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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HIV사업부 총괄 김지현 상무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 및 항진균제(HIV & Antifungal) 사업부의 총괄 책임자로 김지현 상무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지현 상무는 17년 이상 국내외 기업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아온 마케팅 전문가로서,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와 항진균제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Commercial Excellence팀 총괄 및 아시아 지역 Capabilities and Innovation 사업부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호흡기·위장관(Respiratory/GI) 사업부에서 대표 치료제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상무는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HSBC은행, 마텔 코리아, CJ 그룹 등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 김지현 상무는 "세계 최초로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개발을 통해 질환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기여한 길리어드의 HIV 사업부를 총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길리어드의 혁신적인 HIV 치료제와 항진균제가 국내 마켓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국내 환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4-08-26 09:20:53이탁순 -
종근당 경쟁력은 '면역억제제'…상반기 15% 성장"종근당의 핵심 경쟁력은 면역억제제다." 종근당이 올 상반기 차별화된 면역억제제군의 고른 성장으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면역억제제는 지난해 발매한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상반기 80억 매출, 117% 성장)와 함께 종근당의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25일 종근당과 SK증권에 따르면 종근당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면억억제제 4품목이 상반기 평균 15%대 이상의 고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버스터 품목 중 하나인 장기이식 면억억제제 제네릭 타크로벨과 사이폴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마이렙트, 타크로리무스 등도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종근당 면억억제제는 회사가 최근 몇 년간 고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주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종근당은 그동안 면억억제제 R&D에 집중하면서 대형 면역억제제 제네릭을 보유하게 됐다. 사이폴과 타크로벨 등이 대표적인 품목.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면역억제제는 기술적 한계로 타 제약사가 지금까지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또한 의약품 성격상 장기이식환자가 복용한다는 점에서 중간에 의약품을 바꿀 수 없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즉, 신규 면역억제제는 신규환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어 진입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종근당이 보유하고 있는 면역억제제는 캐시카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종근당은 이같은 면역억제제와 고혈압치료제 성장으로 순환기계 의약품 마케팅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칸데모어, 텔미누보, 살로탄 등 고혈압 약물의 대형품목 육성이 가능했던 것도 이같은 내과를 중심으로 한 순환기계 마케팅에서 시너지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결국 종근당은 면역억제제와 순환기계 품목이 향후 고령화의 직접적인 수혜 품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국내에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종근당은 연간 10% 이상 성장할 있는 구조적인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2014-08-26 06:14:55가인호 -
아산재단, 의약품 납품업체와 간담회아산사회복지재단(이하 아산재단)은 지난 21일 의약품 납품 도매업체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아산재단 조성장 사무총장, 구매팀장, 재단 산하병원 의약품 납품 도매업체 13곳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산재단의 최근 동반성장 활동사항 등을 소개하고, 도매업체의 애로사항 및 업계 동향을 듣는 등 상생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모색했다. 아산재단은 2013년 1월부터 의약품 대금 결제기일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도매업체의 재무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올해부터는 전자구매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및 납품등록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협력업체 1500여곳을 대상으로 전자구매시스템 이용 및 구매업무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또한 협력업체의 방문시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실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시 무료주차를 할 수 있도록 자가등록 전산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협력업체 전용 진료예약 및 건진예약 HOT-LINE을 구축해 신속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개월동안 의료장비, 진료재료, 전산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협력업체 50여곳의 대표, 실무진들과의 '설렁탕 토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2014-08-26 06:14:00이탁순 -
