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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국회의원 4명 배출 약사들의 성과"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약사출신 국회의원 4명을 배출은 회원약사들이 이뤄낸 성과라며 전혜숙, 김상희, 김순례, 김승희 후보의 국회입성을 축하했다. 시약사회는 14일 논평을 내어 "약사사회는 이번 제20대 총선에서 4명의 약사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눈부신 성과를 얻어냈다"며 "이 모두가 7만 약사들의 정치적 역량과 결집력, 그리고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약사직능 권익 향상을 위해 새로운 미래 역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약사직능의 미래 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약사 국회의원들도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되면서 정치적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국민건강과 약사 생존권을 위협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한 경각심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집권 정당 4.13 총선 결과로 추진동력을 잃었다고 서비스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서비스법은 정치권이 아니라 신자유주의로 무장한 자본의 논리"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서비스법을 비롯한 원격의료에 이은 원격투약, 조제약 택배, 온라인 약국, 법인약국, 일반인 약국 개설의 불씨는 남아있다"면서 " 정치 지형이 변한다고 해서 약사직능을 둘러싼 제반 환경들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4.13 총선 결과는 정치권만 아니라 약사사회에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교훈을 남겼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집권 여당의 오만과 불통의 일방통행식 정국 운영이 빚어낸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약사사회도 반면교사로 삼아 대화와 타협, 소통과 화합 없는 일방적 회무 운영은 약사사회의 대립과 분열만을 초래하고 회원들로부터 외면 받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겠다"고 지적했다.2016-04-14 15:44: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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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약사 4명 국회진출 축하합니다"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약사 4명의 국회진출을 축하했다. 조찬휘 회장은 14일 20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7만 약사를 대표해 동료 네 분이 의정진출의 쾌거를 일뤄냈다"며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큰 약사사회의 경사"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약사사회는 이들 약사선량이 국민건강과 국가보건을 위해 열정어린 활동과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며 "총선은 약사사회가 소원하는 바의 성과를 이루며 마쳤지만, 결코 약사직능을 둘러싼 환경과 여건은 녹녹하지만은 않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모법인 약사법은 국회에서 다루더라도 이와 관련한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의 제-개정권을 가진 정부가 앞으로 추진하게 될 사안을 살펴보면 매우 험난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아니더라도 약국과 약사의 움직임을 위축시키거나 직역상의 위협이 될 만 한 행정과 제도의 변화가 예측되는 사안이 무려 30여건에 달하고 있다"며 "3년 전 처음 취임했을 때 몰아닥친 현안과는 감히 비교가 안 될, 거대한 쓰나미와 같은 현안 앞에서 약사회는 사상 초유의 단결된 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보건의료단체 가운데 가장 위대한 난관 극복의 역사와 하나 된 위용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약사사회의 전통을 늘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의정 단상에 진출하시게 된 네 분의 동료 약사님께 회원님과 더불어 거듭 깊은 축하의 말씀 올리며 이 분들의 영광스러운 앞날을 축복 드린다"고 언급했다.2016-04-14 15:34:12강신국 -
병협, 세 번째 'K-HOSPITAL' 10월 개최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6)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B2B 박람회를 표방하는 K-HOSPITAL FAIR는 올해부터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접근성이 높은 코엑스로 장소를 옮긴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참가기업들의 성과창출을 위한 '4大 바이어 구매 촉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병원 구매팀장의 모임인 전국병원 구매·물류협의회는 행사기간 내 세미나는 물론 참가기업과의 1 대 1 미팅을 추진한다. 올해와 내년 중 구매계획이 있는 전국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참가기업과 미팅을 추진하는 BUY MEDICAL 프로그램도 열린다. 게다가 헬스케어 부문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메디칼 벤처컨벤션'을 진행하며, 지난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병원리모델링 관련 포럼인 병원건축포럼을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와 공동주관한다. 