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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의 선행…"다문화가정 건강 책임"필라델피아 출신 로제타홀 여사는 1890년부터 1933년까지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한국에서 꾸준한 의료선교를 펼치며 의술전파와 환자진료에 힘쓴 인물이다. 그는 고대의대의 모태가 된 '경성여자의학강습소'를 차렸는데, 고대가 로제타홀여사의 베품을 나누기 위해 최근 '로제타홀센터'를 개소했다.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안암·구로·안산) 가운데 가장 먼저 로제타홀센터를 개소한 고대안산병원. 센터장은 장기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맡았다.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선교사들로부터 도움을 얻어왔다. 이제는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차례다." 장 센터장은 고대와 의료원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뜻을 모았고, 염재호 고대 총장과 김효명 의무부총장의 제안으로 고대안산병원부터 로제타홀센터가 운영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산하 3개 병원 가운데 고대안산병원은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로제타홀센터의 지원 대상이 되는 다문화가정도 많은 상태다. 경기도 안산시는 인구 74만 명 중 등록된 외국인 거주자만 7만5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가량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5일 개소한 로제타홀센터에서 지금까지 지원 받은 다문화가정은 7가구다. 지원의 형태는 진료비 및 의료통역 지원 등 다양하다. 고대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의료, 통역, 직업체험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의료적인 지원은 질병 발견 이후 진료비 지원도 있지만,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또한 중점을 뒀다. 장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은 아파야 병원을 온다"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대안산병원 직원들의 월급 기부로 모인 '끝전성금'과 기타 기부금 및 자체 예산으로 1년에 2번 40명 가량의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의 무료건강검진을 맡을 계획이다. 현재 안산시다문화가정센터에 내년 초 건강검진을 받을 대상 선정을 요청한 상태다. 내년부터 이동이 불편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순회진료 꿈씨(KUM-C)버스 지원도 이뤄진다.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으로 가서 이동진료를 할 예정"이라며 "진료 이후 검사나 치료에 있어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정의 소득 등 경제적 수준에 대한 지표에 따라 국가 지원 수준으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적 측면의 지원이 있다면, 의료외적인 측면의 지원도 진행하게 된다. 고대안산병원은 다문화가정 및 이주아동 청소년 관련 행사시 무료로 소강당 및 대강당을 대관해주고, 주차권 또한 무료로 지급하기로 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는데,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및 이주아동 청소년의 경우 병원 내 직업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다"며 "올해 겨울방학부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병원 견학과 다양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를 통한 인간애의 실현을 하고 싶어요." 로제타홀센터에서 사회지원을 맡은 의료사회사업팀 송지원 씨는 "병원 슬로건 중 하나가 의료를 통한 인간애의 실현이 있는데, 정말 좋아하는 문구"라며 "의료보다 돈이 먼저가 되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로제타홀센터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수호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송 씨는 로제타홀센터가 직원들의 기부금 뿐 아니라 직원들의 봉사로 운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자의 업무 파트가 따로 있는데, 통역이나 자원봉사를 위해 TFT형식으로 로제타홀센터를 지원해주고 있다"며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고무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로제타홀센터 운영 계획과 관련,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이주외국인, 저소득층에게 의료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의료 외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을 알리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12-29 11:00:27이혜경 -
은평구약, 2016년도 하반기 감사 수감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23일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김규숙, 최영혜 감사가 진행한 이날 감사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회장단, 상임위원장에 인사말을 전했다. 감사단은 이날 2016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 회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는 우경아 회장, 최미선, 윤명로, 정병욱, 임기민 부회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이경우 약국위원장, 고호식 윤리위원장, 김영재 의료보험위원장, 노진호 정보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6-12-29 08:51:28김지은 -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10명 중 1명만 시도"얼마나 많은 다이어터들이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지방을 섭취하는 식단을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적용할까. 365mc 비만클리닉은 병원을 찾은 여성 35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저탄수화물고지방(이하 저탄고지) 식단을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16명이었다. 알게 된 경로로는 TV 프로그램이 180명, SNS가 62명, 지인을 통해서라고 답한 사람은 54명이었다. 절반 이상이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354명의 여성 중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 하고 있는 이는 31명이었다. 나머지 323명은 다른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 42%에 달하는 13명은 체중 감소가 없었으며, 이 부분을 해당 식단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고지방 식단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은 7명, 건강에 해롭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 저탄고지 식단 중 무기력과 예민해지는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은 19명 있었다. 