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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약사회장이 임명한 기관장 겁박에 경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주자인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업무상 배임 의심자를 즉각 해임하라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최 전 회장은 24일 입장문을 내어 "업무상 배임행위로 실형을 받은 A씨를 약사회 전문위원과 약정원 상임이사로 고용한 대한약사회장에게 회원의 한사람으로 문제제기 한 것을 오히려 적반하장식 대응을 하며 고소를 한다는둥 회장이 임명한 기관장의 겁박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비상한 각오로 항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이 "최광훈 약사는 사실관계 확인조차 없이 약정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사실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하고 나온 것이다. 최 전 회장은 "8만 약사회원을 우롱한 인사권 남용 행위는 전대미문의 일로써 역대 약사회에 범죄의심자를 재고용한 일은 없었다"며 "회원을 두렵게 생각한다면 대한약사회장은 즉시 관련자를 해임함은 물론 인사권 남용 행위에 대해 회원들에게 납득할만한 사과와 조치를 취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계속해서 범죄자에 대한 처리는 일언반구하지 않고 회피하고 비호하며 문제 제기한 회원을 고소한다는 등 비윤리 비도덕적 행위를 지속할시 회원들과 공조한 법적조치를 포함한 큰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A씨는 사익을 위해 몸담은 약사회와 약정원에 불상의 재산상 손해를 입힌 실형을 받은 범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말이 전도되고 본질에서 벗어나 사이버연수원 비용처리가 정당하다고만 주장하지 말라"며 "중요한 것은 범죄의심자가 중요한 자리에 앉아 회원들의 정보를 다루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약사회에서는 4-5년전부터 편의점주를 위한 의약품 교육을 사이버로 진행하고 있어 핵심기능인 학습관리시스템인 LMS와 제반 결제 시스템 등을 구축해 제공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사이버연수원 구축비라고 해 별도로 2019년 억단위 배당을 받아 갔고 한번 시스템을 구축하면 업데이트나 유지관리만 필요한데 2020, 2021년 해마다 구축비로 비용처리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2억으로 증액해 배정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 전 회장은 "A씨를 약사회와 약정원의 중요 임원 자리에서 해직하라"며 "관련된 외주업체도 전부 조사하라"고 재차 주문했다.2021-08-24 14:57:48강신국 -
한의협, 미얀마에 의약품·의료물품 성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산하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을 통해 미얀마에 의약품 및 의료물품 성금을 전달했다. 한의협은 24일 해외주민운동연대(KOCO)를 방문해 군부 쿠테타 세력에 맞서 민주화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의약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승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장은 "미얀마는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쳤던 곳으로, 쿠테타 전에는 양곤지역에 전통의학병원 설립도 추진 중이었다"며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홍주의 한의협회장도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미얀마에 가장 시급한 것이 아마 의료분야에 대한 지원일 것"이라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전달되는 의약품과 의료물품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홍주의 회장과 황만기 부회장, 이승언 단장(한의협 보험·국제이사)과 해외주민운동연대 강인남 대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장지혜 간사,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21-08-24 14:15:34강혜경 -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8월의 크리스마스'로 이웃 돕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약대 개국동문회(회장 권영희)가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이웃 돕기를 실현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각종 이웃돕기 사업이 12월에 집중돼 복지 시설들이 8월 즈음에 어려움을 겪는 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한 것으로, 9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웃 돕기다. 올해는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회장의 추천을 받아 오류마을(오류애육원), 에델마을, 헬렌의집, 유프라시아집, 새날 등을 지난 18일 방문해 5개 기관에 1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오류마을은 6.25때 전쟁 고아를 위해 70년 전 설립돼 54명의 유아부터 고등학생이 기숙하는 보육시설이며, 에델마을과 헬렌의집, 유프라시아집, 새날 모두 가추청소녀 및 장애청소년 등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권영희 회장과 임원들은 각 기관 관계자들과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등을 논의하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다면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권영희 회장과 송유경·김수원 부회장, 지용선 이사, 노수진 구로구약사회장, 남예인 여약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1-08-24 11:38:53강혜경 -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빨간불'…예산편성 난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예산 편성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국회와 약사단체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년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위한 예산안 24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지만 기재부가 예산 편성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면세, 예방접종센터 약사 배치예산에 이어 공공심야약국 예산까지 기재부가 브레이크 거는 모양새가 됐다.