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회, 경영진단·컨설팅 받을 패널약국 모집대한약사회가 '약국경영진단 컨설팅'을 받을 패널 약국을 모집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9일 의약품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약국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약국경영진단 컨설팅' 패널 약국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있지만, 약국 특성이 반영된 체계화된 경영 지원 시스템이 없다"며 "약국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을 기술화한다면 약국을 운영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약사회는 경영진단과 상권분석 프로그램으로 각 약국 특성에 맞는 진단 툴을 개발하고, 패널약국 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과 마케팅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약국은 POS 시스템이 설치된 곳을 대상으로 하되, 약국연구진 개발 프로그램 통한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 수지 분석, 상권 분석 결과와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패널약국 2016년 9월 1일부터 9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의약품정책연구소(전화 02-3474-5301)로 가능하다.2016-08-29 12:00:14정혜진 -
성남시약, 상반기 약물교육 강의 결산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의약품안전사용(약물오남용예방) 교육 강사모임(이하 마그미팀·팀장 전성표)은 지난 25일 성남시약사회관에서 '2016년 마그미팀 3차 회의 및 상반기결산'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사들은 2016년 상반기 실시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및 청소년약물오남용예방교육 등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신규 등록한 강사소개 및 교육자료 등을 공유하는 한편, 신규 강사를 위해 교육시연회도 실시했다. 성남시약사회 마그미팀은 올해 상반기 관내 초·중·고 청소년약물오남용예방교육 47개교 488학급 1만4400여명 교육을 실시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으로 관내 노인 복지관 어르신 350여명이 7회에 걸쳐 참여했으며, 경기도약사회-식약처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 교육 3개교 100여명 등이 교육을 받았다. 회의에는 한동원 회장을 비롯해 전성표 마그미팀장, 문현미 부팀장, 심현수, 홍은영, 안재성, 홍명한, 강령아, 김영숙, 신혜주 약사 등이 참석했다.2016-08-29 11:27:10정혜진
-
전의총, 추무진 의협회장 탄핵 온라인 서명 전개전국의사총연합이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의 탄핵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전의총은 29일 "추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현장 방문에 동행해 웃는 얼굴로 망동을 했다"며 "추 회장은 의사 환자간 원격의료에 지나지 않는 복지부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전화상담이라는 거짓으로 회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서명운동 전개 이유를 밝혔다. 전의총은 "추 회장은 공단과 심평원의 강압적인 현지조사 및 실사 등의 전횡에 전체 회원들이 분노하는 동안에도 원격의료를 강요하는 복지부에 순순히 고개를 조아리고만 있다"며 "더 이상 회장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을 뿐 아니라 의사들의 미래와 생존권을 위협하는 장본인"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추무진 회장 탄핵 청원 온라인 추가 서명은 이미 지난 1월 대의원에 제출된 7063명의 서명 명단에 이어 두 번째다.2016-08-29 11:20:09이혜경
-
"발기부전, 줄기세포로 치료 가능성 입증"전립선암 수술과 같이 골반 내에서 이뤄지는 수술은 전립선 주위 신경혈관 다발을 건드리기 쉬워 발기부전이 종종 발생하는데,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해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발기부전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데 약 4명 중 1명 정도에서만 효과가 있을 정도로 치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 8231;유달산 교수팀은 신경을 손상시킨 쥐의 음경해면체에 인체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한 동물실험 결과, 발기능의 자연 회복 효과가 나타나 근본적인 발기부전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됐다고 최근 밝혔다. 중간엽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의 한 종류로서 다 성장한 골수나 지방조직 등의 신체 조직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없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이디(Cellgram-ED)'를 쥐에게 주입한 결과 손상된 신경과 혈관 내피세포가 재생되고 음경해면체의 평활근이 강화돼 발기능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치료제가 개발되면 먹는 약에 반응하지 않는 나머지 75% 환자들의 발기부전 치료에 도움이 돼 근본적인 발기부전 치료법이 될 전망이다. 먼저 최적의 줄기세포치료제 투여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전립선절제술 직후 1회 주입했을 때와 손상 4주 후에 주입했을 때의 효과를 비교 실험했다. 