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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된 마스크…약국기반 건강보험 적용 공론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 이후 약사단체가 구상하는 빅픽처 중 하나로 보건용 마스크 건강보험 적용이 부상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공공보건의료 확충 방안 중 모바일 건강보험증에 이어 마스크 건강보험 적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적마스크 유통을 통해 확인된 만큼 감염예방,미세먼지에 필수적인 마스크는 이제 공공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마스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의사의 처방없이 급여가 되는 첫 품목이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건보 가입자 1명당 매월 5~10장 정도를 건강보험 적용 방식으로 약국을 통해 공급하자는 것이다. 여기에 본인부담률, 급여대상 마스크 수량 등 세부 내용은 정하기 나름이다. 국민들도 공적마스크를 통해 1장당 1500원을 적정 가격으로 생각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의 소매가격으로 되돌리기도 힘든 상황이 됐다. 이미 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미세먼지 대응 관련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 연구용역과제를 공고하고 보건용 마스크 건강보험 적용, 국가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 8231;치료 지원 방안과 급여 적용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재정추계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지금 공적마스크 유통을 사적 마스크로 되돌리는 것도 쉽지 않다. 정부도 마스크를 사적 판매로 전활 경우,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사재기 등이 부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적마스크를 통해 노출된 문제점과 개선책을 최대한 정부에 건의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할 시기가 왔다"며 "전자보험증, 보건용마스크 건보적용, 휴일지킴이약국과 공공심야약국 지원방안 등을 이미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2020-04-14 15:57:46강신국 -
5부제 일시 해제되는 선거일, 약국 5곳 중 4곳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전국 약국의 약 80%는 운영을 한다. 대한약사회가 최근 총선일 휴무약국을 조사한 결과 약 5000곳만 문을 닫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투표소에 들어갈 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력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 당일 급히 공적마스크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주말처럼 5부제를 적용하지 않고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약국으로 공급되는 마스크 수량도 늘렸다. 서울·인천·경기는 500장, 대구·경북·전남·전북은 350장, 그 외 지역엔 450장이 공급된다. 식약처는 12일 "국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공급량을 확대한다"면서 "단 주 1회 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유지되기 때문에 이날 구입하면 추가로 구매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일선 약국들도 공적마스크 공급 등에 동참하며 이날 상당수가 문을 열기로 했다. 다만 누적된 주말 업무 피로도 등으로 인해 일부 약국들이 휴무를 결정했다. 약사회는 지난주부터 총선일 휴무를 희망하는 약국수를 집계했고, 14일까지 약 5000곳이 문을 닫기로 했다. 공적마스크를 취급하는 2만1800여곳에서 약 22%에 해당되는 비율이다. 약국 5곳 중 4곳은 문을 여는 셈이다. 오늘까지도 변동사항이 있어 확실한 숫자는 최종 집계마감이 이뤄져야 알 수 있다. 한편, 선관위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투표장에 들어가기 전 모든 유권자는 비접촉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또 소독제로 손을 닦고 비닐장갑 착용 후 투표에 참여한다. 마스크 착용은 의무는 아니지만 강력 권고하고 있다. 이날엔 자가격리자도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도보와 개인차량을 이용해야 하며 외출시간은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다.2020-04-14 11:28:10정흥준 -
"약사도 힘들지만"…코로나 아픔 나누는 약국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약사들이 십시일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동에 동참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약사들은 코로나19로 국가가 재난 상황에 빠져있는 만큼 지역 약사회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보자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이다. 일선 약사들의 이웃 사랑 실천 방법은 다양하다. 공적 마스크 판매 기금이나 약국에서 모아온 저금통을 선뜻 내놓는 경우도 있다. 경기도 수원지역 약사들은 수원시청에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6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약사들이 약국에 있는 동전 저금통을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조성은 회원 약사들의 자발적인 뜻으로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부금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상을 훌쩍 넘은 3658만 8370원이 모였다. 수원시약사회 한희용 회장은 "약국도 경영 악화, 공적마스크로 겪는 고충이 큰데도 더 고통을 받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기부금을 조성했다"며 "회원약사들의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돼 위기에 몰려 절망하는 우리이웃이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의 약사들은 공적 마스크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시약사회는 102곳의 회원 약국에서 모은 14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가 추진 중인 ‘권분운동’에 지정 기탁했다. 시는 약사회가 기탁한 이번 성금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 의료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성의를 모았다”며“약사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종료시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약사회도 코로나19로 생계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손세정제를 기증한데 이어 성금 883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서구약사회 이좌훈 회장은 "회원들의 헌신과 수고로 모금액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약국 경영도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 기부할 수 있게 도와준 회원들의 따스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관내 취약계층이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하거나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약사들도 있다. 