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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정보 구매비용 지원…건당 최대 3천만원정부가 제약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약산업 통계·정보 구매비용을 지원한다.최대 지원액은 건당 3000만원이다.복지부와 진흥원은 4일 '2013년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작년에는 6개 제약기업, 총 7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제약기업들에게 맞춤형 정보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선정된 제약기업들은 톰슨로이터, IMS Health, 글로벌인텔리젼스앤미디어 등으로부터 △국가별 시장규모 및 현황 △경쟁사 및 경쟁제품 현황 △허가, 규제 및 가이드라인 △임상실험 및 특허정보 △약가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받았다.이를 통해 제약기업은 신규 시장 발굴과 진출준비, 국가별 마케팅 전략 수립, 후보물질 발굴, 파트너링 후보도출 등에 활용했다.이번 사업은 제약기업과 정보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당 정보 구매비용의 50%, 최대 3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지원대상 프로젝트의 선정은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7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며 각 제약기업은 최대 2개의 프로젝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제약사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가산점이 부가된다.특히, 올해에는 작년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됐던 불편사항들을 개선했다.지원 대상 선정 시기를 앞당겨 지난해 3개월이었던 지원기간을 올해에는 6개월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 10단계에 걸친 행정절차를 올해에는 6단계로 간소화했다.관심있는 단체나 기업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신청·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및 제약산업정보포털(www.epharmakorea.or.kr)을 참고하면 된다.2013-04-04 11:10:3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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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에너지음료 '쏠 플러스' 500원 가격인하일양약품의 에너지음료 '쏠 플러스'가 소비자가 기준 1500에서 500원 인하 된 1000원으로 판매 된다.또한 4월 한 달간, 편의점 'CU'와 '미니스톱'에서 1+1 행사를 진행하여 행사기간 동안 500원에 '쏠 플러스'를 음용 할 수 있게 된다.이번 가격 인하 및 1+1행사는 POWER UP 에너지 음료 쏠 플러스의 음용층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소비성향에 맞춰 성장하는 에너지 음료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의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와 함께 올 1월부터 개그맨 장동민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을 광고모델로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태양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코믹한 TV-CF를 '케이블'과 'IPTV'를 통해 방영하고 있으며, 단순한 음료를 넘어 다양한 세대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기 위해 스포츠, 문화 사업 협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쏠 플러스는 과라나가 함유되어 몸 속 가득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음료로 고함량의 타우린 2,000mg과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 홍삼농축액 등 총 20여종의 좋은 성분이 함유 되어 있다.2013-04-04 10:08:02이탁순 -
조아제약, "프로야구 마케팅 올해도 이어진다"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제정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를 5년 연속으로 후원한다.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이다.지난해부터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전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들을 보도했으며 올해에는 NC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마산구장에 펜스광고를 집행해 ATL과 BTL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본격화했다.조아 관계자는 “TV, 신문, 옥외매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시청자 및 독자, 야구장 관람객 등 전국민들에게 제품 브랜드 및 사명이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기업이미지 제고 등 수치화할 수 없는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기간에는 매 주간(상금 50만원) 및 월간(상금 100만원) MVP를 선정하여 수상자 홈구장이 위치한 조아제약 영업소 직원이 직접 시상하고, 연말 최종 시상식에서는 대상 한명을 비롯,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시상한다.연말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중인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한 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2013-04-04 10:06:48가인호 -
