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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高) 중성지방혈증 신규 치료약물 성장곡선 뚜렷고(高) 중성지방혈증 신규 약물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중성지방혈증은 이상지질혈증 하나로 고콜레스테롤혈증보다 발생 빈도가 높으며 식이조절 이나 운동요법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해외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는 대사성증후군 환자들에게 스타틴 약물과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를 병용투여하는 비율이 상당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국내시장에서도 스타틴 계열과 병용 처방이 빈번한 약물로 국내에서는 녹십자의 리피딜슈프라가 국내도입 이후 꾸준하게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페노피브레이트 성분 개량신약과 피노피브레이트 성분과 스타틴을 조합한 복합제 등이 두각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한 개량신약 '페노시드', 유영제약이 도입해 주력품목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복합제 '프라바페닉스'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한미 페노시드는 활성형 Fenofibric acid 성분으로 개발돼 식전 식후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으로, 올 3분기 누적 처방액이 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무려 40% 성장세를 보였다. 이 제품은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계열 제품과 차별화를 둬서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발매초기부터 전국 심포지움을 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블록버스터 약물을 바라보게 됐다. 유영제약의 프라바페닉스는 스타틴 계열인 프라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복합한 품목이다.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초대형품목 바이토린의 뒤를 이을 복합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영측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스타틴 계열 약물 중 '프라바스타틴'이 피노피브레이트와 병용처방 사례가 높다며, 대형 품목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올 3분기까지 44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61% 성장을 견인했다. 이같은 후발품목 공세에 녹십자의 시장 선점 품목 리피딜슈프라는 3분기 누적 처방액이 10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8% 감소했다. 하지만 스타틴+고중성지방혈증 복합제는 향후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시장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동아ST, 대웅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건일제약 등이 스타틴+오메가3, 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복합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이토린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크레스토+이지트롤 복합제군도 치열한 개발경쟁이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향후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고혈압약물에 이어 고지혈증 약물도 복합제 경쟁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현재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품목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2014-10-31 06:14:54가인호 -
JW중외, 위장약 '위엔젤 더블액션' 출시JW중외제약이 효과 빠른 위장 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위장 질환 치료제 '위엔젤 더블액션 현탁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엔젤 더블액션 현탁액은 알긴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등을 주성분으로 위산과다, 속쓰림,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을 동시에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일반 알약 제형이 아닌 현탁액으로 위내 분포 시간이 짧고 위점막 병변 부위에 직접 도포되기 때문에 약효가 빨리 나타난다. 또, 페퍼민트 향을 첨가해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번 소화제 '위엔젤'에 이어 '위엔젤 더블액션 현택액' 출시를 통해 소화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생활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며 "소화제 '위엔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4회 식후 및 취침 전에 각각 1~2포를 복용하면 된다.2014-10-30 16:39:35이탁순 -
유영-펠릭스, 무릎관절주사제 수출 계약한국보건산업 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지난 27일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우평)이 중동 11개국에(사우디, UAE, 요르단 등) 향후 5년간 무릎 관절 주사제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계약 체결은 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의 일환이었다. 중동지역 마케팅 전문가 Kemal Hatip은 바이어 발굴부터 국내 기업과 연계·계약체결까지 전주기적인 컨설팅을 수행해 이뤄낸 성과다. 유영제약은 아트리주와 아트리 플러스 주사제(히알루론산)를 공급하는 금번 계약을 통해 중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영제약의 유우평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해외 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된지가 1년 정도에 불과하지만 향후에는 보다 큰 성과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14-10-30 10:34:2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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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사제 '로페시콘츄정' 출시설사와 장내가스 등 복부 불편함을 빠르게 완화하는 지사제가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장내 가스 제거 및 설사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로페시콘츄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페시콘츄정은 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해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로페라미드' 성분과 가스제거에 효과적인 '시메티콘' 성분을 한 알로 합친 복합 지사제이다. 로페시콘은로페라미드 단일성분 대비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2.4배 빠르게 완화하며, 츄정 타입으로 설사로 인한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한 물과 함께 씹어서 복용해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2세 이상소아 및성인은1회2정복용하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 1정을 추가 복용하면 된다. 로페시콘은하루 최대 4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배탈이라고 일컫는 설사증상은 주로 잘못된 음식물 섭취 및 과식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로페시콘정은 복통·설사를 동반한 증상에 효과적이라 가정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의약품인 로페시콘츄정은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1만6000여개 약국에서 판매된다.2014-10-30 09:47:48이탁순 -
