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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판매, 일부약국 일탈행위 엄정 대응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매점매석, 불량품 유통 등 공적 마스크 판매 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약사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엄정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3일 2차 지부장회의를 열고 공적마스크 유통 등 시도지부와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공적 마스크 약국 공급 현황과 주요 추진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입고량 및 판매 등을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을 전제로 약국 간 교품(양도·양수)이 가능해졌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약국별 상황에 맞게 조정이 가능해져 약국의 지역·입지에 따라 공적 마스크 재고량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16개 시도지부장들은 약국을 통한 공적 마스크 판매의 취지와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훼손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데 공감대를 갖고 매점매석, 불량품 유통 등에 연루된 일부의 일탈 행위에 대해 대한약사회 차원의 엄정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어서 ▲면허신고제 도입 ▲전문약사제 도입 ▲약학교육 인증평가 도입 ▲약사면허를 빌린 사람 및 알선 행위자 처벌 신설 등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약사법 개정에 대한 보고와 후속 대책과 2020년도 약국 요양급여비용 계약·협상단 구성 관련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 앞서 김대업 회장은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인해 회원들이 겪는 고통의 목소리가 너무나 크다"며 "이번 상황을 통해 달라진 약국의 공공성과 위상을 바탕으로 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가 함께 약사직능의 미래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해 회원들의 고통과 노력에 화답하자"고 전했다.2020-03-15 23:09:46강신국 -
의협 "방상혁 상근 부회장, 비례대표 국회 입성 응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도전하는 방상혁 의사협회 상근부회장에 대한 의사단체의 지원이 시작됐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일 "의료 직능을 대표하는 비례대표는 의료계를 대변하는 고전적인 역할을 넘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며 "대한민국 13만 의사들은 미래한국당 비례 대표로 출마한 방상혁 상근 부회장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가정의학과 개원의사로서의 임상 경험은 물론, 풍부한 회무와 정책과 정무경험, 무엇보다도 환자의 안전을 걱정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한 명의 의사로서의 그의 순수한 의지를 응원한다"며 "방 부회장이 제21대 새 국회에서 의료계의 대표, 나아가 국민의 대표로서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 부회장은 최근 마감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한 바 있다.2020-03-14 04:23:59강신국 -
약사 위협하는 '마스크 행패'...특별순찰 도는 경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적마스크 판매 이후 일선 약국들이 항의를 넘어 신변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경찰청의 협조로 특별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약국서 위협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출동하는 상시지원체계를 마련하는가 하면, 순찰안내문을 약국마다 부착하기로 했다. 13일 부산시약사회는 부산지방경찰청에 ‘공적마스크 판매관련 약국 치안’에 대한 특별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시약사회 요청은 ▲신고 시 즉시 출동 ▲공적마스크 판매기간 중점순찰경로에 약국 포함 ▲순찰 시 구매대기줄이 길게 서 있을 경우 질서유지 도움 ▲판매시간대 순찰 강화 등이다. 이에 경찰청은 시약사회 측에 공적마스크 판매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청은 일선 경찰서에 하달해 순찰을 강화하고, 약국이 특별순찰 지역임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기로 했다. 또한 약국에서 112로 신고를 할 경우, 살인& 8231;강도 사건에 준하는 ‘코드 ZERO’로 신고를 접수해 즉시 출동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시약사회는 회원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공적마스크 판매와 관련해 약국 내 위협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부산에선 공적마스크를 사러 온 시민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등의 약국 사건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2020-03-13 19:56:12정흥준 -
