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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리도카인 사용한 한의원, 납품한 도매 고발"의사단체가 최근 리도카인 사용으로 40대 환자를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한의사와 함께, 리도카인을 납품한 제약회사 및 도매상을 도발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경기도 소재 모 한의원에서 목 주위 통증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리도카인을 주사로 투여, 환자가 의식불명에 빠지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한의사의 전문약 리도카인 사용은 의료법 제27조에 따른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한의사와 전문약을 공급한 도매상(제약사)에 대해 약사법위반 혐의로 고발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번 의료사고에 따른 의료법위반 및 약사법위반 사건을 고발 대리할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의협 뿐 아니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리도카인 한의사를 고발한 상태다. 전의총은 22일 "한의사를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 형법상 중과실 치상, 형법상 중상해죄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며 "사실관계 확인 후 전문약과 관련된 제약사 및 도매상등에 대한 추가 고발 역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3-22 16:00:02이혜경 -
경기도약,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준비 '착착'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위원장 김성남)가 식약처 위탁사업인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과 2월 7일, 지난 14일 총 3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교육교재 개발 및 강사양성교육 등 제반사항을 준비, 점검해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약사의 사회적 공공성 강화를 위한 안전사용 교육 등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유아 ▲청소년 ▲어르신 등 각 연령대별 환경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되는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애형 본부장은 "체계적인 약사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강사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심화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를 통해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3-22 14:58:4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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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4월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준비 박차서울시약사회가 한 달여로 앞으로 2017건강서울페스티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1일 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건강서울페스티벌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4월 23일 열리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의 홍보포스터, 리플릿, 약사가운, 테마부스, 약과 건강 주간 캠페인 등을 집중 논의·점검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서울 소재 8개 약학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영어 논문 경시대회도 개최한다. 미래 약사사회를 이끌 약학도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입상자에게는 FAPA 등 국제학술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약사회는 4월 9일 약대생 약국 실무실습을 담당할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서울소방재난본부가 4월 20~22일 3일간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하는 2017 서울안전 체험 한마당(Safe Seoul)에도 참여한다. 유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약짓기 체험 등을 운영해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시약사회는 김형선 국제이사가 다른 지역으로 소속이 변경됨에 따라 공석이 된 국제이사 자리에 김희재 국제위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여약사위원회 서울시청 공모사업,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3기 결산, 대만 대북시약사공회 방문 일정, 대회원 설문조사 결과 등을 보고했다. 김종환 회장은 "5.9 대선 결과에 따라 약무정책이 새롭게 세워지는 만큼 새 정부 창출에 약사사회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차기 정부에서 그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상임이사들도 지난해 회무에 임했던 초심으로 2017년 사업에도 임해 달라"며 "올해는 보다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2017-03-22 14:49:19강신국 -
약사회 대회협력위원회, 편의점약 확대 대책 논의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대외협력위원회는 지난 21일 1차 회의를 열고 최근 약계 현안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 문제 해결을 위해 대외협력부문의 업무내용을 검토했고 위원회 차원의 협조사항을 점검했다. 이광섭 약사미래발전연구원장은 "무의미한 품목 확대 보다는 기존 품목의 안전성 재평가와 판매업소 사후관리 그리고 의약외품의 효율적 활용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갈수록 외부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약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다면 국민들께 우리의 진심이 꼭 전해질 것"이라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한봉길 위원장은 "편의점 판매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 하고 관리해야 하는 시기에 품목 확대라는 관점으로 논의가 되서는 안된다"며 "국민 건강 안전을 위해 예측가능하고 체계를 구축하는 틀을 만든 다음 이에 대한 조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인혜 위원장도 "모든 회원이 힘을 합쳐 노력하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를 반드시 저지할 수 있다"며 "위원회가 힘을 합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2017-03-22 14:43:35강신국 -
