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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전원협회 이사장에 한희철 고대 교수 선출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한희철 교수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희철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The-K 호텔에서 열린 KAMC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제적이사 38명 중 24명의 지지를 얻어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전직 학장 및 의전원장으로는 최초로 이사장에 임명된 것이며, 임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2년이다. 한희철 교수는 "임기 동안 KAMC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협력하고 고민해,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개척하는 KAMC(KAMC The frontier of medicine)를 만들어 나가도록 차기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희철 교수는 1983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생리학교실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대의대 교무부학장 및 의무교학처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제27대 고려대 의과대학장과 제3대 고려대 의전원장을 겸임했다. 대한생리학회 간행이사와 총무이사, 대한통증연구학회 발전위원장, 대한의학회 홍보이사 등을 역임해 생리학 연구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고려대 신경과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2016-08-25 10:41:1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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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뇌수막염 환자 '주의보'…"여름 감기 아니에요"5살 난 아기를 둔 서울에 사는 김모씨(34)는 좀처럼 낫지 않고 심해지는 아이의 감기 증세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었다.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흔한 여름철 감기라고 생각했지만, 여러 가지 검사 후 뜻밖의 바이러스 수막염(뇌수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바이러스 수막염, 흔히들 말하는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으로 침투하여,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과 같은 감기, 장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구분이 어렵지만, 그 증세가 보통 감기에 비해 심하다고 하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늦여름에서 초가을인 8~9월에 총 환자 수(1만5000여 명)의 약 50%(7000여 명)가 몰렸고, 전체 환자 중 60%(9000여 명)가 10세 미만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6월부터 그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대부분의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주로 80% 이상이 장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의해 발생하며,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집중된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은 뇌수막염뿐만 아니라, 가벼운 호흡기 증상에서부터 수족구병, 장염, 급성 마비를 동반하는 길랑바레 증후군 등 여러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바이러스는 침, 가래, 분변과 같은 환자의 분비물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전염되거나 신체 접촉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염이 된다. 또한, 아직 기저귀를 떼지 않은 소아의 대변을 통하여 쉽게 전염될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는 "바이러스 수막염의 경우 따로 백신이 없어 평소 손& 8231;발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며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아의 경우 면역력이 성인에 비해 약하므로 보호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수막염의 경우 특별한 치료가 없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략 3일에서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이나 목경직 등의 증세가 심할 경우 뇌염이나 급성 이완성 마비, 폐출혈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변정혜 교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바이러스성 수막염과 비슷하여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며 "제때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심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2016-08-25 10:37:4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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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올바른 콜레스테롤 관리법 발표매년 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절한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흔히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질 경우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이는 심혈관계 질환뿐만 아니라 비만·당뇨 등의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성인병 및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올바른 관리법을 발표했다. 흔히 우리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의 세포막, 신경세포, 근육 등을 구성하고 호르몬의 원료인 동시에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등 신체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므로 적절한 양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로 구분한다. 이 중 몸에 해로운 것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속에 축적되어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중성지방은 당뇨병 및 비만과 같은 성인병과 관련이 있다. 이에 반해 HDL 콜레스테롤은 우리에게 유익한 성분이다. 혈관에 쌓여있는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이 세 가지 콜레스테롤을 모두 포함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며, 오히려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 이내로 유지시키면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는 균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혈중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미만일 경우를 말하지만, 이보다 높은 240㎎/㎗ 이상이라면 고지혈증 판정을 내린다. 