이외에도 의료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위한 전문 세미나와 VR가상현실, 3D프린터 등 의료융합 세미나도 선보인다.2016-04-14 15:21:3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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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는 '눈가린 갑을협상'…적정보상 현실화 돼야"약국은 수가인상에 필요한 추가재정분( 벤딩, bending)의 11% 이상을 차지하면서도 요양기관 중 유일하게 처방권이 없어서 수가협상에서 번번히 난관에 부딪히는 유형이다. 2017년도 수가계약을 위한 협상이 두달 남은 현재, 약사회 약국 수가협상단은 전열을 정비하며 협상논리의 골격을 설계하는 중이다. 약국이 전체 요양기관 중 문턱이 가장 낮은 유형임에도 그간의 정책적 기여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부분과 보험자가 원하는 건강보험재정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은 보험자를 설득시킬 수 있는 중요한 '키포인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사회 수가협상단은 12일 늦은 오후, 건보공단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약국의 상황과 거대 보험자를 상대로 한 공급자의 공동 아젠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상단장으로 나선 이영민 보험정책연구원장과 이모세·조양연·이용화 보험위원장이 참석했다. [시각 1] 약국, 경영, 그리고 수가 이영민 단장= 수가협상을 준비하면서 데이터를 검토해봤더니 약국 수가 정체 상태더라. 이전, 인수 등을 감안한다면 '진성' 약국은 그대로다. 상황이 좋다면 개체수가 늘었을 것이다. 이는 실제로 경영에도 나타난다. 지난해에는 특히 약국 방문객수, 처방전 유입수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줄어드는데 임대료는 만만치않게 상승하고 있다. 특이할만한 것은 6년제 약사가 배출되면서 근무약사 인건비가 올랐다는 점이다. 수입은 줄어드는 데 지출이 많아진다. 게다가 카드 수수료 압박 문제도 심각하다. 카드 수수료는 타 업종과 비교해 대표적인 경영 난제인데, 약가 이윤이 없고 약값이 행위료의 75%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때 수수료가 수익을 잠식하는 현상은 경영악화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불용재고약은 어떤가. 약국 입장에서는 매번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2013년 기준으로 불용재고약 손실분은 무려 374억원이었다. 손실분 발생의 85%를 보상받고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수십억원은 그대로 약국 재정손실분인 것이다. 경영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 보상받을 수 있는 통로는 오로지 수가뿐이다. 이모세 위원장= 이제 건보공단도 '적정보상'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약국의 적정보상은 아직도 먼 얘기다. 몇해 전 약국 의약품관리료가 삭감됐다. 그 당시 삭감분에 대해 정부 측과 함께 회계조사 연구를 했더니 약국 수가의 4%에 해당하는 1200억~1300억원 사이가 날아갔다는 결론이 나왔다. 삭감 전 비급여까지 포함해야 100% 적정이라는 결과였는데, 현재 상황으로 보면 적정 이하 수준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의과는 당시 106%로 나왔었다. 이 부분은 어떤 형태든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환자 안전이나 감염에 대한 기여도도 말하고 싶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 때 환자 안전 요구가 거셌고, 관련된 제반 의료수가가 신설됐다. 약국은 이 흐름을 타고 부작용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안전 매뉴얼 강도를 높이고 서면 복약지도가 두드러지게 확산됐다. 이 또한 나가는 비용이지만 보상받은 바 없다. 우리가 보상받을 수 있는 통로는 오로지 환산지수 뿐이다. 기여도 맥락에서 대체조제 활성화도 빼놓을 수 없는 기전이다. 과거 대체조제 활성화로 수가협상 부대합의를 내걸기도 했지만 공동 홍보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 부분만 개선한다면 이 또한 부대조건으로 다시 내걸 수 있을 만큼 관심이 있다. 최근에는 공동생동 활성화로 많은 제품들이 나오면서 약국은 동일성분 동일효능으로 '옷만 다르게 입은' 약들이 넘쳐난다.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간소화시켜주는 등 정부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대체조제로 인한 실제 혜택은 국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의약사 관계에서 약사가 의사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대체조제 활성화가 약국 의지만으로 될 순 없다. 여러 방해 행위를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줘야 한다. 사후통보를 하려고 해도 의사에게 연락이 안된다든 지, 처방전에 팩스번호가 없는 상황이 비일비재 하다. 이영민 단장= 사실 약국은 (조산사를 제외하면 의약단체 중) 처방권이 없는 유일한 공급자 협상 주체다. 수가협상에서 새로운 값어치를 만들어 보험자에게 제시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보험자를 설득시킬만한 부대조건도 제시하기 힘들다. 부대조건은 어떤 형태일지라도 수가협상에서는 옵션일 뿐이다. 인상률 수치가 납득할만 하다면 굳이 제시할 필요가 없지만 상대 단체들의 협상 추이와 건보공단의 흐름을 살피면서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다. 대비는 하지만 "부대조건을 걸겠다"고 단정할 수 없는 문제라는 얘기다. 이와 별도로 상대적으로 수가 인상분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마음 속에 있는 원천적인 고민이다. 최근 들어 약국 수가인상은 유형 중 1위를 연속으로 기록했다. 올해도 '그런 좋은 영향이 이어질까' 기대하는 이들도 있지만, 협상단장으로서 걱정이 많다. [시각 2] 거대 보험자와 유형별로 맞서는 공급자, 협상방식 이영민 단장= 수가협상은 건보공단과 의약단체 유형별로 각각 대표단체가 협상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게 '협상'이라 할 수 있는 지 모르겠다. 