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사회 "복지부, 첩약급여 반대 직역갈등 몰아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보건복지부가 첩약보험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대한한약사회 등 주요 직능단체 주장을 직역간 갈등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최근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첩약보험 시범사업에 한의사협회를 제외한 단체의 문제 제기와 대책 요구에 대해 해묵은 직역 간 갈등일 뿐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약사회는 "복지부가 첩약급여는 높은 한약 가격에 국민들이 보험을 요구해 실시하는 것이며 특정 단체 옹호가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다"며 "이는 전문가들의 합리적 지적을 직역 갈등이라는 말로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약사회는 "복지부가 본분을 망각한 채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의 특정 직역 옹호 의혹을 주장하는 한약사회는 "한약 조제 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요구하는데 의료계까지 나서고 있다"며 "의사단체도 첩약보험에 분업 원칙 시행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증거로 한약사회는 한의협이 주장하는 ▲원내탕전 중심 ▲관행수가 보전 ▲분업반대 등 3대 원칙은 국민건강과 관련이 없다고 제기했다. 한약사회는 "보험급여 이익을 견제할 장치가 없다면 의약물 남용은 누가 책임을 질것이냐"며 "복지부는 이 물음에 한번도 제대로 대답한 적이 없다. 특정 직능 이익을 위해서 여러 전문가들의 정당한 지적을 직능간 갈등으로 무시하려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약사회는 복지부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대해서도 첩약보험 필요성과 관행수가 보전, 의약물 남용 위험성, 비면허자 조제 과정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한약제제와의 경제성 비교, 과다한 처방료 지급 등 중요 논점은 어떠한 고려나 설명이 없다"고 비난했다. 한약사회는 "이런 방식이라면 항암효과 연구 결과가 보도되는 커피가 한약보다 급여화 요구도와 필요성이 높을 것"이며 "전문가 지적은 무시하고 당장 보험 지급을 강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20-02-02 12:50:53김민건 -
부산시약, 신종코로나 확산예방에 약국 협조 당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30일 오후 8시 약사회관 7층에서 개최한 2019년도 최종이사회에서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약국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변정석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 첫 2차 감염사례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잠복기 또는 의심환자가 약국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약국 안내문 부착, 해외여행력 정보 조회 등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총 이사 93명 중 참석 47명, 위임 15명으로 성원된 이사회는 지난해 주요 사업과 제58회 정기총회 표창 대상자, 회관 5층 재임대 등을 보고했다. 또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심의했다. 아울러 올해 사업계획인 ▲방문약료사업 활성화 ▲성분명 처방 추진 방안 강구 ▲홈페이지 개선 ▲약국정화활동 강화 ▲대국민 약사직능 홍보 강화 ▲회원 민생 복지 강화 ▲분회 및 반회 활성화 등의 사업계획과 5억 7000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했다. 이어 정기총회에 올릴 건의사항을 심의하고 내달 15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2020-01-31 18:18:29정흥준
-
신종코로나 확산에 약사단체 행사 줄줄이 취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의 수가 점차 늘어나자 예정돼있던 약사단체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최근 2차, 3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약사들도 여럿이 모이는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행사 이후 1명이라고 확진환자나 유증상자가 나올 경우, 모든 참석 약사에 대한 격리 또는 능동감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심하게는 약국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최 측인 약사단체와 참석예정자 모두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이에 약사 학술단체인 OTC연구모임(이하 오연모)은 2월 1일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세미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에는 약사 300여명이 모일 예정이었다. 오연모 부회장 김혜진 약사는 "1~2주 전부터 세미나 진행과 관련해서 토의를 했었다. 그동안 사태가 가라앉지 않을까 지켜보고 있었다. 최근 2차 감염자가 나오면서 아무래도 진행하기 어렵겠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혹시라도 환자가 발생하면 300여명의 약사들이 약국을 나가지 못 하거나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 약사는 "세미나 때문에 시간을 비워둔 약사들도 있기 때문에 강행을 해볼까도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참석예정자들 중에 취소를 한다거나 걱정이 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수개월 전부터 잡혀있던 일정이지만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아 일단 추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소 대관은 다행히 상황을 감안해 전액을 돌려받고 위약금도 따로 발생하진 않았지만, 신청한 약사들에게 전부 안내를 하고 환불을 해줘야 하는 업무들이 남아있었다. 또한 김 약사는 "3월경에 다시 진행하기로 내부 논의 중에 있지만,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어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약사회들도 신종코로나로 인해 2월에 몰려있는 반회나 간담회 등을 취소하거나 취소를 검토 중이었다. 서울 노원구약사회도 31일 반회를 취소하기로 회원들에게 공지했으며, 약국에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대처요령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서울 성동구약사회에서도 일부 반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성동구 관내 약국에서는 31일 DUR-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으로 중국(우한) 입국자가 검색이 돼 약사회로 문의가 접수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구약사회 관계자는 "ITS로 중국(우한) 입국자인 게 검색이 돼서 약사회로 연락을 준 약국이 있다. 