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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서면총회 완료..."회원 협조로 사업 무사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서면 정기총회를 27일 진행했다. 지난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회원 938명 중 331명이 서면결의서를 회신했으며, 90명이 위임장을 발송해 제45회 총회가 성원됐다. 이날엔 김동길 총회의장이 회원약사들의 서면결의서를 바탕으로 결과를 보고 및 의결하고, 상급회 건의사항은 취합해 전달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문민정 구약사회장은 “코로나로 총회 또한 서면으로 진행되는 초유의 상황이 된 것에 송구스럽고 안타깝다”면서 “지난 1년 약국을 비롯해 병원, 제약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본인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회원약사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문 회장은 “약사회도 11월 대체조제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고, 자선다과회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약 900만원의 자선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라며 “어려운 환경에도 약사들의 호응과 협조가 있어 가능한 사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약사 직능에 위협이 되는 여러 사안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분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도 서면으로 전달한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에서도 국가 방역 일선에서 소명을 빛내준 회원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 비대면 시대의 도전과 경험은 발전적으로 획기적인 약사회무의 전환과 창조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회장은 “민생회무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회원들의 진정한 울타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가정과 일터를 모두 지켜내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건 ▲2021년도 사업계획안 심의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건 ▲대한약사회 또는 서울시약사회 건의사항 등을 의결했다. 구약사회 2020년도 결산액은 2억1862만2006원, 2021년도 예산액은 사업계획에 따라 2억5087만952원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기총회 수상자] ◆강남구약사회 표창패: 민원기(강남제일), 배정연(미네랄), 신옥숙(압구정화이트), 심광훈(미소), 최미경(생명샘), 이경화, 박준형(큰길) 약사 ◆강남구약사회 감사패:전원우(백제약품), 김영상(팜페이), 한상인(약사공론) ◆모범반회 단체 표창 대상: 수서반 ◆서울시약사회 표창패:고윤선(역삼), 윤지영(삼성서울병원) ◆30년 이상 개국 기념품 대상자:이준(중앙), 김윤경(케이팜)2021-01-27 16:30:15정흥준 -
'137일의 대장정' 세월호 무료봉사약국, 백서로 나왔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37일간의 세월호 무료봉사약국 대장정이 백서로 발간됐다.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는 대한약사회 지원을 받아 발간한 '대한약사회 세월호 무료봉사약국' 백서를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에 배포했다. 2014년 4월 15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인 세월호가 이튿날인 16일 전남 진도 맹골수로에서 침몰해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 생존하고 미수습자 5명을 포함한 304명이 사망, 실종됐었다. 침몰한 세월호에 대한 인양작업은 사고 발생 후 3년간 미뤄져 오다가 2017년 3월 22일부터 인양이 시작돼 2018년 5월 10일에야 목포 신항 철재 부두에 선체 직립 작업이 완료돼 현재 직립 상태로 놓여있다. 전남도약은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7주년이 돼 가지만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리 약사들은 무얼 해야 하는지 되짚어 보고,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자원봉사를 위해 멀리 팽목항까지 달려와 준 자원봉사 약사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억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서영 전라남도약사회장은 "137일간 24시간 봉사약국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전라남도약사회의 신속한 대처와 대한약사회 및 16개 시도지부약사회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백서의 목적은 본인의 약국을 뒤로 하고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팽목항까지 달려와 24시간 봉사약국을 지켰던 약사님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고,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약사인력과 의약품 수급방법 등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및 희생자 구조 문제 등 세월호 참사 관련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라며 내 일을 뒤로하고 전국에서 기꺼이 동참해 준 약사님들의 국민을 위한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1157명의 약사가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봉사약국에서 밤낮을 온전히 지켜낸 것은 약사사회에 있어 작지만 분명한 빛이었다"며 "강원도에서 자주 올 수 없다며 5일간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약사님들을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생업과 개인사를 뒤로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위대한 동행에 함께해 준 약사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당시 전라남도약사회장을 맡았던 이태식 전 회장도 "137일간의 긴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봉사약국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약사님들과 대한약사회, 산하 16개 시도약사회장, 의약품과 성금을 후원해 준 제약회사, 도매회사 등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약사회 세월호 무료봉사약국 백서발간위원회 명단] △위원장: 조기석 △고문: 이태식 △위원: 김영환, 김은숙, 민영기, 박기철, 박병훈, 유혜련, 윤서영, 이숭령, 이승용, 정승원, 최하은, 하재천 △자료 수집 및 편집: 서웅2021-01-27 14:02:59강혜경 -