약국 조제정보 관리 확인 또 확인…방심하면 큰코"약국 조제정보 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약국에서 챙겨야 할 사안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특히 환자정보가 시시각각 수집되는 약국 특성상 자칫 방심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약국에서 환자 조제를 위해 사용하는 개인정보와 처방전 보관·파기 등에 대한 업무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처방전, 요양급여청구정보, 조제기록부 등은 고객 동의 없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고객관리 정보(DM, SMS 등 홍보마케팅용)이나 홈페이지 회원 정보 수집은 고객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8월7일부터 법령에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은 할수 없다. 약국에서 법령에 의거 주민등록번호를 적법하게 수집했더라도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유출될 경우 최고 5억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약국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처방전 등 종이문서는 별도 공간 또는 잠금장치에 보관해야 한다. 일과시간중 조제를 위한 경우는 제외되며 일과시간 이후에는 반드시 별도 공간 및 잠금장치에 보관해야 한다. 약국의 업무용 컴퓨터에 비밀번호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약국 규모별로 개인정보관리 방법도 달라진다. 근무인원 5인 미만 약국은 별도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없이 업무용 컴퓨터(PC)만 이용해서 처리할 경우 접근통제시스템 설치는 의무화 대상이 아니다. 소형약국은 업무용 컴퓨터의 운영체계 (OS)나 보안프로그램의 접근통제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약국 상시근로자의 수가 5인 이상 약국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여 사용하는 대형약국은 '내부관리계획서' 수립해 시행해야 하고 개설약사를 개인정보보호책임자로 지정해야 한다. 개인정보취급자(시간제 약사, 아르바이트생, 업무보조자 등)는 개인정보처리자의 지휘·감독아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2014-08-22 12:30:31강신국 -
동원약품, 수도권 물류센터 본격 영업동원약품이 경기도 김포 고촌 아라뱃길 근처에 '수도권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수도권 물류센터에는 동원약품의 자회사인 석원약품과 동원팜이 함께 입주해 있다. 올림픽대로와 김포IC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총 230억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은 7963㎡(약 2400평), 건축면적은 3641㎡(약 1100평), 연면적은 1만5180㎡(약 4600평)에 달한다. 김포에 위치해있는 의약품 유통업체 가운데 대지로는 두번째, 건축면적은 가장 넓다. 물류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6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창고시설과 일반창고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동원약품은 지하창고 건설에 많은 비용을 투입했다. 1.2m의 지반공사를 별도로 진행했으며, 이중벽을 설치해 지하창고에도 햇빛이 들어오도록 함으로써 습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잘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은 총 3층이지만, 각 층의 높이가 8∼12.5m에 달해 복층으로 이뤄져 있어 총 6층이 된다. 지상 1층 창고에는 입고와 출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66㎡(20평) 규모의 의약품 냉장시설 3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 팔레트 708개를 저장할 수 있는 하이렉 시설과 함께 삼방향 지게차를 운용하고 있다. 3톤 짜리와 5톤 짜리 팔레트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5층 창고시설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창고에는 20대의 DPC를 운용하고 있으며, 다빈도, 중빈도, 저빈도의 의약품 순으로 배열해 1만4000개에 달하는 품목에 대한 물류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1∼2층은 물론 3∼6층에는 창고시설에는 모두 사무실이 배치돼 있으며, 4개의 미팅룸과 1개의 대회의실도 갖추고 있다. 5층 창고의 경우 총 3330㎡(약 1000평)에 달해 향후 사업다각화를 위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물류센터 근무자들은 총 120명으로, 창고직원은 35명, 배송직원 24명, 나머지는 구매 및 영업을 담당하는 사무직이다.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은 "수도권 물류센터를 건립한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약업계 환경이 내일을 알 수 없는 만큼 사업다각화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약품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수도권 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2014-08-22 06:14:00이탁순 -
프로페시아에 '3개월 이상 복용' 문구 삽입탈모치료제 ' 프로페시아'에 '3개월 이상 복용'을 권장하는 문구가 삽입된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남성형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에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고 표기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메시지 삽입은 남성형 탈모증 치료에 있어 프로페시아를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변경된 패키지는 프로페시아 28정에만 적용된다. 한국리서치에서 20~49세 성인남성 4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성형 탈모의 경구 치료제에 대한 이용·태도 조사에 따르면 프로페시아 복용 환자의 약 22%가 3개월이 되기 전에, 약 43%가 6개월이 되기 전에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피부과학회지에 소개된 18~41세의 남성형 탈모가 있는 남성 1553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 일반적으로 프로페시아 복용 시작 3개월 후 탈모 속도가 느려진 것을 알 수 있으며 6개월 후 환자 스스로가 새로운 모발이 자라남을 인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탈모 치료 효과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료효과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복용을 권장한다. 김한종 MSD 프로페시아 마케팅 담당은 "그간 프로페시아의 복용 기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쉽게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새로운 패키지 변경이 장기 복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14-08-21 09:07:08어윤호 -
