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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서면 최종이사회서 올해 예산안 확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2020년도 최종이사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어수정 회장은 최종이사회 유인물을 구약사회 이사 약국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사 33명이 참여해 결의한 최종이사회는 2020년도 주요업무 및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와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2021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21년도 제47차 정기총회는 코로나19상황 및 상급회 지침에 따라 비대면(서면) 정기총회로 실시한다. 정기총회 회의록 및 결의서를 전회원 발송하기로 했으며, 1차 연수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1년 표창 대상자를 승인했다. 또 코로나 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통합반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제출된 건의사항, 정기총회시 수렴된 건의사항을 정리해 상급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어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간담회를 갖지 못했던 자문위원, 지도위원, 의장단을 찾아 얘기를 나눴으며, 관내 운영중인 공공야간약국 2개소도 방문해 격려했다.2021-01-06 10:35:27정흥준 -
정세균 총리 "코로나 현장에 뛰어든 간호사 진정한 영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4일 오후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했다. 간호협회 98년 역사에서 국무총리가 협회를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의료 인력이 부족해진 가운데, 전국에서 5000명이 넘는 분들이 코로나19 간호사 모집에 지원했다"며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험지에 뛰어든 간호사들은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사명감 하나로 극한의 상황을 버티고 있는 간호사들이야말로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국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스스로 건강을 지키면서 환자를 잘 돌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신경림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지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인보호구 착·탈법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간호사들을 만나 격려했다.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별다른 정부 지원이 없어 자원해 파견된 간호사와 위화감이 생기고 있다"며 "코로나 전담병원 간호사들에게도 형평에 맞게 수당을 조기에 마련해 지급해 달라"고 정 총리에게 요청했다. 또 신 회장은 환자를 돌보다 코로나에 감염된 간호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과 관련, 간호사 안전을 위해서 '2시간 근무, 2시간 휴식제'가 철저히 지켜지도록 간호사의 배치 확대를 건의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기존 일반 병동 간호사들을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로 집중 배치해 우선 활용하고, 파견간호사들은 일반 병동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는 환자 체위 변경이나 약 투여 등 기본 간호 업무에 투입할 것도 제안했다. 신 회장은 공중 보건 위기 시 파견 간호사의 모집과 관련해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려면 지금처럼 자원자 모집이라는 방식으로는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퇴직이나 이직 간호사의 경력 자료를 간호협회에 구축해 필요한 병원으로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2021-01-06 09:44:16강신국 -
문턱 높은 착한임대인 정책...5인 이상 약국은 불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월세 인하 정책으로 올해 ‘착한임대인 세액공제율’을 상향 조정했지만, 문턱이 높아 사실상 감액 사례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대인이 1억 소득을 넘기는 경우엔 공제율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또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약국은 50%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없다. 5일 기획재정부는 착한임대인 세액공제율 70% 상향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월말 국회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세액공제율을 임대료 인하액의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1월 1일 이후 임대료를 인하하는 분부터 적용이 된다. 다만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임대인의 경우엔 기존 50% 세액공제율을 적용받는다. 공제율 상향으로 가닥이 잡혔을 당시 건물주와 협의가 진행중이던 임차약사는 결국 1억원 소득 기준으로 인해 월세 인하를 받지 못 하게 됐다. 경기 A약사는 "임대인이 소득 1억을 넘겨서 상향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50%는 세액공제가 되기 때문에 얘기는 해보는 데 잘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5인 이상 상시근로자가 있는 약국의 경우에는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혜택의 영향권 밖에 있다. 상시근로자란 한 곳의 사업장에 통상근로자, 기간제근로자, 단시간근로자 등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하는 모든 근로자를 뜻한다. 착한임대인 세액공제를 신청하기 위해선 4가지 첨부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중 임차인의 ‘소상공인확인서’ 발급기준이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이다. 특정 요일에만 일하는 단기 근무자들도 상시근로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약국들이 5인 이상 약국에 포함된다. 서울 B약사는 "오히려 예전보다 시간을 짧게 쪼개서 고용하는 경우들이 늘었기 때문에 전산원까지 합치면 5인에 걸치는 약국들도 있을 수 있다"면서 "요건은 둘째치고 건물주에게 말을 꺼내기도 힘들어서 사실상 착한임대인으로 월세를 낮춘 곳은 손에 꼽힐 것"이라고 했다.2021-01-05 17:24:10정흥준 -
정인이 사건 일파만파…"소아과 의사면허 박탈" 청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정인이에게 허위진단서를 끊어준 의사의 면허를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화곡**소아과의원에서 정인이에게 허위진단서를 내린 의사의 의사면허를 박탈해주세요'라는 청원글이 등장, 하루 만에 4만명이 청원에 동참했다. 청원인은 글에서 "학대로 인해 입안이 찢어졌고 이를 본 한 소아과전문의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가해자 부부가 화곡**소아과의원의 의사가 '구내염이라고 내린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해 수사를 방해했다"며 "소아과 전문의로서 찢어진 상처와 구내염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정인이가 구조될 기회를 잃고 생을 마감하게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로서의 소양과 양심 없는 의사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청원인은 "해당 병원장이 폐업하고 다른 지역에 가서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개업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에서 면허를 박탈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현재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해당 병원에 대한 신상이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2021-01-05 17:01:25강혜경 -