강서구약, 서면총회 완료…개국 30주년 감사패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가 44회 정기총회(총회의장 이종민)를 서면회의로 마무리했다. 강서구약사회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비대면 서면회의 방식으로 2021년도 총회를 열었다. 이종민 총회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공적마스크 판매와 약국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임성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가 불가피하게 서면으로 진행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코로나가 종식돼 내년에는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총회를 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회원 347명 중 205명(팩스 203명, 위임 2명)이 결의서를 회신해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승인하고,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서면결의서를 통해 제출된 회원 건의사항은 상급회에 건의키로 했다. 임성호 회장과 정윤정 여약사담당부회장은 또 개국 30주년 기념 감사패와 선구자 회원 표창 등은 약국을 방문해 전달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김연화(강서연세약국), 김경옥(이화약국) △강서구약사회장 표창: 김수정(굿모닝이화약국), 임윤정(이화정문약국), 이희정(발산93약국) △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 김호진(종근당) △개설 30주년 기념: 최영옥(목화약국), 윤계식(윤약국) △2021년 선구자: 김경신(행복한온누리약국), 이근희(대현온누리약국), 정희정(공항약국), 최정옥(본초당약국)2021-01-27 09:30:19강혜경 -
약사회, 서울 법인택시 승객에 건강 콘텐츠 제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서울 법인택시(Tmoney-onda)에 건강정보 컨텐츠를 제공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5일 TO21COMMS(대표이사 류병철)와 서울 법인택시 스마트 패드에 안전한 의약품 사용 정보를 비롯한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O21COMMS는 1월 현재 약 1500여대의 서울 법인택시(Tmoney-onda) 뒷자석에 스마트 패드를 탑재해 공공정보와 승객의 운행정보를 비롯해 뉴스, 건강 등의 다양한 정보 및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해오고 있다. 김대업 회장은 "약사회가 제공하는 건강 정보 컨텐츠로 실속있는 건강 노하우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질의 건강정보 컨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병철 TO21COMMS 대표이사도 "서울 법인택시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택시 탑승객에게 양질의 건강정보를 제공하자는 좋은 취지의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 대표는 티머니 택시콜 플랫폼 onda에 올해 상반기까지 스마트 패드를 탑재한 택시를 1만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도 밝혔다.2021-01-26 21:38:02강신국 -
중랑구약, 서면 총회 마무리...모범회원 포상도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서면 정기총회를 완료하고 모범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제출 마감 기한인 22일 오후 5시까지 총 회원약사 245명 중 194명(79%)이 안건 동의서를 회신해 성원됐다. 이에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1년도 사업계획 심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심의(2021년도 예산액 9914만원 5654원) 등 모든 안건이 가결됐다. 박상룡 총회의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평생 겪어보지 못한 시련의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는 우리 사회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고 말했다. 김위학 회장도 "아직도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저는 확신한다. 우리가 더불어 지혜를 모으고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날이 하루 빨리 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약사회관에서 진행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정선비(건명약국), 노정희(유앤아이온누리약국) △중랑구약사회장 표창: 유정임(양지약국), 최근희(활기찬약국) △중랑구청장 표창: 김영희 (정우리약국), 송영훈 (송이온누리약국) △서영교 국회의원 표창: 박용덕(365밝은약국), 이환배(하나약국) △박홍근 국회의원 표창: 조병금(태릉프라자약국), 방양선(보람온누리약국) △중랑구약사회장 감사장: 한진규(태극제약), 최관호(보령제약) △약우대상 : 서은영(희망약국), 김원호(우리종로약국)2021-01-26 16:27:01강신국 -
