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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지원 없어도 좋아"...약사들, 자살예방사업 관심약국 약사들이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보건소나 전문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재정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자살방지 게이트 키퍼 교육을 수료하고 약사로서 건강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경기 안산, 인천 중·동구, 전남 목포·순천·나주 약사회도 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거나 약사 게이트 키퍼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7일 인천 중·동구약사회 허지웅 회장은 "자살예방 사업에 참여하는 약사들이 특정 혜택이나 재정 지원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약사직능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판단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참여 약사는 지역 정신건강센터 등 자살예방 교육이 가능한 곳에서 게이트 키핑 강의를 듣고 약국에서 고위험군 환자를 발굴, 보건소로 연계한다. 게이트 키퍼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해 전문가에 연계토록 훈련받은 사람을 말한다. 인천 중·동구약사회는 관할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사업 상호협력 MOU를 체결, 가장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 허지웅 회장은 "의약품 전문가이자 지역 보건의료자원인 약사가 게이트 키퍼 자격까지 수료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시스템이 강화될 것"이라며 "60여곳 약국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중이다. 공공-민간 협력으로 약사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안산시약사회도 지난해 민관자살예방 시범사업을 수행했던 경험을 살려 보다 전문적으로 본 사업에 참여할 방침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민관자살예방 사업에 참여했던 회원 약국들이 게이트 키퍼 교육 등으로 고위험군 대응법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약사들은 꾸준히 사업에 참여했고 약사로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 서는데 관심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대한약사회도 복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민관사업인 만큼 자살예방 게이트 키핑에 참여하는 약국에 다양한 학술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약사회는 게이트 키퍼 교육비에서 부터 참여 약사 강습비, 약국 내 자살예방 홍보물 제작·배포 등 비용을 정부 예산에서 지원한다. 특히 우울증, 자살충동 등 의약품에 대한 약사 단체교육도 기획중이다. 자칫 자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약품 전문지식을 사업 참여 약사들에게 추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교육 뼈대가 잡혔다. 무엇보다 약사가 게이트 키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지역 보건소나 의료기관으로 적기에 연결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것. 약사회 관계자는 "게이트 키퍼 교육 수료 약사가 자살 고위험군을 1차로 대면한 뒤 보건소, 의료기관으로 연계시키는 게 사업 핵심"이라며 "500여곳 약국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분회가 대다수"라고 귀띔했다.2018-09-07 16:38:20이정환 -
경남도약, 상비약 1대 1 교체 협상 의혹 공개 촉구경남약사회가 광주시약사회의 문제 제기에 힘을 싣고 나섰다. 현 집행부에 안전상비약 품목 1대 1 스위치 의혹에 대한 공개와 해명을 촉구했다. 경남약사회(회장 이원일)는 7일 '회원 무시 밀실야합 어용 대약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경남도약은 "정관상 의결기구의 의결도 없이 '특정 편의점 약 하나 저용량으로 바꿔 주면 지사제 하나 내어 줄게'라는 식의 해괴한 협상을 대한약사회가 했다고 한다"며 "이게 정말 약사와 국민을 위하는 대학약사회란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경남도약은 대약이 누구의 허락을 받고 마음대로 이러한 밀실야합을 하려 하는 것이며, 그 이익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는지 되물었다. 이어 경남도약은 "대약의 수장이 연수교육비 횡령 관련 기소처분을 받았으며, 약사회관 재건축 관련한 1억 원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회원들의 의견도 있는 상황에 또다시 이런 절차와 회원의 뜻을 무시한 밀실야합을 하고 있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경남도약은 이면 협상 내용 즉각 공개, 회원의 뜻을 모으는 민주적 절차를 밟을 것, 밀실야합 책임자의 사퇴, 회원 신뢰회복을 위한 투명 회무 실천 등을 촉구했다.2018-09-07 11:25:3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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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약사회장 선거판 요동…중대 단일화 시동12월 13일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이어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경기도약사회장 선거판도 요동치기 시작했다. 먼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의 경우 양덕숙 약학정보원장(60, 중앙대)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같은 대학 출신인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59)과 하충열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2)도 출마가 유력하다. 