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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약사 1799명 배출…수석에 부산대 조혜원 씨두번째 6년제 약대 출신 새내기약사 1772명이 배출됐다. 4년제 국시 합격자 27명을 합치면 1799명이 약사면허를 받았다. 1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제67회 약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전체 응시자 1869명 가운데 1772명이 합격해 94.8%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국시 합격률은 지난해 첫 6년제 약사국시 합격률인 97.2%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기존 4년제 약사국시 때보다는 높은 수치다. 올해 6년제 약사국시 수석 합격의 영광은 350점 만점에 323점을 취득한 부산대 약대 조혜원 씨에게 돌아갔다. 4년제 약사국시는 총 94명의 응시자 중 27명이 합격해 28.7% 합격률을 나타냈다. 4년제 약사국시 수석합격자는 중앙대 약대 김정수씨로 300점 만점에 287점을 취득했다. 이번 약사국시 최종합격자는 15일 발표되며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총 1만8655명의 응시자 중 1만7505명이 합격해 93.8% 합격률을 기록했다.2016-02-15 15:58:21김지은 -
항생제 대체 '향균 펩타이드' 대량생산 기술 개발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박찬규 교수 연구팀은 항생제 대체 물질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생명공학적으로 변형된 녹색 형광 단백질 (engineered green fluorescent protein, GFP)과 대장균 발현 시스템을 이용해 항균 펩타이드 뿐만 아니라 세포독성을 가지는 단백질을 고효율로 발현시킬 수 있는 유전공학적 산업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생물학, 의학, 임상의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균 펩타이드는 항균 활성을 갖는 작은 단백질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도 항균력이 뛰어나다. 또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차세대 항생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를 담은 '녹색 형광 단백질과 대장균 시스템을 이용한 기능성 항세균 단백질의 고효율 생산' 논문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11일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항균 펩타이드는 동식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감염과 같은 외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선천성 면역 물질이다. 현재까지 박테리아,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종으로부터 자연 유래 3900여개, 합성 펩타이드 1600여개 등 총 5500여 가지 이상의 항균 펩타이드가 보고됐다. 이들은 세균, 곰팡이 및 바이러스등 광범위한 작용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항균 펩타이드의 양전하를 띠는 부분이 음전하 (negative charge)를 가지는 박테리아의 세포막과 결합하여 세포막에 천공(pore)을 형성, 막투과성 (permeability)과 막유동성(fluidity)을 변화시킴으로써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특유의 작용기전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다. 항균 펩타이드는 화학합성과 유전공학적 발현을 통해 생산이 가능하다. 화학합성의 경우 펩타이드의 길이에 따른 생산의 제약이 있으며, 산업적 규모로 이루어질 경우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에 따라 유전공학적 방법이 많이 연구되고 있으나 대장균을 이용한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발현된 항균 펩타이드의 활성으로 인해 숙주세포의 성장자체가 저해된다는 점 (bactericidal effect)과 대부분의 항균 펩타이드는 작은 분자량을 가지기 때문에 숙주세포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버리는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항균 펩타이드의 생산 연구가 시도됐으나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 개발은 이뤄지지 못했다. 박찬규 교수팀은 안정적이고 높은 효율의 발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생물학 분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백질 중 하나인 녹색형광단백질(GFP)의 메티오닌 (methionine)을 제거하고 녹색형광단백질의 루프 지역(loop region)에 항균 펩타이드를 삽입하는 아이디어를 활용했다. 이 융합 단백질 (fusion protein)은 불용성 단백질로 숙주세포 내에서 응집체 형태 (inclusion body)의 활성을 띠지 않는 상태로 발현돼 항균 펩타이드의 자체 독성으로 숙주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기존의 문제점을 극복했다. 또 숙주세포 내에서 생산된 펩타이드의 분해를 막아 항균펩타이드를 포함한 세포 내에서 독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유용 펩타이드와 기능성 단백질의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건국대 연구팀은 현재 Protegrin-1 (PG-1), PMAP-36, Buforin-2, PR-26을 포함한 7종의 항균 펩타이드의 생산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항균 펩타이드 뿐만 아니라 숙주 세포에 독성을 가지는 다른 단백질들에 대한 적용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박찬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산업적 의미가 크며 현재 국제특허(PCT)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연계 생명체에서 사용되는 방어기전 중 하나인 항균 펩타이드에 대한 연구 촉진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항균 펩타이드의 경제적 생산과 산업화를 촉진 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항균 펩타이드가 기존의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천연 소재로 국민 건강과 보건, 동물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6-02-15 15:35:59강신국 -
