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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면허신고제 도입 앞두고 예행연습 시작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면허신고제 도입을 앞두고 약사단체가 예행연습을 시작한다. 30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공개한 약사면허신고제 사전준비 계획안에 따르면 이르면 4월~5월경 웹사이트를 통한 약사면허신고제가 시작된다. 이는 약사 인력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관리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취업상황 등 그 실태를 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한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 올해 2월 임시국회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어 미리 시작을 하자는 게 약사회 복안이다. 법안을 공포후 1년 후 시행이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법이 적용된다. 약사면허신고제는 약사 또는 한약사가 면허를 취득한 후부터 3년마다 취업상황 등을 약사회를 경유해 복지부에 신고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약사가 복지부에 면허신고를 하려면 연수교육를 반드시 받아야 하고 면허신고를 하지 않으면 신고를 할 때까지 면허도 정지된다. 이에 약사회는 약사 면허 신고를 규정한 약사법 개정(안)이 공포·시행되기 이전에 현행 약사법 제7조 및 약사법 시행규칙 제4조에 의거 약사신고의 원활한 준비와 점검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장관 공고에 따라 약사 취업 현황 등에 대한 약사신고 시행을 사전에 하겠다는 입장이다. 방식은 간단하다. 신상신고회원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상신고 정보 불러오기를 하면 자동 입력된다. 고령약사의 경우 지부와 분회에서 오프라인 접수 후 웹사이트 입력 대행도 진행된다. 신상신고 미필 약사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고내용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약사회는 약사신고시 수집 정보 및 서식, 운영 방식 등은 복지부와 협의 중이라며 약사신고 홍보, 웹사이트 구축·운영, 행정인력 등 소요 예산 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1-30 11:16:05강신국 -
약사회 자율징계권 부활 가시권…복지부와 시범사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자율징계권을 약사단체에 부여하는 이른바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전문평가단' 운영 시범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렇게 되면 약사단체의 힘의 막강해지는 한편 정부의 타율적·하향적 규제가 아닌 현장에 대한 이해와 직업 전문성에 기반한 조사·제재 가능해 진다. 전문평가단 운영 시범사업은 이미 의료계에서는 시작됐다. 2018년 1차 시범사업을 마친 의사협회는 이미 전국 8개 지역에서 2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약사회는 의료단체 전문평가제 시범사업 방식을 그대로 차용할 계획이다. ◆운영방안 = 약사 직무와 연관된 비윤리적 행위와 면허 결격사유 등이 전문평가 대상이 된다. 예를들어 정신질환자, 마약 향정 중독자 등 면허결격사유와 본인부담금 할인, 무자격자 고용 등 약사법 시행규칙 6조의 약사윤리기준 위반 등이다. 전문평가단 구성은 각 시·도지부에 전문평가단을 설치하게 되고 평가위원은 지부 또는 분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사회 사정을 잘 아는 분야별 전문가가 위촉된다. 대다수 약사들이 위촉될 것으로 보인다. 조상방법을 보면 전문평가단은 일차적으로 해당 약사에 대한 면담 등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며, 비협조 등으로 인해 전문평가단만으로 조사가 어려울 경우 복지부·보건소 등과 공동으로 조사할 수 있다. 전문평가단 조사 후 시도지부 윤리위원회에서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하면 심의 후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로 처분을 의뢰하고, 약사회는 최종적으로 행정처분 필요 여부와 수준을 정해 복지부에 요청하게 된다. ◆향후 계획 = 약사회는 차기 약정협의체 회의에서 전문평가단 시범사업 운영(안)을 논의한 뒤 최종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최종안이 나오면 전문평가단 시범사업 대상 시·도지부 선정과 전문평가단 위원 위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민 상근 정책실장은 "의료계 시범운영 결과,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며 보건의료인 전반으로 확대& 65381;보편화 필요성 제기되고 있다"며 "지난 약정협의체에서 복지부도 약사회 전문평가단 운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시범사업 지역을 어디로 선정할지는 아직 미정"이라며 "희망 지부 등을 조사한 뒤 선정할 것이다. 사업이 시작되면 지부의 역할이 상당히 커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0-01-29 22:21:05강신국 -
한의협 "우한폐렴 예방·치료에 한의약 적극 활용해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치료에 한의약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9일 오후 2시 협회회관 대강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한의약치료 참여 제안'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감염증 확진환자의 한의약 치료 지침 마련을 위해서는 한의사의 확진 환자 직접 진찰과 의심환자의 한의약 치료 병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의(中醫) 치료가 포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진료방안'을 발표하고, 매뉴얼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실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자 국가중의약관리국 지원 아래 후베이성 종합병원에서 한약치료를 시작한 이래, 지난 28일 중의사가 포함된 의료진 6000명을 후베이성에 대거 투입했다는 한의협 설명이다. 최 회장은 "중국이 중의약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사스(SARS)와 메르스(MERS) 사태 당시 한의·양의 협진으로 탁월한 치료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 회장은 "사스 사태 종결 후 홍콩중국대학 중의학연구소가 발표한 한약처방의 사스전파 억제효과 연구에 따르면 한약복용 의료진 발병률은 전무했으나 미복용 의료진에게서 64명이 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사스 창궐 시 중의약 치료를 적극 시행한 광동성은 타 지역보다 월등히 적은 사망률을 기록했다는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자료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의협은 WHO가 ▲의료종사자의 사스 감염억제 ▲임상증상 개선 ▲폐 염증 감소 ▲산소포화도 개선 ▲면역기능 활성화 ▲스테로이드 사용 감소 ▲사망률 감소 등 13개 임상연구에서 의·양의 협진의 효과가 양의 단독치료보다 좋았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도 밝혔다. 한의협은 "중국 사례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 한의약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의약 진료지침을 통해 예방과 초기증상 완화, 병증 악화 도움을 목적으로 한의약 치료 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0-01-29 15:45:51김민건 -