의협 "코로나 백신접종 전문가단체 의견 적극 반영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한 의-정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6일 오전 질병관리청에서 개최된 코로나19 백신 의정공동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백신접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백신접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최 회장은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논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신이야말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확실한 수단"이라며 "의협은 백신의 접종을 지지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불의의 사고가 있을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최대치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등에 보낸 권고문을 통해, 백신에 대한 심사와 허가 등 도입과정에 대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비롯해 접종 우선순위 설정, 유통 및 접종계획 확립과 의료인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요구했다"며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유연하게, 포괄적으로 보상함으로써 국민과 의료진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백신 관련한 세부 건의사항들로 ▲백신 종류별 도입 시기 및 물량 등 세부 일정과 진행상황 공유 ▲접종 우선순위& 8231;대상& 8231;접종방법 설정 문제 ▲백신접종 기구, 접종장소(보건소, 접종센터, 의료기관) 준비상황, 의료기관의 사전 준비 및 지원 의료진 규모, 교육 일정 등 협의 진행 ▲백신 유통 관련 세부 사항 공개 ▲접종 대상자의 접종 거부 및 백신 선택권 문제 ▲기타 제약사별 백신에 대한 식약처 허가 진행상황 공개 ▲접종 관련 불편 증상& 8231;부작용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진 대응 지침 및 포괄적 보상 방안 마련 ▲접종 관련 사고 및 의료분쟁 발생 시 의료진& 8231;의료기관 면책 및 보호 지원책 마련 ▲접종비용에 대한 건보재정 활용이 아닌 국가재정 투입 등을 제시했다.2021-01-26 16:15:29강신국 -
약사회 "소분 건기식 사업, 유통대기업 중심 설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맞춤형 소분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의 운영방식이 제조& 8231;유통업체 중심으로 설계돼, 약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배제될 수밖에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따라서 상담 매장을 통한 주문 구매 중심으로 개선돼야 하며, 소비자의 제조사 직접 주문은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5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주요 회무 추진 계획에는 소분 건기식에 대한 개선 방향성도 담겼다. 작년 도입된 소분 건기식은 1회 방문 후 제조업체에서 환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구독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약사회는 약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더라도 1회에 한정되기 때문에 시장논리에 따라 전문가는 배제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한다. 건기식의 무분별한 허위& 8231;과장광고, 판촉 등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 관리 강화와 소분건기식에 대한 정책 개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약사회는 소분 건기식에 대해선 크게 3가지 개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온라인과 방문판매 등의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소비자의 건기식 제조사 직접 주문을 차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상담 매장을 통한 주문 구매 중심의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2분류 도입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의약사 등 전문가 취급용 건기식을 분류하자는 의견이다. 구체적으로는 암 또는 면역억제제 복용자, 특정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복용에 주의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 제품, 중대 부작용 발생사례가 있는 제품 등은 전문가 취급이 이뤄지도록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소분건기식 약국 모델은 지난해 온누리약국 4곳과 신촌 독수리약국 1곳(모노랩스) 등이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모노랩스 제휴약국 20곳, 온누리약국도 2곳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2021-01-26 11:32:12정흥준 -
'경기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전국 조례평가 우수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사회약료서비스사업의 제도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의 발의한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조례'가 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전국 조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약사 출신인 이애형 도의원이 2019년 10월 대표 발의 후 2019년 12월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조례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온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수상 소식을 접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사회약료서비스사업은 