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약 "난매·할인 중단…전문가 역량 길러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4차산업과 유튜브 광풍, 건강기능식품의 인터넷·대형마트 유통 등 무한경쟁에 대응해 헬스케어 전문가로서 약사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김인혜 중구약사회장은 11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중구 스테이락호텔에서 열린 제 62회 중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약국간 가격 난매와 조제료 할인 등 경쟁을 중단하고 단합과 협력으로 헬스케어 전문가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에는 눈높이를 맞춘 커뮤니케이션으로 환자 중심 약사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1세기 스마트폰에 의한 정보 독점력 상실로 전문가라는 개념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로 변했다"며 "약사 미래를 걱정하는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면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헬스케어 전문가로 당당하게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우리 약사는 양·한방 통합 관리 역량을 가지고 있고 부작용과 개인 질병 상태를 고려한 건강기능식품 맞춤형 상담 관리 능력이 있다"며 "인터넷과 대형마트에 팔리는 건기식을 약국에서 찾도록 전문가 위치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내 약국만 잘 되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가격 난매와 조제료 할인, 택배 판매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해 전문가 도덕성과 자긍심에 흠집을 내는, 약사 신뢰를 저하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시대 변화와 국민적 요구를 잘 파악해 경제적 이익보다 환자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약국을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유튜브에서 부는 회충약 광풍을 언급하며 "전문가나 임상, 부작용 등을 무시하며 많은 사람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김 회장은 "올바른 약물사업, 방문사업 등 대시민 사업이 제도화 확대되는 상황에서 세이프약국을 통해 만성질환·정신·치매 환자 등의 세밀한 상담,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계속 관리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외부의 약사직능 침해행위는 단호히 대처하고 내부는 단결과 화합으로 우리 권리를 지키는 약사회가 되겠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회원 부름에 달려가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총회의장은 "작년 (대한약사회)신임 집행부는 '전문약은 공공재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전문약 인식 변화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 기반을 다졌다"며 "최근 인공지능으로 지칭되는 4차산업에 많은 우려를 듣고 있는데 우리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과거의 자세로는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며 "우리 모두 지혜와 힘을 모으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격려사에서 서울시약 이진순 부회장은 "의료기관 환자안전 전담 인력에 약사가 포함되는 등 환자안전 관리 영역이 약국으로 확대돼 포괄적 관리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약사 직능 희망과 미래를 만들수 있는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편법약국 개설과 불합리한 약품 공급 근절, 국제일반명 도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빈으로 참석한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약사회가 세이프약국, 불용약 수거사업 등을 비롯해 저소득 학생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성금, 의약품 지원에 적극 참여해 감사하다"며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람을 위한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는 총회원 301명 중 참석 95명, 위임 37명으로 총 132명으로 성원됐다. 구약사회는 결산보고에서 2019년 수입세액 1억1531만원과 지출세액 1억908만원을 승인하고, 2020년 사업예산액 1억1834만원을 원안대로 결의했다. 구약사회는 2020년도 분회비는 동결했다. 중앙회비 2만원·특별회비 1만원 인상 등 매년 부과하는 회관특별기금을 포함해 올해 회비를 7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정민채(을지수약국), 최명자(주원약국) ▲중구약사회장 감사장=전병철(동화약품), 김회권(온라임팜) ▲중구약사회장 표창장=권영일(서울왕약국), 김덕은(명동약국), 김성은(온누리센터원약국)2020-01-11 19:30:52김민건
-
도봉강북구약 "올약사업 정착과 수가화에 노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올해 세이프약국과 올바른약물이용 시범사업이 정식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11일 오후 5시 덕성여대 약학관 아트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어수정 회장은 "의료기관내 편법약국 이슈가 약사사회에 큰 위기로 다가왔다. 관내에서도 시도가 있었는데 보건소가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반려했다. 이후 반려에 대한 행정심판이 6개월간 진행되기도 했다. 결국 강북구의 판단이 옳았다는 판단으로 기각됐다. 유사 편법 약국개설 문제에 모범사례로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약사에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약사들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모습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또한 세이프약국, 올바른약물이용 시범사업 등이 정착돼 약사의 상담을 수가화해야 한다. 우리는 정부 보건정책에 약사의 직능이 활용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귀옥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도에도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사안들이 휴화산처럼 잠재해있다. 외부의 도전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굳건하게 약권을 수호해나가야 한다. 