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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약, 베트남 취약계층에 의약품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조성희, 위원장 김연빈)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베트남 의료취약지에 사용될 의약품을 기탁했다. 의약품은 더 행복한 봉사단과 백두 봉사단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영애 회장은 "올해 두 번째 해외 의료취약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체 관계자는 "약사회에서 지원해 준 의약품은 의료지원이 취약한 베트남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사회공헌사업에는 공영애 회장, 이진형 총무부회장, 조성희 사회참여부회장, 김연빈 사회참여위원장, 봉사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2019-11-13 10:06:51강신국 -
은평구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모임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약학위원회(부회장 정병욱, 위원장 김현아)는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관내 한 식당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모임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모임에서 올해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활동평가와 심화교육, 신임 강사 소개, 내년 강사단 모집 건을 비롯해 약바로운동본부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우경아 회장과 김현아 약학위원장(강사단장), 최명숙, 윤승천, 안혜숙 약사가 참석했다.2019-11-13 10:06:35김지은 -
숙명약대 총동문회, 내달 1일 '동문 재회의 날' 개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백완숙)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2020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도이사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12월 1일 개최 예정인 제39회 동문재회의 날과 제26회 동문회갑연에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백완숙 회장은 "지난 1년간 회무를 수행하며 선·후배의 도움에 무한한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해 모교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동문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초도이사회에는 숙명여대 약학대학 오승열 학장과 김연수, 정형숙, 박정자, 인진희, 김옥희, 김진선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2019-11-13 09:57:20김민건 -
발사르탄·라니티딘 겪은 소비자들 "성분명처방 하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우리 소비자들 피해를 줄이려면 성분명처방 해야죠." 발사르탄과 라니티딘 등 불순물 검출 사태로 혼란을 겪은 소비자들이 상품명처방의 한계를 인식하고,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타내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C&I소비자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폭넓은 공론화를 통해 성분명처방을 시행하도록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2일 대한약사회는 더케이호텔에서 '불순물 사태를 통해 본 소비자 보호 대책의 현주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소비자재단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주최한 '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 2019'에 속한 심포지엄으로서, 사회적 이슈가 됐던 의약품 불순물사태에 대한 토론에 소비자단체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심포지엄 토론에 참여한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부회장은 발사르탄과 달리 라니티딘은 재처방율이 현저히 적었으며, 이는 환자들이 복용약이 라니티딘 제제인지를 모르는 이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발사르탄은 모든 환자에게 연락을 취했고 107명 중 95명이 재처방을 받았다. 하지만 라니티딘은 약 3000명 중 170여명, 즉 6%의 환자만 재처방을 받았다"면서 이같은 배경에는 복용약이 문제 의약품인지를 몰라서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비자단체들은 무수히 많은 의약품명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직접 위해의약품을 인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따라서 성분명처방이 필요하고, 회수정책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시민모임 황선옥 상임고문은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부는 정책제도 개선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한다. 무수하게 많은 약 이름이 있어 소비자들은 구분할 수가 없다. 그동안엔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성분명처방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상임고문은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복약일기를 작성하는 것 등이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 심평원의 내가 먹는 약 알기 서비스는 사실상 노인 환자들이나 IT활용이 낯선 환자의 경우 접근이 어렵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회수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I소비자연구소 조윤미 대표도 소비자 보호를 위해선 성분명처방을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성분명처방은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다. 폭넓은 사회 토론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여러 사태를 겪으며 소비자의 피해 회피를 위해 계속적으로 거론되는 성분명처방을 왜 해결하지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순물 검출 등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제약사의 책임 관리에 대한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로선 제약사들의 사후 관리시스템에 대한 의무가 약하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무수한 제약사들이 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시장이 왜 가능할까 생각해보면, 위해의약품 사태 전후에 조절·관리하도록 하는 의무조항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의약품은 위해가능성이 상존한다. 