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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약사회무 마무리 김대업 총회의장이 남긴 말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로 초기 정보통신이사, 부회장, 약학정보원장, 대약회장, 총회의장까지 30여년의 대한약사회 회무를 마무리한다. 그간 많이 감사했다."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이 11일 진행된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의장직을 최광훈 회장에 이임하고 공식적인 회무 종결을 알렸다. 김 전 의장은 30대에 정보통신이사로 대한약사회에 입문해 의약품정책연구소 상임이사, 약학정보원장, 부회장, 약사공론 발행인, 39대 대한약사회장, 총회의장직을 거쳤다. 떠나는 김 전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약사, 그리고 약사 정책은 그간 국민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수년째 이어지는 약 품절 문제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변호사, 의사, 약사 면허는 하늘이 주는 권리가 아니다. 국가가 부여하는 면허는 이 사회의 존립과 변영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수행하라는 사회적 합의에 의해 부여된 것”이라며 “면허로 행하는 행위는 명백히 사회적 합의와 필요의 산물이지 하늘이 내린 권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이익과 배치되는 면허, 직능 이익만을 지키는 정책은 면허의 존재 이유를 부정한다”면서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지난 기간 대한약사회는 국민 이익과 약사 이익이 부합되고 합치하는 접점을 약사 정책으로 추진해왔다 자부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코로나 당시 약국은 고통스러운 일이었지만 국난 극복을 위해 묵묵히 공적마스크 공급을 담당하고 해냈다”며 “우리는 그때 감염병 하에서 예방을 위한 마스크 공급 부족에 따른 분노하는 민심을 보았고, 불안과 공포가 만드는 혼란을 경험했다”고 했다. 김 전 의장은 또 “그런데 약국에 약이 없다. 필수의약품의 품절이 상시적인 일이 됐다. 약국에 약이 없으면 국민에게는 어떤 선택지가 있냐”면서 “언젠가 다시 다가올 감염병 상황에서 국민이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을 수 없는 상황을 생각해보라. 마스크 대란 수준이겠냐”고 되물었다. 무엇보다 김 전 의장은 의약품이 공공재임을 자각하고 품절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즉각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처방 조제되는 의약품에 대한 원료에서부터 생산, 유통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 수립이 필요하다.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제약, 유통, 약국으로 책임을 미뤄서는 안된다. 의약품 품절에 대한, 의약품 수급 관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대책이 즉각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성분이라도 성분명처방을 도입하고 대체조제 간소화 방안 도입과 장기 처방의 분할 조제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의약품이 국민의 손에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되는 제도를 빠르게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또 “앞으로도 약사회, 약사는 사회가 요구하는 공적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의약품의 공공재로서 성격에 더 주목하고 집중해야 한다”며 “전국 8만 약사는 언제나 그래왔듯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찾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총회의장직을 내려놓으면서 대의원과 신임 집행부를 향한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직을 내려놓으며 이 말은 꼭 드리고 싶었다. 집행부는 대의원회를 존중해야 하고, 대의원들은 대의원으로서의 직분과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집행부나 유관기관들은 대의원총회에서 대충 넘어가면 된다는 생각을 갖으면 안된다. 대의원들이 대한약사회의 미래를 끌어가는 중심”이라고 했다.2025-03-12 11:31:49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봄맞이 약국 환경 개선사업 실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봄을 맞아 간판과 유리창, 에어컨 청소사업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약사회는 11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사업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약사회는 약국 환경 개선 사업에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술강사단 모집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동호회원 모집 및 활성화 등을 펴나가기로 했다. 5월에는 제2차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신성 회장과 송인석·이완범·백영숙·전휴선·윤지연 부회장, 김수정·유수연·박보근·조문경·이은정·김수민 위원장이 참석했다.2025-03-12 11:08:04강혜경 -
시도의사회장들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들이 간호법 시행과 시행규칙 제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1일 성명을 내어 "의대 증원 정책 강행으로 대한민국의 의료 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복지부는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는 간호법 시행규칙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각 직역 간의 업무 범위와 책임을 명시한 의료법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의사 및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등의 업무 경계를 하위법인 간호법을 통해 무너뜨림으로써 의료 체계 근간을 뒤흔들 무책임한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간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마치 간호사의 업무 범위의 제한을 완전히 없애다시피 하고 있다. 의사가 행할 수술, 치료 등의 동의서 작성, 의사가 시행한 수술기록지의 작성, 환자에 대한 약물 처방권과 골수채취, 수술부위 봉합, 중환자 치료의 핵심 중 하나인 에크모 사용까지, 같은 의사 직역에서도 각 과별 전문성을 부여해 시행해 왔던 부분들까지 PA 간호사들에게 개방해 의료 면허를 유명무실하게 만들 또 다른 악법"이라고 지적했다.2025-03-12 10:59:14강신국 -
