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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서울약대 학장, 약교협 신임 이사장 선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유경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장이 약교협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16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오유경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을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오 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오유경 이사장은 "6년제 졸업생들의 사회적 위상 강화, 신규 재원 창출 방안의 기획, 약학대학 공통 현안들에 대한 대외 활동, 미래 약학교육에 대한 교과과정 연구,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킹 강화 등 약교협 이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4단계 BK21 교육연구단장, 대한약학회 국제협력위원장, 한국약제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2021-12-16 18:38:57강혜경 -
"위식도역류질환, 근본적 원인에 대한 고찰 필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인의 국민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내시경 검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7~9명은 ERD와 NERD를 포함한 포괄적 의미의 위식도역류질환(GERD)을 겪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같은 이유로 GERD는 우리나라 1·2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관리 비중이 높은 질환이 됐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속쓰림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흡연 그리고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GERD 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원인과 증상 또한 다양한 모습이다. 손병관 의정부을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원인치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소화기질환은 보통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GERD의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며 "빈도로 치면 전체 인구의 10~15%사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임상현장에서는 그보다 더 높은 빈도로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GERD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과 위산 역류 증상이다. 가슴쓰림은 대개 명치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흉골 뒤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말하며, 환자는 가슴이 쓰리다, 화끈거린다, 따갑다, 뜨겁다라고 느낀다. 현재까지는 대형병원 소화기내과 중심으로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이하 PPI) 제제를 우선시 하는 약물 치료가 이뤄지며, 최근에는 칼륨경쟁적위산분비차단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이하 P-CAB)가 새롭게 등장해 빠른 작용 시간과 식사와 무관한 복용시간 등의 장점을 어필하고 있다. 손 교수는 "아직 P-CAB이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PPI를 더 많이 처방하고 있다"며 "P-CAB은 옵션이 하나지만 PPI의 경우 하루에 2번 보험이 인정이 되는 경우 등 선택 옵션이 다양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PPI의 경우 식전 복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긴 때문에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P-CAB은 식사 후에도 약 효과가 거의 동등한 것을 돼 있기 때문에 처방이 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약물치료 시 PPI 제제와 P-CAB 제제가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면서 쓰일 수 있다는 의미다. 손 교수는 "PPI나 P-CAB을 모두 처방 해봐도 약제의 효능은 비슷하다는 생각이다"며 "환자의 심리적인 요인과 복약순응도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그런 면에서 보험적용을 통해 하루 2번 제산효과를 줄 수 있다면 환자에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손 교수는 환자를 위산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산도검사의 한계점을 언급했다. 산도검사는 환자에게 코를 통해 센서를 달아 실제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는지 24시간 관찰하는 검사지만 환자의 불편감과 수가적인 한계로 가이드라인의 적극적인 권유에도 불구하고 실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게 손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가이드라인에는 산도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데 실제임상에서는 경영적인 이유나 환자의 불편감을 이유로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결국 내시경검사를 통해 확인을 하거나 이를 꺼린다면 우선 약물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 2주 정도 처방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즉, 완치가 아닌 조절의 개념으로 GERD를 접근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관리가 이뤄져야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필요하지 않은 약을 더 복용하는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손 교수가 GERD와 관련해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PPI 혹은 P-CAB을 사용해도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환자다. 