따라서 기업의 자기관리시스템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로선 의무가 약하다. 이러니 문제가 발생하면 정부를 맹렬히 비판하고, 모두가 정부의 뒤에 숨게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위해의약품을 판매 및 회수하는 약국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상시 소비자와 약국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정부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정부는 만성질환관리를 통폐합하면서 지역사회 기반의 관리체계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약과 관련된 정책과 연구는 많이 배제돼있다. 정부는 약에 대한 정책을 좀 더 폭넓게 열고 (약국·약사들의)참여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급 사태가 발생했을 때 갑자기 약국에 역할을 요구하는 것보다는, 평상시 지역 사회에서 약국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복지부는 성분명처방은 현행법에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성분명처방의 의무화가 문제라는 것이다. 또 위해의약품 사후관리 및 회수는 현재 식약처와의 협조체계로 대응하고 있다며, 연이은 불순물 사태에 약계와 소비자단체의 협조에 대해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약무정책과 정재호 서기관은 "발사르탄과 라니티딘 사태에서 현장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협조해준 약업계와 의료계, 소비자단체에 감사하다"며 "성분명처방은 현행법에서도 선택적으로 가능하다. 다만 의무화가 문제다"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현장에서 성분명처방은 활성화되지 않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약사회,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약사회 이모세 환자안전약물본부장은 "복지부에선 성분명처방이 현행법으로도 가능하다고 얘기하는데,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약사회, 시민단체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2019-11-12 19:27:15정흥준 -
한국여약사회 제11대 회장에 위성숙 약사 추대한국여약사회 제11대 회장에 위성숙 약사(이화여대, 68)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제22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적합한 후보자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선정하지 않았다. 한국여약사회(회장 김성순)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와 제22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위성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과 고문이 일군 업적을 따라 온몸과 정성, 힘을 다해 지도편달을 받아 열심히 하겠다"며 "대한민국 여약사가 잘 되도록 약업을 통해 전국민 봉사를 하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김성순 회장은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올해 유재라봉사상에 합당한 분이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훌륭한 수상자가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국내·외 정치와 경제, 외교가 불안하고 사회가 급변하고 있을 때 회원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사회를 밝히는 작은 등불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서정숙 명예회장 등 역대 명예회장과 고문, 이광희 후원회장, 묵묵히 도와준 임원과 이사, 이경주 사무국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신임 회장에게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노고와 힘듬이 회무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선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조욱제 부사장은 "여약사회는 양성평등정신에 입각,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한 이래 북한 의약품 보내기, 필리핀 빈민 아동 돕기 등 수많은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아름다운 자양분이 돼 또 다른 꽃을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여약사회의 사랑과 봉사 정신이 향후 약사사회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코피노 후원 봉사를 비롯해 여약사회가 실천한 봉사는 차고 넘친다"며 "이제 약사회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약국은 의약품 판매, 조제, 상담에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드는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약국은 자살과 아동학대 예방, 마약퇴치 운동, 의약품안전사용 운동을 하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그 역할을 넓혀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여약사회가 코피노 아동에게 매달 학비를 후원해 자립 환경과 희망을 만드는 국경을 초월한 사랑은 감동을 자아낸다"며 "여약사회를 비롯한 약사사회 사회공헌활동이 국민에게 알려져 약사상 정립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라봉사상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지만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다.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이영숙 총재, 한미약품 전영구 고문,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엄태순 대약 여약사회 회장,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과 김영진 시약사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명단 ▲감사패: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 일동생활건강 김중효 대표이사, 투어파이브 김근태 대표이사, BMC지구촌산업방송 김수현 대표, 한국여약사회 서정숙 명예회장, 영등포구약사회 이종옥 회장, 강남구약사회 문민정 회장, 성동구약사회 김영희 회장, 관악구약사회 장광옥 회장, 마포구약사회 안혜란 회장 ▲공로패: 학술단장 이숙연, 상임위원 김혜경, 이사 장인순, 이사 민금선, 총무 박송이, 교육이사 김애진2019-11-12 17:52:4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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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물의 교훈, 제네릭 범람…상품명처방…회수체계 