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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약품 수출 지원 위한 약전토론그룹 가입 추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약전토론그룹(PDG) 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기 위한 '대한민국약전'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약전토론그룹은 미국·유럽·일본 등 회원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약전의 국제조화를 추진하는 단체로, 우리나라가 회원국이 되면 대한민국약전이 다른 여러 나라의 참조약전이 될 수 있다. 다른 나라의 참조약전이 되는 경우대한민국약전에 수재된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방법 등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국내 의약품을 해당 국가로 수출할 때 별도로 품질 기준 설정 근거를 입증할 필요 없이 그대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대한민국약전 의약품각조 제1, 2부 첨가제 48품목과 일반시험법·일반정보 24건을 포함한 시험법을 개정·신설해 약전토론그룹과 국제조화된 합의사항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내에 허가되어 있지 않은 382개 품목 삭제 ▲아세트아미노펜 중 '4-아미노페놀'·'N,N-디메틸아닐린' 관리를 위한 시험법 신설 ▲일반시험법 내 중복된 시약·시액 오류 개선 등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식약처는 이번 약전토론그룹 가입 추진 및 대한민국약전 개정이 국내 의약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K-의약품의 수출 지원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약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2023-08-30 16:41:17이혜경 -
삼진 날록손 적응증 삭제 수순...10월 2일까지 의견조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뇌졸중, 뇌출혈로 인한 허혈성 뇌신경 장애 환자 임상재평가에 실패한 '날록손염산염' 주사제 적응증 삭제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재평가 대상 날록손염산염 제제에 대한 재평가 시안을 마련, 9월 18일까지 열람시한을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임상재평가 시안을 살펴보고, 이의신청이 있으면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식약처 의약품안전평가과에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임상 재평가 결과에 따라 날록손염산염 효능·효과 3개 중 뇌졸중, 뇌출혈로 인한 허혈성 뇌신경장애에 대한 부분이 삭제된다. 1, 2번 적응증인 ▲천연·합성마약, 프로폭시펜, 메타돈 및 마약길항진통제(예 날부핀, 펜타조신, 부토르판올) 등의 아편류에 의한 호흡억제를 포함하는 마약 억제의 전체적 또는 부분적 역전 ▲급성마약 과량투여 시 진단은 그대로 유지된다. 제출된 임상시험 결과가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다는 내용과 함께 뇌신경장애 적응증이 삭제되면서 해당 적응증의 용법 용량인 '초회량 0.4~4mg을 정맥주사후 1일 4~8mg을 5% 포도당 주사액 또는 생리식염 주사액 1000mL에 혼합해 천천히 점적 정맥주사한다'는 내용도 함께 삭제된다. 이의신청 기간 동안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해당 효능·효과 삭제 등 결과 공시 절차를 밟게 된다. 해당 품목은 삼진제약의 '삼진날록손염산염주사', '삼진날록손염산염주사 2mg', '삼진날록손염산염주사 5mg' 등이다. 식약처가 공개한 생산실적을 보면 지난 2021년 기준 삼진날록손염산염주사 6660만원, 삼진날록손염산염주사 2mg 10억9129만원을 보였고, 삼진날록손염산염주사 5mg은 2020년 2억3479만원으로 나타났다.2023-08-30 11:07:17이혜경 -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막..."국내 바이오 미래 조망"[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바이오의 미래: 혁신과 동행' 주제로 '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가 오늘(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이번 GBC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GBC는 8월 30일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포럼·워크숍·연계 행사 등이 개최된다. 코엑스에서 같은 기간에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문 전시회(CPHI Korea)'와 '제약설비·실험실 장비 전문 전시회(PMEC)'가 함께 개최되며, GBC 참석자는 무료로 두 전시회에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행사 첫째 날인 8월 30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혜숙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손지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축사를 맡는다. 기조 강연에서는 ▲황희(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유키코 나카타니(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 ▲스테판 프링스(로슈 의학부 글로벌 총괄) ▲존 치엔 웨이 림(듀크 싱가포르 국립의과대학 규제우수센터 센터장) ▲리처드 헤치트(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과 규제,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날인 8월 31일에는 주제별로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포럼 등이 열린다. 백신 포럼에서는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과 보급에 대한 국제 협력과 규제 전략,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에 따른 관리 전략, 신종감염병 백신 허가 후 안전관리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 이중항체 등 차세대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글로벌 개발 동향과 규제 방향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GMP 포럼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에서 중요한 데이터 완전성에 관한 우수 관리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규제 동향에 대해 논의한다. 환자의 안전 확보와 권익 제고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환자 중심 의약 분야 안전관리 정책토론회와 바이오 규제 조화와 규제과학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규제과학 포럼도 진행한다. 올해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혁신 미래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바이오디지털 융합 혁신기술 포럼과 혁신의료기기 수출지원을 위해 주요국 규제 동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혁신의료기기 포럼이 처음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품질 포럼,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등이 개최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품질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개념 혁신 신약, 세포 기반 인공혈액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동향과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에서는 참여국 규제기관의 기능과 각국의 허가·심사제도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한다. 