손 교수는 "GERD의 원인이 위산에 의한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PPI와 같은 제산제를 사용해 산도를 억제했음에도 개선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 때 담즙 등 알칼리성과 관련돼 문제가 병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인 치료제와 다른 기전인 만큼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 교수는 GERD 환자들이 치료제 처방 외에도 원인 치료를 위한 생활교정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GERD 환자들이 약을 먹고 나면 편해지기 때문에 원인 교정을 잘 안하려고 하지만 약을 평생 먹을 수는 없다"며 "증상이 좋아지면 그걸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교정을 조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2021-12-15 06:16:33어윤호 -
연세대 K-NIBRT사업단, 약교협과 '바이오공정 전문인력' 양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연세대 K-NIBRT사업단이 약교협과 손을 잡고 바이오공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국제캠퍼스부총장 겸 K-NIBRT사업단장 하연섭)은 14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반공정 특화교육 과정 운영 등을 약속했다. 연세대 K-NIBRT사업단은 세계 최고의 바이오의약품 인력 양성 기관인 아일랜드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의 교육시스템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해 바이오공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교육(일반공정교육)과 백신특화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과 약교협은 약학대학생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일반공정 특화교육과정'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전국 약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제약바이오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향후 2년간 ▲양 기관의 교육 및 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 활성화 ▲약학대학생 특화 과정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 마련 등을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연세대 하연섭 K-NIBRT사업단장, 연세대 정진현 K-NIBRT교육센터장, 연세대 김인규 교수, 연세대 정성욱 교수, 연세대 이기붕 교수(이상 K-NIBRT교수진)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손동환 이사장, 나영화 교육지원본부장, 박준범 실무실습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1-12-14 17:04:01강혜경 -
코로나 여파 약대입시 비상…'비대면 면접' 도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여파로 입시 시즌을 맞은 약학대학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 확산은 물론 경희대와 한국외대, 서울대 등 대학가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등이 확인됨에 따라 대학들 역시 학생 모집 전형 등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감염을 막기 위해 일부 대학은 대면 면접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모습이다. 먼저 한양대 약대는 2단계 대면 면접을 최근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2+4년제 편입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1단계 합격자들에 대한 대면 면접 대신 학생들이 면접 내용을 녹화해 영상 파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당초 한양대 약대는 오는 17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29일 2단계 인적성 면접을 ERICA 캠퍼스 내 지정 고사장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약대는 '약학대학 편입학 1단계 합격자 유의사항'을 통해 코로나 방역 관리를 위해 2단계 면접을 비대면 면접으로 변경해 진행하게 됐다고 최근 공지했다. 비대면 면접은 영상 파일 제출 형식으로, 사전 공개된 2가지 면접문항에 대해 학생이 답변하는 부분을 녹화해 영상파일로 제출하면, 면접평가위원이 답변내용과 약사로서의 자질, 인·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 면접 문항은 '약사의 직능(약국약사(지역/병원), 연구약사, 산업약사 등)을 진행함에 있어 과정과 결과 중 무엇에 더 중점을 두는가? 그리고 그 이유는?'과 'COVID-19라는 경험을 토대로 약학 분야의 미래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2가지 문항으로 총 재생시간 3분 이내로 답변해야 한다. 제출기한 내에 면접영상 파일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편입 준비생들 역시 한양대의 비대면 면접 결정이 다른 대학들로도 옮겨질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통상 대면 면접을 보는 학교들의 경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공통적으로 KF94 이상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고, 수험생 외에는 입실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정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확진자 등에 대해서는 응시 자체를 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가령 한 약학대학의 경우 확진자는 아예 응시가 불가하고, 자가격리자의 경우에도 격리지역 관할 보건소로부터 대학 내 출입이 가능하다는 외출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격리고사실에서 시험에 응시토록 하고 있으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응시를 불허하고 있다. 