동국제약,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 출시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국내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Bellast)'를 이달 국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히알우론산(Hyaluronic Acid) 필러 벨라스트의 품목허가 및 GMP승인을 받고 우수한 제조설비를 통해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현재 해외 30여개국의 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등록을 완료한 국가에 수출 중이다.이를 위해 동국제약은 2010년 5월 국내 최초로 벨라스트의 유럽인증마크(CE1293)를 획득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벨라스트의 주름개선 효과와 체내 안전성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삼성 서울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벨라스트는 동국제약의 고유기술인 HCXL(고농도 가교반응 기술) 공법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탄성이 낮은 필러(monophasic1))와 점성이 낮은 필러(biphasic2))의 단점을 보완했다.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벨라스트는 점성이 높아 주름치료는 물론, 안면윤곽 시술에도 적합하다"며 "또한 시술 의사들로부터 그립감이 안정적이며 주입감이 좋아서 보다 세밀한 시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2013-04-03 14:47:25이탁순 -
JW중외제약, 복합 쏘팔메토 프리미엄 출시하루 한 알로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나왔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쏘팔메토와 복합영양소가 함유된 '복합 쏘팔메토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복합 쏘팔메토 프리미엄은 1일 1회 복용으로 쏘팔메토를 포함해 옥타코사놀, 아연, 비타민B2, 셀렌 등 다양한 종류의 영양소들을 제공한다. 5가지 복합영양소가 포함돼 전립선 건강과 함께 면역기능 증진, 에너지 생성 등에 효과적이다.JW중외제약은 복합 쏘팔메토 프리미엄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쏘팔메토 프리미엄은 500mg캡슐속에 5가지 기능성 원료와 부원료까지 꼼꼼하게 챙긴 제품"이라며 "온라인 등 판매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쏘팔메토는 대서양 해안을 따라 야생화처럼 자생하는 천연 야자수의 일종으로 전립선 비대증을 야기하는 호르몬 수치를 조정하여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2013-04-03 10:28:46이탁순 -
TNT코리아, 물류업계 ISO13485 최초인증 재확인TNT코리아(대표 김종철)는 최근 물류 업계에서 불고 있는 ISO 13485 국내 최초 인증 논란과 관련, TNT코리아가 지난 2012년 1월 19일 ISO 13485 인증을 획득해 DKSH보다 2개월 앞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TNT코리아는 DKSH 코리아가 'TNT코리아, 국내 물류업계 최초 ISO 13485 인증 획득' 이라는 자사의 발표 자료에 대해 ‘DKSH코리아가 지난 2012년 3월 28일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ISO 13485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히고 각 언론사에 정정요청을 한 것에 대해 이처럼 공식 입장을 밝혔다.조흥영 마케팅 과장은 "지난 2012년 특송업계 최초로식약청으로부터 KGSP(Korea Good SupplyingPractice;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인증을 받은데 이어 의료기기 품질관리 기준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한 TNT코리아는 임상 및 바이오 의약품 보관 운송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의 보관 운송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2013-04-03 10:22:24이탁순 -
"처방코드 유지비 요구하는 재단…의사는 매칭비"각 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가 열리는 시기가 되면 자사 품목의 랜딩을 위한 제약사들의 전쟁이 벌어진다.모든 전쟁이 그렇듯 DC 전쟁도 승자와 패자가 결정된다. 문제는 반드시 이길 만한 회사가 승자가 되고, 질 만한 회사가 패자가 되지만은 않는다는 점이다.물론 쌍벌제, 공정경쟁규약 등의 시행으로 병원 DC도 비교적 투명성을 찾아가고 있는 기조다. 의료진이 아무리 제약사와 커넥션이 있어도 근거가 명확하지 않는 이상 DC 통과를 담보해줄 수 없는 병원이 늘고 있다.한 주요 대학병원의 내과 교수는 "약을 DC에 상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병원과 의료진의 고유 권한"이라고 전제하며 "요즘은 제네릭, 오리지널, 경쟁품목 등 여부를 떠나 가격이나 효능을 고려해 약의 '코드인'(처방목록등록), '코드아웃'(처방목록삭제)이 결정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일부 종합병원에 약을 랜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약의 효능·효과를 입증한 우수한 임상결과보다 '부적절한 뒷거래'가 더 중요하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이 출시됐을때 이같은 현상은 두드러진다."제네릭 나왔던데…코드 유지해야지?"