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곳이 기재부이기 때문에 복지부가 사업계획을 짜도 기재부가 곳간을 열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어려워진다. 공공심야약국 정부 예산 편성은 공적마스크 면세 불발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었다. 여기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자로 나서면서 공공심야약국 정부 예산지원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미 권덕철 복지부장관도 "공공심야약국을 설치해 약국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약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기재부는 편의점 상비약 확대 등 부수적인 노력이 우선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약사회도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에 공을 들였던 이유도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화상투약기 도입,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추진 등 굵직한 이슈들을 잠재울 카드였기 때문이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 "기재부 반대로 예산편성이 힘든 상황인 것은 맞다"며 "다만 정부안에 최종적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오전 당정 협의를 열어, 2022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규모 등을 큰 틀에서 논의했다. 당정은 코로나 19 및 방역 조치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코로나 19의 완전한 극복과 민생안정, 빠른 경제회복에 필요한 소요를 충분한 반영하는데 뜻을 모았다. 당정은 내년도 예산안에 ▲충분한 방역·백신 확보 ▲소상공인 지원 ▲탄소중립 선도 ▲청년대책 ▲사회안전망 보강 ▲취약계층 지원 ▲지역균형발전 가속화에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이중 코로나 19 방역·백신 소요 보강 예산을 늘려 ▲중증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음압병상 등 충분한 병상을 확보 ▲지방의료원 내 병상·장비 보강 등 감염병 대응 인프라 대폭 확충해 방역 ·진단부터 격리·치료까지 전방위적 방역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 발표 자료에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2021-08-24 11:02:11강신국 -
시도의사회, CCTV 의무화 법안 복지위 통과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시도의사회장들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3일 성명을 내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의 국회 최종 의결을 저지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은 수술실 의료인의 진료를 위축시켜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의료행위에 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환자 개인과 의료 관계자의 사생활 등을 현저히 침해할 것"이라며 "결국 수술 의료진과 환자와의 신뢰 관계가 무너지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게 될 개연성이 큰 매우 위험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면 의사가 사명감을 갖고 환자를 치료할 수 없다"면서 "의사가 의심받아 위축되면 그 피해는 결국 환자와 보호자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금 수술실에 꼭 필요한 것은 불신 가득한 CCTV가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원치 않는 결과를 입은 환자에 대한 보호와 소신진료와 최선의 수술을 할 수 있는 이상적 수술환경 조성"이라며 "다수의 부작용이나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개정될 경우 의사-환자간 분쟁과 외과계열 전공 기피 현상을 더욱 심화시켜 외과계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은 더욱 요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2021-08-23 23:56:30강신국 -
성남시약,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본격 가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0일 성남시와 함께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지난 7월 시약사회와 성남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성남시는 20일 분당백제약국(한동원 회장)을 시작으로 시약사회 소속 450여 약국에 가정폭력 안전지킴이약국 현판과 관련 홍보물을 이달중 배포 완료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회원들은 약국을 찾는 주민에게서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면 관련기관 안내 및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해당 주민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전문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 연계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현판식에는 한동원 회장, 성남시 여성가족과 최진숙 과장, 유주희 여성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2021-08-23 23:50:30강신국 -
