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회, 슬로건·UCC공모전 등 진행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홍보위원회(부회장 이민재, 위원장 최미영·한갑현)는 13일 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위원회에 참여하는 위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위원회는 더 많은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주도적인 홍보활동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슬로건이나 UCC 공모전 등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알리고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법을 찾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찬휘 회장은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바르게 전달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기 위해서는 알리는 일도 중요하다"며 "자리를 함께 한 여러 위원들이 뜻을 모아 이 중요한 역할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또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갑현 위원장은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는 회원약사의 숭고한 정신과 철학을 널리 알리고, 약사회 회무방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약사회 역사 바로 알기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최미영 홍보위원장도 "소통의 수단으로서 홍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에 참여하는 모든 위원들이 역할에 충실하고, 힘을 모으면 위원회가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16-05-13 16:29:43강신국 -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청소년 표준교육 교재 제작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는 청소년들의 약에 대한 지식습득을 위해 표준교육 교안을 제작해 전국 안전사용교육 강사단에 배포한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12일 약사회관 소회의실에서 1차 교안제작팀 회의를 열고 초중고교생으로 이어지는 눈높이 교육을 위해 체계적인 교재 및 교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애형 본부장은 "교육대상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약물안전교육을 위해 맞춤형 교재를 제작하게 됐다"며 "내달부터 전국에 있는 의약품안전사용강사가 청소년 교육에 새로운 교안과 교재를 활용해 강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약물안전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여성 등에 대한 찾아가는 약물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약물안전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안교재제작 ▲2016년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제10회 팜 엑스포 연계한 강사교육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2016-05-13 16:23:36강신국 -
중앙대 간호대학 동창회, 중대병원에 1000만원 기부중앙대학교 간호대학 동창회(회장 신현주)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12일 중앙대 간호대학 신현주 동창회장과 송정희 재무이사는 중앙대 간호대학 동창회를 대표해 병원을 찾아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신현주 간호대학 동창회장은 "모교의 많은 동문들이 있는 병원이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에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중앙대 간호대학 동창들의 뜻을 모아 이번에 기탁하게된 작은 기금이 모교 병원의 발전과 도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덕 원장은 "중앙대병원은 동문들의 도움 없이는 현재와 같은 큰 성장이 이룰 수 없었다"며 "병원의 발전을 넘어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최선의 병원으로 나아가 더 크게 도약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2016-05-13 14:48:50이혜경
-
간무협 "드림복지사업으로 회원 복지 책임"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지난 12일 드림복지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드림복지사업은 간무협이 회원에게 돌려주는 협회를 모토로 지난 1년 여간 준비해온 사업으로, 국내은행 자산규모 1위인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과 인터파크 비즈마켓, 유아이(SKT 판매 법인), KDB생명이 참여했다. 이번 복지사업에는 간호조무사 회원만을 위한 KLPN 1Q(원큐) 회원카드, 복지 대출, 사이버 드림복지몰,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콘텐츠가 포함됐다. 대표 콘텐츠인 KLPN 1Q(원큐) 회원카드에는 회원번호가 기재돼 있으며 기본적인 카드 혜택과 더불어 적립된 포인트로 협회비를 납부하는 등의 회원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이버 드림복지몰에서는 생활 편의, 여행/숙박, 건강, 공연/레저, 도서/학습, 기념일 등 6개의 복지 항목에 포함된 4천만 가지 상품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의 복지 콘텐츠들도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돼, 간호조무사들의 복지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드림복지사업은 협회가 회원들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무협은 지난 11일에는 인터파크 비즈마켓, KDB생명, 유아이와, 지난 12일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호조무사를 위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2016-05-13 14:39:23이혜경