음경해면체 내의 압력을 이용해 쥐의 발기능을 측정한 결과, 각각 정상 발기능의 약 72%, 69%까지 회복되고 투여 시기에 따른 효과 차이 또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줄기세포 투여 후 세포가 언제까지 남아있는지 파악하는 '세포 추적 잔존실험'을 통해서는 투여 1주일째까지는 음경해면체 내에 줄기세포가 존재하며 2주 후에는 검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치료제가 음경해면체 및 손상된 신경을 빠른 시간 내에 재생시킨 후 자연 배출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여 횟수에 따른 효과의 변화 여부를 파악한 결과, 한 번 투여할 때와 여러 번 투여할 때의 유의미한 효과 차이는 없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암 수술 후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환자를 위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데, 줄기세포치료제가 개발되면 손상된 신경을 재생시키고 음경해면체 혈관을 강화시켜 난치성 발기부전 치료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 치료 분야 저명한 학술지인 싸이토테라피(Cyto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국책과제로 선정돼 파미셀(주)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임상 1상 시험 중에 있다2016-08-29 11:09:19이혜경 -
충북약, 약사회원·제약·도매 모여 골프대회충북약사회(회장 최재원)은 지난 28일 충북 음성군 소재 젠스필드CC에서 '제9회 충청북도 약사회장배 약업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 내 약사와 가족을 비롯해 유통업체, 제약회사 등 총 21팀 84명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최재원 충북약사회장, 류호진 충북약사회 감사, 김상수 약업협의회장 시타를 시작으로 샷건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기 종료 후 만찬에 최재원 충청북도 약사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진행되는 충청북도 행사인 골프대회가 갈수록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회원간 친목뿐 아니라 동반자인 도매업체, 제약사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시상식은 신페리오방식 우승, 준우승, 최저타수인 메달리스트 외 다버디상, 다파상, 다보기상,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수상자 명단 ◆남자부 우승=오정교(서울약국) ◆남자부 준우승=김윤배(선일약국) ◆여자부 우승=박성민(국민약국) ◆여자부 준우승=신옥화 ◆메달리스트=이춘중(동원약국)2016-08-29 11:00:58정혜진
-
신경과 "SSRI 처방제한 풀라" Vs 정신과 "제한해야"신경과 의사들이 우울증치료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 SSRI) 60일 처방제한 규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여론몰이에 나섰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들은 SSRI계열 뿐 아니라 모든 항우울제 또한 처방제한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모양새다. 대한뇌전증학회, 대한치매학회, 대한뇌졸증학회, 대한파킨슨병학회 등 신경과 전문학회는 29일 오전 10시 정의당 심상정 의원,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과 '4대 신경계질환(뇌졸증, 치매, 파킨슨병, 뇌전증) 환자의 우울증 치료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SSRI 계열의 약물은 사람 뇌의 신경말단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재흡수를 억제, 세로토닌 농도를 증가시키는 약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우울제로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 치료의 1차약으로 권장하고 있다. 홍승봉(삼성서울병원) 대한뇌전증학회 회장은 "우울증 약물 치료는 최소 1~2년 동안 지속 되어야 재발율이 낮다"며 "하지만 의료보험 급여기준을 보면 부작용이 많은 삼환계 항우울제는 투여기간에 제한이 없고 부작용이 훨씬 적고 안전한 SSRI 항우울제는 비정신과 의사들은 60일이상 처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결국 정신과가 아닌 진료과목에서 SSRI 계열 항우울제를 처방할 경우, 60일 이후 처방을 중단하거나 정신과로 환자를 전원해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는게 신경과의 입장이다. 홍 회장은 "모든 병들 중에 유일하게 우울증은 정신과에서만 치료약을 받을 수 있는 병으로 알려지면서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커지고, 대부분의 환자들이 우울증을 숨기게 된다"며 "세계 20개국 조사결과 SSRI 항우울제의 60일 처방제한은 단 한곳도 없으며, 모든 의사들이 우리나라의 급여기준을 보고 놀란다"고 밝혔다. 뇌전증학회가 조사한 나라는 프랑스, 태국, 미국, 일본, 대만,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인도, 말레이지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다. 