병원의 DC는 약제부장(약사)을 제외한 대부분 구성원이 각각의 진료과목 교수들(의사)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재단의 입김이 들어가면 생각지도 못한 약들의 코드인, 코드아웃 사례가 발생한다.제약업계에 따르면 DC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병원은 서울의 A병원과 인천의 B병원이다. 두 병원은 현재도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해당 제약사를 불러 들여 이른바 '코드 유지비( 리베이트)'를 요구한다.실제 이들 병원에서는 지난 2~3년간 보건의료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고혈압, 고지혈, 항혈전 약물의 대표 오리지널 품목이 사라졌다. 해당 품목 보유사들이 재단이 요구하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특히 A병원의 경우 '중앙DC(본원 DC를 통과해야 계열 병원 랜딩이 가능)' 체제이기 때문에 해당 약들은 모든 계열 병원에서도 '코드아웃'됐다.한 제약사 관계자는 "대신 해당 의약품의 빈자리는 3개 제약사가 출시한 제네릭들로 대체됐다"며 "이들은 자사 제네릭의 코드인과 오리지널 품목의 코드아웃을 조건으로 랜딩비를 재단에 지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이 지급한 리베이트는 절대 재단으로는 직접 유입되지 않는다. 재단이 운영하는 별도 법인, 깊은 관계를 맺은 도매업체 등으로 우회해 흘러 들어간다는 것이 제약업체 관계자들의 증언이다.DC 로비는 오리지널 품목 간에도 존재한다. 같은 세대 신약이 잇따라 출시되는 경우다.B병원에서는 C사가 출시한 당뇨약의 3상이 진행됐다. 주요 임상이 제약사의 지원 아래 특정 병원에서 진행될 경우 해당 의약품이 랜딩되는 것이 통상적이다. 하지만 B병원의 DC를 통과한 약은 D사가 출시한 당뇨약이었다. 이는 재단과 은밀한 거래가 이뤄진 결과라는 게 제약계 종사자들의 주장이다.랜딩 다음은 매칭?…병원별 특성따라 타깃 제각각재단만 챙긴다고 다 해결되지는 않는다. 코드가 잡혀도 의사들이 약을 처방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약이 제대로 처방되기 위해서는 코딩과 함께 의사들에 대한 '매칭'(실진료과 처방)이 필수적이다.B병원은 지난해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에 쓰이는 오리지널 항암제 1개 품목을 E제약사의 제네릭으로 대체했지만 처방량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E사가 종양내과 의료진과의 관계십에 소홀했던 것이다. C제약사의 한 마케팅 임원은 "DC위원(의료진)이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병원도 적지 않다"며 "약의 적응증에 따라 가장 처방량이 많은 메인 진료과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료진의 파워로 응급DC를 통한 랜딩이 이뤄지기도 한다"고 말했다.응급DC란 말 그대로 아직 병원에 코딩되지 않은 약을 급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DC기간이 아니더라도 코드를 넣어 주는 것을 말한다.보통 응급DC의 대상이 되는 의약품은 항암제 등과 같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품목들이다. 하지만 일부 병원들에는 응급DC를 통해 진통제, 소화제 등이 랜딩되고 있다는 후문이다.결국 제약사가 이들 병원에 하나의 약을 '코드인' 시키기 위해서는 여전히 재단, 교수 가리지 않고 눈치를 봐야하는 얘기다. 일부 병원은 약제부장의 힘이 막강해 약제부에 '뒷돈'을 대야 DC 통과가 가능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D제약사의 한 영업사원은 "아직까지 필요한 약을 심사한다는 본래 취지를 상실한 병원 DC가 존재한다. 코드인, 아웃 사유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정한 기준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2013-04-03 06:35:00최은택·어윤호 -
목숨 줄 쥔 병원…좋은 약도 랜딩 못하면 '필패'영업사원 A씨는 고민에 빠졌다. 그의 미션은 새로 출시예정인 항궤양제를 담당 종합병원에 ' 랜딩'시키는 일이다.일단은 소화기내과 교수를 잡는 게 급선무다. 종합병원 '랜딩'을 위해서는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해야 하는데, 교수 추천이 필수적이다.그러나 가정의학과나 신경외과 쪽 교수들과는 '스킨십'이 있지만 정작 소화기내과 쪽은 일면식도 없다는 데서 그의 고민은 시작됐다.그는 줄을 댈 병원인맥을 찾기 위해 오전내내 컴퓨터에 저장된 인명록을 뒤적이는 중이다.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하면 차선책으로 가정의학과 등을 통해 약사위원회에 우회 상정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리스크'는 크다.자칫 소화기내과 교수들의 감정을 자극하면 약사위원회를 통과해도 병원 안에서 한톨의 약도 처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종합병원은 제약영업의 꽃으로 불린다. 회사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영업사원 반열에 올라야 '빅5'로 불리는 이른바 초대형병원을 맡게 된다. 영업은 병원 원내의약품 '코드'(처방목록)에 자사 제품을 밀어넣는데서부터 시작된다. 제약 영업에서 종합병원 '랜딩'을 '꽃 중의 꽃'이라고 부르는 이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지난해 말 현재 상급종합병원 44곳을 포함해 총 337곳이다. 한 제약사 마케팅 담당임원은 "제약사들이 부르는 통칭 '랜딩' 전략은 이중 적게는 100곳, 많게는 130곳 가량을 타깃 삼는다"고 말했다.제약, 신제품 랜딩 주요타깃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업체마다 기준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300병상이 넘는 종합병원이 우선 대상이 된다. 그 중에서도 다른 종합병원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빅5' 병원이 가장 중요하다. 대학병원들조차 서울대병원이나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 '랜딩'됐는 지를 먼저 묻기 때문이다.'