'12월 9일'...하반기 최대 이슈 약사회 선거 풍향계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12월 9일. 40대 대한약사회장과 16개 시도지부장이 결정된다. 김대업 집행부도 임기 3년차가 되는데 올 하반기 선거시즌이 열리면 일할 시간도 많이 남아있지 않다. 이번 선거도 코로나19가 변수다. 지금과 같은 감염병 심각 단계가 지속되면 선거운동과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대면 선거운동은 불가능해진다는 이야기인데, 온라인, SNS 선거 운동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상반기 예정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생기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선거전 하이라이트는 중앙회 선거다. 김대업 회장(성균관대, 57)이 거취가 최대 변수인데 현 상황에서는 재선 도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역대 직선제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지 않은 회장은 없다. 여기에 단 1명도 실패하지 않았다. 원희목, 故 김구, 조찬휘 회장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공성보다 수성이 쉽다는 이야기다. 익명을 요구한 약사회 전직 임원은 "아직 선거를 이야기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김대업 회장이 재선 도전을 하지 않을 이유는 거의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김 회장의 재선을 저지하기 위해 나설 잠룡들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선거에서 맞붙었던 최광훈 중앙대 약대 동문회장(67),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61)이 중대 출신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만약 최광훈 동문회장이 출마를 결정하면, 김 회장과 리턴매치가 성사된다. 지난 선거에서 이른바 '반 중대 정서'의 쓴맛을 봤던 중대 동문들이 어느 후보를 본선에 내보낼지 결정하는 게 선거시즌 초반의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이자 성대 약대 동문회장(61)의 도전 여부도 관심인데 만약 출마를 결정하면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약사회로 눈을 돌려보면, 한동주 현 회장(이화여대, 64)의 재선 도전이 관심이지만 양덕숙 약사와의 민사소송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게 변수다. 아직 고법,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지만 선거일까지 대법 확정 판결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양덕숙 약사(중앙대, 64)는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중앙회장 선거로 방향타를 틀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중대 내부 경선 과정이 만만치 않아 상황은 유동적이다. 여기에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중앙대, 62)도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한동주 회장이 재선 도전을 하지 않으면 권영희 서울시회의 의원(전 서초구약사회장, 숙명여대 62)이 출마도 점쳐진다. 여기에 박승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화여대, 62)의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경기도약사회는 조양연 현 부회장(중앙대, 56)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조선대, 65)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여기에 이진희 약사공론사장(성균관대, 58), 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경희대, 51) 등 부천사단의 움직임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결국 코로나 상황이라는 거대한 변수 속에서 치러질 선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2021-01-05 16:55:05강신국 -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약사 추가...'정인이 사건' 여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아동학대 대책 강화의 일환으로 약사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추가한다. 신고의무자는 아동학대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의료인을 포함 24개 직군이 신고의무자에 해당된다. 5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동학대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벌어진 입양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권덕철 복지부장관, 추미애 법무부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엔 총 여덟가지 아동학대 대책 강화를 결정했다. 이중 약사와 위탁가정 부모 등 아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군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추가해 조기발견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대행위자들이 피해아동을 학대한 뒤, 병원 내원이 아닌 약국에서 약품을 구입해 치료를 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즉각 분리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보호시설 확충 등 일시보호체계를 강화한다. 즉각 분리제도란 아동이 1년에 2회 이상 학대로 신고되는 경우 보호조치 결정 전에도 분리보호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또 예비양부모 검증을 강화하고, 입양 후 초기 사후관리를 통해 아동과 양부모의 안정적인 상호적응을 지원한다. 아동학대 발생시에는 경찰, 아보전, 입양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입양가정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모든 시군구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총 664명을 배치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아동학대 대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조사과정에서 출입할 수 있는 장소의 범위를 확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피해아동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회 이상 반복 신고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반기별 1회 이상 경찰 자체적으로 사후점검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특히 반복 신고 다음날에 대상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분리조치 필요성과 추가 학대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아동 보호 및 지원 방안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와 파급력을 고려해 경찰청에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학대 총괄 부서를 신설해,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여러 부처에 분산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실행방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주 사회부총리 주재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발표할 예정이다.2021-01-05 16:05:30정흥준 -