또한 고사당일 발열체크를 통해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 자가진단문진표에 체크한 내용이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 경우 등에 대해서 격리고사실에서 시험을 응시토록 하는 등 지침을 세우고 있다.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 한 학생은 "그간 준비해 온 부분들이 있는데 부득이하게 확진이 될 경우 아예 기회가 박탈되다 보니 무면접, 혹은 면접을 대체할 만한 전형을 기대하는 학생들이 주변에도 다수"라며 "한양대의 비대면 면접이 다른 학교들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라고 말했다.2021-12-14 11:24:22강혜경 -
서울마퇴본부, 지하철역 마약퇴치 홍보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한동주)는 지하철 광고 매체를 통한 마약퇴치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2021년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2021년 제2회 마약퇴치 UCC&포스터 공모전의 대학부 대상 수상작을 활용해 이용률이 높은 신촌, 강남, 삼성, 압구정 총 4개 역사에서 스크린 도어 및 사각 기둥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마퇴본부는 홍보 캠페인 이외에도 서울시민의 마약퇴치·근절을 위해 예방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방상담센터(080-022-5115)는 약물 중독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2021-12-13 23:07:33강신국 -
교육부, 단대약대 징계..."편입학 8명 불합격 구제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편입학 과정에서 성적반영 비율이 변경돼 8명이 불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단국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불합격자 8명에 대한 구제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4명에 대해 중징계를, 4명에 대해 문책 처분을 내렸다. 교육부는 종합감사 결과에서 '약학대학 편입학 전형요소별 성적반영 비율 부당'과 관련해 고등교육법 제34조의5 제4항에 따르면 대학의 장은 입학전형을 공정하게 시행하고 응시생에게 입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 입학연도의 전 학년도가 개시되는 날의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입학전형자료별 반영비율을 포함한다)을 수립해 공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경우 대학의 장은 대학입학전형기본 사항을 준수하도록 되어 있고,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르면 전형원칙은 적법성·타당성·신뢰성·공정성·공공성의 원칙에 따라 전형대상·지원자격 기준·전형기준, 사정 모형 등의 전형 방법을 결정하도록 되어 있고, 사정모형의 전형요소 반영 점수는 최저점과 최고점 등을 원서접수 전에 안내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 또한 '약학대학 편입학 전형 기본 사항'에 따르면 수험생별 일관되지 않은 산정 방식을 적용해 결과 값을 다르게 도출하는 등 불합리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모집요강에 용어 및 산정방식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단국대 역시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전형 모집요강'에 따라 최종 합격의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을 1단계(PEET, 공인영어, 전적대학성적) 80%, 2단계(면접) 20%로 돼 있는데도 단국대학교는 2019학년도 약학대학 편입학 전형(25명 모집)을 진행하면서 2단계 면접고사(2018.12.15)를 실시한 이후인 2019년 1월 14일 최종합격자 선정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을 1단계(PEET, 공인영어, 전적대학성적)는 80%(100점 기준 80점)에서 88.89%(90점 기준 80점)로, 2단계(면접)는 20%(100점 기준 20점)에서 11.11%(90점 기준 10점)로 사정원칙 안을 변경했고 이로 인해 합격과 불합격이 전도된 상황이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이로 인해 당초 모집요강의 기준에 따르면 합격 대상(25명 선발 예정인원 중 29위나 6명 미등록으로 합격 가능)인 지원생 Z는 불합격했고, 당초 불합격 대상인 AA는 합격하는 등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 변경에 따른 합불 전도 현황'과 같이 2019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당초 모집 요강과 다르게 전형요소별 성적반영비율을 변경해 8명의 합불이 전도된 사실이 있다는 주장이다. 교육부는 통보에서 "2019~2020학년도 약학대학 편입학 관련 불합격 처리된 Z등 8명에 대해 구제방안 등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2021-12-09 10:42:25강혜경 -
박종철 교수 저서, '2021년 세종도서' 우수학술 도서 선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박종철 국립순천대학교 명예교수(부산대 약대 23회 졸업)가 발간한 '허준이 한글 이름으로 정리한 동의보감 속 우리약초'가 '2021년 세종도서' 우수학술 도서로 선정됐다. 동의보감 속 우리약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약초 중 동의보감에 조선시대 한글이름으로 기록된 222종의 약재를 찾아 정리한 책으로, 724페이지에 달하는 도감에는 박 교수가 직접 국내·외에서 촬영한 풍부한 약초 사진과 동의보감 원문과 효능, 약효해설, 기원동·식물의 해설, 비교약초, 약용법, 북한에서 사용하는 효능 등까지 담겨있다. 특히 책에 수재된 약초들은 대한민국 정부와 조선왕조가 함께 인정하는 공동 약초이므로 학술적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박종철 명예교수는 "올해의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한글 초명이 410년간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 내용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한 자료라고 여겨 이같은 책자를 국내 처음으로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학술 발전과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에서 우수도서를 선정하여 보급화 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문 도서관 등에 보급된다.2021-12-09 08:59:33강혜경 -