이에 중앙대 약대 동문회도 후보자 교통정리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문회의 선거 개입이 부담이지만 동문 복수후보 출마는 필패라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물밑에서 후보 단일화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도 9월 20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피선거권 박탈 취소소송 결과에 직접 연관 돼 있다. 만약 김종환 회장이 승리하면 김종환 회장과 같이 피선거권이 박탈된 최두주 전 정책실장도 기사회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동문회 후보 낙점 과정에서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5일 열린 중앙대 동문회 이사회서도 후보자 조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여론조사와 동문회원들의 경선으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자는 의견이 오고갔지만 추대방식,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9월 말에서 10월초에는 결정을 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여기에 3선 분회장에 서울분회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61, 이화여대)과 지난 선거에 이어 재도전하는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59, 서울대)도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50, 이화여대)도 출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결국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중앙대 단일후보와 이대, 서울대 후보간 3자 대결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중대 약대 단일후보의 파괴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경쟁 후보자간 합종연횡 등 극적 반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중앙대 출신 예비주자들은 넘쳐 나지만 타 대학 출신 주자들의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에 동문회 내부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 될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현재 거명되는 예비주자는 당초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58, 중대) 1명이었지만 여론조사 반영 등 동문간 교통정리 방법에 변수가 등장하면서 김광식 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55, 중대), 조양연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53, 중대)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본선 보다 중앙대 동문 예선전이 더 어려운 상황이 된 것. 반면 지난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범석 전 성남시약사회장(60, 성대), 조선대 출신의 한동원 현 성남시약사회장(62), 이진희 전 부천시약사회장(56, 성대) 등이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나오지만 실제 출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경기도약사회 관계자는 "중앙대측 후보들은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치고 선거 준비를 해왔는데 타 대학 후보들은 전혀 움직임이 없다"면서 "경기도는 지역이 넓고 유권자도 많아 지금 움직이는 것은 늦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결국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의 경우 경선 없이 무투표 새 회장을 추대할 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2018-09-07 11:18:50강신국 -
여약사 대표자들, 일본 찾아 방문약료 학습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지난 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2박 3일간 '2018년도 시도지부 여약사담당 부지부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 워크숍은 일본 다까마쯔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일본 약국의 변화와 방문 약료' 세미나를 청취했다. 조덕원 부회장은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공사다망하신 여약사담당 부지부장님들께서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데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 활동을 위해 적극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이병각 대한약사회 회원고충처리본부장은 '일본약국의 변화와 방문 약료'를 강의했다. 이 본부장이 고령화 사회 및 재택 환자 증가에 따른 약사의 역할 등을 소개한 후 여약사부지부장들은 약국의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2018-09-07 11:13:25정혜진 -
