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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약, 카페 프코의 집 방문해 사랑의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강릉시약사회(회장 이기석)는 지난 3일 복지시설인 애지람에서 운영 중인 카페 프코의 집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약사회가 방문한 애지람은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생활 시설로 프란치스코회 수도자들이 함께하는 복지시설이다.애지람 원장인 신현재 라이문도 수도사는 “약사회에서 애지람에 오랫동안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애지람은 강릉시와 함께 시범사업 일환으로 강릉장애인자립통합지원센터를 조성 운영 중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이기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달장애인들에 맞춤형 직무 훈련을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애지람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2024-12-05 13:03:43김지은 -
[대약] 최광훈 "박영달 허위 비방 행위에 강력 대응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이 박영달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가 제기한 의혹에 전면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앞서 박 후보가 최 후보와 한약사회장 간 경쟁 후보의 동영상, 통합약사를 의미하는 의료일원화 등을 사이에 둔 야합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취임한 그 순간부터 3년 간 쉼 없이 한약사, 무자격자, 심지어 인터넷 앱과 자판기를 통한 불법 의약품 판매와 맞서 왔다”며 “회원의 염원을 안고 싸웠기에 고난의 시간을 자부심 하나로 버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3주 간의 선거운동과 4일 진행된 토론회는 그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치욕의 순간이었다”면서 “한쪽에서는 무자격자 남편에 의약품을 판매하게 한 후보가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동료로 30년간 함께 해온 후보가 허위 비방과 음해로 배신을 가했다. 이는 단순 선거의 혼탁함을 넘어 약사사회 존엄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했다.이어 “그간 상대 두 후보의 비이성적이고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단 한번도 공식 대응하지 않았다. 그것이 정책 선거를 위한 길이고 약사사회 품격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함께한 동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참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최 후보는 권영희 후보를 향해서는 “스스로 불법을 인정했다면 더 이상 변명은 필요 없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는 약사사회의 신뢰를 짓밟은 중대한 범법 행위”라며 “이제 남은 것은 법의 준엄한 심판 뿐이다. 파렴치한 변명과 거짓말로 일관하는 추태에 더는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박영달 후보를 향해 최 후보는 “한약사회와 의료일원화를 조건으로 밀약을 맺었다는 허황된 주장으로 약사사회를 기만하려는 음모를 펼치고 있다. 합의서가 있다면 당장 제출하라”면서 “그렇지 않다면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고 그에 따른 윤리적·사법적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후보는 “권영희, 박영달 후보는 치욕스러운 행태로 스스로의 처벌을 자처했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와 허위 비방은 모두 엄중한 법적 처벌의 대상”이라며 “오늘부로 두 후보에 대한 어떤 예의도, 관용도 베풀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 약사사회의 존엄을 지키고 회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허위 비방과 불법 행위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9만 회원 여러분께 혼탁한 선거 과정으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저 역시 참담하다”면서 “이 싸움은 정의를 위한 싸움일 것이다. 약사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조치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2024-12-05 12:17:14김지은 -
계엄령 후폭풍…병원계 "의료개혁특위 참여 중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3일 내려졌던 계엄령 사태 후폭풍이 거세다. 의료계가 대통령 하야를 촉구한 데 더불어, 병원계 역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중단을 공표했다.5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계엄사령부 포고령 5조의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가 사실을 왜곡했을 뿐 아니라 전공의를 마치 반 국가세력으로 몰아 '처단'하겠다는 표현을 쓴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이는 국민건강만을 위해 살아온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인들의 명예와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주었다는 것.협회는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난 정부의 왜곡된 시각과 폭력적 행태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의료인과 의료기관이 존중받고 합리적 논의가 가능해질 때까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이어 "대한병원협회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4-12-05 11:52:44강혜경 -