방문 치과진료 활성화·수가 개선 방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역사회돌봄과 치매 어르신 구강관리 개선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남인순·백혜련·소병훈·강선우·김윤·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재)돌봄과 미래가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이 발제를 맡아 ‘대한민국 치매 어르신 구강관리,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를 주제로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윤종률 한림대 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주요 보건·의료·복지 전문가들이 함께 구강 건강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에는 임준 인하대 의대 교수,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한지형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서광석 서울대 치과병원 부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변루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을 고려해 치매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구강관리 방안을 정책적으로 수립해야 한다는 점과 이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실질적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치과진료 체계를 도입하고, 권역별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된다. 장애인 치과수가 체계를 참고, 치매 환자에게 적절한 치과 진료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 맞춤형 수가 개선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현장 관계자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돌봄과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며 "구강 관리를 포함한 치매노인 치료비, 간병비, 생활지원금 등을 확대해 노인 돌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윤 의원은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 지역사회 돌봄체계 내에서 국가와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은 "치매 환자들이 적절한 구강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리 재단에서도 돌봄과 구강의료가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도 "치매 어르신의 구강건강은 단순한 치과 치료가 아니라 전신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며 "방문의료 활성화와 치과진료 수가 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5-03-12 10:29:13강신국 -
치협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 대상에 신경미 원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의 공모전 대상은 새한치과의원 신경미 원장이 출품한 ‘60,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회화부문 윤소미 원장이, 사진부문에서는 신한주 원장이 영예를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공모된 총 61점에 대해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또 특선으로는 회화&기타 부문에서 신재연, 이순호, 정철웅, 최유림, 한훈 원장이 사진&기타 부문에서는 김도균, 배현철, 안종경, 정인석, 조상호 원장이 부문별 각 5명씩 선정됐으며, 입선작으로는 강민석 원장을 비롯하여 46명이 회화 및 사진 그리고 기타 미디어아트 부문에서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100주년 특별전시회로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 부문별 우수상 2명에게는 각100만원, 특선 10명에게는 20만원씩 주어진다. 이번 치의미전은 역대 다섯 번째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내 특별전시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국·외 치과계 인사는 물론 국민과의 소통·존중·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서 선정된 공모 작품 59점과 초대 작품 9점을 포함 모두 68점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 C홀에서 4월 11~13일까지 전시된다. 장소희 운영위원장은 "치의미전 1회부터 출품을 통해 꾸준한 노력과 수많은 정성이 쌓여 수준 높은 실력이 녹아있는 예술성 높은 작품에 진한 감동이 느껴진다. 출품해주신 회원들과 행사를 기획한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는 작품 하나하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치과의사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고 예술을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2025-03-12 10:22:13강신국 -
중랑구약, 약국 187곳 방문...회원 목소리 청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서은영)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지역 187개 회원약국을 방문해 인사를 전하면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서은영 회장은 의약품 품절 사태 및 약가 인상 등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회원들의 고충을 공감하면서 "약사회에서 약국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급회에 건의하여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15일 상임이사 워크숍을 열고 회원 건의 사항과 상반기 연수교육, 반회, 장미축제 등의 안건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2025-03-12 10:10:50강신국 -