"병원급 평균 의료수익 흑자…공공병원은 적자 기록"진흥원, '2014 병원경영분석 통계집' 민간 병원은 의료수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공공병원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국내 병원 경영실태 전반을 담은 '2014 병원경영분석' 통계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계집에는 ▲병원 일반현황 ▲재무분석 ▲생산성지표 ▲환자진료실적 ▲인력지표 등 의료기관 경영성과를 종합 측정하는 대표 지표가 실렸다. 분석 결과 의료수익 의료이익률은 상급종합병원 1.6%, 종합병원 1.1%, 병원 4.5% 등으로 집계됐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의료수익률은 대도시(0.5%) 보다 중소도시(4.3%)가 더 높았고, 종합병원과 병원의 경우 대도시가 중소도시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공공의료기관만 떼놓고 살펴보면 상황이 달랐다. 상급종합병원은 -3.9, 종합병원 -14%, 병원 -20.6%의 의료수익 적자를 보였다. 의료수익 대 인건비 비율은 상급종합병원 43.0%, 종합병원 46.3%, 병원 50.8% 등으로 산출됐다. 상급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갈수록 인건비 비율이 높은 셈이다. 소재지별 인건비 비율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대도시(43.5%)가 중소도시(42.5%)보다 높은 반면 종합병원 및 병원은 대도시가 중소도시보다 더 낮았다. 설립형태별로는 공공의료기관의 인건비 비율이 민간의료기관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의료기관 100병상당 인력 현황의 경우 의사는 상급종합병원 49명, 종합병원 16명, 병원 6명이며, 간호사는 상급종합병원 84명, 종합병원 47명, 병원 20명으로 집계됐다. 간호사 인력의 경우 대도시 대비 중소도시 및 읍면지역의 인력이 적었고, 민간의료기관의 간호사 인력이 공공의료기관 보다 더 많았다.2016-02-15 12:14:55이정환 -
부산시여약사회장에 박희정 신임 회장 취임박희정 신임 부산시여약사회장이 취임했다.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송희)는 13일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0회 부산광역시여약사회 정기총회 및 제24차 여약사대회'를 개최하고 박희정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박송희 회장은 "약사회가 대내외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들은 국민들의 약사에 대한 신뢰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시약과 유기적인 협조로서 해결 가능할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여약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마약퇴치운동,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 여성 및 청소년 지원 등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회무를 투명하게 건의와 실행으로, 소통으로서 이끌어가겠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하며 작은 일부터 시작해 3년 뒤 큰 결실을 맺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유영진 부산시약사회 회장은 "부산시여약사회는 여약사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전문가로서 약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대외 활동과 국민과의 호흡으로 약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보건의료 현장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전문가로서 전국 약사회를 선도하는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124명 회원이 참석했다. 본회의에서는 박희정 신임회장이 취임에 이어 김외숙 총회의장, 최정신·박송희 총회부의장, 김귀인·박근영 감사를 선출하고,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진 부산약사회장, 곽순덕 대한약사회 여약사회 및 부산시여약사회 자문위원,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김희정 국회의원, 나성린 국회의원, 허남식 전 부산시장, 김기천 부산시 건강체육국장, 안경률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 김은숙 중구청장, 이상민 시의원, 정명희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김위련·한혜자(부산시여약사회 이사) ◆부산광역시장 표창=고숙례(부산시여약사회 부회장), 박미희(부산시여약사회 이사) ◆부산광역시 약사회장 표창=이나금(부산시여약사회 이사), 김점숙(산행대장) ◆부산광역시 여약사회장 공로패=최정희·안유옥(부산시여약사회 이사) ◆부산광역시 여약사회장 감사패=김창용(세명팜), 김경길(대웅제약)2016-02-15 11:26:0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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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원격의료·의료일원화, 의약분업보다 더 심각""의료 일원화 협의체에서 탈퇴하라." "원격의료와 한의사 문제는 의약분업보다 더 큰 사안이다. 의협 집행부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 못하도록 해야지, 지금 의료일원화를 논의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원격의료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논란에 대한 민초의사들의 생각은 완강했다. 