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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장에 김영수 교수고대구로병원 치과 김영수 교수(사진)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구 대한구강보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4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김 교수는 1983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8228;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구강보건협회 부회장, 대한구강보건학회 산하 구취조절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예방치학 및 공중구강보건학을 전문으로 하는 김 교수는 '구취진료에서의 의사소통 임상증례 보고', '생리적 구취 관리방법 소개(An introduction of a physiologic oral malodor control method)” 등을 비롯해 꾸준한 연구논문 발표와 공중구강보건학개론, 구강보건통계학, 구취관리학 등의 발간을 통해 국민구강건강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2016-04-28 15:18:43이혜경 -
의료관광진흥협 창립…"K-메디칼 바람 일으킬 것"한국 의료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다는 목표로 의료관광진흥단체가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가 그것이다. 의료관광진흥협회는 28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산업원구원 2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심재억 한국과학기자협회장, 손건익 전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권덕철 실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관광진흥협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의료 해외진출법이 국회를 통과해 6월부터 시행 예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의료관광진흥협회의 창립총회는 뜻 깊다.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또 "의료관광진흥협회가 의료관광과 해외환자 유치 준비를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게 있다면 건의해 주면 감사하겠다"며 "메디칼코리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록권 의협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시행해야 할 시점에 의료관광진흥협회가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질병 치료와 건강검진 등 강점을 홍보하고, 보다 많은 의사와 중대형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의료관광진흥협회가 글로벌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도출해 달라"고 했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의료관광 산업이 미래 먹거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 회장은 "의료계는 아직 배 고프고, 국민들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며 "의료관광진흥협회가 국익을 높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선경 이사장은 "의료관광은 국가적 성장동력"이라며 "의료관광진흥협회라는 민간단체의 긍정적 역할은 국가 정책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선 이사장은 이어 "의료관광이 향후 산업 발전과 연구 교류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이 동반자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천기 의료관광진흥협회장은 지구촌 5대양, 6대주를 아우리는 메디칼벨트를 구축해 K-메디칼 바람을 이끌어 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화답했다. 주 회장은 "정부가 2017년까지 160개 이상 의료기관의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50만명 유치, 5만개 일자리 창출을 천명했다"며 "급변하는 의료관광 추세를 빠르게 파악해 관련 분야는 물론 지역별, 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자체, 정부까지 나서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고조되고 있지만 각종 규제와 폭리성 진료비, 급증하는 의료사고, 불법 브로커 폐단 등의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주 회장은 "우리 협회는 이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 의료관광 핵심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제도적 보완책 모색,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사안들에 대한 해결책 마련, 연계 분야와 시너지 효과 가시화 등 한국 의료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낼 것"이라고 다짐했다.2016-04-28 15:12:35이혜경 -
노원구약, 2016년도 상반기 연수교육 개최서울 노원구약사회 (회장 조영인) 약학위원회(부회장 성기현)는 23일 노원구청에서 2016년도 상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약물안전사용교육-전병관 약사(수락100세약국) ▲의약품부작용(ADR)보고-윤중식 약사(대호약국) ▲약국이 교실이다(청소년 약국직업체험교육)-성기현 약사(이화약국)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조영인 회장은 약물안전사용교육에 참여하는 대표 회원에게는 위촉장을, 의약품부작용보고에 참여하는 대표회원에게는 우수협력약국 현판을, '약국이 교실이다'에 참여하는 회원에게는 직업체험약국 현판을 전달했다. 삼육대학교 임상약학담당 송영천 교수와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방준석 교수는 "노원구약사회가 지역약국의 사회적 역할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의에는 노원구약사회 회원 220명이 참석해 강의를 청취했다. 이날 강의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모세 센터장과 김나영 약사, 삼육대학교 임상약학담당 송영천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방준석 교수, 서울시약사회 손윤아 교육이사가 참석했다.2016-04-28 13:39:23정혜진 -
부산시약, 시약 홈페이지 개선 계획 결정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27일 서면 이비스호텔에서 2016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창욱 회장은 "상근회장으로서 소통을 모토로 보다 많이 찾아뵙고 귀 기울이며 특히 분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상임이사 및 특별위원회 임원 중 새 인물이 많아 혁신적인 한편 실수의 여지도 있다. 격려와 질책 속에서 전통을 지키면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축회관 공사가 6층 골조까지 완료되어 70%가량 진행된 상태로 8월초 입주 이후 각종 행사를 계획 중"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걸맞도록 훌륭하게 꾸려 부산시약사회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총 이사 83명 중 참석 60명, 위임 8명으로 성원됐다. 