세계약사연맹, WHO와 성분명 처방(INN) 시행 노력세계약사연맹 FIP 회장이 WHO와 협력을 통해 회원국에서 국제성분명(INN) 처방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IP Carmen Pena 회장과 Dominique Jordan 차기회장은 6일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 대표단은 '2017 FIP 서울총회 백서'를 전달하고 이번 총회에서 새로 개정, 통과된 약사의 의약품 선택권에 대한 선언문 'FIP Statement: Pharmacist's Authority in Pharmaceutical Product Selection'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언문과 관련해 한국 대표단은 동일성분 조제와 국제일반명(INN) 처방이 시행되지 않는 회원 국가에서 제도가 법제화 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Pena 회장과 Jordan 차기회장은 "앞으로 WHO와 협력하여 회원국에서 국제 일반명(INN) 처방과 동일성분 조제가 실제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 대표단은 Duggan 사무총장에게도 대한약사회 국제일반명(INN) 처방 법제화 특별위원회에서 FIP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할 '국제일반명처방과 동일성분 조제' 실태조사 설문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조찬휘 회장과 문애리 약학회장은 앞으로 FIP가 개최하는 세계약사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 등에 더 많은 한국 약사가 참석하고 FIP 회장단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또 매년 10만 유로(한화 1억3000만원) 규모의 재정 적자가 예상된다는 FIP 대표자 회의 보고에 대해, 현재 1300명에 불과한 FIP 등록 약사 인원을 현실화해 FIP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FIP 한국 대표단은 9월 5일 개최된 Community Pharmacy Section Dinner에 참석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여한 약사와 교류했다. 아울러 각국 대표단 공연에서 '아리랑'과 '강남스타일'을 선보였다. 간담회에는 문애리 대한약학회 회장 및 2017 FIP 서울 총회 조직위원회 백경신·전인구 위원장이 한국 대표단으로 배석하였으며, FIP 측에서는 Catherine Duggan 사무총장, Carola van der Hoeff 최고 운영책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2018-09-07 11:04:5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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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노인약료 기초 강의 10주 과정 돌입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6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임상약학 지식을 갖춘 노인 전문 약사 양성을 위한 '노인약료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학술교육위원회(이사 임은주& 8231;윤치욱)와 근무약사위원회(이사 안인수)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에는 약사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노인약료 기초과정은 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주 간 이어지는 커리큘럼이다. 각 분야 전문 교수진이 노인심리를 비롯해 뇌졸중, 폐렴, 관절염, 당뇨병, 치매, 노인 우울증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노인질환에 따른 노인약로를 임상약학에 기초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인제대부산백병원 박정현 교수와 부산대약대 윤정현 교수는 각각 '노화와 항노화의 의학적 개념', '노인약료와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다뤘다. 최창욱 회장은 "우리 사회가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고, 노인들은 노화와 복합적 만성질환으로 약물오남용 및 부작용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노인약료에 대한 심화과정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임은주 학술교육이사는 "노인약료 강의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약료과정에도 관심을 가져 약사직능의 꾸준한 전문성 향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부산시약사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10회 강의 중 6회 이상 이수한 회원에게 연수 평점 2시간을 부여한다.2018-09-07 09:46:44정혜진 -
성동구약, 반별 민원사례 공유하고 적극 대처키로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5일 관내 음식점에서 상임이사·반장 연석회의를 열어 반별 민원사례를 공유하고 약사회관 정화조 오수관 및 하수관 공사 경과를 보고했다. 성동구약은 그간 회원약국에서 접수된 ▲약국의 조제 실수 ▲일반의약품 유효기간 경과 ▲인터넷 의약품 판매 등 반회에 접수된 민원 내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따. 민원 중에는 한 회원 약국에서 혼잡한 시간에 방문한 환자가 가짜처방전으로 의약품을 조제해 간 사례, 관내 대학병원 장기처방조제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 등 환자의 불법 행위도 포함돼 성동보건소와 성동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영희 회장은 "항상 약사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반회장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약사회관 증축에 이어 정화조 오수관 및 하수관 전면 교체로 보다 안전한 회관이 됐다"고 보고했다. 또 회원들을 위한 영화감상회 개최와 노래교실동호회 결성 등 추가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임이사와 각 동 반장 등이 참석했다.2018-09-06 16:24:22정혜진 -
용산구약, 노인복지관에 일회용밴드 8000통 지원서울 용산구약사회(회장 이병난)가 '용산구 제4회 어르신의날'을 맞아 일회용밴드 8000통을 노인시설에 지원했다. 용산구약사회는 9월 15일 어르신의날을 맞아 6일 시립용산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지원품은 종합 일회용밴드 8000통으로, 어르신들이 유사 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병난 회장, 한남동 반장인 김원상 약사, 박종욱 용산구약사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18-09-06 16:17:30정혜진 -
