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들이 꼽은 약국종업원 업무범위 수준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약사회 임원 10명 중 7명이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수준에서 약국 종업원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한약사회가 진행한 전국 주요임원 정책대회 토론회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임원들은 종업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약국 종업원 제도 보완에 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셈이다. 약사법을 보면 종업원에 대한 문구는 딱 2곳에 나온다. 약사법 21조 2호에 '보건 위생과 관련된 사고가 없도록 종업원을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는 조항과 약사법 시행규칙 10조에 '종업원에게 위생복을 입히거나 명찰을 달게 하지 말라'는 내용이 전부다. 종업원에 대한 정의도, 업무범위도 전혀 정해져 있지 않다. 이에 약사회 임원들에게 종업원에게 허용할 수 있는 조제업무 범위를 물었더니 복수응답 집계결과 ▲알약계수(80.6%) ▲시럽제 연고제 단순 소분(72.2%)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PTP·블리스터·병포장 조제(36.1%) ▲ATC 등 자동조제기 조제(32.2%) ▲약사에 의해 조제된 가루약 분포(22.8%) ▲정제·캡슐제 일포화 조제(17.2%) ▲가루약·시럽제·연고제 혼합조제(12.8%) 순이었다. 알약계수와 시럽·연고제 단순소분에 국한된 업무만 가능하게 하자는 것이다. 일반약 판매보조 관련 업무 범위에 대해서도 임원들은 ▲약사 지시에 따라 일반약 판매(63.3%) ▲소비자 지명구매 제품 판매(52.8%) ▲약사가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운사이 일반약 판매(7.8%) ▲일반약 복약지도(3.9%) ▲일반약 상담(1.7%) 등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 즉 약사 지시하에 일반약을 판매하거나, 지명구매 제품 정도는 판매할 수 있는 종업원이면 가능하다는 게 과반을 넘은 업무범위 수준이다. 그러나 새로은 자격제도 도입에는 난색을 표했다. 일반약 판매보조원 도입에 반대하는 응답은 84.7%, 조제보조원제 도입 반대 의견은 64.4%였다. 그 배경에는 직능자격제도 도입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직능 갈등 등이 꼽혔다. 반면 조제보조원 자격제 도입에 찬성하는 의견은 31.6%로 무시할 수 없는 수치가 나왔다. 찬성 이유는 '약사업무 선택과 집중에 따른 약사서비스 질 향상'이 꼽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각 주제에 대한 찬반 측의 다양한 논지를 제시하는 발제를 듣고 원탁 토론을 한 뒤 토론 전-후로 나눠 진행됐다. 설문조사는 설문지를 직접 배포하고, 회수하는 방식이었고 설문 참가임원은 토론 이전 198명, 토론 이후에는 180명이었다. 임원들은 대한약사회 임원, 시도지부 임원, 분회장 등이다.2019-08-08 16:20:45강신국 -
전국 약사회 임원 73% "차등수가제 폐지 반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약사회 임원 2명 중 1명 꼴로 약사 1인당 하루 조제건수를 75건으로 제한하는 차등수가제를 유지하면서 기준건수, 인력기준 등을 정비하자는 의견을 보였다. 차등수가제를 폐지하자는 응답은 27.1%에 그쳤다. 현행 유지는 14.7%였다. 결국 현행 유지 또는 개선 유지가 72.9%나 됐다. 대한약사회는 7일 지난달 14일 열린 전국 주요임원 정책대회 중 마련된 정책토론회 관련 설문조사를 결과를 공개했다. 약사회 임원들이 차등수가제 폐지보다는 유지 보완에 무게를 두면서 향후 75건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식의 기준건수 개선과 차감기준 완화 등의 대안이 약사회 내부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등수가제 존폐의 쟁점 중 하나인 근무약사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질문에 임원 60.1%는 '약사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5.9%, '보통이다'는 14%였다. 이어 임원 52.8%는 '차등수가제가 약사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5.8%로 조사됐다. 차등수가 기준 건수에 대한 조사에서는 '75건 이상 상향 조정'이 33.1%로 가장 높았고, '75건 유지'도 30.9%나 됐다. '75건 미만 하향조정'을 하자는 응답은 14.3%였다. 약국 종업원에 대한 조사에서는 임원 69.9%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현 상태에서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하자는 의견이 75.4%로 조사됐다. 일반약 판매보조원뿐만 아니라 조제보조원 등 직능자격제도 도입에는 반대 의견(각각 84.7%, 64.4%)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배경에는 직능자격제도 도입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직능 갈등 등이 꼽혔다. 결국 전국 약사회 임원들으 종업원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자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고, 이른바 파마시테크니션 같은 새로운 자갹제도 도입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좌석훈 부회장은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차등수가제와 약국종업원을 주제로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토론한 결과, 여러 유의미한 함의를 얻었다"며 "대외& 8231;조직측면의 고려사항들과 함께 약사회 관련 정책에 참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책토론회는 각 주제에 대한 찬반 측의 다양한 논지를 제시하는 발제를 듣고 원탁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고 토론 전-후로 설문조사를 각각 실시해 각 사안에 대해 참석한 임원의 의견을 물었다. 데일리팜이 보도한 수치는 이해를 돕기위해 토론 이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는 설문지를 직접 배포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참가임원은 토론 이전 198명, 토론 이후에는 180명이었다.2019-08-07 23:56:46강신국 -