경기도약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에 약사직능 포함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마스크 5부제 관련 대정부 건의사항을 13일 공개했다. 도약사회는 먼저 "국가 비상상황의 타개를 위한 약사, 약국의 공적 역할이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향후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에 약사직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국민보건증진 차원에서 약사, 약국의 사회적 공공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공적마스크 덕용포장의 경우 약국에 공급하기 전 배송, 포장단계에서 2매 이내로 포장작업을 완료한 후 공급해 약국 도착 즉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도약사회는 "공휴일 휴일지킴이약국에 공급되는 공적마스크는 최소 하루 전에 배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휴일과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배포 수량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약국 마스크 앱(약국별 잔량 표기)의 경우 실제 약국재고와 수량 차이가 많아 혼란이 극심하다"며 "이를 믿고 찾아간 소비자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만큼 공적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의 편의성과 시스템 강화와 잦은 전산시스템 장애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약사회는 "코로나19사태 종식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감염병에 의한 국가적 재난 시 현재 약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처방중복 방지기능이 탑재된 DUR 시스템을 이용해 1차 방역제품이 보험제도권에서 공급 되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특히 국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약국을 통해 약사들의 공적 역할(의약품 부작용보고, 공공심야약국, 휴일지킴이 약국)을 장기적으로 확대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20-03-13 13:38:16강신국 -
"고맙습니다"…약사가슴 울린 거리의 플래카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공적 마스크 판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들에게 전해진 한마디가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최근 평택시는 관내 주요 약국 30개소에 '평택시민을 위해 희생하신 약사님들, 고마워요! 사랑해요! 힘내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붙이는 응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은 공적 마스크 판매로 조제업무 제한 등 불편을 겪는 동시에 시민 항의로 상처입은 약사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얼어붙고 상처입은 지역감정을 하나로 모으는 동시에 약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대로변에 붙은 플래카드는 약국으로 마스크를 사러 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확실히 붙잡았다. 약사들도 평택시가 보낸 마음과 정성에 호응했다. 코로나19 불안감을 이겨내는데 용기를 얻고 있다. 마스크 배급과 소분을 위한 용품 공급이 속속 재개되면서 "모두 힘을 내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평택시 한 약사는 플래카드를 보고 "오늘은 무슨 날인갑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약사는 "마스크 재포장이 많아 다이소 등에서 사다쓴 게 품절이라 애먹었고, 주변 약국과 나누려고 넉넉하게 시킨 온라인 주문도 오늘 온다고 했는데 마스크 배송에 위생장갑, OPP(소분봉투)백이 같이 왔다"며 "생각보다 정부와 약사회 배려가 깊고 빠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약국 옆에는 나 보라고 큼직한 플래카드를 붙였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그러나 희생은 안 할 거다. 다 같이 이겨냅시다"고 했다. 정부와 약사회, 약국과 시민이 함께 극복하자며 힘내자는 것이다. 평택시는 약국이 더욱 힘을 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약국이 조제업무에다가 공적 마스크까지 판매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한다"며 "약국을 응원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에서는 단순 판매 외에도 시민들이 오면 안내하고 연락하고 줄도 세워야 한다"며 "시민들이 따뜻한 격려 한마디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20-03-13 12:16:02김민건 -
마스크협회장 같다는 김대업 "하루하루 살얼음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나는)지금 마스크협회장이다. 정말 힘들고 어렵다." 12일 열린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김대업 회장이 한말이다. 상임이사회에서도 약국의 공적 마스크 유통 관련 내용을 놓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약사회 회무가 공적 마스크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처음에는 편의점으로 공적마스크가 넘어갈 확률이 90% 였다"며 "약국 중심으로 오는데 극적인 반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이같은 결정들이 긍정적이지만 약국에는 고통이다. 불만의 소리도 있다"며 "다만 내가 가진 어려움의 크기보다 남이 가진 것에 대한 상실감이 더 클 것으로 생각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약국의 공적마스크 유통의 의미는 미래가치에 대한 희망"이라며 "약국이 이렇게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나. 대통령, 지자체장도 감사인사를 하고 경찰청이 나서고 국방부가 인력을 보내고 있다. 약국 위상과 공공성 역할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금 (나는)마스크협회장이다. 하루 하루 살얼음 판"이라며 "정부가 기다릴 줄 모른다. 현장 혼란도 커지고 있다. 어제도 입력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렸다. 그래도 앱이 정상 가동되면 수요 공급 발란스가 맞춰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온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공적 마스크 공급과 관련한 회원약사들의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임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 속 어려움의 크기와 비례하여 미래 가치와 희망의 크기 또한 커진다는 신념하에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 다시 한 번 회원약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김동근 부회장은 공적 마스크 관련 약사회 주요 추진내용을 소개했다. 