특히 세계뇌전증연맹(ILAE)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서신문을 통해 "신경과 전문의들은 우울증과 불안증에 대해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며 "60일 후 정신과로 억지로 환자를 보내는 것은 환자, 보호자, 건강보험 모두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한국의 신경과 전문의들이 뇌전증과 다른 주요 신경계 질환 환자들에게 SSRI 처방을 제한하는 부당한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일본에서 참석한 kousuke kanemoto(aichi medical university) 정신과 과장은 "일본에서는 우울증 환자들의 20만분의 1만 처음에 정신과를 방문한다"며 "경하거나 중증도가 높은 우울증 환자들이 모두 정신과에 방문한다면 정신과 외래가 터져버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kousuke kanemoto 과장은 "안전한 SSRI 항우울제는 비정신과 의사들이 처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꼭 제한이 필요하다면 오히려 부작용이 더 많은 TCA 항우울제, 조울증 약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현행 항우울제 급여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석정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보험이사는 "타과 사용을 60일로 제한하고 있는 것은 현재 특정과의 독점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약물치료로 좋아지지 않는 심리사회적 부분까지 제대로 평가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게하기 위한 규정"이라고 밝혔다. 우울증은 모든 과에서 약만 쓰면 치료할 수 있다는 비전문가적인 소견에 근거하여 처방권 제한을 행정력 남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불면증엔 수면제, 우울증엔 항우울제를 처방해서 우울증을 낫게 할 수 있다는 기계적인 발상이라는 얘기다. 석 보험이사는 "다른 신체질병에 동반해 일시적으로 우울증상이 있을 경우 항우울제를 투여 여부에 대한 판단은 더욱 어렵다"며 "의료전문가가 일반인의 정신과에 대한 편견을 더욱 조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약물 처방 60일 이후,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는지를 평가할 능력이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환자가 거동하기 힘든 상태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60일 제한이 풀려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석 이사는 "정신과의 경우 인지기능개선제와 항우울제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의 경우 우울증이 개선되면 투약을 중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헌법과 의료법 시각에서 본 SSRI 항우울제 처방 제한 규정은? 박지용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SSRI 항우울제를 정신건강의학과 이외 타과에서 기타 질환에 동반되는 우울증에 투여하는 경우 암환자를 제외하고 우울증상이 지속적으로 2주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 사용량으로 60일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로 인정하고 있는 입법자의 태도에 대해 분석했다. 박 교수는 "우선 60일이 초과하는 SSRI 항우울제의 처방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과의학과에게 최종 처방권한을 부여하면서 항우울제 사용을 재평가하려는 입법의도가 담긴 것 같다"며 "이 의도는 건강보험 재정의 확보를 위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결국 SSRI 항우울제 60일 처방 제한 규정에 대한 헌법적 평가는 입법자 의도의 정당성과 요양급여 기준의 점진적 확대라는 헌법적 요청에 비춰서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 박 교수는 "60일 처방 제한 규정이 의학적 관점에서 지지될 수 없어 입법의도를 달성하는데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없다"며 "오히려 환자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면 헌법의 요청에 배치되는 규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60일이라는 기준 설정의 의학적 근거, 60일을 초과하는 SSRI 항우울제의 최종 처방 권한을 정신건강의학과에 전속하고 있는 거의 타다성을 검토해야 하는데, 다른 나라의 경우 60일 처방제한이 없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박 교수는 "복지부는 보다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쉽게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과 같이 비정신과 의사들에게 풀어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해야 한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처방이라는 절차가 환자에게 실질적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요양급여기준은 정당성, 합리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심상정 의원은 "뇌전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친구가 있었고 뇌전증이야 말로 난치성 질환으로 사회적 편견이 크다"며 "정부의 지원이나 배려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뇌전증학회 명예고문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부산에서 뇌전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 큰 교통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었고, 처음에는 뇌전증이 원인인 것 처럼 알려지면서 전국의 많은 뇌전증 가족들이 죄인인양 호도됐다"며 "언론이 수정보도 했지만 뇌전증 가족들의 좌절과 상처는 치유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뇌전증 환자들의 우울증 치료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온회가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한 큰 방향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숙 의원은 "우울증은 진행할 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고 자살 경향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처방제한 급여기준으로 인해 우울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제한되었고, 적절한 치료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4대 신경계 질환 환자들의 우울증은 조기에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급여기준에 대한 문제가 없는지 개선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2016-08-29 10:27:41이혜경 -
