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방문객 희망메시지 키워드 1위는 '엄마'
- 이혜경
- 2016-12-28 12: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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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목동병원, 기부의 벽 메시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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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과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가 연말을 맞아 2016년 이대목동병원을 찾은 방문객이 남긴 희망 메시지를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월 로비에 기부금 모금을 위한 기부의 벽을 설치하며,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에게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전시할 수 있는 메시지 판을 운영했다.
이번 메시지 분석은 2016년 6월부터 11월까지 기부의 벽에 게재된 희망 메시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1004건의 메시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004건의 메시지에는 총 906개 단어가 언급되었으며 개별 단어의 노출 횟수 합은 4260회였다.
희망 메시지 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엄마로, 372회 등장해 사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키워드 전체 언급 수 4260회 중 가장 높은 8.7%를 차지한 것이다.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단어는 사랑이 335회(7.9%), 건강이 248회(5.8%), 퇴원이 216회(5.4%)로 그 뒤를 이었다.
개별 키워드 언급 수로는 엄마 키워드가 1위를 차지했지만, 906개의 단어들을 유사한 성격 별로 분류해보면 쾌유, 건강, 완쾌, 퇴원과 같은 쾌유 기원형 단어가 총 1072회 언급되어 키워드 전체 언급 수 4260회 중 25.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부의 벽 희망 메시지의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지인의 건강 회복과 빠른 퇴원을 기원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었다.
유경하 병원장은 "이번 기부의 벽 희망 메시지 분석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환자들과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이 소망하는 바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내원객들의 간절한 바람을 기억하며, 이대목동병원은 앞으로도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대표는 "병원에서는 매일 힘들고 고통스러운 병마와의 싸움이 이어지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고단한 상황이 오히려 건강 회복에 대한 희망과 사랑의 의미를 더욱 각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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