심각하게 '갑'과 '을' 관계로 경도돼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공급자들은 협상에서 제시되는 벤딩 규모도 모르고 막판까지 협상을 선문답처럼 이어간다. 아무리 알려달라고 요구해도 공단은 꿈적하지 않는다. 결국 공급자들은 전체 벤딩을 나중에 가서야 알게 된다. '블라인드 게임'에 대한 불만인데, 이건 공급자 협상단 모두의 어려움이다. 올해 누적흑자분이 17조원에 달한다. 건보재정이 적자 위기에 있을 때 보험자는 공급자에게 희생해달라고 했다. 이제 여유가 생겼으니 반대로 나눠줘야 하는데 전혀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협상에서 보험자에게 이런 입장을 갖고 서로 공존공생하자고 제안하고 싶다. 최소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협상했으면 한다. 공급자 수가협상단들과도 만나 공동의 아젠다를 논의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의약단체 관계자들이 만나고 있는데, 협상단이 아니더라도 여기서 수가계약에 대한 공감은 나누고 있다. 이번에 수가협상을 주제로 본격적인 자리를 갖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재정운영위원회와도 대화 해보고자 한다. 재정위원들과 만나서 이번 협상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대화를 시도할 생각이다. 만남의 효과가 없더라도 필요한 과정이라고 본다.2016-04-14 12:14:57김정주 -
이대목동병원 "수술전통합협진클리어 호응"이대목동병원이 지난 3월 2일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한 '수술전통합협진클리닉'이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수술전통합협진클리닉은 전신 마취 수술을 진행하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 수술전통합협진클리닉은 가정의학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매일 상주하며 수술이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수술 전 정밀 평가 및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협진이 필요했던 관련 진료과가 한 곳에서 함께 원스톱(One-Stop)으로 진료를 진행해 보다 빠른 수술 준비가 가능하다. 실제로 심장 질환이나 폐 질환 등 여러 가지 만성적인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나 암환자, 노인 환자의 경우 전신 마취에 따른 위험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수술 후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안전한 전신 마취 수술과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 전 통합적인 협의 진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술전통합협진클리닉을 개소하게 됐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다양한 의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전신마취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한 공간에서 여러 과의 진료를 한번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혼란과 이동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2016-04-14 10:48:2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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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치료, 피부 탄력 개선 효과 높아암이나 접근이 힘든 신체 부위에 대해 피부의 절개 없이 치료 또는 진단하는데 활용되어져왔던 초음파 기기가 최근 얼굴 탄력을 개선시키는데도 활용되어져 온 가운데, 실제 얼굴뿐만 아니라 팔, 다리, 복부 등의 피부 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해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기를 통한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Effect of high intense focused ultrasound on skin and subdermal tightening of the body: a pilot study)을 최근 발표했다. 김범준, 최선영 교수팀은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기(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이용해 얼굴과 팔, 다리, 복부에 리프팅 치료 후 피부 탄력도 측정기(cutometer)로 각각의 부위에 탄력도를 측정한 결과, 통증 등의 부작용 없이 피부 탄력이 모두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복부 피부 탄력도가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기는 피부층에 초음파열을 가해 열변성을 일으켜 콜라겐을 재생시킴으로써,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피부 깊숙이 에너지가 전달되어 효과 또한 오랫동안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기존 레이저 및 고주파 치료보다 치료 효과도 뛰어나고, 인체에 무해해 반복 치료가 가능하며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로 인해 다양한 환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원하는 부위의 탄력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기가 피부과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저널인 '유럽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2016-04-14 10:45:1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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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인공와우 환자 뇌파측정으로 청각능력 확인"앞으로는 인공와우 이식 수술 후 환자의 뇌가 소리를 어느 수준으로 인지하는지를 뇌파검사로 쉽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 환자들에게 전기적인 신호를 뇌에 전달시켜 소리를 듣도록 도와주는 인공와우. 