-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 분야 협력 MOU삼성서울병원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은 독일계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 Korea(티유브이슈드코리아)와 12일 스마트헬스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기술표준 수립을 포함한 디지털헬스케어 R&D시스템 인증 분야에 대한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세 기관은 ▲스마트헬스의료기기 제품의 최종 승인을 위한 검증 및 유효성 검토▲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관련 규제 및 안전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 ▲새로운 의료기기 기술의 적합성 평가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 및 노하우 구축▲삼성융합의과학원 교육프로그램 협력 등을 협력해 나갈예정이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번 스마트 헬스분야 협력을 계기로삼성서울병원이 아시아 디지털헬스 기술표준화 허브 기관으로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의료 혁신을 통해 최상의 환자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은 2011년 설립되어 임상의학 및 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임상의학의 기초부터 의료기기산업, 임상연구, 인허가제도 관련 분야까지 의과학분야를 종합적으로 연구, 교육하는 기관이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으로 티유브이슈드코리아와 다양한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글로벌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50주년을 맞은 TUV SUD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850개 이상 지역에 사무소 및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법인인 TUV SUD Korea는1994년설립되어의료 산업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고 있는 국제적 기술표준 인증기관으로 다양한산업 분야에 시험, 인증,검사, 교육, 지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MOU 협약식에는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임효근 삼성융합의과학원장, TUV SUD Korea스테판렌취 사장, TUV SUD피터 하벨의료기기부문 총괄 본부장 등 세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2016-05-13 14:30:38이혜경
-
"화상투약기 도입 하기전 한약사 문제부터 해결하라"약준모가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이 약국은 물론 국민 건강과 안전에도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백승준, 이하 약준모)은 12일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의료민영화 추진을 멈추고 약국에 산재된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복지부가 그간 약준모가 제기해온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에 대해서는 '한약제제 분류가 불명확하고 처벌조항이 미비하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지난 4월 1일부터 개정고시에서 기존 혼합단미엑스산제 뿐만 아니라 알약 형태의 정제와 짜먹는 연조엑스 형태의 단미엑스혼합제를 건강보험에 적용시키는 등 복지부가 계속해서 한약제제의 기준을 재정비하고 재평가하는 것으로 한약제제 분류에 대한 모순적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18일 열리는 규제개혁장관회의에 화상투약기(일반약 자동판매기)와 조제약 택배배송 허용 논의가 상정될 예정이라는 점을 들어 "화상투약기와 조제약 택배허용은 현장에서의 약사와 국민을 소외시키며 기기 산업 육성과 기업의 시장 확대만을 위해 약화사고와 무자격자 조제 허용 등의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약준모는 "보건복지부의 모순적 태도는 약국과 약사들을 불안하게 만들며 이는 각 직능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만들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각 직능에 산재해 있는 문제들을 구체적이고 보다 명확하게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산업육성 확대 방안만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약국가에 필요한 것은 의료민영화 추진이 아니라 보다 더 구체적인 법 조항의 개선과 이에 대한 공론화"라며 "박근혜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기업육성만을 위한 정책 제안은 약국가를 계속해서 불안하게 만들 것이며 이는 곧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도 위해가 될 것"이라며 약국 현장 문제부터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2016-05-13 12:14:41정혜진
-
박상근 병협회장 "내 업적은 식대인상·감염관리료 신설"2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이 업적으로 식대수가 인상과 감염관리료 신설을 꼽았다. 