경기도 부천시약사회는 최근 부천시청에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3만800장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400만원으로 기부한 마스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격경리자가 늘고 있는 만큼, 약사들이 힘을 모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전달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약사회는 또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안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꽃바구니 등 1700만원 상당을 자체적으로 구입해 회원 약국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시약사회가 이번에 전달한 농산물은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해 판매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결한 ‘로컬푸드 꾸러미’다. 꽃바구니는 졸업식 등 많은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서로 협약을 맺고 꽃바구니를 만들었으며, 250여곳 회원 약국에 배포됐다. 한덕희 회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재배농가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들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0-04-14 11:27:24김지은 -
관악구약, 4차 상임이사회 갖고 주요 안건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김성대)는 지난 8일 구약사회관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김성대 회의에 앞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약사회 회무를 위해 참석해 준 상임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마스크 판매로 지친 회원 모두 자신들의 건강을 잘 돌보며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다가오는 선거에 모든 회원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하자"면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보관 기간 경과 처방전이나 가정 내 폐의약품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대한폐문서 보안업체를 통해 수거하기로 했다. 이어 회원 약국들의 벌크 포장 공적 마스크 반품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2020-04-14 10:38:0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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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국가 차원 코로나19 한의진료 체계 구축해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환자 치료 등 활동에서 한의학 활용법을 찾겠다고 하자 한의사 단체가 국가적 차원의 한의진료 지원 체계 구축안을 제시했다. 14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치료와 관련 사항을 한의계와 논의할 뜻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선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자 브리핑 자리에서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한의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자 "한의계가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입장을 보이는데 감사하다. 지금까지 한의와 양의 각 직역간 협업을 이끌어내는데 미흡했으나 앞으로 해당 부분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의협은 "경증환자부터 완치 후 유증상자에 이르기까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약을 지금이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3대 제안을 낸 것이다. 한의협은 ▲코로나19 환자의 한의약 치료를 위한 한의진료 지원체계 구축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한의사의 선별진료소, 역학조사관 참여 허용 ▲한의협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1668-1075)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의협은 "현재 한의계는 자원봉사 한의사들과 한의대생으로 구성된 전화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무상으로 한약을 처방해 택배로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한의약 진료를 실행에 옮기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2020-04-14 09:34:13김민건 -
마스크 대란 겪어본 약사회 "전자보험증 도입하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도입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인프라였던 '모바일 건강보험증' 도입을 약사단체가 제안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3일 "공단에서 발행되는 종이 건강보험증이 현장에서 전혀 사용되고 있지 못하고 수기로 주민등록번호를 적는 등의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며 "휴대가 불편한 종이건강보험증을 모바일 건강보험증으로 대체한다면 간편한 휴대, 편리한 본인인증, 개인의 의약품 사용이력 관리 등에 효율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가 제안한 모바일 건강보험증 개요를 보면, 공단은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발행하고, 설치를 원하는 국민은 모바일 앱 설치와 본인 인증 후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다운받아 설치(개인 키 발행 및 스마트폰 저장)하면 된다. 약국은 리더기와 스캔 장비를 통해 본인 확인 및 개인 키를 활용해 정보를 체크할 수 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에는 의약품 조제정보, 복약지도 정보, 개인별 의약품 부작용, 특이체질 등 다양한 정보을 포함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전자처방전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코로나, 메르스 사태 등 감염병 확산시에 진료 이력, 감염예방 물품 공급정보 공유 등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해진다. 약사회는 이미 전자보험증 도입방안을 복지부 등 정부부처에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개인정보문제, 의사단체와의 이해관계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는 지적이다. 김대진 상근 정책이사는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대응태세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코로나 19 이후의 공공보건의료 확충 방안 등 앞으로의 준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대만은 2004년 건강보험 IC카드를 도입해, 마스크 중복구매방지 등에 활용을 했다"며 "국내도 모바일 건강보험증이난 유사한 형태 카드가 있었다면 공적 마스크 판매가 훨씬 효율적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스마트폰 보급율이 95% 달하고, 휴대폰은 대리 사용이 불가능한 만큼 모바일 건강보험증 도입을 위한 기반은 충분하다"며 "국내에 도입되면 세계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4-13 17:27:02강신국 -