결국 화살은 추무진 집행부로 향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및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래)는 13일 의협 회관 3층에서 원격의료 추진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투쟁방안 범의료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노환규 전 의협 회장, 각 시도의사회 회장, 비대위 위원을 비롯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의제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와 의료일원화에 집중됐다. 마이크를 잡은 좌훈정 전 의협 감사는 "회원들이 한방 문제와 관련해서 분노하고 있는 정서를 알아야한다"며 "집행부가 열심히 했으나 역부족으로 잘 안되는 것에 대해서는 분노하지 않는다. 추 회장이 재선된지 1년 반이 지났지만 대응이 미흡하고 잘못된 의료일원화 추진 등으로 회원들이 화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좌 전 감사는 "김필건 회장의 현대의료기기 시연을 고발하지 않았고 의료현안협의체 탈퇴도 하지 않아 회원들이 과연 집행부가 투쟁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대의원회는 의료일원화를 통해 기존 한의사에게 면허를 주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의결했지만, 집행부는 다른 방식의 일원화를 추진 중"이라며 "그래서 의협회장 불신임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은 "혈액검사기와 관련해 복지부에 항의방문도 했고, 일원화를 통한 한의사 면허 부여도 없으며 김필건 회장을 고발하지 않은 것은 법률적 해석에 의거한 것이다"고 진화에 나섰다. 추 회장은 "우리가 한의사와 통합을 할 때 회원들이 왜 자신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10만의 회원이 있고 한의사는 2만 명 정도에 불과해 흡수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신감도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의료일원화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나 의사회원들의 생각을 달랐다. 김장일 부의장은 "의협의 수장이자 리더가 자신감이 없다는 식으로 회원 탓을 하면 안된다"며 "그건 자격이 없는 것으로 회장이라면 리더의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원격의료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 모두 2000년 의약분업 저지를 위한 노력 그 이상을 보여야한다"며 "회원들이 다 각자도생을 외치면서 무기력하게 땅만 쳐다보는 상황에서 회장이 겁을 내고 있으니 무슨 투쟁 방안을 내겠냐"고 비판했다. 좌 전 감사도 "지도자의 의지, 각오가 중요하다. 집행부가 나서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 원격의료에 있어 집행부 의지가 안보인다"며 "과거 의약분업은 (어차피) 될 거니 실리를 얻어보자 하다가 망했다. 결국 우리가 철저하게 투쟁하고 그렇게 안하면 막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석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한의사뿐 아니라 국민들도 의료일원화와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일원화는 시기상 미뤄둬야 한다"며 "집행부는 김필건 회장을 고발 안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지만 회원 생각으로는 배신감을 느낄 뿐이다"고 비판했다. 이동욱 평의사회 대표도 "왜 회원들이 자신감이 없냐고 하는데 한국 의사면허하고 아프리카 의사면허하고 통합하자고 하면 이건 자신감의 문제가 아니다"며 "자격이 안되는 사람하고 통합을 어떻게하냐를 따지는데 자신감을 이야기 한 것은 망언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은 "더 강력히 대외적인 회무를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 제 뒤에 이런 회원들의 뜻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더 큰 목소리 낼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밝혔다. 추 회장은 "모든 상임위 회의 내용을 모든 회원에게 알릴 수 없는 구조를 양해해 달라"며 "홍보 문제는 다시 한번 고민해 보고, 지적하신 회장의 의지 문제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2016-02-15 06:14:57강신국 -
의협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면허취소 검토 당연"의사협회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윤리적인 의사회원에 대한 면허취소 검토는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14일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 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을 통한 C형간염 집단 감염과 관련해 다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감염관리 및 의료윤리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보건의료인단체 중앙회에 자율징계권 부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전문가단체 스스로 자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협은 "지금도 의료인으로서의 품위 손상 행위 등 윤리적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를 통해 자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제재를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보건의료인단체 중앙회에 행정처분 권한 위임 등을 통한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면 의사사회의 자정활동을 통한 윤리의식을 더욱 고양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협은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보수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보수교육 중 의료윤리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 의료인의 윤리의식 및 소명의식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윤리적인 의사회원에 대한 면허취소 검토는 당연하다. 