붉은 반점 등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케토래쉬나 두통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케토플루 같은 증상도 3명이 호소했다. 네이버 트렌드로 3년 전 유행했던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 식단의 검색 빈도를 비교하면, 간헐적 단식 열풍이 불었던 2013년 3월과 비교할 경우 최근 저탄고지 식단은 3%에 불과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알고 있는 사람 중 10% 정도만이 직접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장기간 지속할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전문가 집단의 우려 탓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의 비율은 그렇게 크지 않은 듯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의 영양섭취 비율은 지방 70~75%, 탄수화물 5~10%, 단백질 20~25%로 권장된다.2016-12-28 12:37: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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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백령병원과 원격협진 협력병원 현판식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6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병원장 이두익)과 백령도 현지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원격협진 협력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길병원은 2015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강화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 백령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응급실 기반의 원격협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의료진은 취약지 협력병원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음성과 화상을 통해 의료진간 협진함은 물론 CT, 초음파 등 영상자료도 상호 공유하고 있다. 섬이 많은 인천 지역 취약지의 경우 원격협진으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닥터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이송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치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근 길병원장은 "섬에서 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 등에 대해 파악하고 환자 이송 중 수술 등 필요한 과정을 미리 준비함으로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한 것이 원격협진 네트워크"라고 말했다.2016-12-28 12:33: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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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 신장이식 급성거부반응 3배이상 높아"국내 장기이식팀이 신장이식 환자에서 비타민 D농도가 부족하면 이식 후 초기 급성거부반응 발생이 3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반태현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들 174명을 대상으로 이식 전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하여 급성거부반응, 감염 및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는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며, 부족하게 되면 대사성 뼈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뼈 생성 뿐 아니라 암, 감염질환, 인지기능장애, 당뇨, 고지혈증, 면역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 질환에서 비타민 D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대사성 골 질환 등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신장이식 전 측정한 비타민 D농도가 이식 후에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결과, 이식 전 대부분(98.2%)의 환자에서 비타민 D 부족이 관찰되어 부득이하게 전체 환자를 농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세 그룹은 저농도 그룹 59명(8.3 ng/ml 미만), 중간농도 그룹은 57명(8.3 ng/ml 이상~12.1 ng/ml 미만), 고농도 그룹은 58명(12.1 ng/ml 이상)으로 이식 후 합병증 발생에 대해 확인했다 이식 전 비타민 D 농도에 따른 이식 후 1년 이내 급성거부반응 발생율은 저농도 그룹 25.4%(15명), 중간농도 그룹 17.5%(10명), 고농도 그룹 8.6%(5명)로 비타민 D 부족이 심할수록 이식 후 1년 이내에 급성거부반응이 3배 높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반해 감염이나 골다공증 발생 정도는 세 그룹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급성거부반응은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방치하면 이식신장의 기능소실과 연관되어 이식 후 조기에 식욕부진, 소변량 감소, 부종, 호흡곤란 등 신장 기능 저하에 따른 요독과 관련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급성거부반응이 잘 발생하는 이식 후 초기에 의심이 된다면 이식신장 조직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권장된다.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식 전 만성신부전 환자들에서 적절한 비타민 D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교육과 전략이 필요하며,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이식 후 급성거부반응으로 인한 이식 초기의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연구결과는 이식 분야의 국제 학술지 'Transplant Immunology'에 11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2016-12-28 12:29: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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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로 갈라진 대동맥판막, 노화되면 스텐트로 치료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성공하고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임상 경험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전 세계 다국가 연구를 통해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환자들에서의 스텐트 치료 효과를 처음으로 입증했다. 