약사회 "한약사 일반약 판매 논란, 복지부가 종식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약사 일반약 판매 적법성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자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사진]은 7일 "복지부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한적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언론에 따라 기사의 내용이 상이한 현 상태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는 복지부가 공식적으로 어떤 정책 방향을 갖고 있는지, 무엇이 현 약사법 취지와 국민 건강권에 부합하는지 공식적으로 밝히는 방법 외에는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논란은 복지부가 지난달 22일 3개 단체에 발송한 공문이 발단이 됐다"면서 "그 공문이 발송된 취지에 입각해 복지부가 공식 입장을 밝혀 이 논란을 끝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국민들이 업무범위가 허용된 전문가로부터 안심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미비돼 있는 부분들을 법 개정을 포함, 즉각 시정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약사회는 정부와 국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19-08-07 23:05:53강신국 -
강남구약, 돌발퀴즈 이벤트로 회원참여 활성화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가 7일 회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돌발퀴즈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 밴드를 통해 불시에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 한해 커피쿠폰 등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정답을 맞추지 못한 회원들도 한 달 개근 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약사회는 "밴드를 활용해 돌발퀴즈 이벤트와 밴드참여도에 맞춰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아울러 각 반회에는 담당 상임이사를 도우미로 참여시켜 반회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약사회는 "반회 회원 생일 축하 활동지원 및 반회 행사에 소정의 찬조금을 지원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2019-08-07 13:25:21정흥준 -
드라마·지하철 광고...약사단체, 직능 알리기 한창약사회가 대국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홍보 목적에 따라 광고 툴과 장소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등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부산시약사회는 지난달 말부터 부산지하철 1·2호선 열차 내에 포스터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정책기획단과 홍보위원회가 주도했다. 포스터에는 변정석 회장이 직접 모델로 나서서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시약사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약사의 복약상담은 올바르고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약사회가 광고 시즌을 특별히 7월말부터 8월까지 한 달로 잡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부산은 여름휴가철 피서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이기 때문이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휴가철에 맞춰 부산시민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 부산을 찾는 다른 지역 방문객에게도 광고노출 효과가 있도록 했다"며 "전체 열차 중 10%에 해당하는 객실 출입문 상단과 양 옆면에 포스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포스터 인증샷을 보내는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무료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자체 이번트도 진행하고 있다. 회원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그런가 하면 대한약사회도 남자약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드라마 '봄밤'을 패러디한 홍보영상을 제작, 이번주부터 영상 배포에 나선다. 약사 임원들이 직접 출연해 재미있는 줄거리 속에 약사회 정책을 심어놓는다는 취지로 전문약과 일반약, 대체조제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쉽게 제작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이번주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편씩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각 에피소드를 3분 내외의 짧고 재밌게 제작했다"며 향후 대국민 홍보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경기 수원시약사회는 어린이를 겨냥한 약사직능 홍보에 나섰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 100여명을 모집해 6일 하룻동안 직접 약사 직업 체험을 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약사 가운을 입고 붕해도 실험, 사탕 조제, ATC 조작 등 약사가 하는 업무를 체험하며 약사라는 직업을 보다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장래희망으로 삼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이 사업이 한발 더 나아간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했지만, 결과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약사직능을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한희용 시약사회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시약사회는 올해 처음 업무협약을 맺고, 25개 센터를 방문해 의약품안전교육도 하고 있다"면서 "체험교육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한다. 그동안은 성금을 후원하는 방식의 협력이었다면, 체험교육은 아이들에게 진로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2019-08-07 11:20:09정혜진 -