아울러 2015년도 최종이사회 회의록 접수 및 상임이사·특별위원회 임원 인준의 건과 2016 부산광역시약사회 사업계획(안), 2016 부산광역시약사회 위원회별 예산(안)의 건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이밖에 최 회장은 ▲부산시약 홈페이지 개선이 신축회관 완공 시기에 맞추어 진행 ▲부산약사신협과 함께하는 어울림축제 일정 및 추진 계획 ▲1차 연수교육 진행사항 ▲약사명찰 공동 제작에 관한 건 ▲금융과 인테리어 사업을 결합한 약국경영 개선 지원 계획 ▲회관신축 경과 등에 대해 보고했다.2016-04-28 13:30:4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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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건강 수명 100세 위한 논의의 장 마련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27일 오후 2시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만성질환연구센터가 주관하는 '노화와 면역기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달 30일 개소한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관하는 2번째 심포지엄으로,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 변화와 질환의 관계 등을 살펴보는 전반부와 노인의 면역기능 향상 및 노화방지에 대해 알아보는 후반부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자가 면역, 면역 노화 등을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원우 교수가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 변화'를 주제로 다루고, 다음으로는 노인성 만성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법 등을 연구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만성질환연구센터 임동균 센터장이 '만성질환과 면역기능 변화' 발표를 통해 면역 노화의 실체 파악에 나섰다. 다중 만성질환 노인 환자의 진료 및 상담을 하는 연세대학교 노년내과 김창오 교수가 '노인의 항체 생성기능과 예방접종 효과'를 주제로 최근 의료계에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예방접종의 한계와 이에 대한 극복 방법을 알아봤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박상철 석좌교수는 '고령사회와 장수시대의 과학 문화적 함의' 발표를 통해 면역력이 약화된 노인층의 건강 회복 및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안명옥 원장은 "자율적인 삶을 영유할 수 있는 건강수명이 늘어나야 노년기에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에,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노년 만들기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라고 강조하고 "이번 심포지엄이 노년층에 자주 생기는 질병의 발생 자체를 줄이고 건강한 고령화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올해 연구소 산하 각 11개 센터의 의료계 및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다음 일정은 오는 5월 11일(수) 'IT 기술을 통한 개도국의 의료 질 향상과 접근성 개선'을 주제로 국제보건의료연구센터가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2016-04-28 10:48:3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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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약, 2016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 참가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23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 개최된 제7회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상훈 약사(1시간 55분)와 김영재 약사(2시간 5분)가 참가해 완주했다.2016-04-28 10:11:21김지은 -
인체조직 기증 모바일 서약 이후 기증자 3.6배 급증인체조직기증을 포함한 생명나눔 분야에도 모바일 시대가 열렸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에 따르면 작년 3월 SK플래닛의 시럽 희망서약 카드 출시 이후 급증한 온라인 서약은 2015년 한 해 동안 1만5760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원본부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럽을 통한 희망서약자를 합한 것으로 2014년 4357명에 비해 3.6배 증가했다. 특히 4월 현재, 기존 희망서약자를 포함해 시럽 희망서약 카드를 다운로드 받은 누적 사용자가 2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체조직 희망서약을 장려하고, 서약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본부와 SK플래닛이 '아름다운 자격증, 아름다운 자부심!(이하 아자아자)'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기존 희망서약자를 포함해 신청 회원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시럽 멤버십 컬처 서비스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 시럽 멤버십 컬처는 SK플래닛에서 만든 문화·생활 멤버십으로 CGV예매권 할인, 공연·전시 무료 초대, 뮤지컬·연극 할인 등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럽 앱을 통해 희망서약 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회원번호를 생성한다. 시럽 이벤트 안내 화면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회원번호와 주소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시럽 멤버십 컬처 프리미엄 이용권이 지급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종환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인체조직 희망서약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서약자들의 성원에 감사하고, 더욱 많은 이들에게 서약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소 멀게 느껴졌던 생명나눔 분야도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대가 열린 만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인체조직기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2016-04-28 09:35:4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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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초등학교 대상 건강생활 체험교실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생활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소아청소년 비만 중재 프로그램인 아이캔(ICA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의 건강위험요인 파악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정립시킬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가 아동들과 부모들은 신체계측을 비롯한 혈액검사 및 생활습관, 영양상태 평가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받았다. 각종 체험코너에서 체력테스트, 운동 따라하기, 영양퀴즈, 영양성분읽기, 나트륨과 당 체험 등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몸으로 직접 체험했다. 