워크숍 종료 후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에콰도르, 콜롬비아, 브라질, 일본, 베트남, 필리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규제기관 담당자와 기업 간 1대 1 미팅도 진행한다. 융복합 의료제품의 제조 기술 동향과 최신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제3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컨퍼런스, 나노물질 함유 의약품 개발 동향과 규제 방향을 공유하는 나노의약품 포럼도 개최하며, 바이오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GBC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인허가 규제과학 정책 등을 공유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2023-08-30 11:00:01이혜경 -
ADHD 치료제 오남용 의심 처방의사 6247명에 경고[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한 적정 처방·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오남용 우려 처방의사 6237명에게 사전알리미를 30일 실시했따.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한 최근 2개월 처방정보를 분석해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안)에 따라 오남용이 의심되는 처방을 한 의사에게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카카오페이, KT)를 거쳐 의사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전자문서를 송달한다. 식약처는 현행 ADHD 치료제 안전사용기준’을 토대로 관련 학회·협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해 이번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안)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이번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안)을 신속히 관련 규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근거로 의학적 타당성 등 없이 동 조치기준에 해당하는 처방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처방·투약 금지명령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2023-08-30 09:10:10이혜경 -
화학물질 환경 규제혁신 추진...제약산업 숨통 트이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품 제조 등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화학물질 규제 혁신이 추진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9일 유한양행 자회사인 유한화학 안산공장에서 대통령 주재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화학물질 등 환경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하고 제조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등 환경규제 혁신방안을 통해 의약품 제조 등 화학물질 취급 기업의 투자가 촉진되고 세계 시장에서 국내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한화학은 2022년 기준으로 메탄올 등 연간 7200여 톤의 화학물질을 취급하며 항바이러스제(에이즈, C형 감염 치료제 등)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환경부 간담회에서 유한화학 측은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상의 관련 규제가 의약품 제조업 특성 상 화학물질 등록 절차를 준수하기 힘들고, 유해 화학물질의 검지·경보설비 기준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현재 제도에서 화학물질 취급까지 비교적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 해외 의약품 위탁개발제조 업체(CDMO)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환경부는 기업의 화학물질 등록 의무 이행에 따른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신규 화학물질 등록기준(연간 0.1톤 이상)을 유럽 등 해외 선진국 수준(연간 1톤 이상)으로 조정하고, 유해화학물질의 취급량 등 위험에 비례한 취급시설 관리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이날 "기업이 화학규제 합리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 조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화평법·화관법 개정을 올해 하반기에 완료하는 등 화학규제 혁신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국민의 안전은 담보하면서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기업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2023-08-29 23:57:01강신국 -
"의약품 등 선진입-후평가...복지부와 지속 논의 중"[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의료제품 허가 후에도 식약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안전성·유효성 자료 등을 신의료기술평가 시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부와 논의 중이다."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9일 식약처 전문매체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지난 5월 규제과학혁신포럼에서 업계가 요구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선진입-후평가' 제도 도입과 관련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당시 보건복지부 측 패널은 선진입-후평가를 위해서는 복지부와 식약처 실무차원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좌장이었던 박 원장 또한 "복지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 원장은 "식약처는 허가 이후 시판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평가·관리하기 위해 실사용 데이터 수집이나 부작용 정보관리 등을 통해 필요한 경우 재평가도 하는 등 시판 후 관리체계를 가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5월 취임한 박 원장은 평가원 역점사업으로 '규제과학 혁신 지원'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손꼽았다. 우선 규제과학 혁신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개정 공포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에 근거해 혁신기술 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을 위한 전반적 규제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규제과학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반하여 혁신기술이 신속하게 제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29일 규제과학혁신정책추진단도 출범했다. 