보건소에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반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반회 개최를 원하지 않아 취소하기로 결정한 반도 있다. 일단 각 반에서 의논을 해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약사회도 반회 진행 여부와 관련해선 내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반회 2곳에서는 모임을 늦춰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현재 논의 중에 있고 내주 상임이사회 때 다시 한 번 논의를 해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울러 2월에는 16개 시도지부 약사회 총회도 예정돼있기 때문에 각 지역의 약사회는 확진자 증가 등 사태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다만, 각 지부는 2월 20일까지 총회를 개최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변경은 어렵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모 지부 관계자는 "총회는 준비를 전부 마친 상황이기 때문에 취소를 하거나, 일정 변동을 하기는 어렵다. 현재로선 초청장을 보내고 참석인원까지 확정이 됐다"면서 "이주에 예정돼있던 간담회는 취소를 하긴 했는데 총회를 취소하긴 어렵다. 마스크나 세정제 등을 가져다놓는 정도의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지부의 관계자도 현 상황에선 총회 일정 변동이나 취소 등은 따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2020-01-31 17:38:12정흥준 -
국시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데일리팜=김민건 기자] 3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오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2020년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 공모전 응모 대상자는 2019년도 3월 1일부터 2020년도 2월 29일까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는 자이다. 공모 내용은 시험 준비 과정과 자신만의 공부법, 시험을 준비하면서 겪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메일(leeseul61@kuksiwon.or.kr)로 응모하면 된다. 국시원은 내부심사를 거쳐 오는 4월 9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 우수 정도에 따라 ▲최우수상(1편) 상장·상품권 30만원 ▲우수상(5편) 상장·상품권 15만원 ▲장려상(9편) 상장·상품권 5만원을 시상이 계획됐다. 국시원은 "응모작품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을 가감 또는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국시원이 발간하는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정보와 소식' 또는 체험수기집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2020-01-31 17:26:07김민건 -
병원협회 "마스크 착용 필수, 의심증상자 내원 자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응급실과 의료기관에서 확산된 메르스 사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국민 협조와 이해를 구했다. 병원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중국 여행객 또는 의심 증상 환자는 내원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이다. 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한 입장문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기존 입원환자의 정상 진료가 가능하도록 병원 이용 시 협조를 당부했다. 협회는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는 환자는 병원을 방문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며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을 여행했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모여있는 병원은 2차 감염을 일으킬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 지정 병원이 증가하면서 방호복 등 보호장구와 진단키트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의료진이 착용할 마스크와 방호복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라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현재 많은 회원 병원은 응급실과 의료기관관에서 확산했던 메르스 사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선별진료소로 지정받지 않았더라도 자율적으로 선별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열감지기 등을 이용한 병원 내방객 체온 점검과 문병객 제한, 출입통제 등 조치를 자율적으로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병원 이용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의료기관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임을 인식해 달라"며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협회는 정부에 선별진료소 등에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구를 우선 지원해 일선 의료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병원 내 유입을 차단할 수 있게 신속히 지원해 줄 것도 요구했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더 이상 국내에서 확산되지 않고 조기 종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2일 협회 내에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데 이어 28일에는 회장단·주요 위원장으로 격상시킨 비상대응본부를 발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정부 지침을 회원병원에 안내하고 의료 현장에서 제기하는 요구와 정책 제안을 정부에 전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2020-01-31 17:20:15김민건 -
