 상황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각 선거 후보자 캠프에 대해 "지지후보자에 대한 애정과 당선을 위한 열정은 그대로 간직해 두면서 오로지 정책선거에만 마지막까지 온 힘을 기울여달라"며 회원들의 지혜로운 투표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권자인 회원 여러분의 뜻이 그대로 온전하게 선거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2015-12-01 17:09:44정혜진 -
김대업 "상근임원 확대…신진약사 회무참여 늘린다"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1번, 성균관대)가 상근이사제를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업 후보는 1일 "회원을 위해 든든하고 믿음직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약사회 내에 상근 이사제를 확대 실시해 현안에 즉시 대처하고 연속성을 가진 정책개발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신진약사들과 여약사들의 회무 참여기회를 확대해 정책의 편향성을 없애고, 민생회무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정책 개발도 중요하지만 정책의 실현이 더 중요하다"며 "대약과 지부사이의 상설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요 정책을 같이 논의하고 결정해서 대약 차원의 외부 활동과 지부 차원의 실천력을 배가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지부나 분회의 사무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무를 표준화하고 회무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각 사무국의 업무효율도 향상 시키겠다"며 "사무국의 대회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언급했다.2015-12-01 17:02:18강신국 -
서울 선관위, 특정후보 지지 동문회에 경고 조치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는 모 약대 동문회 명의의 특정후보 지지에 대해 강력한 경고 조치를 내렸다. 문재빈 위원장은 "이러한 행위는 약사사회의 공동 목표인 약사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출하려는 취지에 반하는 위법행위"라며 "약사사회의 미래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2015-12-01 16:56: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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