부산시약, 3500명 대상 온라인 연수교육...23일부터 신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자체적으로 기획& 8231;운영을 맡아 진행한 첫 온라인 연수교육이 9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부산이 주도하고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충북 등 총 6개 지부가 함께 한다. 시약사회는 ‘회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연수교육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PC와 모바일 모두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뒤로가기& 8231;이어보기 기능 등을 추가해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변정석 회장은 “올해 연수교육은 부산시약사회가 자체 기획& 8231;운영하게 될 사이버연수원으로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깊다”면서 “특히 이번 연수교육 플랫폼은 시약사회가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충북 총 6개 지부 연수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도 컸다”고 밝혔다. 이어 “수개월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준비하며 그 과정이 험난했지만, 최고의 연수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회원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청을 가능케 했으며,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해 강의에 반영하고 공모전도 마련했다. 또한 몰입도 높고 우수한 퀄리티의 유익한 강의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격려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의 축사도 게재됐다. 교육은 8월 23일~9월 24일까지 사전신청을 한 후 9월 1일부터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임상, 약국경영 및 관리 등 강의 영역별 1강좌씩 필요한 평점만큼 신청해 수강하면 된다. 총 25개로 구성된 강의는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진들이 대거 포진됐으며, 방송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섭외가 어려운 심리학 강사 등을 초빙해 회원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특별 세션 및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강의는 평점 인정은 안 되지만 이수 완료 이전이라도 수강 가능하다. 제약& 8231;의약품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팜엑스포 역시 참여업체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미나강의, 배너광고, E-부스, 홈페이지 배너, 팜애드TV, 부산시약사회 유튜브 채널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진행됐다. 여기에 트렌드를 반영한 짧은 영상물 형태의 팜애드TV 기획으로 온라인 연수교육 광고의 다양화 및 차별화를 꾀해 약사회원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참여업체에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올해 연수교육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백일장’이다. 약사회원들의 재능을 발휘할 시, 수필, 4행시 등 백일장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말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공모전은 연수교육에 앞서 1차 접수를 받았으며, 9월 26일까지 추가 응모를 받아 연수교육기간 중 사이트 내에서 회원들의 투표로 순위를 선정한다. 1위에게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약사회는 연수교육이 종료된 후 일반약 및 건식 강의, 전문약사제도 관련 강의 등 사이버연수원으로서의 기능도 빠른 시일 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변정석 회장은 “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회원들의 필요에 맞춰 교육시스템을 담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와 시약사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해 회무를 진행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직능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연수교육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21-08-23 18:38:23정흥준 -
대형 온라인 쇼핑몰 5곳 계속되는 의약품 불법 판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터넷 쇼핑몰 내에서의 불법적인 의약품 거래 행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최근 대형 인터넷 쇼핑몰 5곳에 공문을 발송, 불법의약품 판매가 이뤄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측은 대형쇼핑몰 내 불법의약품 판매 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이 확인돼 이번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동주 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 쇼핑몰 업체에서 불법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안일한 인식과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관련 쇼핑몰 업체는 온라인상 의약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더욱 강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가 지난해 11월부터 회원 약사들을 통해 제보받은 온라인 불법 의약품 판매 신고 현황을 보면 전체 63건 중 31건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시약사회는 인터넷 쇼핑몰 불법판매 31건 중 29건은 약사회 요청에 따라 차단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2건은 현재 차단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인터넷 불법의약품 판매 사이트를 목격했을 경우 서울시약사회 업무용폰(010-3568-5811)으로 링크주소를 복사해 문자 전송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인터넷 의약품 판매는 약사법 제44조, 제50조제1항, 제61조제1항에 의거하여 판매가 불가하며,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2021-08-23 17:57:45김지은 -
