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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대뉴스] ⑧첩약급여 첫발…범의약계는 반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범의약계 단체의 거센 반발을 뚫고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올해 11월 20일 시작됐다. 연 5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이 들어가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7월 건정심 전체회의를 통해 시행이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약사회, 약학회 등은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지적하며 첩약급여화를 반대해왔다. 의협은 "의학적 타당성, 의료적 중대성, 치료효과성, 비용효과성 등을 고려해 급여화 대상을 결정하라는 국민건강보험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원칙 없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반발했다. 약사회도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국민의 질병 치료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며 졸속 추진을 반대해왔다. 이같은 범의약계 반발을 뚫고 시작된 시범사업은 2023년 9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참여하는 요양기관은 총 1만 4458곳으로, 한의원 8713곳 한약국 17곳이 참여한다. 약국은 한 곳도 참여하지 않는다.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 월경통이 대상 질환이다. 그동안 비급여로 처방·조제됐던 첩약 중 일부가 국민건강보험권으로 편입된 최초 사례다. 또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는 타당성과 안전성& 8231;유효성 평가가 함께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시범 수가와 운영모형 적절성 등 사업 효과·타당성을 연구하며, 보건의료연구원은 첩약 안전성·유효성 등 별도 연구를 맡는다.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범의약계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의사협회는 시범사업 중단과 원외탕전실 전수조사 등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첩약급여 사업을 검증하는 ‘의& 8231;약& 8231;한& 8231;정협의체’ 구성을 놓고 최근 갈등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2020-12-18 12:05:00정흥준 -
[2020 10대뉴스] ②공적마스크 7억장, 약국 유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 한해 약국가의 가장 큰 이슈를 꼽으라면 단연 ‘공적마스크’일 것이다. 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으로 촉발된 마스크 대란은 유례 없는 약국이 공적마스크 제도를 탄생시켰고, 그 중심에는 약국이 있었다. 정부는 사상 초유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을 통한 마스크 5부제를 실시했고, 약사들은 1주당 1인 2매 판매 제한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후 마스크 수급 상황 등에 따라 제도는 지속적으로 수정, 변경됐고 약사들은 이 과정에서 고객과의 마찰,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한 혼란을 넘어 과중한 업무로 인해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점차 5부제가 자리잡으면서 마스크 수급은 안정세를 찾았고, 6월 1일 마스크 5부제 폐지를 거쳐 7월 11일 공적마스크 제도는 최종 종료됐다. 제도가 시행된 136일간 약 7억장의 마스크가 약국에 유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례 없는 제도 시행으로 약사들은 크고 작은 어려움도 겪었지만, 약국의 공적 역할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감염병 관리, 예방에 있어 약사의 역할을 제도권으로 진입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계기도 마련됐다는 평가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적마스크 제도는 끝났지만 약국에 미치는 파급은 현재 진행형이다. 당초 정치권의 약속과는 달리 면세 법안 추진이 무산되면서 올해 1분기 부가세 신고에서는 물론이고 내년 종합소득세 신고에서도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는 정치권에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에 대한 유감을 표하는 한편,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정책 지원 등을 건의한 상태다.2020-12-18 12:05:00김지은 -
[2020 10대뉴스] ⑤의료계 파업…의정 벼랑끝 대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8월 7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시작된 의료계 파업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 그리고 국민에게 생채기를 남긴챈 9월 4일 종료됐다. 대규모 의사파업은 2000년과 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특히 이번 파업은 파장이 컸다. 대형병원의 핵심 의료인력인 전공의들이 일제히 진료를 거부한 데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면서 의-정은 벼랑끝 싸움을 이어나갔다. 의사들 파업의 쟁점은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한방첩약 급여, 원격진료 등 이른바 4대 의료악 정책 철회였다. 이중 의대정원 확대가 핵심 이슈였다. 이번 사태는 정부 의료정책의 허점과 소통 부재를, 의사들 역시 '직역이기주의'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대전협은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면서 지난달 21일 무기한 집단휴진을 시작했다. 정부는 수차례 의료계와 만나 현장 복귀를 설득했으나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은 중단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다는 것은 전시상황에서 군인들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하고 나서면서 의료계를 압박했다. 휴진이 일주일 넘게 진행되면서 의료공백이 우려되자 국회와 범 의료계까지 중재에 나섰고 9월 4일 의협이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급한 불을 껐지만, 의정갈등의 골을 깊어만 졌다. 의료계 내부도 최대집 회장이 탄핵위기에 몰리고, 대전협 집행부도 교체되는 등 내홍을 겪었다. 박능후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권덕철 신임 복지부장관 후보자도 코로나 방역에 의정관계 회복과 (공공)의료정책 추진이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2020-12-18 12:05:00강신국 -
전북도약, 독거 어른신 겨울내의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는 17일 전북도청에서 도내 독거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 1500만원은 도내 저소득 노인가정에 겨울철 내의와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용훈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게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착한약국에 참여한 약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서용훈 회장, 이민경 부회장, 송하진 전북지사,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강수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이 참석했다.2020-12-18 09:59:09강신국 -