의협 비대위 "전공의 처단이라니"...윤 대통령 하야 촉구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공의를 향해 처단하다는 계엄 포고령이 나오자 의사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형욱)는 5일 3차회의를 열고 "전공의와 의료인을 향해 '처단한다'는 폭압적 문구를 넣은 당사자와 과정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도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을 통해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고 선포했다"며 "윤 대통령은 난데없이 전공의와 의료인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체제전복세력과 동급으로 취급했다"고 지적했다.의협 비대위는 "전공의들은 지난 2월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공의 수련은 의무가 아닌데도 정부는 놀랍게도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을 내리고 다른 의료기관 취직도 봉쇄했. 이 자체가 엄청난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의협 비대위는 "오래전 사직한 전공의를 반개혁 카르텔로 낙인찍는 망상에 기초해 현 의료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우리 사회가 겪을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은 의료의 현실과 미래에 절망한 사직 전공의들이 다시 돌아와 수련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합당한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디.2024-12-05 11:28:06강신국 -
용인시약, 치매안전망 동참...치매안심약국 가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지난 2일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약사회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고 관내 약국들은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 된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환자 복약 및 생활 지도, 치매환자 등록과 지원 서비스 안내, 배회 및 실종 노인 신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시약사회는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안심약국 현판과 치매 관련 리플렛 및 친환경 비닐봉투를 제공 받는다.곽은호 회장은 "약국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노인의 기억력 및 인지기능 저하를 재빨리 확인할 수 있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안전망으로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24-12-05 11:12:32강신국 -
임채윤 한약사회장 "통합약사 밀약 사실무근"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 후보)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1번, 70, 중앙대)간 밀약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임채윤 회장(대한한약사회장 후보, 기호2번, 38, 원광대)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대한한약사회장과 동시에 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임 후보는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3번, 64, 중앙대)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박 후보는 4일 진행된 2차 토론회에 이어 5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권 후보의 동영상은 한약사회에서 제작했고, 한약사회가 이 동영상을 공개하기 전 최 후보에게 공개 여부를 사전에 알렸다. 최 후보는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과 만나 이번 권 후보 동영상에 대한 보상으로 의료일원화를 약속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임 회장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선거 운동 중 토론회에서 관련한 얘기가 나왔다는 것을 지인을 통해 처음 들었다"면서 "권 후보의 동영상을 한약사회에서 제작했다는 것도, 동영상을 공개하기 전 만났다는 것도 모두 근거 없는 얘기"라고 반박했다.그는 "해당 영상을 한약사회나 상대 후보 측이 제작했다는 권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도 어이가 없었는데, 촬영자가 한약사회라고 하는 주장은 더욱 어이없는 일"이라며 "최 회장과 마지막으로 만난 시점 역시 지난 9월 용산 시위 당시였다. 따로 연락한 적 또한 없다"고 말했다.이어 "어디에서 의료일원화 약속이 나왔는지도 의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한편 한약사회는 권 후보의 무자격자 영상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입장을 내어 "이번 사건의 본질은 평소 '합법적으로 약국을 개설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한약사는 불법'이라고 치부하며 일부 약사들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정작 본인의 약국에서 무자격자에게 일반의약품 판매를 시키는 중대한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이는 국민은 물론 한약사와 약사 모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이어 "해당 후보는 지금이라도 허위사실을 내세우며 한약사를 불법으로 매도한 행위, 본인 약국에서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행위에 대해 온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대한한약사회는 해당 후보의 이중적 행태와 불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한약사의 권리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2024-12-05 11:08:59강혜경 -
"최광훈-한약사회 통합약사 밀약"...초강수 둔 박영달 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특정 후보의 무자격자 동영상 파문에 이어 약사회장, 한약사회장 간 ‘은밀한’ 거래 주장이 제지되면서 요동치고 있다.박영달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4일 열린 약사회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공식적으로 최광훈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와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 간 야합 가능성을 제기해 관심을 모았다.박 후보가 제기한 최 후보와 임 회장 간 야합의 아젠다는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최근 불거진 권영희 후보(기호 2번, 65, 숙명여대) 약국의 무자격자 영상이고, 다른 하나는 통합약사를 바탕에 둔 의료일원화이다.공개 석상에서 이 같은 사실이 처음 수면 위에 오른 만큼 상대 후보 측에서는 이 부분의 진위 여부를 따져 물었지만, 박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련한 즉답이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하지만 박 후보는 토론회 이후 데일리팜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최 후보와 현 임채윤 한약사회장 간 최근 몇차례 만남이 있었고, 서로 회장직 당선을 도모하는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이 과정에서 한약사회가 권 후보 약국의 동영상을 최 후보에 넘겼고, 그 조건으로 최 후보는 당선 후 통합약사를 의미하는 형태의 의료일원화 추진을 약속했다는 것이다.