즉 ▲약국을 중심으로 한 판매저 재조정 ▲공적마스크 가격 1500원 통일 ▲마스크 관련 공공인력 지원 ▲경찰 순찰 강화 ▲2매단위 재포장 소모품 지원 ▲공적마사크 세제 지원방안 강구 등이다. 이에 이광민 정책이사 "약국 소분 재포장이 문제인데 물류센터에서 소분 2매 포장을 해서 보내달라는 약사회 요청에 식약처가 불가 통보를 했다"며 "물류센터에 인력지원을 한다고 해도 500만장 중 60% 이상이 덕용포장인 상황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게 식약처 답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회는 일반 안건심의를 통해 이에 오는 4월 중 2019년도 최종이사회는 유인물과 서면결의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1주일 동안 서면결의서를 팩스와 우편을 통해 접수하기로 했다. 사무처운영규정 개정 등 상정되는 안건의 의결방식은 대면회의와 동일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약사연수교육 시행 관련 온라인교육 운영 건에 대한 심의·의결 및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시스템 시연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약사회는 복지부가 승인한 2020년도 약사연수교육 계획에 의거해 약국개설·근무약사 및 기타 조제업무에 종사하는 약사는 금년부터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의 온라인교육 2평점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약사제도, 약국 관리 및 경영, 임상1·2 등 4개 영역에 걸쳐 총 16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1개과목당 평점은 0.5점이 부여된다. 정기연수교육 이외에 법정의무교육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 및 모바일 교육 기능, 온·오프라인 교육 이력 통합 관리 기능 등에 대한 이용이 이르면 5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비용은 신상신고회원은 무료, 미신고회원은 강좌당 3만원씩 총 12만원이다. 또한 약사회는 2021년도 수가협상 대비 환산지수 연구용역 발주와 협상단 구성 등도 의결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도 약국 요양급여비용 협상과 관련해 박인춘 부회장, 유옥하·윤중식 보험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엄태훈 전문위원으로 협상단을 구성하고 협상 및 계약에 대한 제반사항을 위임했다. 협상을 대비해 약국의 경영비용 증가 요인, 조제료 변동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약국 조제수가의 적정인상률 파악 및 성공적인 협상전략 수립을 위해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약국 환산지수 연구'(연구자 오동일 서울대 교수)를 진행하기로 했다.2020-03-13 11:35:58강신국 -
서울 강서구, 평일·주말 약국 마스크 판매 시간 공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강서구가 관내 약국 230여곳의 공적 마스크 판매 정보를 제공한다. 13일 오전 기준 43개 약국이 평일 판매 시간을 확정했다. 이날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약국의 공적 공급 마스크 입고·판매 시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청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평일 기준으로 오후 1시부터 판매하는 약국은 18곳이다. 오후 1~6시는 19개 약국, 오후 6시 이후 6개 약국이다. 판매 시간을 정하지 않은 약국은 199곳이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늘(13일) 중으로 최종본을 올릴 예정"이라며 "약국이 시간대를 수정하면 업데이트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강서구는 "구약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한 끝에 통일된 시간에 판매하는 것보다 우선 약국이 마스크를 받아 판매를 시작하는 시간을 미리 공지한 후 판매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강서구 공적 마스크 판매처 안내'를 클릭하면 동별 판매 약국과 시간을 알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공적 공급 마스크 판매정보 안내로 구민 불편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구매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마스크 구매 대란 해결를 위해 '마스크5부제'를 시행 중이다.2020-03-13 10:03:20김민건 -
의협 "의사출신 총선 출마자 14명 적극 지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4.15 총선에 출마하는 의사 후보들을 적극 지지한다며 당선을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3일 성명을 내어 "미래한국당 비례후보를 신청한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은 두 번의 집행부 기간 동안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왔다. 현재는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코로나19 대구 현장지원을 자원하여 회원들과 고락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의협 회장을 역임한 미래통합당 신상진 국회의원은 성남 중원에 출마한다"며 "2000년 의약분업 당시 투쟁의 선봉에 나섰던 모습은 여전히 많은 의사들의 뇌리에 남아 있다. 의사 출신 4선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관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의협은 "인천 계양을 공천이 확정된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개원의사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켜왔다"면서 "전 인천시의사회장으로서 의료계의 여러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봉사해왔다"고 소개했다. 