인공와우 환자들은 이식 수술 후 소리가 제대로 들리는 지를 확인하며 지속적인 청각재활을 시행해야 한다. 환자들의 주관적 표현에 의존했던 기존 검사들과 달리 뇌파검사를 활용하면 소리의 크기와 주파수에 따른 인지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특히 의사표현에 서툰 유소아 인공와우 환자들의 청각재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소리를 들었을 때 발생하는 뇌파를 측정·분석하는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CAEP)'를 통해 인공와우 환자의 대뇌에서 정상청력을 가진 일반인과 같은 수준으로 소리에 반응하는지를 국내 최초로 측정했다. 그 결과 인공와우 환자 10명과 일반인 16명의 대뇌 청각피질에서 주파수가 각기 다른 세 가지 소리자극에 대해 모두 동일한 형태의 파형을 나타내, 인공와우 환자들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대뇌에서 세 가지 소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대뇌가 인지하는 말소리 자극의 크기에 따라 파형의 크기가 달라졌으며, 소리가 커질수록 파형의 진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파형의 분석을 통해 환자의 청각능력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인공와우 환자들은 기기를 귀 뒤쪽에 이식한 뒤 음성자극에 적응하는 과정을 통해 들리는 신호음을 말소리의 의미로 변환하는 훈련을 거친다. 환자가 신호음을 제대로 듣고 소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청각능력에 맞춘 어음처리기의 조절(매핑)과 청각재활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과정에서 환자가 소리를 어떻게 듣는지를 청신경검사, 뇌간측정 등의 청각검사와 주관적인 언어평가를 통해 측정했지만 대뇌의 청각피질에서 소리를 제대로 인지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검사가 없었다. 이번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를 통해 말이 통하지 않거나 의사표현이 서툰 소아 인공와우 환자들의 청각재활 적정성과 청각 시스템의 성숙도를 객관적인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게 돼, 환자에게 최적의 청각재활을 시행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는 인공와우 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인공와우 분야를 선도하는 호주에서 인공와우 환자들의 청각재활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검사로, 호주에서는 임상에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를 통해 대뇌수준에서도 성공적인 청각재활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소아 인공와우 수술 후 청각재활 과정을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대뇌피질을 통한 청각검사의 유효성을 밝힌 이번 연구는 작년 추계 대한이비인후과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2016-04-14 10:42:4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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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약, 건강홍보약국 20곳 가동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와 지난 5일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자율지도위원 위촉과 20개 건강홍보약국 간담회를 진행했다. 8명의 자율지도위원은 관내 의약품 판매업소 연중감시와 계도활동, 약국 자정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건강홍보약국은 다양한 보건사업의 홍보와 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공영애 회장은 "약사 자율지도원을 통해 문제약국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홍보약국들은 보건소와 연계해 약사로서 시민 건강을 보살피는데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녕 소장은 약무행정에 도움을 주는 시약사회에 감사한 말로 화답했다. [건강홍보약국 명단] 회춘당약국·훼미리약국·우리들약국·화성프라자약국·예일약국·병원약국·행복이열리는둘리약국·참좋은수약국·태평양약국·유명온누리약국·광장약국·향남태평양약국·탑온누리약국·유리약국·더큰사랑약국·조암약국·경기약국·드림약국·큰사랑약국·은혜약국2016-04-14 10:18:26강신국 -
의사 3명·치과의사 2명·간호사 1명·약사 4명 '금배지'김승희·김순례·윤종필 비례대표 20대 총선에 도전한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 출신 후보자 34명 중 10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각각 7명과 3명이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현역 의원 20명 가운데서는 7명만 살아남았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보건의료인(비례대표 포함)은 의사 3명, 치과의사 2명, 간호사 1명, 약사 4명 등 총 10명이다. 지역 선거구 기준 의사는 9명이 도전해 3명, 치과의사는 8명 중 2명, 약사는 3명 중 2명이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의사와 간호사는 각각 1명 씩 출마했지만 모두 낙방했다. 먼저 의사출신은 성남중원에 출마한 신상진(53, 서울의대) 후보가 4선 도전에 성공했다. 신 후보는 의약분업 당시 의사협회장을 지냈다. 국민의당 안철수(54, 서울의대) 후보도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다. 