박 후보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서는 공익 제보자를 통해 확인했고, 제보자가 관련 녹취록을 갖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며 “그 제보자는 임채윤 한약사회장과 사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이다. 제보자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인 제보자 신분이나 녹취 공개 등이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또 “이 같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것은 정황 증거와 명확한 근거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최 후보가 사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저와 제보자가 함께 수사에 임하면서 관련 근거 자료와 증거들을 모두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박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오늘 중으로 이번 사안과 관련한 추가 근거 자료 등을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후보가 이 같은 초강수를 둔 데는 선거가 후반부로 접어든 데다 지지율이 답보 상태인 점도 일정 부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박 후보 측 의혹 제기에 중심에 있는 한약사회장과 최광훈 후보 측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공식 대응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최 후보 측은 오늘 오후 중으로 박 후보의 이번 의혹 제기와 관련한 반박 기자회견을 예고하기도 했다.최광훈 후보 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일방적 음해에 불과하다”며 “강경 대응할 것이고, 추후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 선거가 이처럼 네거티브로 흐르는 상황 자체가 안타깝다”고 말했다.2024-12-05 10:55:09김지은 -
전북 김제시약, 어르신 맞춤형 복약상담 사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김제시약사회(회장 박환철)는 최근 김제노인종합복지회관 다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노인맞춤돌봄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약지도 및 상담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김제시와 김제시약사회가 복약지도·상담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총 2회로 진행됐다.김제노인복지센터(제2권역)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어르신 중 다제약물 복용자 30명을 대상으로 복용하는 약물에 대한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복약지도 및 상담이 이뤄졌다.상담에는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소속 약사 3명이 참여해 개별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2024-12-05 09:39:57강신국 -
전북 진안·고창군약, 사랑의 이불나누기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진안군약사회(회장 서예영) 여약사회(회장 김주향)는 3일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지역내 혼자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 고창군약사회(회장 박훈) 여약사회(회장 김정옥)도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이불 50채를 기탁했다.복지관 관계자는 "고창군 약사님들이 매해 이불을 전달해 주시는데, 복지관 회원들이 어떤 선물보다 이불을 좋아한다"며 약사회에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2024-12-05 09:31:55강신국 -
[서울] 이명희 "병원약사 인력기준·수가 개선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 회장 기호 1번 이명희 후보(61, 이화여대)가 열악한 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과 수가 인상을 위해 병원약사회, 대한약사회와 공조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병원약사 정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열린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또 서울 소재 주요 상급병원 약제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병원약사 의견을 청취했다.이 후보는 "병원약사 회원들의 공통된 지적 사항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불합리한 수가, 마약류 보고에 따른 어려움이었다"면서 "우선적으로 현실에 맞는 인력 기준 마련과 조제 시설 개선 및 확충 등 관련 규정 정비를 위해 병원약사회, 대한약사회와 업무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또 "마약류 전담 약사 인력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마약류 보고 절차 개선과 처벌기준 완화를 위해 병원약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현실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무엇보다 조제 난이도에 따른 차등수가, 약료 행위에 대한 수가를 신설해 병원 약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항암제와 항생제, 무균주사 등 고위험 약물에 관리에 따른 조제지침과 수가 신설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명희 후보는 이밖에도 ▲중환자약료 수가 신설 ▲병원약사 면허 수당 인상 ▲전문약사 활동 수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 후보는 "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과 수가 현실화는 오랫동안 병원약사회가 추진했던 숙원 사업 중 하나"라면서 "젊은 약사의 병원 진입 확대와 지속적인 근무를 위해서라도 병원약사 지원 정책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업무에만 전염할 수 있도록 수가 신설, 환경 개선에 전력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2024-12-05 09:19:0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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