권영희 집행부 기관장·부회장, 성대출신 약진...중대 0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차기 대한약사회 신임 집행부에서 중책을 맡은 임원진의 인선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성균관대 약대 출신 인사들이 두각을 나타낸 반면 중앙대 약대 출신 인사는 1명도 포함되지 않아 주목된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11일 열린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41대 집행부에서 활동할 12명의 부회장을 비롯한 사무총장, 총무이사, 유관기관·단체장의 인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우선 제41대 집행부에서 일할 12명의 부회장에는 장은숙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6, 숙명여대), 이광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54, 경희대), 황금석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1, 조선대), 백경한 전 전북약사회장(60, 우석대), 최용석 양천구약사회 총회의장(59, 조선대), 박춘배 전 광주시약사회장(53, 전남대), 이은경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0, 성균관대), 오인석 전 대한약사회 보험이사(46, 강원대),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51, 성균관대),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61, 서울대),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57, 이화여대), 오성석 한국산업약사회장(70, 성균관대) 등이 포함됐다. 이중 이은경 , 김위학, 오성석 신임 부회장이 성대 약대 출신으로 약대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더불어 사무총장 및 대외협력본부장에 임명된 유성호 전 서울시약 총무 담당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환 약사공론 사장, 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총무 담당 이사에 선임된 손리홍 전 서울시약사회 교육위원장도 성균관대 약대 출신이다. 이날 권 회장이 공식 발표한 21인의 임원과 유관기관장, 단체장 중 총 7명이 성대 약대 출신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성대에 이어 숙명여대 약대 출신은 3인이 임명됐으며 장은숙 부회장, 노수진 총무담당 이사, 김대진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등이다. 조선대 약대 출신에는 황금석, 최용석 부회장, 서울대 약대 출신은 연제덕 부회장,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으로 각 2인이 임명됐다. 약사회 내부에서는 이번 인선 결과를 두고 중앙대 약대 출신 인사가 부회장은 물론이고 유관기관장 중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권영희 집행부 인수위원회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전국 회원 약사 대상 공개모집에 대한 효과는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부회장은 물론이고 유관기관, 단체장 임명 결과에서도 예상치 못했던 인물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약사회 중심이었던 중앙대 약대가 새 집행부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춘 것인데 이는 약사회 역사상에도 이례적인 일"이라며 "약사회장 선거에서 2명의 중앙대 출신 인사가 나와 결국 타 대학 출신이 당선된 지난 선거 여파가 차기 집행부 인선에서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는 "권영희 당선인 인수위는 임원 공모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면서 "하지만 이번 인선 결과를 보면 공모에 따른 효과는 드러나지 않는다. 약사회 회무 상 공모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임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임원 공모의 한계를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2025-03-11 22:42:08김지은 -
약사회 대의원들, 품절약 문제 성토...결의안 낸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품절, 품절, 품절… 분회, 지부 총회에서 최대 이슈였던 품절약 문제가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피해갈 리 없었다. 11일 열린 제71차 정기총회에서 대한약사회는 품절약 문제의 종합적인 대책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로 했다. 민관협의체 참여, 균등공급 등 정부와 약사회간 물밑 논의가 이뤄져 왔지만 회원들이 체감하기에는 이같은 노력이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김대업 총회의장이었다. 김 의장은 마스크와 요소수 부족 사태에 빗대 약국의 품절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약국에 약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제약, 유통, 약국으로 이 일의 책임을 미뤄서는 안된다"며 "의약품 품절, 관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일부 성분이라도 성분명 처방을 도입하거나 대체조제 간소화, 장기처방에 대한 분할조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개회사에서 밝혔다. 현장에서의 문제제기도 이어졌다. 서울시약사회장인 김위학 대의원은 "품절 문제에 대해 대한약사회 대책이 얼마나 제대로 이뤄져 있는지 지적하고 싶다. 약국위원회에서 민관협의체에 참여하고 균등공급 등 활동을 해 왔지만 회원들이 체감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날이 갈수록 사태가 심각해 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품절 원인 역시 원료, 보험약가, 유통, 제도 등으로 다양해 지는 만큼 김 대의원은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과 더불어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약무정책관' 신설을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에서 간호사는 간호정책과를 만들고 간호법을 제정했다. 우리는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약국에 부담을 주는 최악의 의약품 품절 사태를 겪어도 복지부 내 조직 확장 등은 없다. 