대동맥판막은 3개로 갈라진 삼첨판이지만 선천적으로 2개로만 갈라져 있는 경우 대동맥 이첨판막이라고 하며, 정상 대동맥판막처럼 나이가 들어 노화되면 잘 열리고 닫히고 않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이 발생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박덕우, 안정민 교수팀은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의 심장센터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받은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환자 301명의 인공판막 스텐트 치료 후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의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웠던 고령의 중증 판막질환 환자들에게 높은 치료 성적을 보이며 안전한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이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신 3세대 인공판막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시술 성공률이 92%에 달해 기존 인공판막 스텐트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은 어렸을 때 판막이 잘 닫히지 않거나 혈액이 역류하는 등의 대동맥판막 질환으로 치료받기도 하지만, 특별한 기능적인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정상 대동맥판막처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노화되고 석회화되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중증으로 진단되면 거의 치료방법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환자들이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로 치료를 받고 있다.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은 가슴을 절개해 판막을 교환하는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에 있는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좁아져 있는 판막 사이를 풍선으로 부풀린 후 판막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텐트를 대동맥판막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박승정 교수팀의 이번 연구에 참여한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 환자의 평균 나이는 77세였으며, 판막의 노화로 인해 협착증이 심해져 인공판막 스텐트 시술로 판막을 교체했다. 전체 301명 중 기존 1, 2세대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한 199명과 최신 3세대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환 환자 102명을 비교한 결과, 인공 스텐트판막 교체 후 혈액 누출의 발생 이 최신 스텐트에서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존 스텐트에서는 8.5%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술 성공률에도 영향을 미쳐 3세대 스텐트에서는 시술 성공률이 92.2% 였지만, 기존 스텐트에서는 성공률이 80.9%에 그쳤다. 그 외 사망률, 혈관이나 신장 합병증 발생률 등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치료는 아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번 인공판막 스텐트 시술에 대한 효과 연구가 향후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이미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에 관한 치료와 연구가 아시아보다 월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환자에서의 스텐트 시술의 치료 효과를 세계적인 연구를 통해 처음 규명해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에서의 스텐트 치료 효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심장학 분야 최고 저널인 미국심장학회지(JACC, 인용지수 17.759) 최신 호에 게재됐다.2016-12-28 12:26:1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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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보건의료행정 고위자과정 내년 2월 시작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돕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보건의료행정 고위자 과정이 내년 2월 시작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한공공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모임과 공동주최로 ‘2기 보건의료행정 고위자 과정을 내년 2월 15일부터 총 15강 과정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학계와 현장 전문가의 강의에 그룹토의, 실습을 연계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 강좌를 추가하다보니 1기에 비해 강좌가 다소 늘어났다. 의협은 "공공보건의료 영역에서 의사의 전문성과 다양한 역량 강화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현실에서 보건의료행정 고위자 과정이 의사 개인에게도 매력적이고, 의료계 차원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의협과 3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설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의 의사 진출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그동안 비의사 보건소장 임용 문제해결 등 공공보건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료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제2기 보건의료행정 고위자과정에 많은 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 관련 의료계 네트워크가 탄탄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원들의 참여를 강조했다.2016-12-28 12:24: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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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방문객 희망메시지 키워드 1위는 '엄마'2016년 한 해 동안 이대목동병원을 찾은 환자와 내원객들이 가장 많이 공유한 희망 메시지 키워드는 엄마였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과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가 연말을 맞아 2016년 이대목동병원을 찾은 방문객이 남긴 희망 메시지를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월 로비에 기부금 모금을 위한 기부의 벽을 설치하며,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에게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전시할 수 있는 메시지 판을 운영했다. 이번 메시지 분석은 2016년 6월부터 11월까지 기부의 벽에 게재된 희망 메시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1004건의 메시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004건의 메시지에는 총 906개 단어가 언급되었으며 개별 단어의 노출 횟수 합은 4260회였다. 희망 메시지 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엄마로, 372회 등장해 사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키워드 전체 언급 수 4260회 중 가장 높은 8.7%를 차지한 것이다.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단어는 사랑이 335회(7.9%), 건강이 248회(5.8%), 퇴원이 216회(5.4%)로 그 뒤를 이었다. 