경기도약사회의 브랜드 네임이라 할 만큼 수년간 지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이애형 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도민 건강증진에 대한 애착, 그리고 경기도약사회의 사업추진에 대한 열정이 우수상 선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애형 의원도 수상소감을 통해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다양해지는 시점에서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조례가 약국 밖에서의 약사 역할 강화를 제도화해 경기도민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있어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그동안 조례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준 경기도의회 동료 의원들과 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2021-01-26 11:04:16강신국 -
김대업 "마스크 면세, 청와대가 한 약속…유감이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면세는 청와대가 약속한 문제인데 지켜지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 다만 5월 소득세 신고 전에 면세에 상응하는 결과를 보여주겠다." 임기 3년 차에 접어든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25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마스크 면세 후속 조치, 한약사 문제 해결, 도매상의 편법약국 개설, 조제약 택배 문제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올해 회무 방향을 설명했다.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 = 김 회장은 "마스크 1장 없어서 온 나라가 어려울 때 약사들이 정말 힘들고 어렵게 공적마스크 판매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청와대 고위직, 당시 원내대표, 여러 의원이 공적마스크 면세를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장으로서 믿어야 하는 약속들이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인데 정부가 이러면 옳지 않다"며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나라가 어려울 때 단체가 개인이 나서기 힘들어진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공적마스크 면세가 실행이 안 되는 점은 정말 유감스럽지만, 다른 방안을 찾고 있다"며 "당정청 협의를 통해 면세에 상응하는 결과물을 5월 소득세 신고 전까지 보여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 후속 조치는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공공심야약국 예산지원, 약국 복약지도 서비스 정부 홍보 등인데 여기에 더 추가되는 의제가 있다는 게 김 회장의 설명이다. ◆한약사 문제 = 김 회장은 한약사 문제는 먼저 정부가 나서서 한약사가 약사 역할을 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며 한방의약분업을 전제로 한약사가 만들어 진지 27~28년째인 됐는데 이제 정부가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약TF를 구성하면서 전권을 갖고 이 문제를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일부에서 통합약사 전제가 아니냐는 식의 오해가 생겼다"며 "이 문제 말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내부분열이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약사회가 나서서 한약학과 폐과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한약 TF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는 약사-한약사 역할 명확화를 위해 ▲한약제제 구분 추진 ▲면허 범위 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한약사 개설 약국 감시 ▲약사-한약사 간 면허 범위에 따른 업무 구분을 위한 약사법 및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배포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조제 수가 체계 개선 = 김 회장은 약사 직능 전문성 올리는 부분이 수가체계 변화다. 5개 항목으로 고정된 약국 수가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지금은 처방 조제 건수에 따라 약국경영의 성패가 결정된다. 서비스가 아닌 조제 건수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를 바꾸고 싶다"고 했다. 즉 조제 수가 형태를 40건 하는 약국이 서비스가 더 좋다면 50건 하는 약국보다 수가를 더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전문적 행위에 대한 보상체계 만들어야 하는데 이미 2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외부 연구용역도 발주했다"며 "내가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편법약국 문제 = 김 회장은 지난해 창원경상대병원은 대법원 확정판결을 통해 약국 개설을 막았고, 천안단국대병원 문제도 1심서 패소했지만 고법서 뒤집기 판결이 나와 편법 약국 개설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 회장은 "도매 중에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지 않은 곳이 있는데 자본을 갖고 편법으로 약국 시장에 진입하려 한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임대 형태로 가장한 도매상의 약국시장 진출에 엄중히 경고했다. ◆비대면 진료와 조제약 택배 = 그는 "환경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데 보건의료 분야는 조심스러워야 한다"며 "실제 비대면 진료를 해 본 사례를 보면 졸피뎀 처방도 그냥 받는다. 그리고 약국으로 팩스 처방전을 발송하면 끝이다. 이런 식의 비대면 진료는 아니다. 이건 편법진료"라고 지적했다. 