한약사단체 "한약제제 분리해 약사 취급 막아야"행동하는 한약사들의 모임이라는 단체가 약국개설자의 일반약 판매가 일원화돼 있는 상황을 바꾸려면 한약제제를 명확히 분리하자고 주장했다. 단체는 7일 성명을 내어 "면허범위인 조제는 이원화, 약국개설자의 일반의약품 판매는 일원화가 돼 있는 상황을 바꾸고자 한다면 더 이상의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한약제제를 명확히 분리하자"며 "(약사-한약사) 이원화를 통해 약사들의 무지한 복약지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한약사제도의 입법취지인 의약분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입법 취지대로 약사의 업무범위에서 한약제제를 삭제해 국민들을 복불복 복약지도의 위험에서 구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단체는 아울러 "약사회는 한방원리를 이해 못하는 비전문가임을 자각하고 한약제제 한방의약분업 참여를 주장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국민과 한약사의 정당한 요구에 복지부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오히려 과거 자신들 스스로 위법이 아님을 인정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약사회의 근거가 부족한 아전인수식 입법취지 주장에 부화뇌동해 불법인 것으로 만들었다"며 "그 결과 선량한 한약사들은 하루아침에 범법자가 됐고 국민들은 혼란 속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단체는 "약사의 한약제제 취급권은 지난 1994년 의약체계가 한방과 양방으로 이원화된 상태에서 한방을 담당할 약사직능으로 한약사제도를 신설할 때 첫 한약사가 배출되기 전 6년간의 공백기간 동안 약사가 한시적으로 부여한 것"이라며 "이제는 원래의 주인인 한약사에게 돌려줘야 하는데도 약사회는 내 것은 내 것, 남의 것도 내 것이라는 아전인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복지부는 최근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행위에 대해 지도감독 등을 지자체에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사실상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불법으로 규정했다.2019-08-07 09:56:50강신국
-
"저도 약사 될래요"…약국체험 교육 현장 가보니"저도 커서 약사될래요". 6일 수원시청에서 약사체험교육을 받은 초등학생이 수료증 수여 후 처음 꺼낸 말이다. 이날 수원시약사회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약사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평일 오후 2시라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24명의 약사들이 체험교육에 팔을 걷었다. 1인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은 약국문을 닫고 참여했다. 시약사회는 처음 실시하는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의 사업방식이 성금과 영양제 등의 전달이었다면 앞으로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이다. 이같은 뜻에 시청도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등 협조했다. 시약사회가 마련한 체험교육은 총 6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약의 제형 ▲붕해도실험 ▲소화제원리알아보기 ▲약국약사 체험하기 ▲비타민C 알아보기 ▲술과 담배, 중독성약물 OX퀴즈 등이다. 교육에는 지역 약사들뿐만 아니라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생,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등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중 7명의 약대생은 '비타민이 들려주는 비밀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비타민C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무엇보다 시약사회는 모든 부스를 체험형으로 준비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아이들은 체험부스를 차례대로 돌며 약 1시간 30분 동안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은 책상에 둘러앉아 초코우유와 물에 직접 약을 넣고 붕해도를 눈으로 확인하는가 하면, 약사가운을 입고 처방전을 검토했다. 또 약포지에 요일별로 약을 담는 등 약국에서의 조제업무를 체험했다. 특히 아이들은 자동조제기(ATC)를 직접 작동해보는 체험부스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동으로 포장돼 나오는 약포지들을 보며 감탄을 내뱉기도 했다. 이에 성치순 부회장은 "아이들을 인솔하고 통제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잘 따라주고 교육에도 흥미롭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약사가운을 입고 즉석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이름표 등을 붙여 아이들에게 수료증을 제공했다.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약사를 꿈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약사회 교육의 목적이었다. 한희용 회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시약사회는 올해 처음 업무협약을 맺고, 25개 센터를 방문해 의약품안전교육도 하고 있다"면서 "체험교육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한다. 그동안은 성금을 후원하는 방식의 협력이었다면, 체험교육은 아이들에게 진로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회장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체험교실 등을 견학하고 회의를 거치며 상반기에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그동안 방문약료나 올약사업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앞으로는 미래 세대인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2019-08-06 18:52:51정흥준 -