"숨어있는 청구액, 약사회 임원도 200만원 나오더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미지급 청구건수가 1건도 없다고 하던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약국에서 찾아보니 미급액인 200만원이나 나오더라." 이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약국요양급여 비용 미청구 미지급 개선 방안을 공개하며 한 말이다. 약국에 숨어있는 건강보험 미지급, 미청구 급여비 찾아주기 운동을 하자는 것이데 16개 시도 지부장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지부장들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청구 과정에서 절차상의 어려움과 미비로 인해 미청구되거나 지급불능으로 미지급된 요양급여비의 규모가 수백억에 이르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부장들은 "심평원의 심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보완청구, 이의청구에 대한 미청구 사례와 심평원 심결통보와 별개인 건보공단의 자격조회 결과에 따른 지급불능 사례, 여러 이유로 청구 자체가 누락된 미청구 사례 등 약국에 미지급된 요양급여비의 전체 규모를 고려하면 더 이상 방치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가 마련한 대안을 보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지만 반송과 지급불능 또는 청구누락건을 약국에서 확인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완하기 위한 시스템과 제도개선이 큰 줄기다. 미청구·미지급 요양급여비용 발생 주요 원인은 ▲심평원 요양급여비용심사결과 자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불능 및 반송건에 대해 보완청구나 이의신청을 진행하지 않은 경우 ▲약국에서 청구를 진행하지 않고 누락시킨 건 ▲심평원 심사결정 이후 공단 사전점검(자격점검)을 통해 지급불능된 청구건 등이다. 지난해 9월부터 건보공단에서 요양기관에 문자로 지급불능 내용 알림서비스를 제공되고 있고 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과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서도 지급불능 내역을 제공하고 있지만, 대부분 약국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요양급여비용 미지급(반송, 지급불능 등) 중 보험공단 사전점검을 통해 지급불능 처리된 청구건이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약사회의 분석이다. 쟁점인 차상위 진료건에 대한 자격점검 기준시점을 조제시점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건의를 했고 공단 관련부서에서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약사회는 또한 약국에서 발생하는 요양급여비용 미청구, 미지급으로 인한 손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추가 개선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약사회는 수진자 자격조회와 관련해 약국 청구프로그램 업체에 '수진자 자격점검'을 기본으로 설정하는 등 수진자 자격점검 강화를 위한 협조 요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구소프트웨어 시스템 개선을 위해 약학정보원과 협의를 진행, 개선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약사회는 공단의 사전점검 이후 '지급불능'처리 된 건에 대해 현행 심평원 심사결정통보와 같이 요양기관에 통보할 수 있도록 해 요양기관에서 '지급불능'건 발생에 대해 즉각 인지하는 것은 물론 간편하게 재청구(보완청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 개선을 요청했다.2020-01-31 11:55:38강신국 -
16개 지부장 "신종 코로나, 약국 대응태세 유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전국 16개 시도약사회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16개 시도지부장들은 30일 1차 대한약사회 지부장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 사태를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간주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부장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대한약사회와 정부 조치사항을 회원약국에 신속히 안내하고 대국민 민원 접수와 처리에 회원약국이 최선의 대응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부장들은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 확진환자의 약국 방문으로 인한 문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회원 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부장들은 편법 약국 개설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부장들은 창원 경상대병원 불법약국 개설을 저지하는 새로운 대법원 판례를 계기로 독버섯처럼 자라나고 있는 편법약국 개설 저지를 위한 약사법 개정과 복지부-지자체 약국개설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통해 비정상적 약국 개설을 저지하는 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부장들은 건강보험 미지급, 미청구 급여비 찾아주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청구 중 여러 절차상의 어려움과 미비로 인해 미청구되거나 지급불능으로 미지급된 요양급여비의 규모가 수백억에 이르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지부장들은 "약국에 미지급된 요양급여비 전체 규모를 고려하면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며 "강력한 미지급, 미청구 요양급여비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부장들은 4월 15일 총선을 맞아 약국의 역할 극대화하겠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선거에 관련된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약사 정책에 도움이 되는 후보자를 발굴하고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지부장회의에서는 결의문 채택 외에 ▲창원경상대병원 시설내 불법 약국 대법원 판결 결과 ▲다제약물 관리사업 추진보고 및 향후 계획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대응 경과 ▲약사자율규제권 강화 방안 ▲약사 면허 신고 사전준비 ▲2020년도 약사 연수교육 계획 ▲약국 요양급여비용 미청구·미지급 건 개선 방안 ▲약국 동일성분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 ▲환자안전법 개정 결과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정 ▲2019년도 지부 총회 건의사항 회신결과 및 지도감사 관련 건의사항 등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김대업 회장은 "올해는 지난 한 해 동안 준비해 온 포석들이 결실을 맺는 한해가 돼야 한다"며 "특히 회원들의 민생 관련 사업에 주력할 예정으로 약국·의료기관의 담합 뿐 아니라 면허대여, 한약사 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2020-01-31 08:57:49강신국 -