문제 해결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면서 "복지부 내 약무정책과 조직의 격상을 함께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무정책관을 신설해 정책이 제대로 나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대업 의장은 "관련한 법안들이 발의돼 있기는 하지만 품절약 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 설립을 촉구하는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 결의안을 채택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물었고, 이에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한편 권영희 신임 회장은 이날 직접적으로 의약품 품절 문제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 약사회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어깨는 무겁지만 가슴은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3년을 이어가겠다. 행동하고 실천하고 빠르고 강한 약사회 회원들의 숙원을 풀어내고 약사주권을 되찾기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2025-03-11 19:45:28강혜경 -
장은숙·이은경·황금석…권영희 집행부 부회장 12명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11일) 탄생한 권영희 대한약사회 집행부 임원단과 유관기관, 단체장이 확정됐다. 권영희 신임 대한약사회장은 11일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 집행부에서 활동할 부회장, 유관기관장 등의 임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제41대 집행부에서 일할 12명의 부회장은 장은숙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6, 숙명여대), 이광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54, 경희대), 황금석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1, 조선대), 백경한 전 전북약사회장(60, 우석대), 최용석 양천구약사회 총회의장(59, 조선대), 박춘배 전 광주시약사회장(53, 전남대), 이은경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0, 성균관대), 오인석 전 대한약사회 보험이사(46, 강원대),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51, 성균관대),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61, 서울대),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57, 이화여대), 오성석 한국산업약사회장(70, 성균관대) 등이다. 또 약사회 총무 관련 업무를 담당할 이사는 노수진 전 서울시약사회 총무이사(57, 숙명여대), 손리홍 전 서울시약사회 교육위원장(52, 성균관대)이다. 약사회 사무국 업무와 대관을 담당할 사무총장 및 대외협력본부장에는 유성호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0, 성균관대)이 임명됐다. 유관기관장에는 약사공론 사장은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65, 성균관대)이, 약학정보원장에 유상준 전 강동구약 정보통신위원장(49, 성균관대), 의약품정책연구소장에 김대진 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46, 숙명여대)가 선임됐다. 또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이모세 현 본부장(60, 서울대)이 연임을, 약학교육연수원장은 황미경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2, 이화여대)이,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김보현 전 서울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58, 삼육대)이 각각 임명됐다. 권영희 신임 회장은 “3년 간 죽자는 각오로 함께 일할 임원들”이라며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심의, 의결된 안건은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개정에 관한 건’ ▲제40대 집행부 회장 추인 건-최두주 부회장 임명 ▲2024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 건 ▲총회의장 및 부의장 선출에 관한 건 ▲제41대 집행부 임원 선출에 관한 건 ▲2025년도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건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결 건 ▲지부총회 건의사항 접수 건 등이다. 보고사항에는 ▲대한약사회장 휘장 및 로고타입 규정 전부개정 보고 ▲2024 FAPA 서울총회 결산 보고 ▲2024년도 약사공론 경영현황 보고 ▲2024년도 의약품정책연구소 경영현황 보고 ▲2024년도 약학정보원 경영현황 등이 포함됐다.2025-03-11 17:55:38김지은 -
총회의장-최광훈...감사-최두주·이진희·문경희·박근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차기 총회의장에 최광훈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대한약사회는 11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대업 의장 후임 총회의장으로 최광훈 회장을 선출했다. 대의원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신임 총회의장으로 추대했고, 총회부의장 선출 건에 대해서는 최 신임 의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어진 차기 대한약사회 감사단 선출 건에서는 최두주(중앙대), 이진희(성균관대), 문경희(숙명여대), 박근희(서울대) 약사가 추대로 선출됐다. 한편 이날 총회의장직을 이임한 김대업 전임 총회의장은 “오늘로 초기 정보통신이사, 부회장, 약학정보원장, 대약회장, 총회의장까지 30여년의 대한약사회 공식 회무를 마무리 한다”며 “직을 내려놓으며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다. 집행부는 대의원회를 존중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의원들이 직분과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집행부도 유관기관들도 대의원총회에서 대충 넘어가면 되겠거니 하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 이를 대의원들이 지켜만 봐서는 안된다”면서 “권영희 신임 회장께도 요청한다. 최소한 회비 인상을 추진한다면 대의원총회에서 동의를 받고 진행하길 바란다. 대의원총회는 약사회 예산을 결정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대의원분들이 대한약사회 미래를 끌어가는 중심이다. 그간 감사했다”고 당부와 인사를 전했다.2025-03-11 17:37:0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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