조제실로 들어온 인공지능...알약 개수 카운트 앱 화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사진 한 장으로 알약 개수를 셀 수 있는 앱 ‘메디스카운트(mediscount)’가 최근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출시했다. 약사와 개발자로 이뤄진 메딜리티(Med+Utility)팀은 메디스카운트 앱이 정확성 99%로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얻으며, 현재 약사 9000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메딜리티팀은 "약국에서 조제돼 나간 알약을 기록하는 약국은 10% 미만인데, 대부분 검수만 하고 기록은 따로 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이유로 2달 분량의 약이 통에 담겨 조제된다면 60개 알약이 정확히 담겨 있는지 환자도, 약사도 알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평균 조제 인원(약사, 조제보조) 1인당 16회, 그리고 주 1회 향정신성의약품 정리, 병원의 경우 월 1회 약품의 재고정리를 한다”면서 “큰 병원이나 대형 약국 같은 경우에는 약 카운팅 기계가 따로 있지만 한 대당 가격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 고가다. 대부분의 약국은 손으로 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 할 메디스카운트는 약에 손을 댈 필요도 없고, 시간을 소모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 방식을 이용해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학습에 의해 정확도는 더 높아진다. 현재 약 99%의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다. 메딜리티팀은 조제돼 나간 약의 사진을 날짜, 시간, 개수별로 찾아볼수 있는 기록 기능이 있어 환자와의 분쟁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재고 정리, 향정신성 의약품 정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메딜리티팀은 "약사들의 소중한 시간을 더 이상 약 개수를 세는 데에 쓰이지 않기를 바란다"며 "ICT 강국인 한국에서조차 약을 손으로 세고 있다. 앱을 통해 손과 위생도 챙기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앱은 무료로 배포된다. 다만 서버 비용 및 개발 비용 보전을 위해 여러 장을 한꺼번에 계산하는 기능만 구독 방식으로 이뤄진다.2021-01-05 15:16:48정흥준 -
의협 "4대악 정책저지"…병협 "의료인력 문제 해결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로 축소돼 진행된 의료계 신년 교례회에서 의사협회는 정부를 향해 날선 지적을, 병원협회는 의료인력 수급문제를 제안했다. 의료계단체들은 5일 오전 10시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2021년 신년 하례회를 열고, 동영상으로 중계했다. 먼저 최대집 의사협회장은 "올해는 의정합의가 실제적 결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만약 정부가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올해도 '4대악 의료정책'을 막아내기 위한 투쟁은 다시 전개될 수밖에 없다. 범의료계투쟁특별위원회가 그 중심에 서서 의정합의의 정신이 존중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4대악 의료정책 저지 외에도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면서 "우선 의사면허관리제도의 개선을 위해 독립적이고 엄정한 전문기구인 면허관리원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필수의료 분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가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반드시 마련하고 지난해 동료의사가 부당하게 구속되는 사태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끼면서,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에 대한 다짐도 해본다"고 전했다. 이어 정영호 병원협회장은 "의사와 간호사 등을 망라하는 의료 인력 수급 문제의 해결 과제는 많은 난관과 선결이 필요한 중차대하고 민감한 사안"이라며 "지역별 격차, 전문과목별 수급불균형, 열악한 근로환경과 같은 의료제도와 정책, 개별 병원의 운영시스템에 의한 요인과, 결혼·출산·육아·교육 등 사회문화적인 요인이 의료인력 문제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쉽지 않은게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정 회장은 "직종과 직역, 종별 의료기관별로 의료인력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차이가 있고 해법 또한 달라 하나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충돌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공통 분모를 찾아 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회장은 "이제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주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의 시절로 원상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개신창래(開新創來)라는 말이 있다.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길을 열어 가면서 미래를 향해 한층 도약하는 신축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해 의료계와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 의료인력정책과 관련한 갈등도 겪었다"며 "하지만 이러한 위기는 의료계와 정부가 의료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의·정 협의체 등을 통해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의료인들의 헌신적 노고와 희생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코로나19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의료인들이 환자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현재 5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백신 도입·접종이 곧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감염확산 양상과 방역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의료인들 역시 큰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 국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1-01-05 11:03:53강신국 -
여수시 공공야간약국 6곳 운영…안전벨 설치비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적으로 공공 야간 약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도 관내 약국6곳에 대한 야간 약국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시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1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시 공개했다. 시가 밝힌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 8231;경제(6건), ▲관광& 8231;문화& 8231;교육(11건), ▲복지& 8231;보건& 8231;여성(23건), ▲농림& 8231;수산(13건), ▲교통& 8231;건설& 8231;환경(11건), ▲일반행정& 8231;세제(17건) 등 6개 분야 81개 사업이다. 이번 달라지는 제도 중 보건·복지·여성 분야에는 공공 야간 약국 관련 정책도 포함됐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시간이나 긴급 재난 시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올바른 복약지도를 통한 의약품 오남용 예방이나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야간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약국 6곳으로 이들 약국은 주말,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휴무일 없이 야간 오후 6시 반부터 저녁 12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시는 또 참여 약국에 대해서는 공공 방법용 안전 벨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련 사업비는 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사업의 시행은 오는 4월부터며, 시는 야간 약국 운영자 모집 공고 후 운영자를 선정해 지정증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후 시는 야간약국 운영이나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점검, 야간약국 이용 실태 조사(만족도 등)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2021-01-05 10:57:19김지은 -
김광기 약사, 대구시 파크골프협회장 선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광기 약사가 대구시 파크골프협회장에 당선됐다. 대구시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지낸 김 약사는 지난 29일 회장에 선출됐고, 협회 발전을 약속했다. 대구파크골프협회는 1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구시 최대 동호인 단체다.2021-01-05 09:57: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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