서울 송파갑에 도전한 새누리당 박인숙(67, 서울의대) 후보는 더민주 후보와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다가 신승해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새누리당 윤형선(인천계양), 같은 당 홍태용(김해갑), 더민주 이용빈(광주광산갑), 국민의당 이동규(대전서구을), 복지국가당 이상이(마포갑), 무소속 이강수(정읍고창) 등 6명은 낙선했다. 치과의사 출신은 야당 험지인 서울 강남을에 도전한 더민주 전현희(51, 서울대치대) 후보가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 의원은 치과의사 겸 변호사로 18대 국회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다. 인천서구을에 도전한 더민주 신동근(53, 서울대치대) 후보는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를 따돌리고 역시 당선됐다. 서울대치의학과 출신이다. 이에 반해 새누리당 신정일(여수갑), 더민주 김춘진(김제부안), 같은 당 박응천(동해삼척), 국민의당 김영환(안산상록을), 정수창(청주흥덕), 정의당 박성필(천안을) 등 6명은 낙선했다. 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후보는 4선, 김영환 후보는 5선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약사 출신은 부천소사에 도전한 김상희(61, 이대약대) 후보와 같은 당 소속으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전혜숙(60, 영남약대) 후보도 당선됐다. 김 후보는 3선, 전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전 당선자는 19대 국회 총선에서 사실상 공천권을 빼앗겨 출마하지 못했던 한을 이번에 설욕했다. 경북약사회장 출신으로 18대 국회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활약했다. 반면 대구북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는 무소속 홍의락 의원에게 져 고배를 마셨다. 한의사 출신인 국민의당 정경진(구리) 후보와 간호사 출신인 민중연합당 신나리(광주동납갑) 후보는 낙선했다. 비례대표 후보는 의사출신 3명, 치과의사 출신 1명, 간호사 출신 3명, 약사출신 5명이 출마했지만 이중 간호사 1명, 약사 2명 등 3명만 당선이 확정됐다. 모두 새누리당 후보들로 11번인 약사출신 김승희(62, 서울약대) 전 식약처장, 13번인 간호사출신 윤종필(62, 간호사관학교)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15번인 약사출신 김순례(60, 숙대약대) 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등 3명이다. 같은 당 18번인 의사출신 김철수(72, 전남의대, 소화기내과) 현 양지병원장은 당초 당선 가능권으로 분류됐지만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의사출신 새누리당 최원주, 같은 당 치과의사 출신 김본수, 더민주 간호사 출신 이수진·양승숙, 같은 당 약사출신 유영진, 국민의당 의사출신 김현욱, 기독자유당 약사출신 김지연, 민중연합당 약사출신 정수연 등은 당선자 순위에 들지 못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20명 중에서는 7명만 20대 국회에 재입성할 수 있게 됐다. 당선자는 새누리당 이명수(아산갑), 같은당 김명연(안산단원갑), 같은 당 김기선(원주갑), 더민주 남인순(송파병), 같은 당 양승조(천안병), 같은 당 인재근(도봉갑), 국민의당 안철수 등이다. 이명수 의원은 3선, 양승조 의원은 4선에 성공했다.2016-04-14 06:14:57최은택 -
부산대병원, 병원간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개발 공청회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14일 오후 14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시대의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시와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주최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주관해 부산의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에 관해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한다. 병원 간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은 실시간 진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긴급한 응급환자가 발생 시 효율적으로 병원 간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해진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발생할수 있는 진료정보 통합플랫폼 보안문제 등의 과제를 해결하고 부산시 350만명을 대상으로 통합 EMR(전자의료기록카드)을 구축해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은 부산시 350만명을 대상으로 통합 EMR을 구축해 미래 의료 IT산업의 변화를 대비하고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본다. 공청회는 주최기관장인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김상범 동아대병원장, 임학 고신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정보교류 정책 방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홍화영 사무관) ▲진료정보교류 동향 소개(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정보화 박정선 팀장) ▲의료정보시스템 공동 운영 방안(부산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 최병관 센터장) ▲병원내 IOT시스템 도입 전망과 동향(부산대학교 김호원 교수) ▲빅데이터 분석기반 구축을 위한 병원간 EMR통합(고신대학교 조경원 교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된다.2016-04-13 20:09:0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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