약사회, 동물약 사용도 인식 설문조사 착수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1일 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물용 의약품 사용도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약국 실무실습을 진행하는 프리셉터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사항에 초점을 맞춘 설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용 의약품 사용도 인식조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처방 대상 의약품 확대 계획 발표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됐고 온라인 서베이 전문업체에 의뢰해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셉터 대상 설문조사는 약국 실무실습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약사회는 팜엑스포 홍보부스 운영, 병원약제부서 신규약사 연수교육 개최, 노인만성질환자 대상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 협약체결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상임이사들은 안건심의 종료 후 주요 현안과 관련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이사회에서 조찬휘 회장은 "지난 정기총회에 아쉬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보다 나은 약사회의 미래를 위한 일에 집중하자"며 "회원에 초점을 맞춘 회무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2017-03-22 14:38:54강신국 -
은평구약, 여약사위원회 갖고 주요 현안 논의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최미선, 위원장 윤희경)는 21일서원콩누리에서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우경아 회장의 인사말과 약사회 현안,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정책토론회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최미선 부회장이 여약사위원회 한해 사업계획인 사랑나눔 다과회 관련 건, 파지수거노동참여어르신 지원 및 가출등 위기 청소녀를 위한 소녀돌봄약국 운영의 건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또 백세시대 나눔운동본부와 1독거 노인 결연의 건,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Safe Seoul) 행사 건과 제16회 여성마라톤대회 참가 등 기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2017-03-22 12:00:09김지은 -
성 경험 있는 청소년, 절반은 피임 안해성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절반 이상은 피임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이동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진행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 중이다. 연구팀은 해당 조사에서 ‘성관계 경험이 있는지’, ‘성관계 시작 연령은 언제인지’, ‘임신경험이 있는지’, ‘피임을 한적이 있는지’‘주로 사용하는 피임법은 무엇인지’등 청소년들의 성과 관련된 문항 8개를 추려 청소년 성문제 실태를 살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에 포함된 21만 2538명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5.0% ~ 5.3%로, 남학생(7.0 ~ 7.4%)이 여학생(2.8 ~ 3.1%)보다 높았다. 성관계 시작 연령은 12.8세에서 13.2세였다. 특히 성경험이 있는 여학생 중 0.2%는임신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이들 중 66.1% ~ 73.6%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피임실천율은 2013년 39%에서 2015년 48.7%로 10% 가까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15세에서 19세의 미국 여학생의 피임실천율이 98.9%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에 비춰보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피임법은 콘돔으로, 2015년 조사에서 69.3%가 사용하고 있었고, 2013년에 비해서 4.4% 상승했다. 그러나 체외사정이나 자연피임과 같이 실패 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택하는 경우가 약 20% 정도로 조사 기간 중 변화가 없었던 반면, 경구피임약 이용은 오히려 줄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팀은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성교육 프로그램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성관계 시작 나이가 12세로 빨라진 현실을 감안하여 성교육 시작 시기도 앞당기는 한편, 원치 않는 관계를 거절하는 법이나 관계를 하더라도 자신을 보호하지 못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분명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피임법의 효과와 사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윤 교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서구에 비해 성경험이 있는 비율은 아직 적지만 낮은 피임실천율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이나 성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청소년들의 성에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청소년들이 피임법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제공받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7-03-22 10:21:1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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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암, 안구와 눈꺼풀 제거 않고 치료"안구와 눈꺼풀을 제거하지 않고 눈물샘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한국의료진에 의해 소개됐다. 