박 회장은 13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7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그동안 숱한 좌절과 절망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후회보다는 오히려 우리나라 병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 임기 말에 식대수가 인상과 감염관리료 신설은 떠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뜻하지 않은 메르스로 걱정과 어려움, 혼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박 회장은 "정부와 병협, 병원계 여러분들이 일치단결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병원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여 적지 않은 보상금을 마련하고, 직접적 피해를 입은 병원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중요한 보건의료 정책결정의 중심에 전문가 단체의 의견이 중요하다는걸 정부도 인지했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보장성강화정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공의특별법, 환자안전법 그리고 메르스 후의 병원 시설 및 인력 강화 정책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 생태계 전체를 흔드는 정책들이 한꺼번에 몰아치고 있다"며 "현실에서 적응할 수없는 법령 제정이 우선되고 사후약방문 형태의 논의가 반복되는 상황은 의료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건강보험제도의 합리적 운영과 저수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건강한 의료생태계를 구축하기는 어렵다"며 "건강보험재정의 지속가능성과 건강한 의료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건강보험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이 이뤄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박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추 회장은 "의·병협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메우기 위해 박상근 회장이 큰 역할을 해줬다"며 "병·의협정책협의체를 마련해 관계를 복원할 수 있도록 해준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적정수가를 위한 수가결정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했다"며 "이번에 새로 당선되는 회장과 임원들이 박 회장이 추구하던 부분을 마저 이룰 수 있도록 의협과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의협 상임이사회로 병협 추천 인사를 기용할 생각이 있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추 회장은 "지난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를 20명에서 25명으로 증원했다"며 "다양한 직역의 의견을 받기 위해 병협에서 추천하는 상임이사를 모셔 함께 나아갈 생각이다. 새로 출범하는 집행부에서 이사를 추천해달라"고 밝혔다.2016-05-13 11:58:29이혜경 -
정의화 의장 "정계 떠나도 수가 현실화 목소리 내겠다""현재 의료보험수가는 최악이다. 가까운 미래에 의사들이 거리로 뛰어나오고, 병원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정계를 떠나더라도 이 목소리는 전 국회의장으로서 살아있는 동안 계속 이야기 하겠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13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7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 참석, 어려운 의료계 상황에 공감대를 표명하면서 미국식 의사 개방형 병원을 제안하기도 했다. 정 국회의장은 "의사 개방형 제도는 꼭 필요한 인력을 제외하고, 나머지 의사들은 고용할 필요가 없다"며 "수가 조정은 진찰료(doctor's fee)를 도입하고 병원은 독립된 기관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식 의사 개방형 병원은 응급의료진 등 최소 인력만으로 운영되고, 전문의사가 병원과 계약을 맺어 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정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의료가 세계수준으로 나아가고, 의료서비스의 평균 질을 높여주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본다"며 "병원은 발전하고, 열심히 하지 않은 의사는 의업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불참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쓴소리를 냈다. 정 의장은 "몇 년전부터 복지부 장·차관이 정기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크게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보건의료의 가장 중요한 단체가 병협과 의협이고, 의료공급자의 각별한 도움없이 보건의료정책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병원계가 얼마나 어려운지 의사 출신 장관이 알고 있을 텐데, 참석하지 못한다면 차관이라도 보내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해야 했다"며 "국회의장 임기를 얼마 남겨두고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서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하겠다. 김강립 정책관은 장관에게 가서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무리 하는 박상근 병원협회장과 병원계와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 의장은 "박 회장과 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 생활을 같이 했다"며 "부산봉생병원장 시절인 1977년에는 병원협회 정기총회를 참석한 적이 있는데, 당시 보사부장관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의료보험 성공을 위해서 의료인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그 이후 건강보험제도가 시행됐고, 미국식 완전 의약분업을 도입한다고 할 때 선택적 의약분업을 주장했지만 아무도 동조하지 않았다"며 "지금의 의료보험수가는 최악이 됐다"고 지적했다.2016-05-13 11:34:20이혜경 -