한사람이 꾸는 꿈은 단순한 꿈이지만, 단합된 마음으로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최 의장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이에 따른 신뢰감 확보는 약사직능 수호에 중요하다. 국민 속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약사, 활기찬 약사회는 우리 약사회의 슬로건이자 변함없는 소망이다"라며 약사의 사회기여와 신뢰 제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장은선 부회장도 참석해 한동주 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했다. 장 부회장은 "국가 정책과 제도는 국회에서 만들어진다. 총선에서 약사 직능의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약료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후보에 힘을 실어야 한다"며 "올해는 의약분업 20년이 되는 해다. 편법약국개설과 불합리한 약물 공급, 국제일반명 도입이 이뤄져야 한다. 의약분업이 바로 서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바로 선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도 참석해 보건정책에 지역 약사들의 협조에 대해 각각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강북구와 도봉구에 각각 100만원씩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으며, 덕성여대 약학대학생에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는 총원 343명 중 총 226명(참석 211명, 위임 15명)으로 성원됐다. 2019년 세입세출안에 따라 작년 결산액은 1억2678만9238원, 올해 예산안으로 1억39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정책위원회를 거쳐 ▲품절약 품목 급여정지 ▲약국 귀책사유가 없을 경우 제조사 반품의무 ▲약가인하 청구액 환수 등 19가지 건의사항을 상급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서울시약사회 장은선 부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강정구 예비후보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이규철(새봄약국), 명요셉(매일약국) ◆도봉강북구약사회 공로패 최귀옥(광장온누리약국) ◆도봉강북구약사회장 표창패 이순조(강북메디칼약국), 고봉선(이층약국), 이정연(다나을약국), 백옥순(민들레약국), 이미영(아름다운약국)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감사패 지윤선(강북구보건소), 이정숙(도봉구보건소), 임채규(약사공론), 정흥준(데일리팜), 정명근(보령제약), 이정원(광동제약) ◆서울시장 표창 박은경(장수당약국), 조상오(우리들약국) ◆강북구청장 표창 조수흠(다나을약국), 김범석(미양온누리약국) ◆도봉구청장 표창 곽경순(후문약국), 최숭하(팜코리아약국)2020-01-11 18:45:33정흥준 -
마흔살된 구로구약…''약사 역할 새로 쓰는 한해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가 4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한편 올해를 약사 역할을 새로 쓰는 한해로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구약사회는 10일 저녁 7시 30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11층 스카이비스타홀에서 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노수진 회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약사의 역할이 40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환자가 약국을 방문했을 때 정확히 조제하고 건강상담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검증 안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고 시민들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환자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약사들이 무엇을 해야할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우리가 요구받는 이 시대적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약사회가 먼저 애를 쓰겠다. 여러분도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는 2020년, 구로구약사회 창립40주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권혁노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구로구약사회 40주년을 기념하는 해"라며 "집행부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년의 계획을 세우는 자리이다. 임원진이 회원들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며 활동했으면 한다"고 했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격려사에서 "국가의 정책과 제도는 국회에서 세워진다..그만큼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중요하다"며 "총선에서 약사직능의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 국민건강 증진, 약료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는 후보에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의약분업이 20년 되는 해"라며 "편법적 약국개설과 불합리한 의약품 공급을 근절하고, 의약품의 국제일반명 도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의약분업이 바로 서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바로 선다"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1억2480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또한 2019년도 사업과 회계결산 등도 승인했다. 지부, 대한약사회에는 입회 시기에 따른 신상신고비 차등 납부 등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총회 3부 행사로 4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분회에서 직접 제작한 지난 40년간의 활동 영상을 관람하고 구로구 내에서 40년간 약국을 운영한 약사들에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구로구약사회 권혁노 총회의장, 이성 구로구청장, 문영신 구로구보건소장, 고대구로병원 김영미 약제팀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서현정(현재파크빌약국), 송지현(참온누리약국) ◆구로구약사회장 표창 남예인(한마음약국), 양환진(민트약국), 이정주(다드림약국)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 조훈규(녹십자), 송준근(일양약품) ◆공로패 고창성(정제약국), 이효경(온수약국), 최문배(개미프라자약국), 박일순(구로구약사회)2020-01-10 21:39:29김지은 -