병원계 "수술실 CCTV설치법안 강행 처리, 유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계가 수술실 CCTV설치법안 강행 처리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소위원회 및 전체회의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김남규, 안규백, 신현영 의원 각 대표발의)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병원협회는 "코로나19 치료와 백신 예방접종 등 국민과 사회의 안위를 위해 국회와 정부, 의료계가 더욱 공조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오직 환자의 생명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모든 의료인과 병원계 종사자의 노고와 희생을 평가절하 하는 것으로 전국의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수술실 CCTV법안이 제19대 국회부터 발의됐음에도 그간 처리되지 않은 것은 내부감시에 수많은 현실적·정책적·법리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특히 수술부담이나 방어진료에 따른 환자 피해, 생명을 다루는 외과계 전문의 기피현상 초래는 물론 의료인-환자간 갈등, 불신 조장과 소송·조정 폭증 등 사회적 피해가 장점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의료·법률선진국에서도 이를 경계하고 있다는 것. 병원협회는 "병원계 역시 무자격 대리수술 등 사안 개선의 필요성에는 깊이 공감하나 수술실 내부 CCTV촬영에 수반되는 부작용의 내욕과 수준이 매우 심각함에 따라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그간의 무면허의료행위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함을 누차 강조해 왔다"며 "그간 대안으로 수술실 출입구에 CCTV를 의무 설치하고 수술실 출입기준을 대폭 강화해 문제가 돼 온 직역 등을 출입 금지시키는 한편 수술실 내부 CCTV 자율설치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자율적 설치 분위기를 확산해야 한다는 대안을 피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복지위 공청회와 몇 차례의 심의를 통해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이 이뤄졌을 뿐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 마련 등이 부족해 의료계에서 우려하고 지적해 온 문제점은 충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 협회는 "병원계는 극소수의 의료인의 일탈행위에 대한 다양한 제재방안이 있음에도 여러 쟁점이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을 처리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 내부 설치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문했다.2021-08-23 16:18:37강혜경 -
최종수 약정원장 "최광훈 약사, 허위사실 유포 중단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돌아오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이 과거 약학정보원 인사권과 관련 김대업 회장을 비난하자 약정원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은 23일 "최광훈 약사는 사실관계 확인조차 없이 약정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사실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밝혔다. 최 원장의 반박 입장은 같은 날 최 전 회장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외주업체가 약학정보원에서 사이버연수원 유지관리비로 대한약사회로부터 2억원을 지급받는등 은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수의거래로 의심이되는 뒷거래가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최 원장은 "대한약사회의 사이버 연수원사이트 구축 사업을 제대로 된 절차 속에 진행했다"며 "관련 절차도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달청 나라장터 공개입찰과 공개 사업설명회를 통해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사이트 구축 사업에 응찰했고 이를 수주해 2019년 9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시스템을 구축, 약사회에 인계, 사이트 운영을 성실히 담당해 왔다"며 "당시 낙찰가는 응찰 업체 중 최저가인 1억4500만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4월 사이버연수원 오픈 이후 약정원은 2021년 4월까지 무상으로 사이버연수원 유지보수를 진행했고 기본 클라우드 서버 운용비 중심으로 시스템 유지비 3800만원을 약사회로부터 수령했다”면서 “사이버연수교육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시스템 유지보수와 위탁 운영의 계약을 약사회와 약정원이 체결했고 시스템 유지보수비는 연 6000만원이며 위탁운영비는 연 80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또 “관련 모든 업무는 약정원이 수행하고 있고 본 업무에 있어 클라우드 서버 사용료 외 외부업체에 전혀 외주를 준 바 없다”며 “지금도 사이버연수원에 대한 콜센터 전화번호는 약정원 고객지원실이고 성실히 회원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과거 약학정보원의 대약 회장 선거 개입으로 인한 폐단과 여러 금전적 부정행위 등으로 약학정보원에 대한 대한약사회 지도감사 시행을 대의원 총회에서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했지만 김대업 이사장 취임 이후 현재의 약정원은 스스로 1년에 2회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받으며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사이버연수원 관련 계약은 대약 상임이사회 의결과 약정원 감사, 대약 지도감사를 거친 정상적 업무수행"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 회장의 이번 주장과 관련 사과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최광훈 약사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회원 혼란과 분란을 조장하는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회원 앞에 정중하게 사과하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약정원의 명예를 실추하고 회원 불신을 조장해 약정원의 위상을 손상한 책임을 물어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고 명예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2021-08-23 15:32:4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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