서대문구약, 관내 미혼모시설에 영양제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세브란스병원 약무국과 함께 관내 미혼모자생활시설 애란원을 방문해 컴퓨터와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번에 시설에 기증된 컴퓨터는 세브란스 병원이, 영양제는 그린스토어에서 후원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송유경 회장을 비롯해 송정순 의장, 김미향 부회장, 장인순 지도위원, 양희순 사무국장과 세브란스병원 손은선 약무국장, 김수현 약무팀장,권희 약무정보파트장, 이미화 사무원 등이 참석했다.2020-01-29 11:49:12김지은 -
이영준 약준모 회장, 취임 47일만에 돌연 사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신임 회장인 이영준 약사(충북대·38)가 28일 저녁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약사는 지난해 11월 약준모 4대 회장에 단독후보 등록을 하고, 유효투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 최종 당선했다. 약준모 선관위는 12월 11일 신임 회장의 당선을 정식적으로 공고했다. 하지만 신임 회장으로 당선 공고가 된지 약 47일 만에 이 약사는 약준모 홈페이지를 통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이 약사는 "저와 관련된 일들과 소문들에 대해 회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올린다. 짧은 1달이라는 인수인계 기간 동안 스스로 잘못한 점이 많았기에 많은 아픔과 고민을 통해 회장직을 내려놓고 사퇴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열심히 해보기 위한 노력들과 의지가 의도와는 다르게 비춰진 점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 논란이 있는 여러 지점들에 조금은 억울한 면도 있었다. 해명글을 적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 또한 회원들에게 더 실망을 안기는 듯해 여기서 멈추고자 한다"고 했다. 사퇴의사를 밝힌 공지에는 이 약사의 회장직 사퇴에 익명 게시판의 영향이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이 약사는 "여러 조언을 받아들이고 약사라는 직능의 윤리를 보다 잘 지키며 살아가겠다. 다만 더 이상 나와 같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올바른 약준모의 문화를 위해 쉼터(익명게시판)가 없어지고 실명제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약준모 커뮤니티에서 이영준 약사의 약국 매매 게시글과 관련해 여러 잡음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커뮤니티 익명게시판을 통해 근거가 불분명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면서 논란이 고조되기도 했다. 약준모는 임기 초기에 회장직이 공석이 됨에 따라 보궐선거를 진행해야 하지만, 보궐선거 관련 규정이 따로 마련돼있지 않다. 따라서 약준모 대의원회는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추후 보궐선거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2020-01-28 21:17:56정흥준 -
약사회 "신종 코로나 약국 안내문 부착해주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8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응 방법 및 예방안내 등에 대한 약국의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약국 안내문 부착 등 감염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잠복기 또는 의심환자가 약국을 방문할 수 있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예방 및 대응방법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근 부회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팀장)은 "잠복기 및 의심환자의 약국 방문시 약국근무자 격리와 약국 폐쇄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약국 협조요청 사항을 숙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 부회장은 "약국 안내문을 출입구에 잘 보이도록 반드시 부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약사회는 복지부와 업무협의체를 구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약국에 주요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2020-01-28 18:09:43강신국 -
병협, 메르스 사태 시 가동한 '비상대응본부' 설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대책상황실을 협회 이사들로 구성된 비상대응본부로 격상했다. 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운영했던 비상대응본부를 다시 가동한 것이다. 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8일 오후 4시 비상대응본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협은 지난 1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대책상황실(실장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감염 확진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나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위기에서 '경계' 단계로 올라가면서 협회도 협회 이사들로 구성된 비상대응본부로 그 단계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비상대응본부는 임영진 병원협회장이 직접 맡으며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실무단장을 맡아 지휘한다. 이송 정책부회장(서울성심병원장)이 정책자문단장에 임명돼 자문역할을 한다. 