한미 표적항암제, 중국에 200억 기술수출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 HM781-36B)이 중국 제약사에 기술 수출됐다. 계약금을 포함해 2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이다.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지난 20일 항암 분야에서 특화된 R&D 능력을 갖춘 루예제약집단(LuyePharma Group Ltd.)과 포지오티닙에 대한 중국 내 라이선스 계약을 중국 연태에 위치한 루예제약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이관순 사장, 루예제약리우디엔보(Liu, Dianbo) 회장과 리요우신(Li, Youxin) 부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으로 루예제약은 포지오티닙의 중국 내 임상시험 등 개발과 생산, 시판허가 및 제품화 이후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계약규모는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을 포함해 총 200억원이며 출시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게 된다. 포지오티닙은 암 세포 성장의 주요 원인인 EGFR 수용체의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표적항암제로 기존의 EGFR 타깃 항암제 투여로 발생한 2차 내성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전임상 및 임상 1상 시험에서 확인된 바 있다. 현재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항암신약개발사업단(국립암센터 소재)과 함께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해 위암, 두경부암 등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중국 항암제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최근 3년간 18%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임성기 회장은 "항암 분야에서 특화된 R&D 능력을 갖춘 루예제약을 통해 포지오티닙이 차별화된 표적항암제로 중국 내에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한국에서진행 중인 2상 임상시험 포함한 효율적 개발전략으로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내성암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예제약 리우디엔보 회장은 "기존 항암제의 단점을 극복한 표적항암제 시장이 중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며 "루예의 R&D와 항암시장에서의 영업·마케팅 능력이 포지오티닙을 중국 내에서 안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예제약은항암제 등 분야에서 특화된 R&D 중심 제약회사로 연 매출 4500억원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2014-08-21 08:38:28이탁순 -
복잡한 약가기준 '표'로 정리…'가등재'는 폐지내년부터는 복잡한 약가 산정기준을 약가담당자가 아니어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술형식으로 기술된 규정들을 (엑셀) '표'로 재정리해 간략히 정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허만료일이 십수년 이상 남아 판매하지도 못하는 제네릭을 미리 등재시키는 이른바 ' 가등재' 제도는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표 형식의 산정기준=현행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별표1에는 약가산정 및 조정기준, 가산기준,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이 순서대로 규정돼 있다. 그러나 복잡한 내용들이 서술형식으로 뒤얽혀 기술돼 정통한 사람이 아니면 좀처럼 이해하기 어렵다. 그만큼 민원도 많고 불만도 적지 않았다. 복지부는 이런 점을 감안해 현행 산정기준 등을 이해하기 쉽게 '표' 형식으로 재정리하기로 했다. 각각의 '호'를 별표1(산정기준), 별표2(조정기준), 별표3(조정기준), 기타 순으로 연번을 붙여 일목요연하게 기술하는 작업이다. 가령 산정기준은 '동일제제 등재시', '자료제출의약품', '함량비교가', '복합제', '한국희귀의약품센터장이 평가 신청한 약제' 등으로 항목을 구분해 정리한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같은 말이라도 서술형식은 이해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표 형식으로 정리하면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등재 제도 개선=현재 약제급여목록에는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가 종료되지 않아 실제 판매하지도 못하는 제네릭이 200개 넘게 등재돼 있다. 시행일도 내년 5월11일부터 2025년 4월21일까지 제각각이다. 과거 등재순서에 따라 약값이 체감되던 계단식 약가제도 아래에서 제네릭 가격을 높게 받기 위한 일종의 '알박기' 행태였다. 그러나 계단식 약가제도가 폐지되고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가등재'는 실익이 없어졌다. 반면 급여목록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행정력만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복지부는 무엇보다 실제 판매 가능한 약제만 약제급여목록에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싶어 한다. 지금도 2년간 급여비 청구실적이 없는 급여의약품은 목록에서 퇴출된다. 반면 '가등재' 품목은 판매예정일을 명시했다는 이유로 청구실적이 없어도 삭제되지 않는다. 복지부는 일단 원칙적으로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내년 3월부터는 '가등재'를 받아들이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식약처가 제네릭 허가증에 실제 판매 가능한 일자를 기재해주기로 한 만큼 해당 일자에 맞춰 등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미 등재돼 있는 품목들인 데, 급여목록에서 분리해 별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중에서 판매일자가 장기간 남아있는 제품들은 별도 조치할 예정이다. ◆동일회사 종전가 규정 손질=현 약가산정기준은 같은 회사 등재품목이 삭제됐다가 재등재될 때는 최종 상한금액과 산정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약가를 책정하고 있다. 