순천 약사들, 공적마스크 판매 수익금 지역에 기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남 순천의 약사들이 공적 마스크 판매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순천시청은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적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에 큰 역할을 한 순천시약사회(회장 박기철)가 회원 약국에서 판매한 공적 마스크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순천형 권분운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번에 102개 회원 약국에서 모은 14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가 추진 중인 ‘권분운동’에 지정 기탁했다. 순천형 권분운동은 취약 계층을 돕고 나눔과 돌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순천시는 이번 성금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과 암 투병에 힘들어 하는 의료 취약계층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공적마스크 보급을 위해 중간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약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기부 이외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역 아동센터와 조손가정 등에 지원하고 있다. 박기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성의를 모았다”며“약사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종료시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을 통해 공급된 공적마스크는 관내 약 93만매 이상이 판매됐으며 이중 89%인 82만6000매가 약국을 통해 판매됐다.2020-04-13 14:50:09김지은 -
"10매 이상 벌크포장 마스크 수취 거절‧반품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는 이주부터 약국으로 공급되는 5매 초과 공적마스크는 수취거절 또는 반품하도록 한다. 다만, 공급량 확보가 필요해 소포장 부담에도 공급을 동의하는 약국은 예외다. 13일 대한약사회는 5매 초과 포장 마스크의 수취 거절 및 반품을 안내하는 문자를 회원들에게 발송했다. 이에 따르면 약사회 요청에 따라 지오영 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은 이번 주중에 5매 초과 벌크 포장 제품의 약국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 소분 포장을 하더라도 공급량 확보를 하려는 약국은 예외로 한다. 2매를 초과하는 모든 마스크 공급을 차단하게 되면 공급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일차적으로 5매 초과 벌크 포장의 공급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3매와 5매 등은 대리구매 확대 시 소분없이 판매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약사회는 정부에 대리구매자 해당 요일에 주민등록등본상 가족 전원에 대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중에 있다. 약사회는 "약국의 동의 없이 5매 초과 벌크 포장이 배송된 경우 각 약국은 수취 거부 또는 반품을 하길 바란다"며 "벌크 포장뿐만 아니라 공적마스크는 어떤 경우에도 유통에서 약국 반품을 거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만약 반품을 거부하는 유통사가 있을 경우 지부 또는 분회에 내용을 전달하면 즉시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벌크 포장의 경우 교육부, 국방부 등 정부의 정책 목적으로 전량 사용하도록 했으므로 약국 공급량이 급격히 줄지 않을 것이므로 소포장 단위의 공급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안내했다.2020-04-13 13:47:40정흥준 -
맘카페에 떠도는 공적 마스크 일탈약국 명단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적마스크 5부제와 대리구매 규정을 지키지 않고 판매를 하는 약국들의 명단이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공유되는 상황까지 오자, 약사단체가 문제 약국을 취합해 마스크 공급을 제외하겠다며 엄포를 놨다.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따라 약국별 마스크 재고량에 여유가 생기면서 일부 약국에서 판매지침을 어기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판매 지침을 지키는 약국들로 소비자들의 항의와 민원이 계속되면서, 약국가에서는 잡음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5부제와 대리구매 규정과 무관하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약국의 명단이 공유되기까지 하자 약사회는 자율에만 맡기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13일 대한약사회는 회원 안내 문자를 통해 판매지침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문제 약국 명단을 지역별로 취합해 마스크 공급처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일부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판매규칙을 지키지 않아 많은 동료 약사들의 원성과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다른 약국은 해주는데 왜 이 약국은 안 해주냐며 주민들이 항의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심지어 지역 맘카페를 통해 규정과 무관하게 판매하는 약국 명단이 공유되는 상황이 초래돼 이를 자율에만 맡기기 어려운 실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제를 야기하는 약국 명단을 지부와 분회에 알려주면, 약사회에서 이를 취합해 공적마스크 공급처에서 제외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약사회는 "그간 어려운 과정에서도 공적마스크 판매에 있어 원칙이 준수되는 질서정연함이 유지돼왔다"며 "국민들의 항의와 약국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0-04-13 11:51:42정흥준 -
남여 약국장 비율 5대 5 황금분할…11개지역 남초현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에 신상신고를 한 전체약사의 남여 비율은 6대 4이지만, 개국약사수만 놓고 비교해보면 5대 5의 황금비율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의 2019년 기준 회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신고약사 3만 5247명 중 여약사는 2만 695명(58.7%)이고 남약사는 1만 4552명(41.3%)였다. 그러나 개국약사로 놓고 보면 상황이 달라졌다. 여성 개국약사는 1만 568명(50.1%), 남성 개국약사는 1만 509명(49.9%)으로 격차가 59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여성 개국약사만 3098명(65.9%)으로 남성 개국약사 1596명(34.1%)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경기도도 여성 개국약사 2452명(54.1%), 남성 개국약사 2078명(45.9%)였다. 이어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여성 개국약사 비중이 높았다. 반면 남성 개국약사가 더 많은 지역은 인천,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1개 지역이나 됐다. 특히 강원과 충북, 충남은 남성 개국약사 비중이 68%에 육박해, 전체 남여약사 통계와는 완전히 반대 양상을 보였다. 약사회 관계자는 "서울에 여성 개국약사 비율이 높은 이유는 이대, 숙대, 덕성, 동덕여대 등 전통이 있는 여대가 많은 게 가장 큰 것 같다"며 "병원약국에 여약사가 많이 진출하고, 휴업약사 중 여약가 비중이 더 높다는 점도 개국약사의 성별 분포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가 집계한 2019년 기준 약사면허자는 총 7만 2782명으로 이중 여약사 4만 6890명(64.6%), 남약사 2만 5802명(35.4%)였다.2020-04-13 09:12:59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