비상대응본부는 최우선 역할로 지역 감염까지 우려되는 비상상황에서 선별진료소 운영과 거점병원 운영 등 전방위적 방역 진료체제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대응본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질병관리본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료 현장에서 제기하는 요구와 정책제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로 현실적인 정책과 지침이 반영되도록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상대응본부는 의학적 전문성에 기초한 근거있는 정보와 자료를 제시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국민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병협은 "선별진료소 설치·운영과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와 공조를 폈던 경험을 살려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0-01-28 17:03:45김민건 -
서초구약, 관내 노인센터에 의료용 소독기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강미선 여약사, 위원장 이지은)는 지난 23일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노인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의료용 소독기를 전달했다. 이은경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청춘은 70부터란 말이 있듯 의약이 발달되면서 수명도 길어지고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욕구도 많이 늘고 있다"며 "2025년이면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노령인구의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앞으로는 단순 노인을 돌본단 개념이 아니라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각계각층이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에 이후자 방배노인데이케어센터장은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각 상황에 맞춰 맞춤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방배노인데이케어센터 또한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에 익숙하도록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VR가상체험실, 키오스크 시설 등을 운영해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은경 회장과 강미선 여약사담당 부회장은 방배노인데이케어센터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한편 구약사회가 방문한 방배노인데이케어센터는 노인층 특화 시설로 헬스, 당구, 기원, 가상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요리, 원예, 사회적응 훈련 등의 개별 맞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2020-01-28 15:41:58김지은 -
4번째 확진자 평택 약국 들러…접촉자 자가격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네 번째 확진자가 경기도 평택의 한 의원과 인근에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평택시는 2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 결과 네 번째 확진자는 총 96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중 32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 확진자는 경기 평택시에 거주하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평택시가 현재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환자는 이달 5일 중국 우한시로 출국해 20일까지 머물다가 귀국했으며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다음날 감기 증세로 평택 A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고, 이후 주로 집에 머물렀다가 25일 재차 A의원을 방문한 후 인근 약국에서 처방약을 조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의원에서 지역 보건소에 의심환자를 신고함에 따라 평택시는 이때부터 이 환자에 대해 능동감시를 벌였고, 다음날인 26일 아침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다. 현재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평택시는 현재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하루 2차례 이상 발열 상황을 확인하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상 접촉자 64명에 대해선 매일 발열 여부를 확인하면서 감시하고 있다.2020-01-28 14:12:05김지은 -
간협 "수술실 간호사 성추행한 의사 무죄판결 유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법원이 수술 상황이라는 단편적인 정황만을 고려해 의사의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간호사 성추행에 대해 무죄로 판단한데 대해 간호사단체가 유감을 표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8일 성명을 내어 "사건이 벌어진 기관에서 해당 의사의 평소 품행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이와 관련된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통해 충분히 해당 행위가 고의성이 있었음을 미뤄 짐작할 수 있는데 이번 판결은 상식을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간협은 "사법부가 간호사에 대한 괴롭힘과 성추행 등에 대해 엄중하게 다뤄야 한다"며 "성추행 등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줄 뿐 아니라 직업적 자부심과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마저도 상실하게 하는 중범죄"라고 지적했다. 간협은 "간호사들에 대한 일부 의사들의 전근대적인 인식과 행태가 근절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우겠다"면서 "이를 통해 간호사가 전문 의료인으로서 자긍심과 숭고한 소임을 다할 수 있는 풍토와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43만 회원들의 힘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0-01-28 14:10: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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