약정원, 12월 1주차 의약품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7일 12월 1주차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서비스된 자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적용된 것으로, 약정원에 따르면 해당 주간에는 총 36품목이 허가됐고. 효능군별로는 기타의 순환계용약 6품목, 기타의 중추신경용약 5품목, 동맥경화용제가 4품목 허가됐다. 약정원은 허가 상위성분으로 프라미펙솔염산염일수화물 성분이 4품목, 베리시구앗 단일제. 로수바스타틴칼슘 단일제, 탄산칼슘+농축콜레칼시페롤분말 복합제 및 빌다글립틴질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가 각 3품목 허가됐다고 밝혔다. 약정원은 지난 11월 30일 베리시구앗(vericiguat) 성분의 심부전 치료제 신약으로 베르쿠보정& 9415;(바이엘코리아) 3개 용량(2.5, 5, 10mg)이 허가됐는데, 베리시구앗은 가용성 구아닐레이트시클라제(soluble guanylate cyclase, sGC) 자극제로 결핍 시 심근 및 혈관 기능 장애에 기여하는 cGMP (cyclic guanosine monophosphate)의 합성을 증가시켜 심부전 환자의 증상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베르쿠보정& 9415;은 최근에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외래 정맥용 이뇨제 투여를 경험한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에 사용하도록 승인된 바 있다. 또한 약정원은 같은 날에 발베나진이토실산염(valbenazine ditosylate) 성분의 지연 운동 이상증 치료제 디스발캡슐& 9415;40mg(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발베나진이토실산염은 시냅스전 세포의 소포 모노아민수송체2(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 VMAT2)를 억제해 신경 말단에서 도파민 방출을 억제함으로써 이상 운동을 감소시킨다. 디스발캡슐& 9415;40mg은 성인에서 지연 운동 이상증의 증상 개선에 사용하도록 승인됐고, 초기 1일 1회 40mg 투여하며 1주일 후 1일 1회 80mg으로 증량해 투여한다. 한편 약정원은 지난주 천식 등에 사용되는 부데소니드+포모테롤푸마르산 복합제(7품목), 항생제인 카나마이신 단일제(주사제)(2품목), 결막염 등에 사용되는 붕사/붕산 함유 클로람페니콜 성분 제제(1품목)의 허가 변경 명령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막염 등에 사용되는 붕사/붕산 함유 클로람페니콜 성분 제제의 경우 아일랜드 건강제품규제청(HPRA)을 비롯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HMRA)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용법·용량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 명령이 진행됐다. 투여 대상을 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으로 제한하고 첫 48시간 동안은 2시간마다, 이후에는 4시간마다 한 방울씩 투여하는 것으로 용법·용량이 변경됐고, 2세 미만 소아에게는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 주의사항에 반영됐다. 한편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PM+2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12-07 09:24:5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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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수술, 안정적 예후...척추질환 새로운 대안"[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무조건 수술은 피해야 한다."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갖게 되는 흔한 인식이다. 맞는 얘기고 과잉진료가 질타를 받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필요하다는 '판단'은 고민해야 한다. 불가피하다면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 만성척추질환 영역에서는 최소침습수술을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가령 최소침습수술이 척추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고령의 나이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했던 노인 환자들에게 최소침습수술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김종열 부산 온종합병원 척추센터장(신경외과)을 만나, 최초침습척추수술의 변화와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고령화로 인해 척추질환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임상현장에서도 환자의 증가를 체감하고 있나 =초고령사회로 고령인구가 늘어나다보니 척추질환자도 늘어나고 있고 이전에는 아픈 것을 참았다면 삶의 질이 중요해지다보니 병원을 찾는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일반적으로 퇴행성 척추질환은 대부분 60대 이상이지만 젊은층에서 디스크 탈출증이나 외상성 디스크도 접할 수 있다. -최소침습척추수술 조직손상을 최소화 하는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 일반적인 수술형태로 자리를 잡은 것인가 =최소침습수술은 큰 수술보다 정상적인 구조물을 보전하고 병소만을 제거한다. 수술 부위를 최소화해 합병증 발생을 줄이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빠르고 입원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근육 손상이 크면 클수록 수술 후 회복이나 통증회복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근육손상을 어떻게 최소화 시킬 수 있는지가 중요한 부분이다. 