약사들의 연기력은?...'봄밤' 패러디 영상 화제약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 '봄밤'의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영상이 유튜브에 연재된다. 대한약사회가 기획·제작·출연까지 총괄했다. 대한약사회는 약사회의 대국민 홍보 메시지를 담은 영상물이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유튜브에 게재한다. 지금까지 네 편의 촬영을 마쳤고, 이 중 첫번째 에피소드는 편집까지 마무리돼 이번주 내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줄거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봄밤'의 에피소드와 설정을 빌려왔다. 이 드라마는 약국을 운영하는 남자 약사(정해인 분)와 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여성(한지민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로, 약국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뿐 아니라 대한약사회가 후원했다는 점에서도 약사사회에 화제가 됐다. 1편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차이를 주제로, 전반부에 남자 약사와 여자 손님이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을 코믹하게 녹여냈고 후반부에 약사가 등장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차이를 자세히 설명하는 구성이다. 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와 최진혜 정책이사가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이지현 약사가 해설을 맡았다. 이들 세 약사는 영상제작 TF를 결성, 앞으로도 홍보영상 제작을 주도한다. 대한약사회 신성주 홍보이사는 "국민에게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기 위해 드라마 설정을 패러디하면서 코믹한 대사, 연기를 진지한 내용과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은 1편 편집본이 완성됐고, 2~4편이 편집에 들어갔다. 일주일에 한편씩 지속적으로 연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유튜브에서의 약사 활동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도 정책 홍보에 있어 대중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뿐 아니라 약사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을 차례대로 다룰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통한 카드뉴스 연재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9-08-06 16:26:01정혜진 -
무더위 속 용광로 근로자 건강관리에 약사도 동참야외에 서있기도 힘든 한여름 날씨, 용광로 주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진료팀에 약사가 동참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 초까지 약 2개월 간 고온의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전문진료팀을 꾸렸다. 이 팀에는 의사, 간호사 뿐 아니라 약사도 포함됐는데, 포스코 내 의원과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들도 진료팀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진 포항시약사회장은 "포스코 내 의원과 약국이 있는데, 이곳 의사와 약사들, 간호사, 보건인 등이 참여해 활동한다"며 "근무시간 동안 의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포스코가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문진료팀은 포스코가 고로와 전로와 같은 고열 작업장 등 31개소를 돌며 열사병, 열경련과 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현장에서 건강상담과 진료를 바로 실행한다. 필요시 의약품도 무상 제공한다. 포스코가 방문진료팀을 운영하게 된 것은 해가 거듭할 수록 여름 기온이 최고점을 찍고 있는데다, 온열질환의 심각성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6일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52명으로, 이 중 3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포항시와 함께 의료서비스 혜택을 못받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상담도 준비하고 있다"며 "포항시약 임원들이 동참해 무더위 주민들의 건강 돌보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2019-08-06 11:51:14정혜진
-
울산시약, 일본약 불매운동 선언...경제보복 비판울산시약사회(회장 박민철)도 일본산 제품과 의약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동참한다. 5일 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약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환자 건강을 위해하지 않는 선에서 불매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약사회는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한다. 한국 대법원의 전범기업 강제징용에 대한 판결은 삼권분립 국가의 사법적인 판단"이라며 "이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등의 정치적 보복조치는 정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반성과 사죄가 아닌 보복 조치는 적반하장이며 구시대적인 무모한 발상이다. 또한 한일간 상호협력하며 상생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한 편협한 판단으로 자승자박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의약품이라는 특수조건상 건강을 위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본산 제품과 일본산 의약품의 불매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일본 정부를 향해 잘못을 반성함과 동시에 경제보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19-08-05 17:43:52정흥준
오늘의 TOP 10
- 1"AI가 신약개발 엔진"…제약 R&D, 팀 넘어 센터급 격상
- 2현대약품, 임상 중단·과제 폐기 속출…수출 0% 한계
- 3남대문 '착한가격' 표방 A약국, 체인형태로 대치동 상륙
- 4급여 확대와 제한의 역설…처방시장 순항에도 성장세 둔화
- 5내년부터 '의료쇼핑' 실시간 차단…기준 초과 청구 즉시 삭감
- 6약사 몰리는 개업 핫플…서울 중구·송파, 경기 수원·용인
- 7프로포폴 빼돌려 투약한 간호조무사 사망…의사는 재고 조작
- 8한독, 디지털헬스 사업실 ETC 편입…처방 중심 전략 가속
- 9HER2 이중항체 '지헤라', 담도암 넘어 위암서도 가능성
- 10약국 독점 운영권 엇갈린 판결…승패 가른 핵심 요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