문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발사르탄과 라니티딘 등 의약품의 불순물 검출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일선 약사들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처방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발사르탄과 비교해 라니티딘의 품목수와 대상 환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회수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이는 복용중인 약의 정보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가로막는 제도적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12일 대한약사회는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에 참여해, '불순물 사태를 통해 본 소비자 보호 대책의 현주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주도에서 민간주도로,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약사회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 오늘 심포지엄도 같은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해의약품에 대한 문제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안정적인 대처방법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소비자 권익을 중심으로 대처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발사르탄과 라니티딘은 같은 불순물 검출됐지만, 대처에는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 라니티딘은 현장의 회수는 적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라니티딘을 복용하는지 모르는 환자들 때문이었다. 오늘의 자리가 이 문제를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권혁노 이사는 약사회가 지난달 전국 개국 및 근무약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라니티딘 대처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약사 2명 중 1명(52.3%)은 5건 이하의 전화응대를 받았고, 환자로부터 31건 이상 전화를 받은 약사는 10명 중 1명(10.2%)이었다. 일반약 교품 및 반품 업무는 5건 이하 약국이 68%, 31건 이상이 5.8%로 나타났다. 재처방에 따른 조제 업무도 비슷한 비율로 집계됐다. 재조제 5건 이하 약국은 69.4%였고, 31건 이상은 11.2%였다. 이외에 6~10건은 10.5%, 11~20건은 7%, 21~30건은 1.9% 등이었다. 발사르탄 사태와 비교하면 니자티딘의 재처방 조제업무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발사르탄 당시에는 20건 이하가 62.7%였고 101~200건이 3.6%, 200건 이상 약국도 4.9%에 달했었다. ◆약사 58% "불필요한 처방 제한하고 적정사용 유도해야" 그렇다면 재처방에 따른 조제 업무 과정에서 약국들은 주로 어떤 고충을 겪었을까. 약사 44.9%는 환자에게 재처방 방법을 안내하고, 불만에 대응하는 업무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재처방 조제 대처법에 대한 정보 부족이 37.5%, 심평원 약제비 청구·정산이 36.6%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대체의약품 준비(32.9%), 다양한 재처방사례 대응(23.6%), 의료기관 문의 응대(19.7%) 등의 고충이 있었다. 약국을 찾은 환자들의 불만은 복용한 약으로 인한 건강이상 우려가 84%로 가장 많았다. 또 자신이 먹는 약이 회수대상 의약품인지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다는 불만도 53.3%로 높았다. 약사회 설문에 참여한 약사 58.2%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개선해야 할 사안으로 '불필요한 처방 제한 등 적정사용 유도'를 꼽았다. 또한 47.6%는 제네릭의약품 품목수 축소, 33.2%는 국가 위해의약품 회수 체계에 대한 소비자 이해 증진을 주장했다. 권 이사는 "위해 의약품 회수 시 사회안전망으로서 약국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병의원과 유통, 약국 등 이해주체들이 사회적 책임의식과 소비자 보호 의식이 필요하다"면서 "이해 집단과의 이해충돌은 소비자들의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를 중재할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복용약 뭔지 모르는 환자...제네릭 품목수·상품명처방 문제" 연이은 불순물 사태에서 과도한 제네릭 품목과 상품명처방 등 현 제도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약사회 김대진 정책이사는 불순물 사태에서 나타난 소비자 안전관리 문제점 및 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이사는 라니티딘은 발사르탄과 비교해 더 많은 품목이 회수조치 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복용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재처방을 받는 경우는 더 적었다고 설명했다. 라니티딘은 발사르탄과 달리 복용중인 환자들이 스스로 확인해 자진 회수하도록 했고, 이때에 복용약 정보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에서 한계가 드러났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환자들이 스스로 복용약의 문제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데에는 제도적 장애물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과도한 제네릭 품목수, 저마다 다른 제품명을 가진 의약품, 심평원 ‘내가먹는약 한눈에’ 서비스 이용 저조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불필요한 의약품 과다처방, 한포씩 조제, 처방전 2매 발행 미준수, 처방전·약봉투에 성분명 미표시, 처방전·약봉투 미보관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도한 제네릭 품목수는 불순물 사태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발사르탄 사태 당시 미국은 문제 품목수가 38개였지만 한국은 571개로 약 15배였다. 미국 인구가 3억 3000만, 한국 인구가 5000만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 제네릭 품목수는 비정상적으로 과도하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기형적인 제네릭 시장으로 인해 위해의약품 사태가 발생할 경우 사회적으로 들여야 하는 비용이 훨씬 크다. 또한 이처럼 수많은 제약사가 제네릭의 마케팅에만 집중하고, 시판 후 관리 책임과 정책에 대해선 소홀할 수밖에 없다"면서 "또한 수많은 회사들에서 나오는 약들을 모두 상품명으로 구분할 수없기 때문에 성분명을 제품명에 포함하는 국제일반명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방건당 의약품 품목수가 해외에 비해 많다. 적정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이는 소비자가 원할 때에 가능하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이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2019-11-12 16:50:22정흥준 -