김용익 전 의원 "화상투약기처럼 무논리 법안 안돼""최근 정부가 약국앞에 약 자판기를 설치한다는 법안을 발의했다. 밤에 소화제를 사기 위해 약사하고 화상통화를 하라는 얘긴데 논리가 없다." 김용익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8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의사회 춘계학술대회 조찬세미나를 통해 '19대 국회에서의 활동과 향후 의료계의 과제'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최근 정부가 발의한 화상투약기 법안과 관련, 향후 의료계에서 논리가 없는 법안을 내놓으면 안된다며 "보건의료 법안의 채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합성, 과학성, 윤리성, 실현 가능성, 관련집단의 역학관계를 고려해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도록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치인도 이익만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이 의협의 말을 듣기보다 의협 자체를 분석할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로비로 해결되는 문제는 낮은 차원의 정치문제 일 뿐"이라며 "담론이 로비보다 중요하다. 작은 정책은 로비로 가능하지만 높은 차원의 정치문제나 규모가 큰 정책 과제는 사회적 담론이 형성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수가체계 전체를 바꾸는 것은 높은 수준의 정치적 담론 속에 시작돼야 하는 것으로, 의사 출신 장관, 국회의원이 있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얘기다. 그동안 의료계 관계자들을 만나면 10명 중 9명이 수가 이야기만 할 정도로 수가라는 의제에 함몰되어 있고,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이 같은 태도를 고수하는건 문제가 있다"며 "특정 사안들에 대해서는 분명이 여러 이해 당사자들의 행동들이 있기에 책임소재가 다양할 수 있는 것을 인지하고 넓은 시야의 인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시적인 사안에 대해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생각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안과 의사들이 안경사법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를 일방적인 주장만을 통해 목소리만 키울 것이 아니라 외국의 안과의사와 안경사의 관계, 교육배경과 내용 등을 잘 조사를 해서 반박해야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사회 속에서의 의사 집단과 의사단체로서의 의사협회의 역할 또한 언급했다. 김 전 의원은 "현재의 안정된 의협 지도부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신뢰를 얻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의사 집단은 사회 속에서 존재하면서 인적자원은 넘치는 반면 사회적 자본이 없기 때문에 대정부, 대국민, 대정치권에 대한 사회적 자본을 축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 자본 축적을 위해서는 의료계 내부의 다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의사들은 약사나 간호사, 의료기사등 타 의료인에 대해서도 강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말고 파트너십을 가지고 이끌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2016-08-29 06:14:53이혜경 -
PPL, 약대생 위한 제2회 제약설명회 진행제약산업에 관심은 많으나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해 고민하는 약대생들을 위한 제약설명회가 마련된다.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 약학관 3층 대강의실에서 '제2회 제약설명회 PPL과 함께하는 제약산업 미리보기'를 개최한다. 이번 제약설명회에는 그동안 설명회에 참석할 기회가 적었던 지방 약대생들까지 약 300명 전국 약대생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PPL 정경원 교육팀장(차의과대학교 5학년)이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마케팅을 주제로 중외제약 김용관 마케팅전략본부장이, R&D에 관해 한국콜마 이보형 개발본부장이 설명한다. 또 RA에 대해선 최민기 한국제약연구소장, HR은 한국다케다 김태진 부장 강연한다. 이번 제약설명회 참가비는 만원이고, 참가신청은 https://goo.gl/forms/x31UspKU5ixNc9nt1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에서 '피피엘'을 검색하거나 www.facebook.com/pplstudent 을 통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면 초청 연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PPL(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s)은 제약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약대생이 모여 만든 수도권약대생제약마케팅전략학회로, 2014년 1기 17명을 시작으로 현재 2기 12명, 3기 12명의 학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2016-08-28 22:37:32김지은 -