극히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의료계 전체의 불신을 초래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2016-02-14 21:56: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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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약 임상시험 의무화…한약분업 시행해야"의사협회가 한약 임상시험 의무화와 한약분업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9일 잘못 조제된 한약의 부작용으로 만성 신장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해당 한의사 및 한의원에 1억 9600만 원을 배상하도록 한 판결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의협은 "한약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임상시험 체계를 마련해 검증되지 않은 한약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된다"고 밝혔다. 의협은 "한약재 납품업체가 한약재를 잘못 납품했고 한의사 등이 신장을 손상시키는 성분의 한약재가 다른 한약재로 혼용된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채 환자에게 한약을 복용하도록 해 신장질환을 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의협은 "한약은 이와 같은 임상시험 절차가 의무화돼 있지 않아 한약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만큼 부작용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초래할 개연성이 상당히 높다"며 "한약도 반드시 임상시험을 의무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한의약 표준화 및 과학화를 위해 한약의 임상시험 및 독성검사 의무화와 함께 한약분업을 시행해 한약의 부작용을 관리하고 오남용을 방지해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02-14 21:42: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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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최귀옥 회장 수장으로 15대 집행부 출범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 15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임원 구성을 완료한 구 약사회는 지난 2월 12일 신임상임이사 상견례 및 2016년 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최귀옥 회장은 "약사회 임원 역할을 기꺼히 수락해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약사회 슬로건인 '행복한 약사,활기찬 약사회' 모토 속에 임원님들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며 회원들께 감동을 주는 책임있는 회무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약사회원과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서 존재 가치가 있음을 설명하며, 주민속에서 신뢰받는 약사상 정립, 미래의 약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구축, 지역에서 회원 약사님들의 편안한 약국운영 분위기 조성과 불편함이 없이 약국을 운영할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야함을 강조했다. 최귀옥 회장은 "지역별, 출신교별, 주요관장 사업 등을 심사숙고해 임원을 선임했다"며 각 위원회별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회원들에게 감동을 줄 수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회장 스스로가 선두에서 먼저 솔선수범 할 것이라며, 함께 동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신임 임원들도 적극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6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3월 초도이사회에서 확정키로 하였다. [임원 명단] ▲회장 최귀옥 (광장 약국) ▲총무담당부회장 (세이프약국팀장) 김병욱 (세계로 약국) ▲약학·한약담당부회장 (실무실습약국프리셉터팀장) 이영실 (메디칼 약국) ▲약국담당부회장 (약우회장) 유성호(부광약국) ▲의보·윤리담당 부회장 한기숙 (혜민 약국) ▲여약사담당 부회장 오혜라 (대한 약국) ▲대외협력 단장 어수정 (어 약국) ▲정책단장 김의영 (수유상록수 약국) ▲총무위원장 심서보 (삼성늘푸른 약국) ▲약학위원장 (약물안전사용강사단장) 조수흠 (다나을 약국) ▲약국위원장 최승하 (365일팜코리아) ▲윤리위원장 조상오 (우리들 약국) ▲여약사위원장 이용화 (웰빙메디칼 약국) ▲의보위원장 박은경 (장수당 약국) ▲한약위원장 이남수 (미아팜 약국) ▲홍보위원장 김범석 (미양온누리 약국) ▲정책위원장 유윤숙 (희망 약국)2016-02-13 09:20:13정혜진 -