부산 남수영구약, 비약사 조제 근절 위해 자율점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남수영구약사회(회장 이동훈)는 9일 아쿠아팰리스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면대약국 및 비약사조제 근절을 위한 자율점검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동훈 회장은 "우리 분회는 자문위원과 선배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 동료와 후배들의 참여로 타 분회가 부러워할 정도로 단합이 잘 된다"며 "앞으로도 분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 부족하지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신고비인하, 상조금 상향조정, 연수교육 질 향상, 불용재고반품, 약손사업, 올약사업 등 한 해간 회원과 직능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올해 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약사수가개선, 국제일반명 도입 등 뒤틀린 분업체계를 바로잡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약국을 경영하기가 녹록지만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약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건강한 수영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애써달라"고 말했다. 총회는 319명 중 참석 165명, 위임 81명으로 성원됐다. 지난 2019년 세입세출결산액 5245만3076원을 승인했다. 또한 면대약국 및 비약사 조제 근절을 위한 자율점검, 회원단합대회, 회원문화행사, 사회공헌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5481만4781원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남구와 수영구에 각각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장기근속회원 7명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편,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허목 남구보건소장, 이영숙 수영구보건소장, 박희정 부산시약부회장, 김영희 부산시약여약사회장, 차상용 총무위원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이기선(대한약국) ▲남구청장 표창패-성일호(우석약국) ▲수영구청장 표창패-정현정(우리약국) ▲남수영구약사회 표창장-이종철(제일약국) 한갑이(금호약국) 문미숙(남산약국) 정수철(정약국) ▲남수영구약사회 감사장-안상현& 8231;박수훈(유한양행) ▲남수영구약사회 25년 장기근속회원 공로상-김정숙(엄지약국) 김미영(삼성약국) ▲남수영구약사회 45년 이상 장기근속회원 공로상-심재철(바다약국) 김경영(무지개약국) 황영철(신중앙약국) 고창학(사성당약국) 김옥자(명진약국)2020-01-10 20:08:42정흥준
-
성북구약, 약우회 신년하례식 참석해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9일 관내 한 식당에서 성북구약우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영옥 회장과 최명숙 여약사부회장이 참석해 약우회 회원들과 2019년도 감사 보고 시간을 갖고 명절 선물로 떡국 떡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오는 18일 진행되는 성북구약사회 정기총회 부스 설치와 약업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경동제약, 대원제약, 동아제약, 동국제약, 셀바이오텍, 신덕약품, 신일제약, 아이월드제약, 알파제약, 유한양행, 정우신약, 중외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태극약품 관계자가 참석했다.2020-01-10 10:29:08김지은 -
관악구약, 상임이사회서 올해 분회비 동결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관악구약사회는 8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올해 분회비를 동결하기로 협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올해 사업계획안과 세입, 세출예산안을 심의하는 한편 총회 수상자 명단을 확정했다. 또 성북구청 추천으로 청소년 장학생 10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하고, 설날에 회원 약사들에 전달할 명절 선물을 논의했다. 약사회는 오는 11일 최종이사회를, 오는 18일 서울약사신협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기로 했다.2020-01-10 10:26:47김지은
-
데이터 3법 국회 통과…약정원-IMS 형사재판 새 국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누구의 것인지 식별할 수 없도록 가공한 정보로 '빅데이터'를 구축해 활용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데이터 3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약학정보원-IMS 형사재판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여야는 9일 본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이른바 데이터 3법을 의결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통계 작성,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관련 내용을 모두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상업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가명 정보를 신용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이용·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약정원과 IMS의 처방정보 사업도 PM2000를 통해 환자의 비식별정보를 활용하다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사실상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 3법이 허용한 내용이다. 이에 법원이 내달 14일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하면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3법과 상충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딜레마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는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한 마당에 법원도 약정원과 IMS에 검찰이 구형한 징역형을 인용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A변호사는 "데이터 3법이 과거 사건에 소급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법으로 가명 정보활용을 허용한 상황에서 법원이 유사한 사건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면, 업계에 상당한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도 "정부가 허용하려는 가명정보를 통한 빅데이터 활용을 이미 선도적으로 진행했다는 측면을 재판부에 충분히 어필했다"며 "무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약정원-IMS 형사재판 최종 변론에서 허경화 전 IMS 대표에 징역 5년,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에 징역 3년, 양덕숙 전 약정원장에 징역 2년을 구형했고, 법원의 최종 판단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2020-01-09 22:56:11강신국 -