"보완대체요법, 암환자 암전문의 인식 차이 커"암환자와 전문의는 보완대체요법 효과에 대해 큰 인식 차이가 있어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 신동욱, 충북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팀은 암환자 약 700명과 암전문의 134명으로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여부와 기대효과 등을 조사한 결과를 25일 밝혔다. 암환자의 약 28%가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했으며, 이들 중 약 70% 이상이 체력보강,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기대하고 사용했다. 또한, 절반 이상이 암의 완치는 물론 생존율을 높일 것이라 기대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후 기대했던 효과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인원은 훨씬 적었다. 반면, 암전문의는 통증 경감이나 체력보강, 면역력 향상 및 심리적 안정과 같은 지지요법으로서의 보완대체요법의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었으나 암환자들과는 대조적으로 암 완치 약 3.7%, 생존율 향상 약 6.7%에서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 응답했다. 일반적으로 의료계에서는 다양한 보완대체요법이 통증 경감 등 지지요법 효과는 일부 근거가 있는 반면, 완치와 생존율 향상 등 치료적 효과는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암환자와 암전문의 간에 보완대체요법을 바라보는 시선에 차이가 있음을 밝힌데 의의가 있다. 김상혁 교수는 "암환자는 뭔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로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하지만, 정작 암치료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의와는 관련된 상담을 안한다"며 "보완대체요법 사용에 대한 근거 중심의 가이드 및 의사, 환자 간 적극적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종혁 교수는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해 쉽게 암치료를 위한 여러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암환자 및 보호자들의 희망을 악용하는 허위, 과장 광고가 대부분"이라며 "보완대체요법의 부적절한 사용을 막고 근거에 기반한 효과적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언론과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대체의학회지(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2016-08-28 18:54:37이혜경
-
최병인 교수, AOSR 금메달리스트 추대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SR)의 금메달리스트(Gold Medalist)로 추대됐다. 최 교수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의 이먼(Ehman) 교수, 독일 베를린 훔볼트(Humboldt)대학의 함(Hamm) 교수와 함께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교수는 2000년부터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의 집행이사로 활동하면서 재무이사, 총무이사를 거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학회 사무국을 정착시키고 학술대회의 수준 향상과 유럽 및 미국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 집행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번에 금메달을 받게 됐다.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SR)는 1971년에 설립되어 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24개의 영상의학회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아태지역의 최대 학회로, 창립 이후 45년간 학회의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8명의 동양인을 포함한 19명의 영상의학 분야의 저명인사에게 금메달(Gold Medal)을 수여했다. 최 교수는 현재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원(AOSOR)의 원장으로 전 세계의 영상의학단체와의 꾸준한 학술교류 및 교육활동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공적으로 북미영상의학회, 유럽영상의학회, 일본영상의학회, 독일영상의학회 등 6개 국가 및 지역 영상의학회로부터 명예 회원으로 추대되었다. 최 교수는 "앞으로 아시아영상의학회는 호주영상의학회와 더불어 아시아권에서의 공동학술, 교육 및 자문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아시아 영상의학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제적으로는 미개발 및 개발도상국의 질병 예방 및 치료와 보건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016-08-28 18:52:40이혜경
오늘의 TOP 10
- 1유한, 에임드바이오 지분 전량 처분…40억 투자 758억 회수
- 2"조제는 해야 하는데…" 찜찜한 약국간 교품, 현장 가보니
- 3'1층 약국' 임대차 갈등 확산…약사회 지원에 1인 시위도
- 4K-항암신약 ‘렉라자’ 3개월 매출 250억…외래 처방 80%
- 5신라젠, 우성제약 합병 내부 정비 완료…제약 사업 확대
- 6'위탁제조·다품목'에 갇힌 제네릭 시장…약가개편 도화선 됐다
- 7'렉비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서 LDL-C 감소 효과
- 8FDA 허가 불발 AZ 유방암 신약, 추가 데이터로 반전 모색
- 9엘앤씨바이오, KRX300 편입…투자 저변 확대 기대
- 10양천구약, 복지시설에 성금·의약품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