지금까지 눈물샘 악성 종양의 하나인 선상낭포암의 치료는 안와 내용물(안구와 눈꺼풀 등)과 종양을 모두 제거하는 안와내용물제거술이 주된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 의료진들의 연구 결과 안와내용물을 모두 제거하지 않고 종양만 적출한 후, 보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좋은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구 보존 종양 적출술과 방사선 병합요법은 최근 발간된 세계적인 성형안과 학회지 'Ophthal Plast Reconstr Surg 2017'에 소개돼, 세계의 성형안과 의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안와악성종양의 치료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Long-Term Outcomes of Eye-Sparing Surgery for Adenoid Cystic Carcinoma of Lacrimal Gland(눈물샘 선상 낭포암에 시행한 안구보존 종양적출술과 보조 방사선 병합치료의 장기 결과)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서남의대 명지병원 안과 한지상 교수가 제1저자로, 삼성서울병원 안과 김윤덕 교수가 교신저자로, 우경인 교수,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의 남서부의료센터 Sobti Deepak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눈물샘 선상 낭포암의 경우 지금까지 안구와 눈꺼풀, 종양을 모두 제거하는 안와내용물제거술이 치료 원칙으로 여겨져 왔다. 안와내용물 제거술은 안구와 눈꺼풀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미용상, 기능상 좋지 못해, 수술 후 사회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한쪽 눈이 튀어나오거나, 눈이 붓거나 하는 증상을 보이는 눈물샘 선상 낭포암은 유병률이 높지는 않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다. 이 논문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단일 기관에서 눈물샘 악성 종양 중 하나인 눈물샘 선상 낭포암으로 진단받고 안구 보존 종양 적출 수술 및 보조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 결과이다. 평균 7년(최장 18년)의 추적 관찰 결과, 10명의 환자 중 한명만 재발하였고, 이 환자도 재발된 종양에 대해 안와내용물 제거술을 시행하여, 이후 재발없이 생존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 한지상 교수는 "안구 보존 종양 적출 수술 및 보조 방사선 요법은 눈물샘 선상 낭포암 환자에서 유리한 국소 제어와 장기 생존 결과를 보였다"며 "결과적으로, 보조 방사선 요법과 함께 시행한 안구 보존 종양 적출 수술은 눈물샘 낭포 암종의 치료 방법으로 고려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김윤덕 교수는 "안와 내용물 제거술을 시행하면, 환자에게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주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안구보존 종양 적출술 및 방사선 치료는 새로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중요한 연구"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우경인 교수의 주도 하에 미국 MD 엔더슨 암센터와 함께 다른 종류의 눈물샘 악성 종양을 모두 포함한 추가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7-03-22 10:14:4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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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손질 나선 병원협회, 연구용역 착수대한병원협회가 정부에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병협 의료전달체계 대응 TF(위원장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는 2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관련 연구용역 공모 결과와 함께 연구자, 연구위원 구성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혜란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의료전달체계개선협의체 재개를 앞두고 우리나라 환자들의 현실에 가장 잘 맞는 의료전달체계가 무엇인지 연구용역을 진행했다"며 "6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협 의료전달체계 대응 TF는 지난 9일 제12차 상임이사회를 통해 구성됐으며, 이혜란 위원장을 포함해 임영진·정규형·이송 부회장 등을 총 11명이 위원을 맡았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월 출범 이후, 운영이 중단된 의료전달체계개선협의체를 이달 내 재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의료전달개선협의체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 과정에서 의료전달체계 왜곡과 환자의 의료이용 행태문제가 드러났고, 전달체계 개선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동됐다. 환자의 의료이용을 일정정도 규제하고, 의료기관의 의료 질 관리를 잘 해서 환자진료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바꿔가자는 취지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가장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으로 보고 있다"며 "정부가 가진 수단과 제도를 활용해 국민의 요구와 공급자 요구 사이에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2월 말 협의체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3-22 06:00:49이혜경 -
의료인 명찰, 중환자실 등에선 패용 안해도 된다의료인이 패용해야 하는 명찰에는 의사, 의과대학생, 간호조무사 등으로 전문자격 내용을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격리병실 등 병원감염 예방이 필요한 시설에서는 달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을 21일 행정예고하고 내달 11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제정안을 보면, 먼저 명찰에는 의료인의 경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명칭을 기재해야 한다. 학생도 '의과대학생, 치의과대학생, 한의과대학생, 의학전문대학원생, 치의학전문대학원생, 한의학전문대학원생, 간호대학생' 여부를 명확히 표기한다. 간호조무사, 의료기사(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도 마찬가지다. 전문의의 경우 전문과목별 명칭을 표시할 수 있고, '전문의' 명칭 또는 직위·직급 등을 나타내는 명칭 및 성명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면허, 자격 등의 명칭과 성명을 기재한 경우 소속부서명, 직위·직급 등을 의료인 등의 신분과 혼동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가로 표시할 수 있게 했다. 반면 병원감염 우려가 있는 격리병실, 무균치료실, 중환자실 등의 시설에서는 명찰을 패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했다.2017-03-21 23:41:06최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