박 원장은 "규제과학 연구는 종전 안전기술 연구에서 그 범위를 확장해 개발부터 사용까지 식의약 규제과학 전반에 대한 연구로 과학에 근거한 정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제품화 지원 관련해 제품화지원 코디네이터로서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제품에 대한 개발단계별 컨설팅, 규제지원 요청에 대해 심사부서와 직접 연계하는 등 신속하게 고품질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서 평가원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기준을 선도하여 글로벌 규제장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5월 식약처 주도로 구성한 세계최초 식품 규제기관장급 협의체인 아프라스(APFRAS) 회의를 계기로, 세포배양식품을 처음 승인한 싱가포르와 협력회의를 개최해 신소재 식품 안전성 평가 제도 공유 등 적극 협력하고 있다. 내년 1분기에는 미국 FDA와 AI 활용 의료제품에 대한 규제방안 논의를 위해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가이드라인을 선도적으로 마련하는 등 AI 활용 의료제품의 개발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지원을 강화한다. 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의 중간단계로 볼 수 있는 'GIFT 키움'은 신속한 GIFT 지정과 신속심사를 지원하기 위해 GIFT 지정 전 개발단계부터 전문 심사자를 배정해 밀착 규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GIFT 키움 신청 업체는 7월 현재 총 14개사(22품목)이며, 이 중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신약은 한미약품(에페글리나타이드), JW중외(URC102),크리스탈지노믹스(아이발티노스타트), 한독(HDB0001A), 한국아스트라제네카(트렐멜리무맙, 카피바설팁), 한국얀센(탈베이주) 등 6개사 7품목이다. 박 원장은 취임 이후 안전관리 정책 지원 미션 수행을 위한 업무와 조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인력과 예산의 투입이 필요한 부분과 정비를 해야 할 부분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본부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춰 신기술적용 식품(푸드테크) 안전기술 지원, 마약류 안전관리 기술개발,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 등을 추진 예정이다. 평가원이 국립연구기관으로서 연구인력 대비 적정 수준의 연구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자체 연구역량도 강화한다.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심사분야에서는 전문인력 확보, 개발 부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임상 심사부서 기능 정비 및 심사 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 원장은 "신개념 제품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고 심사자 수준과 업무량 진단을 통해 적정 심사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 마련 노력 중"이라며 "첨단융복합, 디지털분야 등 현장의 혁신제품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허가심사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에 공식출범한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 허가심사 지원 분과에서는 일반의약품 개발 활성화 지원방안 및 위해성 관리계획(RMP) 제도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주기 관리 심사 분과에서는 작년에 도입된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제도 개선을 위해 제도 연착륙을 위해 지난 4월 제조방법 변경 심사방안을 마련했다. 첨단 품질심사 분과에서는 첨단 제조 및 분석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연속제조공정과 경계성 복합구조 의약품의 품질 심사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연속제조공정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심사 분과에서는 논의를 통해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유효성 평가기간 단축 등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올해 6월에 개정했으며, 동등성 심사 분과에서는 제네릭의약품 개발 시 업계 의견을 수렴해 이화학적동등성시험 가이드라인, 비교용출시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박 원장은 "앞으로도 의약품 심사소통단을 활용해 민·관이 서로 적극 소통하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하고 우리 규제가 글로벌 규제될 수 있도록 조화롭게 가겠다"고 했다.2023-08-29 17:21:32이혜경 -
식약처-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 양해각서 체결[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DINAVISA)과 파라과이가 우리나라를 의료제품 분야에서 고위생감시국으로 인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의약품 분야에서 고위생감시국·중위생감시국을 지정해 해당 국가 또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 국가의 의약품은 자국 내 허가 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를 면제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파라과이에서 우리나라 의료제품의 등록·허가 등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남미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3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에 따른 파라과이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추진됐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은 자국 의료제품 분야 법률에 한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한국의 의료제품 허가·등록절차 간소화, 식약처는 국제적 규제 역량을 바탕으로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 공무원에 대한 GMP 등 교육·자문 제공 등이다. 의약품 분야에서 한국이 의약품 부문 고위생감시국으로 인정될 경우 GMP 실태조사 면제로 의약품 허가절차가 간소화돼 국내 업체의 파라과이 진출이 원활해질 수 있다.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현재 파라과이 내에 고위생감시국 지정 제도가 없으나 이번 양해각서를 토대로 신설되면 우리나라가 고위생감시국에 선제적으로 편입됨으로써 향후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파라과이 시장으로 진출 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국내 의료제품의 수출지원을 위해 상대국의 법령 개정을 직접적으로 포함하는 첫 사례"라며 "국내 의료제품이 허가·등록을 진행할 때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를 면제 받는 등 파라과이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국내 의료제품의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써 역할을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K-의료제품이 해외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2023-08-29 16:54:21이혜경 -