그는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조제약 배송 업체도 이미 고발조치를 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의료법, 약사법 위반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무슨일 했나 = 김 회장은 "약사법 개정을 통해 전문약사에 대한 제도를 마련해 약사직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약사를 포함하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도 통과됐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회원의 직능활동이 경제 활동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약국의 미청구·미지급 요양급여비용확인 시스템 구축 △2021년도 약국 환산지수 3.3% 인상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약국 손실보상 △코로나19에 따른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 및 선지급 추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약국 경영난 지원을 위한 신한은행, 농협과의 대출 협약 등도 나름의 성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시행해 온 대면 집체교육 방식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지난 2019년부터 준비해 온 사이버연수원이 비대면 상황에서 처음 가동되면서 혼란 없이 연수교육을 수행하고 기대 이상의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사이버연수원에 대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약사 연수교육에 한정되지 않고 평생교육의 근거지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업 회장의 신년 기자회견에는 김동근 부회장, 이광민 정책실장(홍보이사), 신성주 홍보이사가 배석했다.2021-01-26 01:50:46강신국 -
첫 화상총회 시도한 지역약사회...장단점 들어보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약사회 총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 구로와 서초, 경기 부천 등이 화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ZOOM을 활용한 사상 첫 화상총회에 도전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게 변화를 주도하고, 향후 온라인 회무와 교육에 대한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는 평가다. 코로나 장기화가 언제까지 계속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역 약사회의 결속력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 데일리팜은 노수진 구로구약사회장,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 윤선희 부천시약사회장에게 화상총회에 대한 후기를 들었고, 이를 통해 올해 언택트 회무에 대한 가능성을 들을 수 있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총회, 가장 큰 이점은 무엇이었나? 노수진 회장(이하 노): 총회날은 한파주의보가 내렸고, 이틀 전에는 눈이 많이 쏟아졌어요. 오프라인이었으면 참석률에 영향을 줬을텐데 화상으로 진행하다보니 구애를 받지 않았습니다. 올해 118명이 참석했는데, 오프라인에서 70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늘었어요. 이은경 회장(이하 이): 우리도 보통은 130명을 넘기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약 160명이 모였어요. 참석하지 않던 약사들도 참여했고요. 10개반이 화상회의를 진행했었고, 교육도 여러차례 화상으로 진행하면서 익숙해졌던 것이 영향이 있었던 거 같아요. 윤선희 회장(이하 윤): 여러 차례 홍보하고 공지를 하면서 안내를 했죠. 오프라인 총회 땐 230명 정도였는데 이번엔 293명이 모였어요. 코로나 때문에 모이질 못하는데 이렇게나마 볼 수 있게 됐다고 다들 정말 좋아합니다. 또 각자 자기 공간에 있으면서 같은 화면을 보고 있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아다는 장점이 있어요. ◆어떤 준비 과정이 있었고, 막상 해보니 아쉬웠던 점은? 노: 작년 8월부터 세무강의나 전문강의, 미술관나들이 등을 줌으로 진행하면서 회원들이 익숙해질 시간을 가졌어요. 아쉬움이 있다면 음향적인 부분에서 조금 울림현상이 있었고, 실시간으로 소통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는 진행되지 못했다는 점이예요. 이: PPT 자료가 화상으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신경을 썼고요. 회의 순서대로 화면 전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호스트가 역할을 확실히 숙지하도록 했죠. 다만 온라인 접속 환경이 좋지 않은 회원의 경우 불편함이 있었을테고, 우리도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받지는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윤: 임원들을 교육하면, 임원들이 다시 회원들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줌 회의를 준비해왔어요. 20개 반 회의를 줌으로 진행하며 예행연습도 했고요. 진행한 임원들은 리허설도 3번이나 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동영상을 틀 경우 음향과 영상 싱크가 조금 안 맞았다는 점이예요. 그건 줌이 가진 문제이긴 한데 그것 외에는 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윤: 혹시 우왕좌왕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할 수 있을텐데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호스트가 음소거를 하고 통제가 가능해요. 오히려 손들기 기능을 활용해서 발언할 기회를 주며 현장처럼 진행할 수 있었는데 그점이 못내 아쉬워요. 이: 줌 회의가 상대적으로 어색한 회원들도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으로 모두가 한차례 경험을 했어요. 다음에 또다시 진행한다면 좀 더 성숙된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2021-01-25 19:04:5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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