광주시약, 인문학·약국경영 주제로 연수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지난 10일 광주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19년도 제2차 약사연수교육 및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약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 프로그램으로는 인문학, 학술, 약국경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의 내용으로 총 5개 강의가 마련됐다. 인문학 강의는 ‘60일의 지구여행’이라는 주제로 곽명숙 작가의 강연이 있었다. 곽명숙 작가는 아이들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며 느끼고 경험한 내용으로 강의했고, 여행을 저렴하고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노하우도 함께 공유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인문학 강의를 통해 연수교육이 학술적인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는 회원들의 호평이 있었다. 학술 강의는 목포대 약학대학 박은영 교수의 '면역과 자가면역질환', 전남대 치과병원 김옥수 교수의 '잇몸질환과 구강건강관리' 등이 진행됐다. 또 약국 경영 강의는 최해륭 약사의 '우황청심원의 양한방적 의미와 약국활용'이 준비됐다. 약국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다루기 어려웠던 우황청심원을 양방과 한방학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약사들이 현장에서 더욱 쉽게 접근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이었다. 마지막 강의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이성현 팀장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주제로 강의했다.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활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2019-11-12 14:21:24정흥준 -
약준모 차기 회장에 이영준 약사...단독후보 등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의 차기 회장 선거에 이영준 약사(충북대·37)가 단독 후보등록했다. 약준모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선거를 공고하고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지난주 이 약사가 후보 등록을 한 후 추가 입후보는 없었다. 약준모 규정에 따르면, 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등록이 마감될 경우엔 유효투표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당선이 결정된다. 투표권자는 공고 당시 회원 전원이며, 홈페이지 접속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다. 투표 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4일간이다. 당선자 발표는 12월 11일 이뤄진다. 단독 후보로 나선 이 약사는 "지난 운영위에서 역점을 뒀던 공공심야약국 프로젝트에 실제 참여해 운영을 해봤기에 민초 약사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릴 수 있다. 또 매년 약대 동물약 특강을 다니며 예비, 신규 약사들의 사정도 속속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상시 근무약사가 있어 응급상황에서도 이동이 가능하고, 대한약사회와의 다양한 공조를 위해 수도권 회장 탄생은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고 출마 의견을 밝혔다. 이어 "대한약사회 잘못된 정책이나 방향을 비판하고 꼬집어, 정책에 참여하는 기능 역시 놓치지 않겠다. 약준모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공공심야약국과 약물상호작용을 더 발전시키겠다. 또 성분명처방제의 근거와 명분을 만드는 기초작업을 해볼까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이 약사는 ▲성분명처방 초석 다지기 ▲약사회와 협업해 휴일지킴이 홈페이지 업데이트 ▲약물상호작용프로그램 일상화 가능하도록 설명서 제작 ▲약학도서 할인정책 ▲약준모 리크루트 약국매매 활성화 ▲전문학술제 개최 ▲임대 분양조건 가이드라인 설정 ▲유튜브 채널 개설 ▲한약사 분쟁 주도적 역할 ▲공공심야약국 발전방향 확인 ▲해외직구 관세법 개선을 위한 공청회 ▲약업계 언론과의 공조로 약사인권 신장과 처우개선 노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 약사는 경기도 양평에서 약국을 운영중에 있으며, 대한약사회 동물약품 위원과 정보통신 위원 등을 맡고 있다.2019-11-12 11:32:36정흥준 -
"공연도 보고 경품도 받고"…전북도약, 첫 회원의밤 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는 지난 9일 도약사회관에서 1회 전라북도 약사회원의 밤 행사를 열고 회원 화합을 다짐했다. 행사는 이민경 여약사담당 부회장과 김정희 여약사위원장, 14개 시·군 분회 22명의 여약사담당 부회장단이 주축이 돼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의 약사회 모임을 탈피, 자유로운 형식의 케이더링 파티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첫 행사였지만 120여명의 약사들이 참여해 전북약사회에 대한 약사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 원로약사는 "30~40년 동안 약사회 행사를 많이 다녔는데 이번 행사는 색다르면서 즐거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는 난타팀 '마중'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악팀 아세헌, 소프라노 신시우의 공연, 정현근 약사의 색소폰 공연, 칸타빌레 약사 합창단, 9개 동아리 회장들의 톡톡 튀는 동아리 소개와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서용훈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약사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게 회원의 밤 행사 취지"라며 "준비한 문화 공연과 맛난 먹거리를 즐기면서 회원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9-11-12 10:21:43강신국 -
은평구약, 꿈드림 졸업식서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8일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졸업식 행사에 참석해 관내 모범 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구약사회가 장학금을 전달한 대상은 문해연(선정고등학교 2학년), 차성주(은평메디텍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우경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기에 극복한 상처는 인생의 보석같은 소중한 자산이 된다"며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항상 자신을 위로하고 끝까지 헤쳐나가서 우리나라의 희망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2019-11-12 10:17:45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