안전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보고 교육 실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10회에 걸쳐 '2023년 하반기 마약류 취급보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약류 취급보고 교육과정은 2018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상반기까지 총 7만5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상반기 교육들 중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한 대면 교육에는 병·의원, 동물병원, 약국, 도매업체의 대표자·실무자 등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arcotics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이하 NIMS)’을 이용한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와 마약류취급자 의무사항, 그리고 NIMS 이용시 자주 범하는 보고오류 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은 의료기관·약국·의약품도매상 등의 마약류취급자로 상반기 교육과 동일하다. 총 10개 과정 중 서울 지역에서 전체 취급자(도매, 병·의원, 동물병원, 약국)를 대상으로 한차례 대면 통합교육을 진행하고, 9회의 취급자별 교육은 비대면(온라인)으로 1회당 각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내용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및 취급유형별 보고방법 ▲행정처분 기준과 다빈도 행정처분 사례 ▲자주 묻는 질의응답 ▲오류탐지 기능 활용 및 조치방법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활용서비스 이용방법 ▲(의사용)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가입 및 조회방법 등이다. 특히, 취급자들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할 때에 가장 많이 실수하는 보고오류 사례에 대해 안내하고 시스템 탐지기능을 통한 자체 보고오류 점검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관련 내용은 의약품안전원 누리집(www.drugsafe.or.kr) 또는 NIMS 누리집(www.nim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상담전화(1670-6721) 또는 NIMS 누리집에 로그인하여 Q&A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각 교육과정 하루 전(오전 11시)에 마감되며, 접수 가능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NIMS 누리집에서 직접 수강 확인증 출력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자 대상으로 문자가 공지되므로 신청 시 정확한 정보입력은 필수다. 오정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수요자 맞춤의 교육콘텐츠 개발과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현장에서 높이 활용되는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3-08-29 09:56:29이혜경 -
완제의약품 제조공정 변경 시 안정성 자료요건 완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의 전주기 제조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변경허가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조방법 변경관리 가이드라인 & 질의응답집'을 29일 개정했다. 전주기 제조 및 품질 관리sms 의약품 개발단계에서 확보한 지식에 기반하여 생산부터 더 이상 판매되지 않을 때(전주기)까지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위험도 평가 기반 허가 후 변경 관리가 핵심이다. 개정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자료요건 조정, 제조방법 변경유형에 따른 제출자료 요건 상세 안내, 다빈도 질의 사항과 답변 등이다. 일반제제의 경우 완제의약품 제조소나 제조공정 변경 시 제출해야 하는 안정성 자료를 WHO, EU, 캐나다의 규제 수준과 유사하게 파일럿 2배치’에서 ‘1개의 파일럿 배치 포함 2배치로 완화했다. 개정 안내서는 제조소나 제조방법이 변경되어 변경허가 신청을 준비하는 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3월 출범한 의약품심사소통단(CHORUS)의 전주기 심사 분과를 활용하여 개정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개정된 의약품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가이드라인 & 질의응답집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8-29 09:47:46이혜경 -
생활 밀착형 의약품 대상 불법 표시광고 집중 점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점안제, 소화제 등 생활밀착형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에 대한 불법 표시·광고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병·의원, 약국과 온라인 매체 등을 대상으로 17개 지자체와 함께 불법광고 집중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인공눈물 등 점안제, 소화제, 상처 치료제 등 생활 밀착형 의약품과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유산균 제제, 아미노산 제제 등 추석 명절 대비 관심 품목,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 등 만성질환 품목이다. 또 비만 치료 주사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보툴리눔 독소류, 인태반 주사제, 저함량 비타민 및 미네랄제제, 기피제, 금연보조제, 외용소독제 등 바이오의약품과 의약외품도 집중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지자체가 연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병·의원, 약국에 대한 현장 점검과 누리집, 소통 누리집(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의무 표시사항 기재 적정성 ▲용기·포장에 기재한 광고의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허위·과장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전문의약품의 불법 대중 광고 등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누리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적인 표시·광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필요한 경우 형사고발을 병행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국민의 건강·보건·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식약처는 제품별로 안전성과 효과성, 품질 기준 등을 엄격히 심사해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을 허가하고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제품 광고를 보고 의약품·의약외품을 구매하는 경우 식약처에서 허가한 효능·효과 등을 확인해 광고 내용과 비교해 보는 현명한 구매를 추천하며, 특히 의약품은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우선 상담한 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2023-08-29 09:31:0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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