고지혈증이란 체내에 지방질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고지혈증 환자 수는 2010년 103만여 명에서 약 1.4배 증가한 148만여 명으로 집계되어 그 수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을 방치할 경우 죽상동맥경화증으로 발전하여 합병증으로 심근경색 및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죽종이 형성되는 혈관질환으로, 바로 이 죽종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죽종이 파열되거나 내부 출혈이 일어나면 혈전이 갑자기 형성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이 아예 막히게 되어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혈관 위치에 따라 심장에 발생하면 급성 심근경색, 뇌혈관에 발생하면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심혈관 질환은 암 및 뇌혈관 질환과 더불어 우리나라 국민의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보통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높아지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증가하고, 심근경색 및 관상동맥증 관련 발작 발생률은 각각 17%, 23%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적인 경우, 사용되지 않고 남는 콜레스테롤은 신체의 자동 조절 능력에 따라 간에서 재활용된다. 그러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이 조절 능력이 망가지면, 남은 콜레스테롤이 간으로 운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게 되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첫째,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삼겹살을 비롯한 육류와 버터,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량의 탄수화물을 함유한 밀가루 음식과 사탕, 초콜릿과 같은 단순 당류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므로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탄수화물이 주식인 한국인은 탄수화물 과잉 섭취율이 높아 되도록 과식 및 밀가루 위주의 군것질을 피해야 한다. 두 번째로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에게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주기 때문에 체조, 산책, 달리기, 수영, 자전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마른 체형의 사람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량이 많은 일명 마른 비만인 경우 고지혈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들 또한 평소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 번째로 흡연을 피해야 한다. 흡연은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혈관 탄력을 저하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인다. 이는 심혈관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되도록 금연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중년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 분비 감소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등할 수 있기 때문에 체형과 식습관에 관계없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편욱범 교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별다른 증상 없이 혈관 내 지방질이 축적되기 쉬워 나중에 심혈관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아니나,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혈관계 질환 및 각종 성인병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이를 개선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2016-08-25 10:34: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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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심병원, 몽골 제2국립병원과 원격진료 실시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간 몽골환자의 사후 관리를 위해 8월 24일 몽골 제2국립병원과 원격의료 진료를 개시했다. 이번 글로벌 원격의료 진료의 첫 환자는 몽골의 뭉크줄(여, 47)씨. 이 환자는 10년 전 진주종성중이염 진단을 받고 중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올해 중이염이 재발해 7월 15일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다. 몽골로 돌아간 이후에도 수술 후 경과 확인과 재발의 방지를 위해 원격진료의 첫 대상자로 선정됐다. 24일 춘천성심병원에서 진행된 원격진료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호흡, 심장박동, 혈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가 몽골 제2국립병원에서 시행한 각종 검사결과와 진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토한 뒤 진료소견과 필요한 처방을 현지 의사에게 전달하여 몽골에서의 진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두 병원은 첫 원격의료 환자의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계기로 향후 ▲사후 원격의료관리 관련 의료장비 추가 설치 ▲몽골 내 협력병원 확대 ▲몽골의사의 국내 임상연수기회 제공 등 보다 많은 몽골 환자들이 선진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몽골 제2국립병원 바야스갈란 병원장은 "몽골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의 환자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생긴 것에 감사한다"면서 "환자의 의료정보까지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원격의료관리시스템을 통해 몽골의 의료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상수 춘천성심병원장은 "지난 7년간 몽골 제2국립병원과 의료협력파트너관계를 맺으면서 단순한 환자의 진료를 넘어 연수의사 파견 등 선진의료술기전파에 초첨을 두어 의료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번 원격진료가 계기가 되어 몽골 제1국립병원 등 몽골 내에서의 성심병원의 존재감을 키워 더 많은 몽골 환자들이 선진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제2국립병원은 1931년에 설립돼 190병상 규모로 연간 약 12만명의 외래환자와 8천명의 입원환자를 돌보고 있다. 몽골 국가 전체에서 시행되는 수술의 60%를 맡을 만큼 나라를 대표하는 보건의료기관이다. 한편 춘천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진행된 강원도 의료관광사업과 몽골 제2국립병원을 통해 연평균 300여명의 몽골 환자를 돌보고 있다. 