또 절개 등의 흉터가 크지 않아 미용적으로도 효과적이며 결과적으로 환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절개를 통해 근육을 열고 하는 수술과 반대되는 개념이 최소침습수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방법적으로는 내시경을 사용하거나 허리뒤쪽을 절개해 근육손상을 적게 하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침습수술은 전체 수술의 70~80%가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최소침습수술은 외과계에선 이제 필수적인 선택이 됐다. 술기 외 의료기기의 발전과도 관련이 있는 것인가 =외과의 경우도 이전에는 다 개복을 했다면 최근에는 복강경 그리고 더 진화해 로봇수술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척추분야 역시 이전에는 오픈을 해서 맨눈으로 보고 했다면 최근에는 현미경을 보고 하는 수술이 생겼고 더 진화해 내시경을 통해 수술하는 단계에 도달해 있다. 결국 내시경 척추 수술이 발전할 수 있는 이유는 광학기계 해상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더 작은 구멍으로 더 확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수술방법들이 개발됐기 때문에 의사들의 최소침습수술 활용 폭도 넓어졌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는 가까운 미래에는 척추질환에도 로봇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최소침습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절개를 통해 오픈하는 수술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다. 최소침습수술의 경우 처음에 구멍을 작게 낸 뒤 내시경을 넣어서 진행하기 때문에 일 가장 전통적인 수술 옵션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환자들에게 이득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최소침습수술 실제로 환자예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본적으로 수술은 예후를 좋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합병증이나 수술 후 출혈 등을 최소화 하는 게 목표다. 내시경 수술은 아니지만 가령 나사를 넣고 척추를 고정하는 유합술의 경우 허리를 절개하면은 범위가 커지고 등 근육이 많이 손상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걷는 것이 힘들다. 수술 중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여전히 척추질환의 수술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가지는 인식도 있어 보인다 =최소침습수술은 정상구조의 파괴를 최소한으로 하지만 근육과 뼈의 손상은 불가피하다. 수술 후 증상이 많이 좋아지지만 5~10년 뒤에 더 퇴행성 변화가 빨리 생기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수술은 마지막에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조차 어렵거나 대소변 장애, 하반신 마비 등의 중증 증상이 있는 등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도 존재한다. 과도한 척추수술은 문제가 있지만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렵거나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환자의 부담을 덜면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판단할 경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2021-12-07 06:19:00어윤호 -
약사 자녀의 신선한 발상...마약퇴치 클라우드 펀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 자녀의 신선한 발상으로 마약퇴치 펀딩이 모아졌다.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만방국제학교에 재학중인 전예영 학생으로부터 마약류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성남시약사회 전성표 부회장의 장녀이기도 한 전예영 학생은 지난 9월 학생 재능기부 활동으로 약물 오남용 포스터 전달식 이후 마약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 활동을 위한 기관의 활동을 설명 들으며 여러 고충을 이해하게 됐고 더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금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펀딩의 프로젝트명은 'Donation for ANTI-DRUG Abuse Education'으로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펀딩을 통해서 모아진 수익금은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확대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사회의 많은 청소년들이 약물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예영 학생은 전달식에서 "이번 펀딩을 통해 우리나라 마약류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교육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마약퇴치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고, 적은 금액이지만 마약퇴치를 위한 좋은 일에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공부하기도 바쁜 학생 신분으로 마약퇴치를 위한 포스터 재능기부와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한 전예영 학생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에 감동을 받았다"며 "향후 관심을 갖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기부해준 후원금은 마약퇴치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2021-12-05 22:21: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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