또한 진로체험교실 코너에서는 현직 아나운서가 직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해서 아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같은 시간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 건강한 먹거리, 아이와 대화하기 등의 강의를 들었다. 박경희 교수는 "어릴 때부터 건강생활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하고 이에 접근할 기회가 많은 것은 소아청소년기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고, 이는 성인기 질병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에게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환경이 함께 변화되는 것이 자연스레 좋은 생활습관을 습득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28일 2차 을 실시할 예정이며, 3차는 경기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2016-04-28 09:18:3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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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합병원 대상, 의료사고 예방업무 워크숍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29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지하 대강당)에서 '2016년도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사고 발생을 예방을 위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의무적으로 설치, 운영중인 의료사고예방위원회의 기관별 운영자를 대상으로, 의료사고 사례분석 및 예방 방안 제언, 의료사고 예방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관별 의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국수 원장은 "의료중재원은 의료사고 예방위원회가 일선 의료기관에서 실질적으로 의료사고를 예방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향후 많은 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서 의료사고예방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료사고예방위원회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각각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며,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기관의 시책, 의료사고 실태 분석 및 평가, 예방교육 등을 심의하도록 규정됐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분쟁 조정현황 류수생 사무국장(의료중재원) ▲의료분쟁 분석 및 예방제언 (치과 등) 장영일 상임감정위원(의료중재원) ▲의료사고 예방 시스템 및 예방 사례 소개 종합병원 예방 시스템 및 사례소개 신석균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장내과) ▲상급종합병원 예방 시스템 및 사례소개 제우영 파트장(삼성서울병원 QPS) ▲의료사고 예방업무 추진방향 신명희 사무관(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2016-04-28 09:12:1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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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연구 돼지 국내 첫 생산…"치매 비밀 풀 기회"국내 연구진이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치매 연구용 돼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는 인간과 유사한 돼지가 치매 연구에 본격 활용되는 계기를 마련, 근본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치매의 비밀을 푸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치매는 70%가 알츠하이머성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밀로이드 라는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쌓여 발생한다. 서울대 연구팀(신경외과 백선하, 수의대 이병천 교수)은 아밀로이드와 관련된 유전자를 가진 알츠하이머 치매성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체세포복제를 통해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했다. 형질전환이란 인위적으로 외부 유전자를 주입해 동물의 유전형질을 바꾸는 것이다. 유 전형질이 바뀌면 2세, 3세도 주입된 유전자를 동일하게 갖게 된다. 연구팀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선행 물질인 아밀로이드 전구체 유전자(Amyloid Precursor protein, APP)를 돼지(대리모)에 이식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과다 발현하도록 유전형질이 바뀐 돼지를 생산했다. 연구팀은 이 돼지를 장기간 관찰한 결과, 2살 된 돼지의 뇌 영상(PET-CT, MRI)에서 정상 돼지보다 포도당 대사의 감소와 뇌실 확장 및 뇌 피질의 위축이 확연하게 나타났다. 이는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다. 치매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최근 환자가 급증(2010년 26만->2013년 41만 명)하고 있다. 치매 환자는 인지기능 및 기억능력이 서서히 저하되는데, 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치매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는 대부분 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쥐에서 나타나는 질환의 특징은 인간과 큰 차이가 있어, 임상시험에 적용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 반면 돼지는 인간과 유사한 긴 수명, 질병 패턴, 유전적 유사성을 지녀 치매의 조기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에 매우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돼지를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성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고, 영상 촬영으로 질환의 진행을 확인했다. 향후 치매 연구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이 돼지의 생산은 특허로도 출원됐다. 이병천 교수는 "동일한 유전자를 갖는 형질전환 돼지를 이용한 치매 모델 개발은 향후 치매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선하 교수는 "이번 경험이 향후 영장류를 이용한 인체 질병 모델에 적용되면,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난치성 뇌질환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돼지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평가 하고 있으며, 파킨슨병 모델 돼지도 개발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유전체 교정 전문 기업인 툴젠, 옵티팜 메디피그(실험용 동물 전문 업체), TS 대한제당(생명산업 전문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6월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2016-04-28 08:59: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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