개별 키워드 언급 수로는 엄마 키워드가 1위를 차지했지만, 906개의 단어들을 유사한 성격 별로 분류해보면 쾌유, 건강, 완쾌, 퇴원과 같은 쾌유 기원형 단어가 총 1072회 언급되어 키워드 전체 언급 수 4260회 중 25.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부의 벽 희망 메시지의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지인의 건강 회복과 빠른 퇴원을 기원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었다. 유경하 병원장은 "이번 기부의 벽 희망 메시지 분석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환자들과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이 소망하는 바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내원객들의 간절한 바람을 기억하며, 이대목동병원은 앞으로도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대표는 "병원에서는 매일 힘들고 고통스러운 병마와의 싸움이 이어지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고단한 상황이 오히려 건강 회복에 대한 희망과 사랑의 의미를 더욱 각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2016-12-28 12:19:06이혜경 -
보건의약 관련 2017년 달라지는 제도는 무엇?2017년부터 보건의약계 관련 제도 중 무엇이 달라질까? 바이오, 헬스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세제지원이 시작되고 소득세 최고세율도 인상된다. 아울러 근무자 최저임금도 6740원으로 인상되고 낙도지역 어업인에 대한 의료서비스에 한의학 진료가 추가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자료에는 31개 정부부처 총 242건의 달라지는 제도를 부처별, 분야별, 적용 및 수혜 대상별, 생애주기별로 구분 정리해 수록했다. ◆신성장동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확대 = 내년 1월부터 세액 공제율이 최대 30%로 인상된다. 다만 중견·대기업의 경우 20% + 매출액 대비 신성장산업 R&D 지출액 비중(10% 한도)까지다. 대상은 신약 개발에 대한 신성장동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 확대다. 후보물질발굴 기술, 임상 1·2상 시험, 국내 수행 임상3상 시험 등이 해당된다. 아울러 신성장기술 사업화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공제율은 중소기업 10%, 중견 7% 대기업: 5% 등이다. ◆최고 소득세율 신설 = 소득 재분배 효과 강화 등을 위해 종합소득 및 양도소득 과세표준 5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해당 구간에 대한 세율을 40%로 인상된다. 이 구간에 포함되는 고소득 의약사들의 세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정내용은 1월 1일 이후 발생하는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최저임금 인상 =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급 647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5만 176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으로 월 135만 2230원(6470원×209시간)이 된다.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를 말하므로 상용근로자뿐만 아니라 임시직·일용직·시간제 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 고용형태나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된다. ◆재가치료 급여 확대 = 질병악화 예방, 생명유지 등을 위해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필수 재가치료에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비 등을 건강보험을 통한 급여지원이 확대된다. 시행일은 1월 1일부터다. 대상은 휴대용 산소치료 및 기침유발기 임대료, 자가도뇨카테터 및 자동복막투석 소모품 비용 지원 등이다. ◆폐암검진 시범사업 = 내년 3월부터 55-74세의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검진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8개 지역암센터를 기반으로 8000명에 대해 시범적으로 저선량 CT를 통한 폐암검진이 시행된다. ◆낙도지역 어업인 의료서비스에 한의학 진료 추가 = 지역별 어업안전보건센터를 통해 추진하는 낙도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 한의학 진료가 추가된다. 어업안전보건센터는 경상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이다. 어업인들의 의료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지역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한의사를 활용해 한의학 진료(침, 뜸 등)를 하게 된다. ◆임산부 등 건강보험 보장 확대 = 1월부터 임신부, 조숙아 등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임신기간 외래 본인부담율은 의료기관 종별 각각 20% 인하되며 다태아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지원액도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된다. 조산아 및 저체중아의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은10%로 인하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 범위 확대 = 1월부터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종전 '사망, 장애 및 장례비'에서 '진료비까지 확대된다. 새해에는 보상범위 확대 외에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운영된다. ◆전문의무병 제도 신설 = 5월부터 의료 관련 면허·자격 보유자를 무자격자와 구분해 별도로 모집·활용하는 전문의무병 제도가 도입된다. 지원자격은 간호사, 의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치과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이다. 의료 관련학과 전공자는 졸업 및 면허 취득 후 전문 의무병으로 입대함으로써 군병원 또는 사단급 의무부대에서 환자 간호, 의약품 조제, 병리검사 등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무면허 동물진료 벌칙 강화 = 2017년 6월부터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해 수의사가 아닌 사람의 무면허 동물 진료행위에 대한 벌칙이 강화된다. 무면허 진료로 인한 동물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당초 벌금액을 10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2016-12-28 12:14:59강신국 -
양천구약, 2017년 예산 등 총회 안건 논의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7일 2016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2017년 총회 상정안건 등을 심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분회비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또 2017년도 예산규모는 1억3500여만원으로 결정하고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구약사회 2017년도 총회는 다음달 14일 오후 6시 대한예술인센터 파코아트홀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표창자 명단을 확정했다.2016-12-28 10:52:2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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