병협, 부회장에 서유성 순천향대 의료원장 임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7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열린 제11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일부 임원을 보선했다. 서유성 법제위원장(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부회장직을 겸직하게 됐다. 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각각 무임소위원장과 보험이사를 맡게 됐다.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다. 또 이날 회의에선 삼천포서울병원의 신규 회원 입회도 승인했다.2020-12-18 09:43:18정흥준 -
병협, 코로나 병상 확보 위해 총괄지원반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치료병상 확보와 정부·병원을 연계한 생활치료센터 위탁운영 병원 모집 등을 위해 총괄지원반을 구성 운영한다.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반장으로 한 ‘코로나19 의료기관 총괄지원반’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의료체계 붕괴 예방을 위한 대응과 정부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해 의료기관 지원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2020-12-18 09:28:1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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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지역 복지단체에 구충제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가 지역 복지단체에 약손사랑을 전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서은영, 위원장 장문선)는 17일 한길지역아동센터에 구충제 800개를 전달했다. 구충제는 중랑구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020-12-17 16:56:37강신국 -
고양시약 감사단 "회원 위해 노력한 집행부 고맙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11~15일 올해 회무 회계 전반에 관한 최종 감사를 비대면과 서면으로 수감했다. 시약사회는 감사 자료를 제공하고 감사의 질의를 온라인으로 받아 즉시 회신하는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은진 회장은 "어려운 감염병 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회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집행부 모두 능동적으로 그리고 열정적으로 회무에 임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최일혁 감사는 "감염병의 확산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있었음에도 빠르게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다양한 변화를 주고 최선을 다해 운영한 것 같다"며 "특히, 일산병원과 명지병원의 전자처방전 도입에 대응해 신속한 대응으로 타 분회에 귀감이 되는 집행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 감사는 아울러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에 대해 대한약사회의 공식 설명과 향후 방안에 대한 계획 안내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온라인 전환 구조를 보다 충분히 확충하고 원로 회원들이 도태되 지 않도록 쉽고 흥미 있는 온라인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화연 감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약손 사랑을 전하느라 수고하신 사회참여팀에 감사하다"며 "시메티딘, 메트포민, 이모튼, 덴티스타 등 품절 의약품에 대해 회원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회장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은 비대면이 불가피한 부분으로 회원 편의성 중심의 사업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예산안 수립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최종 이사회, 정기총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될 것이 확실해짐에 따라 단순 서면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진일보한 새로운 회의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3층에 마련된 회장실을 스튜디오로 전환해 비대면 기간 동안 전략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2020-12-17 16:36:28강신국 -
평택시약, 복약지도 리뷰·조제실수 매뉴얼 배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회원약국에 '부작용 및 복약지도 리뷰' 와 '조제실수 대응메뉴얼'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작용 및 복약지도 리뷰는 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협력기관에서 서영진 센터학술위원장이 카톡을 통해 매일 전달하는 약물정보와 부작용을 김용환 정책위원장이 요약한 것으로 한눈에 포인트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약사회는 1년에 한 번씩 책자화 시킬 계획이다. 조제실수 대응 메뉴얼은 부천시약사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해 제작한 것으로 조제실수가 발생한 경우 약사들이 침착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순서와 이후 책임보험의 보상절차에 따른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변영태 회장은 자료집 제작배포에 힘쓴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회무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2020-12-17 13:28:29강신국 -
구로구약, 내년 1월 8일 비대면 화상으로 정기총회 열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16일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2020년 최종이사회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노수진 회장은 회의에 앞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던 시기 뜻을 모으고 응원하며 용기를 잃지 않게 해준 약사회 구성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적마스크 판매와 비대면 교육 활동 등 힘들고 낯선 환경에도 함께하며 약사회를 응원해주신 회원 덕분에 올해를 이겨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는 2021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혁노 의장도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행사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화상회의라는 신문물을 도입해 이렇게 최종이사회를 가능하게 해줘 고맙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표창 대상자 심의와 2020년도 주요업무, 사업실적 보고를 진행했다. 안건 심의에서는 신임 이사 위촉과 관련, 새서울약국 이승엽 약사를 신임 이사로 위촉했다. 이 약사는 지난 10월 19일 모임을 통해 3044(30~44세 회원 모임) 새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20년도 예산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안 심의 ▲2021년도 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코로나 확산 종식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오는 1월 8일 저녁 8시 비대면 화상으로 정기총회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구약사회는 또 지부 또는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는 현실적으로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수준으로 지원금을 상향 조정해줄 것과 회원의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비대면 문예창작경연대회 진행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2020-12-17 13:16: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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