서울시약 "약가인하, 약국에 혼란"...정부 해결책 촉구서울시약사회가 잇따른 약가인하 조치가 약국에 혼란과 혼선을 빚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6일 '복지부는 약가인하에 따른 약국가의 혼란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약은 5일 갑작스럽게 약가가 인하된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로 약국은 약가 업데이트 지연으로 인한 기조제·투약 건의 금전적 피해와 급여청구 혼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약은 "매번 약가인하로 인해 약국가는 반품 및 정산에 따른 막대한 행정업무, 현실적으로 차액보상을 포기하게 되는 상황 등 경제적 손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약은 약가인하 목적이 국민건강에 있다면, 국민과의 최종 접점인 약국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약은 "복지부는 갑작스런 약가인하 단행 시 탄력적인 심사를 적용해줄 것과 더 나아가 심평원 의약품유통정보센터내 의약품유통거래 데이터를 약국에 제공해 차액 정산할 수 있게 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가인하로 인한 매번 반복되는 약국가의 일방적 희생 강요를 복지부는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되며, 우리의 정당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2018-09-06 16:10:32정혜진 -
'건강서울페스티벌'에 약국-편의점 비교 부스 세운다서울시약이 약국과 편의점의 의약품 판매상황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시민과 만난다. 서울시약사회 주관 '제6회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3가지 캠페인 '약 바로 쓰기', '남은 약 줄이기', '단골약국 만들기' 주제로,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질환관리, 약사와 약국의 역할과 기능 홍보 등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총 21개의 건강상담 관련 테마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는 일반의약품, 한방생약, 동물용의약품, 체외진단용의료기기,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중년건강과 성인병, 치매예방, 금연, 뷰티·헬스 등이다. 특히 눈의 띄는 것은 편의점과 약국 비교 부스가 될 전망이다. 하충열 공동준비위원장은 "부스에 약국과 편의점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모습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편의점과 약국을 비교할 수 있는 구조를 구상해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모습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의약품 사용의 안전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부스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시민 홍보와 함께 회원 홍보도 병행한다. 약사 회원들에게 '약국에 온 환자를 대할 때 이것만은 확인하자'는 행동강령을 매뉴얼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미 노원구약사회에서 비슷한 취지의 매뉴얼을 제작,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하충열 위원장은 "노원구약사회의 자료를 검토해 서울시 전체 약국이 환자 응대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은 지난해에 이어 행사일이 포함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기간을 '약과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서울지역 약국에서 ▲약 바로 쓰기 ▲남는 약 줄이기 ▲단골약국 만들기를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동주 공동준비위원장은 "서울 24개 분회와 약사들이 하나 돼 화합하는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약사가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홍보하고 국민에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 중복처방으로 낭비되는 의약품, 버려지는 폐의약품 등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약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는 약사 1000여명과 서울시민 약 5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여섯번째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이 행사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는 인식 조사도 시도한다. 지난해 서울시약이 주요 부스로 준비했던 '약국이 교실이다' 부스는 어린아이, 초등학생이 참여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는 '오늘은 내가 약사'로 변형, 확대한 형태가 될 예정이다. 하충열 위원장은 "대하약사회가 뜻이 있다면, 전국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서 '약의 날'과 같은 의미있는 날을 골라 동시에 진행하는 형식은 어떨까 한다. 약사사회의 전국적인 행사로 연례 개최한다면 우리 목적에 더 부합하고, 국민들이 약에 대해 더 많은 관심 가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장은숙 부회장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은 건강축제의 형태를 빌려 동네약국의 모든 역할과 기능을 그대로 옮겨 놓아 서울시민들이 약국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행사"라며 "동네약국을 제대로 활용하면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국민의료비와 건강보험재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서발법, 법인약국까지 약사사회는 절체절명 위기의 시기라 생각한다. 하나된 목소리로 국민에 다가가고 전문성을 무장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면 희망과 미래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18-09-06 11:46:48정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