지샘병원 남덕호 과장,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지샘병원 영상의학과 남덕호 과장(사진)이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 전문가인 남덕호 과장은 ‘초음파 유도하 대퇴동맥 천자의 안전성과 유효성’ ‘넛크래커 증후군(콩팥 혈관이 눌려 혈뇨 및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에서 간과 췌장의 역할’ 등 SCI 및 SCIE급 국제학술지와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현재 지샘병원 진료기획실장과 영상의학과에서 진료과장으로 재직 중인 남덕호 과장은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올해의 인물’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혀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전세계의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분야에서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2016-02-12 13:43:3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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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등 17곳서 '말기 암 호스피스' 시범사업말기 암 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이 내달 2일부터 전국 17개 병원에서 실시된다. 말기 암 환자는 1회 방문당 5000원~1만3000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가정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1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7곳, 종합병원 7곳, 병원 1곳, 의원 2곳 등이다. 복지부는 지역별로 안배해 서울 3곳, 인천 2곳, 경기 6곳, 부산 등 6개 시도는 각 1곳 씩 시범사업 기관을 지정했다.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서울북부병원, 부산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부천성모병원, 안양샘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수원기독의원, 모현센터의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성가롤로병원, 대구의료원, 울산대병원 등이 해당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호스피스 제도는 입원형을 중심으로 발전해 호스피스를 이용하려면 환자는 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다. 많은 말기 암 환자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지내길 원하고 있으지만 관련 제도와 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달체계의 기본인 가정 호스피스를 구축하고자 이번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말기 암 환자는 1회 방문 당 5000원(간호사 단독 방문)~1만3000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의 비용을 내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참여병원에서 1년 간 가정형 호스피스사업을 실시한 뒤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본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가정 호스피스는 전담 간호사 등 추가 인력 고용이 필요해 이번 시범사업에는 종합병원 이상에서 신청이 많았지만, 가정 호스피스 수요가 일정정도 구축되면 병원급 이하에서도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가정 호스피스는 입원 서비스와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을 제공받는다. 환자 보호자는 사별가족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가정 호스피스 환자가 등록하면, 의료진이 24시간 내 전화를 하고 48시간 내 가정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한 후 케어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가정 호스피스를 선택하는 말기 암 환자는,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의료 또는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게 되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가정 호스피스 방문료를 각각 신설했고, 특히 실질적인 의사 왕진이 가능한 수준으로 방문료를 책정했다. 또 가정 호스피스는 방문인력이 단독으로 환자 및 환자가족을 만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므로 간호사는 호스피스전문간호사, 가정전문간호사 또는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2년 이상 호스피스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간호사로, 사회복지사는 1급으로 인력기준을 상향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가정 호스피스는 호스피스 전달체계의 기본이다. 생의 마지막 기간을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사랑하는 가족& 8228;이웃과 함께 존엄하고 고통없이 지낼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 호스피스 제도를 충실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은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등에 대해서도 호스피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입원형, 가정형 호스피스뿐만 아니라 적기에 호스피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암 치료 일반병동에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렇게 되면 호스피스 병동 및 가정에서 일반병동까지 서비스 제공체계가 구축돼 호스피스 의뢰·회송체계가 갖춰지게 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2016-02-12 12:14: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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