랜딩'은 이렇게 '빅5' 병원, 대학병원, 다른 종합병원 순으로 각 병원의 약사위원회 회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때로는 동시에 진행된다. 제약사들은 짧게 6개월, 길게는 1년 안에 타깃 종합병원을 잡아야 안정적으로 시장을 일궈갈 수 있다. 중소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도 대형병원 처방을 중히 여기는 탓이다.종합병원 약사위원회는 이처럼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의약품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관문이다. 보험의약품 등재를 책임지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에 약사위원회가 있다는 말도 이런 연유에서 나온다.현재 급여목록에 등재된 의약품은 1만4000개 품목이 넘지만 초대형병원조차 원내 사용 품목이 4000개를 넘지 않는다. 신약도 이 관문을 넘지 않으면 시장에 안착하기 어렵다. 약제급여목록보다 병원 약사위원회 처방목록이 더 중요한 것이다.병원·진료과별 특성 맞는 맞춤형 전략없인 '낭패'실제 해외에서 처방량이 많은 다국적 제약사의 한 신약은 '랜딩' 전략에 실패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골다공증치료제인 이 신약은 해외에서는 내분비계 진료과에서 주로 임상과 처방이 이뤄졌다.이 회사는 국내에서도 내분비계에서 임상을 진행했고, 이를 발판삼아 '랜딩'을 시도했다. 문제는 국내 상황이 다른 나라와 다르다는 데서 발생했다. 국내 골다공증치료는 정형외과가 주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임상이나 '랜딩'도 이 쪽을 잡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게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결국 이 신약은 종합병원 '랜딩'에 어려움을 겪었고, '랜딩'한 병원에서조차 의사들의 처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블록버스터로 성장하지 못했다.종합병원은 중소제약사에게는 말그대로 '철옹성'이다. 최근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상위 제약사 위주여서 중소제약사에게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한 중소제약사 임원은 "일부 예외적인 품목을 빼면 대형병원 교수들의 서랍에는 중소제약사 영업사원의 명함조차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2013-04-02 12:19:00최은택·어윤호 -
JW중외신약, "우수직원되고 히말라야 등반하고"JW중외신약이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히말라야 트래킹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지난달 25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실적우수 임직원 대상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복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목표달성의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등반대회에는 영업, 경영관리, 생산, 마케팅 등 각 부문별 우수직원 16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하루 10시간이 넘는 강행군 속에 해발 4130m 고지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함께 올랐다.등반대장으로 참가한 전영철 영업본부장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상황에서 직원들의 결속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면서 불가능은 없다는 자신감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은 “우수 직원의 사기 진작을 통해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인드와 혁신적 사고 배양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JW중외그룹은 우수 MR에게 포상금과 차량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장기 근속 직원의 해외연수 제공, 각급 학교 입학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2013-04-02 10:42:2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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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주주 설립 강원약품 부도…거래제약 '촉각'1990년 강원도 강릉시 약사 22명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강원약품이 1일 부도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원약품은 이날 오후 만기가 도래한 어음을 막지못해 부도 처리됐다.강원약품은 주로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OTC 영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대부분 제약사들은 보증보험이 잡혀있어 피해액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담보없이 거래한 몇몇 제약사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후문이다.업계는 연간 150억원 정도의 거래규모를 볼 때 20~30억원의 정도의 피해액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자세한 부도원인은 모르겠지만, 약국에만 납품하다 자금악화에 시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강원약품은 채권자를 대상으로 2일 창고를 개방할 예정이다.2013-04-02 06:34:5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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