노원구약, 개국약사 신상신고율 100% 달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지난 7일 2019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류병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렵게 발걸음을 해주고 많은 관심 기울여준 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집행부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용서하고,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멋진 분회가 될 수 있도록 이사들의 많은 지도 편달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선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사업실적보고를 서면으로 대체했다. 또 안건심의에선 2019 세입세출 결산과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분회비는 동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관내 약국 개설약사들의 신상신고율이 100%를 달성했음을 공유했다. 다만, 동업 등의 이유로 미개설 약사가 17개 약국으로 매년 늘고 있었다. 구약사회는 "올해 17개 약국도 회원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2020-01-09 16:42:29정흥준 -
노원구약, 4주과정 복약지도 실전 강의 마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약학위원회(성기현 부회장)에서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4주간 복약지도 실전 강의를 실시한다. 엄준철 약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밤 9시부터 11시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복약지도 트레이닝 실전 마스터'다. 구체적으로는 ▲1월 8일 비타민 미네랄 복약지도, 치매관리 및 복약지도 ▲1월 15일 내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처방해설 및 복약지도 ▲1월 22일 치과, 비뇨기과 처방해설 및 복약지도 ▲1월 29일 산부인과 여성질환, 임산부 처방해설 및 복약지도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전 예약 때부터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원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이나 경기도 약사들도 사전 신청에 참여했다. 강의를 수강한 한 회원은 "지역약국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현 개국약사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잘 짚어 주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정말 버릴 게 없는 알찬 강의였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 약학위원회는 (현)팜스 임상영양약학회 김홍진 박사 강의를 실시해 지난달 17일에 마감하고, 불과 1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약학위원회는 "회원들이 약국현장에서 복약상담과 약국경영 측면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0-01-09 16:19:28정흥준 -
부산 중구약, 면허대여‧비약사조제 근절 주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중구약사회(회장 최종환)는 8일 부산호텔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면대약국과 비약사 조제 및 판매행위 근절 등 올해 중점 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신용카드 수수료와 편의점상비약 확대 등의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종환 회장은 "지역 보건에 가장 밀접한 우리 약사들이 잘못된 정책과 규제로 힘든 게 사실이다. 회원들이 약국경영과 환자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수수료, 편의점상비약 확대 등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는 데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회에 참석한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취임 이후 회원이 중심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며, 직능을 바로 세우는 약사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회원 모두가 약사회 존재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총원 39명 중 31명 참석으로 성원됐다. 2019년 세입세출 결산 1613만 601원과 올해 예산 약 1700만원을 승인했다. 또한 올해 사업으로 서비스산업법 중 부당한 법안 발의 제재, 면대약국 및 비약사조제·판매행위 근절, 불량의약품 신고, 반회 활성화, 통합반회 개최, 인보사업 등의 계획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중구에 희망나눔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고령화시대에 약사들이 약사 공동체로서 안정적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약사요양기관 공동생활 등 회원 복지 방안 마련을 시약사회에 건의했다.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류고성 중구보건소장, 김은숙 전 중구청장, 김영희 여약사회장, 주원식 약사신협 이사장, 각 구 약사회장과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20-01-09 15:45:56정흥준
오늘의 TOP 10
- 1대량구매 유도...창고형약국, 조제용일반약 판매 도마위
- 2알지노믹스, 주식 24% 락업 해제…오버행 주의보
- 3약국 직원 고용만 잘 해도 세금공제 혜택 '쏠쏠'
- 4이유있는 수급불안 장기화...'이모튼' 처방액 신기록 행진
- 5개설거부 처분 받은 층약국, 1심 패소 2심 승소
- 6이연제약 파트너, 420억 투자 유치…유전자치료제 개발 가속
- 7HLB "이뮤노믹 삼중음성유방암 항암 백신 미국 1상 승인"
- 8SK바이오사이언스, 3772억 투자 송도 R&PD 가동
- 9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JW0061’ 미국 특허 등록
- 10엑세스바이오, 알에프바이오 인수…570억 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