역시 등재순서에 의해 약값이 체감되는 계단식 약가제도의 잔재다. 재등재되는 같은 회사 동일제제를 우대할 필요가 없다고 봤던 것이다. 하지만 계단식 약가제도가 폐지된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불합리한 제도로 지적되고 있다. 판매부진이나 영업·마케팅 상의 이유 등으로 포기됐다가 되살리려는 제품이 있을 수도 있는 데, 다른 회사 제품과 가격을 달리 정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복지부도 수긍해 타 회사 제품 상한금액과 형평성을 고려해 가격을 산정하는 쪽으로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되고 있는 약가선정기준 개선과제는 전체적으로 제약사에 일부 불리하거나 유리할 수 있는 내용들이 혼재돼 있다"면서 "불명확한 내용과 불합리한 기준을 명확히 정비한다는 취지에 입각해 개선안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다음달 중 개선안이 마련되면 곧바로 행정예고해 내년 1월에 시행하는 게 목표"라면서 "시간적 상황을 고려할 때 협의가 원활치 않은 내용들은 제외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시개정에는 최소 규격·단위 개선안도 포함시킬 계획이지만 정부와 제약간 의견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2014-08-21 06:15:00최은택 -
투아웃제 영향? 하반기 첫달 상위사 10곳 처방액 6%↓하반기 첫달 상위그룹 처방실적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락폭도 6%대에 달했다. 다국적 기업 베링거인겔하임만 유일하게 성장했다. 이는 7월 전체 제약사 평균 처방실적 감소율(-1.6%)을 훨씬 밑도는 수치다. 하반기 부터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본격 시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그룹들이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지 못했음을 유추해 볼수 있다. 주목할만점은 처방실적 31위 이하인 제약사들의 처방액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증가(3% 성장)했다는 것이다. 투아웃제 시행 첫 달 중소제약사들의 처방실적 증가율은 늘었고, 중상위제약사 처방실적 낙폭은 커졌다는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소형제약사들이 처방실적 증대를 위해 여전히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데일리팜이 투아웃제가 시행된 7월 한달간 상위 10대 제약사의 월 처방실적을 분석(유비스트 기준, 마케팅 제휴 품목 제외)한 결과 총 2379억원대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533억)과 비교해 무려 6.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원외처방 총 조제액은 7457억원(-1.6%)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상위사들의 실적 감소율은 두드러진다. 반면 11~30위 기업의 원외처방액은 2.1% 감소했고, 31위 이하 제약사의 원외처방 성장률은 오히려 3% 성장했다. 최근 상위사들의 처방실적이 감소추세에 있다 하더라도 낙폭이 6%대를 기록한 것은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불공정행위 품목에 대한 급여삭제는 상위사들의 영업을 상당부문 위축 시켰다는 분석이다. 상위사들의 처방실적 감소 패턴은 올 하반기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업체별로는 대웅제약이 306억원대 처방액으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무려 13.3%나 감소했지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미약품(291억, 7.3% 감소), 화이자(287억, 0%), 종근당(268억, 2.5% 감소), MSD(265억, -1.1%), 동아 ST(222억, 10.8% 감소) 순으로 조사됐다. 다국적 기업 보다는 국내사들의 처방실적 감소가 더 뚜렷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마케팅 제휴 품목을 반영할 경우 도입품목 영업이 활발한 유한양행이 지난해 대비 5% 성장해 국내사 10위권 기업(제휴 품목 반영 시)중 유일하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2014-08-20 12:18:18가인호 -
조아제약 파트너 맨유, 한국팬에 영상편지웨인 루니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조아제약(대표 조성환)과 한국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이번 영상편지에는 영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이자 이번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으로 선임된 웨인 루니를 비롯해 필 존스, 조니 에반스, 마이클 킨, 안데르스 린데가르드, 타일러 블랙켓 등 총 6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선수들이 출연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영상편지는 조아제약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파트너 계약을 축하하며, 한국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튜브를 비롯해 다음TV팟, 네이트판, 엠군, 판도라TV 등 각종 동영상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파트너십 체결 축하 메시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맨유의 깜짝 선물이다"라며 "특히 조아제약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 모두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도 포함된 내용이라 동영상 일반 공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조아제약은 맨유 선수 이미지와 로고를 활용해 TV 가상광고 및 자막광고, 기업PR 라디오광고를 제작해 방송하는 등 활발한 광고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조아제약은 헤포스, 가레오, 스트롱조인트 등 자사의 다양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홍보·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 제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축구교실 개최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다.2014-08-20 09:56:0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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