이번 첫 원격진료를 계기로 춘천성심병원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국가의 30여개 병원들과도 의료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2016-08-25 10:27: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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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방향 제시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은 31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정착과 확산을 위한 선도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화 이후 의료 및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 학문, 정책적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1부(좌장: 이순남 의화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에서는 존엄한 삶의 완성을 위한 의료의 새 패러다임: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화를 주제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화에 따른 의료 현장과 사회의 변화(허대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한국형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강민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등이 발표된다. 2부(좌장: 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교수)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도 변화에 따른 선도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이 바람직한 제도 설계를 위한 의견조사 결과와 의료기관의 대응전략, 한국에서의 보편적 완화의료 모델 개발 등을 발표한다. 3부(좌장: 윤영호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에서는 강민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이우용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기평석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지영현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최경석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최윤선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수연 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정부 · 학계 · 의료계 · 종교계 ·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은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2월 제정됐으며, 2017년 8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2016-08-25 10:25:5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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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만성질환 전화상담 참여 결정…TF도 구성의사단체가 동네의원의 고혈압, 당뇨병 재진환자 등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내부적으로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 운영 TF 구성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4명과 의협 4명으로 구성된 의·정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 TF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추무진 회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일 상임이사회에서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복지부에 TF를 구성하자고 통보했다"며 "의료정책발전협의체에서 복지부가 이번 시범사업과 원격의료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한 만큼 의협 또한 내·외부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은 고혈압·당뇨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대면진료 시 환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 혈당정보를 관찰하며 필요시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의원급 의료기관 의사 1인당 월 100명 이내를 관리할 수 있으며, 계획수립 및 교육(월 1회 인정, 행위별, 9270원), 지속적 관찰(주 1회, 월정액, 1만520원), 전화 상담(최대 월 2회 인정, 행위별, 7510원)이며 횟수 등에 따라 수가가 1만원∼3만4000원 수준의 수가가 책정됐다.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에 전화상담이 포함되면서 의료계 내부에서는 원격의료와 연관성, 전화상담에 따른 대면진료 원칙 훼손 가능성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추 회장은 "회원들의 우려로 내부의견조회를 진행했다"며 "대면진료원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원격의료를 배제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성질환관리는 동네의원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의료계 중심으로 시범사업 관리·운영·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성질환관리에서 의원급 의료기관 기능 및 역할 강화(진료& 8231;교육& 8231;상담)를 통해 지역의사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시스템 구축하기로 했다. 의료전달체계 개선 작업과 병행 추진을 위해 의협은 내부적으로 시범사업 관리·운영 TF를 구성할 예정이다. 내부 TF 팀장은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간사는 조현호 의무이사가 맡는다. 위원은 의협, 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개원의협의회, 개원내과의사회, 가정의학과의사회, 일반과개원의협의회가 추천하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내부 TF는 시범사업 관리& 8231;운영 방침 마련 안내,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모집·신청·설명회 방법 마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기준 마련·적용, 시범사업 관리·운영·평가 등을 맡는다.2016-08-25 06:14:50이혜경 -
약사회, 복지부 방문…화상투약기 반대서명 전달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4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에 대한 약사법 개정안 반대 의견서와 서명운동에 동참한 회원들의 서명용지 2만여부를 제출했다. 약사회는 산적한 문제 해결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원격의료나 의료영리화와 연결시킬 수 있는 정책만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남일 투쟁위원장은 "몇 번을 다시 생각해 보아도 원격 화상투약기가 왜 신산업 개선과제인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며 "지금 당장 공공심야약국을 도입해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고, 의원& 8228;약국을 연계한 당번제만 시행해도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이 개선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26일 입법예고가 종료되면 정부 입법발의 절차를 거쳐 10월에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고 향후에는 국회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투쟁활동을 전개,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 방문은 정남일 투쟁위원장, 강봉윤 정책팀장, 최두주 투쟁전략팀장, 최미영 홍보팀장, 한봉길 대외협력팀장, 이병준 위원(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2016-08-24 22:40:17강신국 -