대전시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안내 강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전시약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관련해 안전수칙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약사회(회장 차용일)는 28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 의사회장, 5개 구청장, 보건소장, 9개소 선별 진료 의료기관 병원장 등이 참여하는 관련기관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대전시는 시약사회에 약국 방문 민원 안전수칙 안내와 홍보에 힘을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2명, 의심신고자 4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심신고자들은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해 선별 진료 의료기관의 음압병상 현황을 파악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책 대응체계를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2020-01-30 17:06:44김민건 -
한의협 "충남·충북 주민, 국가방역·의료체계 믿어달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복귀할 교민 720명이 임시 격리될 충남과 충북 주민들에게 국가 방역시스템과 의료체계를 믿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협회 입장을 발표하며 세 가지 당부와 제안을 했다.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 720여명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한다. 이에 충남·충북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의협은 발표문에서 "중국 우한 지역의 교민 700여명이 2주간 격리될 곳으로 알려진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주민 여러분께 국가 방역시스템과 의료체계를 믿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정부 발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증상이 없는 교민들만 귀국하는 것이며,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료진과 검역관, 경찰까지 배치된 시설에 격리돼 가장 높은 수준으로 관리될 예정"이라며 "지나친 우려 보다 정부와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로 해당 지역민들과 국민 모두가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우한으로부터 도착한 국민 건강을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의협은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걱정과 염려는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킨다. 일부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현혹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정부의 공식발표와 대책에 귀 기울여줄 것과 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인단체 지침을 잘 따라달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귀국 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통스러운 격리 생활을 감내해야 할 중국 우한지역 교민에게 안타까움과 함께 감사를 느낀다"며 "하루 빨리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의계는 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20-01-30 16:56:46김민건 -
의협 "격리시설 밖 대기중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 없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격리시설 밖으로 대기중 바이러스가 전파될 실질적 위험성은 없다며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정부가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0일 대국민 담화문을 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대기 환경에서는 전파 혹은 확산될 실질적인 위험이 없다"며 "실내공간이 아닌 일반대기 환경에서 이 바이러스가 함유된 비말 입자는 물리적으로 공기 중에 존재할 수 없고 바이러스 자체 역시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격리시설에 만에 하나라도 존재할 이 바이러스가 대기 공기와 같은 외부환경을 거쳐 주변 시설이나 사람에게 전파될 실질적 위험성은 없다"면서 "보건당국은 이러한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신뢰를 담아 보건의료 그리고 독성학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위험성이 없음을 소상하게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의협은 "효과적인 검역관리를 위해서는 중국발 국내 입국 항공편의 단계적 제한 및 중단조치와 같은 적극적 대책도 검토해야 한다"며 "이미 다수의 외국 국적 항공사들은 중국과 자국 간 비행편수의 중단 및 감축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스크 등 기본 방역 용품이 원활히 공급도 주문했다. 의협은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발열을 동반하는 감염병 환자 진료와 그로 인한 진료 중단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호마스크와 손세정제의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의료기관이 감염병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책과 보호마스크 및 손세정제, 의료기관 소독과 방역 물품을 충분히 지원해 달라"며 "마스크 품귀 현상과 가격 폭등으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라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해 마스크의 적절한 공급량 유지와 적정 가격 유지를 위한 정부의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20-01-30 16:54:44강신국
오늘의 TOP 10
- 1"한땐 장려했는데"...벼랑 끝 내몰리는 제약사 위수탁 사업
- 2"2030년까지 FDA 직접 허가 국산신약 창출"
- 3"2030년 매출 5천억 목표"...안국약품의 변신과 자신감
- 4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유력
- 5로수젯 저용량 내년 9월 재심사 종료…제네릭 개발 시작
- 6흡수율 한계 극복…팜뉴트리션, '아쿠아셀CoQ10' 출시
- 7국가공인 전문약사 1천명 돌파…'노인' 분야 가장 많아
- 8승계 마무리된 동화약품, 윤인호 체제의 3가지 과제
- 9[데스크시선] 약업계 행사서 드러난 오너 2~3세의 위계
- 10대량구매 유도...창고형약국, 조제용일반약 판매 도마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