복지부 보다 연금공단이 잘어울리는 문형표 이사장역시 국민연금 전문가 다운 강연이었다.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보건복지부장관 옷을 벗고 병원협회 학술대회 특별강연자로 모습을 보였다. 문 이사장은 13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7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고령화 시대의 노인 보건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50분 가량 진행했다. 오랜만에 보건의료단체 행사장에 모습을 보인 문 이사장의 모습은 자신감 넘쳐보였다. 복지부장관 시절 위축된 모습과는 사뭇 달라보였다. 이 같은 이유는 문 이사장의 특별강연 주제가 국민연금과 관련됐기 때문이다. 문 이사장은 원래 경제학자 출신의 연금전문가였다. 복지부장관 시절, 미리 써온 축사를 읽어내리기 바빴던 문 이사장은 오늘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원고 없이 준비된 PPT에 맞춰 국민연금 이야기를 술술 풀어냈다. 512조원의 국민연금기금을 쌓아둔다는 지적에 대해, 문 이사장은 "기금 512조원 중 보험료 수입은 391조원이고 나머지 234조원은 운용수익금"이라며 "기금을 쌓는 이유는 수익금을 잘 활용해 향후 후세들에게 손을 내밀지 않으려는 작품"이라고 해명했다. 문 이사장은 "운용수익금을 모은다면 20년후 국민연금기금이 2000조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연금기금"이라며 "사용해야 한다는 유혹도 있지만 지키는게 제 역할"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문 이사장은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직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맡았던 시절, 병협회장 및 관계자들의 협조와 호응으로 업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의미에서다. 문 이사장은 "복지부장관을 하는 동안 보건의료와 관련해서 세월호, 담뱃값인상, 의료보장성 강화 및 3대 비급여, 보건의료 세계화 정책 등 많은 일이 있었다"며 "마지막으로 메르스 사태까지 많은 협조를 해준 점에 대해 뒤늦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금공단 이사장으로서 특별강연 주제를 인구고령화를 택한 이유와 관련, 문 이사장은 "고령화를 대비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노인의 건강 수명 연장 문제는 보건의료 쪽에서 담당해야 하고, 소득보장은 국민연금이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2016-05-13 10:35:46이혜경 -
환자-직원 동선 분리…삼성서울 감염병 감시체계 가동삼성서울병원이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감시와 환자 안전을 위한 투자를 약속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3일 메르스 후속 대책 이행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스 사태로 얻은 쓰라린 경험을 거울삼아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지난해 9월 발표했던 후속대책을 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응급실 이용하는 모든 환자 응급실 밖 '발열호흡기진료소 선별진료실'을 거쳐야 하는 부분이다. 삼성서울병원은 발열호흡기 진료소를 신축, 응급실을 이용하는 모든 환자가진료소 내 선별진료실에서 고위험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언제든 유입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보호장구를 갖춘 의료진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는 상태다. 만약 고위험 감염병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발열호흡기 진료소 내 설치되어 있는 음압격리실 11곳(성인 6, 소아 5)에서 응급진료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은 응급실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 응급실과 맞붙어있던 기존 투석실 공간을 활용하여 기존 404평에서 567평으로 넓어졌고, 응급병상 수 역시 33개에서 65개로 늘었다. 응급실 옆 별도 건물에 고위험 감염병 환자 전용 음압격리병동 가동도 후속대책 중 하나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음압격리병동을 개소함으로써 병원 전체에 총 10개의 전실이 있는 음압격리병상을 확보했다. 감염병 환자와 직원의 이동 동선을 분리할 수 있게 출입문도 다른 곳에 설치했다. 이중 구조의 출입문은 자동 개폐장치를 달아 한 번에 하나씩만 열리고 닫히게 하여 오염이 전파되거나 확산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했다. 메르스 등 고위험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가능한 각종 시나리오를 가지고 도상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상황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빈틈없는 대응을 위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체 병동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 완료했다. 각 병동 입구에 설치된 슬라이딩 도어는 병원 입원시 환자에게 나누어주는 손목형밴드와 보호자 1명이 목걸이 패용하는 RFID카드로만 열린다. 따라서 환자 외에는 출입증을 받은 보호자 1명만 병실에 드나들 수 있으며, 나머지 일반 면회객은 평일 기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만 병문안이 허용된다. 나머지 일반 면회객들은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2시간 동안만 방문이 허용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추가로 면회가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은 감염병대응센터를 신설하고 병원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체계와 기능을 강화했다. 감염병대응센터는 평상시에는 의료관련감염 예방 활동 등의 기존 감염관리실의 기능 외에 추가로 신종 감염병 등 고위험 감염병의 발생 동향 모니터링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수행하고, 고위험 감염병 환자 발생 시를 대비한 모의훈련 및 전담팀에 대한 교육을 주관하게 된다.2016-05-13 09:24:19이혜경
오늘의 TOP 10
- 12013년 등재 복합제도 조합 성분따라 올해 약가인하 시작
- 2‘밸류업 공시’ 제약바이오기업, 반년 새 12곳→70곳 껑충
- 3탈모약 급여 논란…"중요도 후순위" Vs "논의 자체 의미"
- 4준공 앞당긴 롯데바이오 송도 1공장…글로벌 수주 전환점
- 5휴비스트제약, 산업은행과 300억 약정…첨단 멸균센터 구축
- 6의협 "탈모치료 건보적용 반대...첩약급여화 전례 밟나"
- 7녹십자 알부민주20% 50mL 공급 부족… 8월말 정상화 예정
- 8항암제 '임델트라' 국민청원 5만 돌파...급여 논의 탄력받나
- 9내년 최저임금 전 업종 동일금액 적용…업종별 차등화 무산
- 10[기자의 눈] 유한양행의 다음 100년에 거는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