경희대한방병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앞장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이 보건복지부가 최종 발표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서 5개 임상연구가 선정됐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파킨슨병(심장& 8228;순환내과 조기호 교수), 유방암(한방여성의학센터 황덕상 교수), 기능성 소화불량(위장& 8228;소화내과 김진성 교수), 만성요통증후군(침구과 남동우 교수), 현훈(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 임상연구가 선정돼 한의학의 표준화, 과학화를 선두에서 이끌게 됐다. 2021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해 2021년부터 한방 의료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단장인 정석희 교수(한방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이번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한의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한방 치료 적용의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2016-08-24 19:02:5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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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협 "국민 잠재적 범죄자?…보험사기방지특별법 폐기"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9월 30일 시행을 앞둔 보험사기방지특별법과 관련, "국민의 의료선택권과 재산권을 불합리하게 제한하고, 영리민간보험사 이익만을 대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옥상옥의 불필요한 법"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은 보험사기죄를 신설해 기존 사기죄에 비해 처벌을 강화하고, 영리보험회사에 무분별한 수사의뢰권 부여 및 국민건강보험 심사를 위한 준정부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민간보험의 입원 적정성에 대한 심사 의뢰 등을 하도록 제정된 법률이다. 양 단체는 24일 "사기죄가 현행 형법 등에 규율돼 있어 그 처벌이나 예방적 기능이 충분히 작동되고 있는데, 민간보험에 대한 경제사범인 보험사기범의 처벌을 위해 보험사기죄를 신설하고, 그 처벌을 강화하는 특별법을 제정한 것은 규율대상 및 보호법익 등을 고려할 때 입법의 필요성과 실효성이 의문일 뿐만 아니라, 국가 형벌권의 과다한 행사"라며 동 법의 무용론을 제기했다.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하였을 경우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하는 경우 보험금 청구시 위축되어 장기적으로 지급청구를 위축시켜 영리보험사의 이득을 대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민간보험에 대한 입원의 적정성 심사를 건강보험의 심사를 위한 준정부기관인 심평원에 의뢰하도록 한 부분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양 단체는 "심평원은 전 국민이 부담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설립·운영되는 건강보험의 공적 심사기구인데, 여기에 민간보험에 대한 입원의 적정성 심사를 강제로 맡기는 것은 소수 민간보험사의 이익을 위해 공적기구를 활용하는 것이므로 합당치 않다"고 밝혔다. 의료전문가에 의한 판단이 필요한 사안을 건강보험심사를 위한 심평원으로 명시한 것은 적절치 못하며, 심사기관은 의학적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별도의 위원회나 기타 의료분쟁에 따른 형사 절차와 마찬가지로 의료전문가 단체를 통한 사실조회나 감정절차를 거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양 단체는 "보험사로 하여금 보험사기 혐의자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도 반할 뿐 아니라, 보험가입자측(보험수익자)의 개인정보 및 재산권(보험금청구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으로서 위헌성이 있다"며 "보험 상품의 구조적 문제나 손해율 공개 등 핵심 요소에 대한 개선은 뒷전으로 하고, 보험사기범 처벌 위주의 입법부터 시행하려는 것은 정책의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인석 의협 보험이사는 "국민의 건강권, 의료 이용에 대한 선택권, 성실하게 납부한 보험가입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의사의 진료권을 지키기 위하여 의협 산하 실손의료보험 대책위원회 확대 개편 등 의협과 병협이 적극 공동 대응하여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2016-08-24 18:12:5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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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제1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 진행인천광역시 약사회(회장 최병원)는 오는 9월 4일 송도 컨베시아 1층, 2층 전관에서 '제1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시약사회는 '행복한 만남, 내일의 날개를 달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약사 직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걸음 더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학술제 오전에는 8개의 강의실이 운영 된다. 1번 강의실에서는 신약 정보를 제공하는 신약코너와 상처 치료와 드레싱, 2번 강의실은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에서의 비타민의 활용, 3번 강의실은 당뇨 약물을 이해할 수 있는 당뇨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4번 강의실에서는 경구 피임약의 이해와 경련성 복통과 하지부종 질환의 약물적 치료, 5번 강의실에서는 간과 간쟝약에 대한 이해를 다루는 간질환관, 6번 강의실에서는 면역과 건강, 7번, 8번 강의실에서는 각 프리셉터 교육과 약물 안전 사용 교육 등이 실시된다. 오후에는 규제완화악법 현안 설명과 원격화상투약기 반대 및 규제완화악법 저지 결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인문학 강의로 홍창형 교수의 치매사회 생존법과 개그맨 이홍렬의 즐거운 인생 강의도 실시된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지부와 분회가 협심한다는 의미로 각 강의실은 지부와 분회가 맡아서 운영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현악5중주의 작은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바코드 시스템의 출석 체크 방법도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2016-08-24 17:15: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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