의협은 아울러 "서울 동대문을 더불어민주당 김현지 예비후보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젊은 의사들을 대변하고 보다 나은 수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의협은 "더불어민주당 고현윤, 이상이 후보자, 미래통합당 송한섭, 홍태용 후보자, 미래한국당 김우신, 김치원, 박은철, 박준동, 성창규 후보자, 정의당 고병수 후보자도 이번 총선에 도전한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여당, 야당을 떠나 이들 후보들이 국회로 반드시 진출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고, 의료의 영역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을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2020-03-13 00:48: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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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업무부담 된다면...수량 조정 신청하세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공적마스크 판매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약국들을 위해 탄력적 운영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네이버 설문조사 방식으로 판매제외 또는 수량조정 약국을 집계한다. 1일 250매 공급수량을 축소해 받고 싶은 약국을 이번 기회에 수량조정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약국 사정으로 공적마스크 판매가 불가한 약국도 신청을 받는다. 판매제외는 http://naver.me/5pO8GY4G, 수량 축소는 http://naver.me/xyQw2yvc로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회원 문자를 통해 URL 주소를 안내하면 네이버 설문조사에 항목을 입력하면 된다. 입력 항목은 소속지부, 분회, 약국명, 신청약사명, 연락처, 사업자등록번호(거래도매상 DB와 연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 등이다. 이에 약사회는 “공적 마스크 판매 제외와 수량조정은 일단 신청하면 추후 변경이 불가하다는 점을 양해바란다”고 밝혔다.2020-03-12 17:29:58정흥준 -
"마스크 판매시간 통일합시다".…구청 요구에 약국 진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25개 자치구가 앞다퉈 약국의 공적마스크 판매시간 통일을 추진하고 있다. 불확실한 판매시간으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마스크를 안정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정작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약국에서는 "현장을 고려하지 않는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여주겠다는 취지에 대해선 십분 공감하지만, 약국의 규모와 위치에 따라 공급이 원활한 시간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현재까지 서초와 도봉, 강북, 노원, 동작 등의 자치구가 각각 판매시간을 통일했고, 종로와 동대문, 은평 등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초구가 가장 먼저 시행을 알리자 다른 자치구들이 잇따라 판매시간 통일에 나선 모습이다. 아직 판매시간 통일을 시행하지 않은 자치구에서도 지역 약사회를 향한 동시판매 요청은 거듭되고 있었다. 복수의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구청에선 '다른 구도 하는데 우리도 해야되지 않겠냐'는 식의 압박이 내려왔다. 지역 약사들은 판매시간 통일의 장점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분명히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다. 가령 오피스와 대로변, 1인약국과 대형약국 등은 마스크 소분과 판매업무 강도, 유동 및 밀집인구에 차이가 있어 각각 용이한 판매시간이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판매시간 지정은 상황에 맞춰 약국별로 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판매시간을 통일한 서초 A약사는 "현실적으로 모든 약국이 동일 시간에 판매하는게 가능하겠냐"면서 "오히려 약국별로 조금씩 시간 차이를 두고 판매해 재고가 있는 약국으로 환자를 안내하는 방안이 더 효율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A약사는 "우리 구의 사례가 선진 사례인 것처럼 알려져 다른 구들에서 우리를 예로 들어 판매시간 통일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오전 9시로 배포시간을 정해, 약국 오픈과 동시에 소분과 공급 업무 등을 시작해야 한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와 관련 또다른 자치구의 약사회 관계자도 난감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구에서는 동시판매를 재차 요구하고 있지만, 약국들에 일괄 적용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었다. 불가피한 경우 개별적으로 정해놓은 시간에 판매하라고 안내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주민들로부터 "자치구의 판매시간을 따르지 않는다"고 민원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았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 B씨는 "관내 약국들의 상황이 다양하다. 약국 위치에 따라 주로 찾아오는 사람들도 제각각이다. 이에 따라 일부 약국은 점심시간에 판매가 이뤄져야 하고, 어떤 약국은 오전에 전부 판매를 해야 약국 업무를 볼 수 있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B씨는 "구청으로부터 요청이 있었으나 통일은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지역별로 주변 약국의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자치구의 지역 약사회에서도 구청으로부터 동시판매를 요구받았다가, 결국엔 현장을 고려해 자율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약사회 관계자 C씨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에 동시 접속하면 서버가 느려진다. 약국마다 시간차이를 두고 판매하기로 했다"면서 "약국에서 2명이 근무하는 곳은 점심시간이 아니고선 못 판다. 또 1시에 올줄 알았던 배송차가 2시에 오는 경우들도 있다. 획일적인 판매시간 조정이 어려운 이유다"라고 말했다.2020-03-12 17:10:3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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