주유소 직원 식사 결제해주면 원장 주유비는 공짜?최근 제약업계 면면을 들여다보면 언밸런스다. 협회는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워크숍을 열고, 인증제도를 도입해 리베이트를 강력하게 근절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다. 일부 상위제약사들도 리베이트 사각지대로 인식되고 있는 법인카드 통제에 사활을 걸고, 투명경영 정착에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현장에서는 처방 증대를 위한 리베이트 행위가 여전하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최근 불거진 K대학병원 리베이트와 연루된 조사가 이어지고 있고, 순천지역 리베이트 파장도 업계의 큰 관심거리다. 대형 제네릭 리베이트 제공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도 심각한데 중심에는 카드를 활용한 불법행위가 자리잡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업계의 속칭 '카드깡'을 통한 리베이트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고액거래처가 많은 일부 제약사 영업팀장들은 우선 자기 개인카드를 사용해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원장이 사용한 영수증을 받아 취소한 후 법인카드로 재 결제 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의료기관 원장들의 주유비 지원도 법인카드를 교묘히 활용하면서 지원해주고 있다. 이 제보자는 "의료기관 원장들 중에는 주유비를 아까워 하는 사람도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제약사들은 주유를 할 수 있도록 지정 주유소를 하나 정하고, 그 주유소 직원들이 식사하는 식당의 밥값을 대신 결제해준다"고 말했다. "카드를 이리 저리 굴리는 리베이트들..." 주유소 직원 식사비를 결제해주면 그 비용만큼 원장들은 무료로 주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변형된 카드 리베이트라는 게 제보자의 제보이자 업계의 설명이다. 과거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대량 구매하거나, 카드를 원장들에게 넘겨주는 방식을 뛰어넘어 다양한 카드깡 수법을 통해 리베이트 제공을 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는 이에대해 카드를 이용한 리베이트는 상당한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특허가 풀려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알비스나 넥시움 일부 제네릭사들은 100:100지원을 통해 리베이트 금액의 50%는 담당자의 인센티브로, 나머지 50%는 법인카드로 충당하는 것으로 까지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적발된 불공정행위 사례 상당수가 카드(법인, 개인)를 활용한 리베이트였다"며 "제약사들의 윤리경영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현실은 괴리감이 있다"고 말했다. 모 국내 중소제약사는 대규모 리베이트를 제공하면서 영업사원들이 회사 법인카드 뿐만 아니라 개인 신용카드를 이용해 약국 수금액의 약 5~10%를 약국 카드 단말기에 결제해주는 방법을 사용하다가 사정당국에 적발되기도 했다. 또 다른 중견제약사도 선지원과 랜딩비를 위해 의료기관 등에 기프트카드와 법인카드 등을 제공하다가 단속의 포위망에 걸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상위제약사들은 영업과 마케팅 부서 주요 판촉활동 수단인 법인카드 통제 여부에 사활을 걸고 있다. 클린카드(가맹점과 지출 한도를 제한한 카드)사용과 개인형법인카드, 법인카드 데일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윤리경영 정착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윤리경영 흐름속에서도 카드를 활용한 리베이트 수법은 점차 지능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2014-10-30 06:15:00가인호 -
34개 제약회사 전문약, 브로커 통해 무차별 유통제약사와 도매상 직원들의 전문약 불법 유통에 대한 추가 수사는 물론 제도 정비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전문약을 불법유통한 D제약사 직원 P씨와 의약품도매 직원 등 총 11명 입건했다. 소속 영업사원들에 대한 관리감독 등이 소홀한 것으로 드러난 2개 제약회사도 형사 입건됐다. 이들은 도매업체, 병원 등에서 필요 양보다 많게 제약회사에 주문한 후 과주문한 문량을 인수받아 불법 처분하는 수법으로 총 34개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전문약을 무면허 의료업자에게 공급한 혐의다. 경찰은 복지부가 내년부터 전문약 일련번호 제도 도입을 통해 유통과정을 추적 관리할 예정이지만 제품에 바코드를 부착하더라도 도매상, 병원 등과 결탁한 공급업자가 이같은 수법으로 전문약을 빼돌리면 막을 수 없다며 제도 시행 이전 보완책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건의 특징 = 제약회사 직원들의 지나친 판촉경쟁으로 영업사원들은 실적부담을 느꼈고 도매업체 및 병원 등을 통해 거래명세서를 허위 작성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결국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과다주문된 전문약을 불법 유통시키는 사례가 반복된 것. 경찰은 복잡한 유통구조, 영세 도매업체의 난립, 기능분업 미흡에 따른 제약회사 직원-의약품도매업체-전문약 불법 공급업자-수요자 등이 결탁할 가능성이 큰 구조로 근원적 문제점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찰은 압수된 전문약 유통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제약사에서 도매업체까지는 경로추적이 어느정도 되는 반면 도매업체에서 소매업체나 병원으로 반출된 전문약의 수요가 실제 수요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당 물품을 취급한 담당자가 기록,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중간 공급자(브로커)에 대한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경우, 수사기관이나 감독기관의 단속에 대비해 약품 거래명세서를 병의원 또는 의약품도매업체의 명의로 요청하면 해당 병의원 등에서는 의약품 사용관리 실태가 부실해 정확한 확인이 어려웠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특히 전문약 부정거래시 현금거래를 이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어렵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2014-10-30 06:14:48강신국 -
대웅제약, 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 개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5일과 27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베어홀과 종로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의 소화기 전문의 9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월드챔프 사업의 일환으로 코트라와 해외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포럼은 우루사 수출국가의 전문의들을 초청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포럼에서 대웅제약 신약개발연구실 이상호 실장은 '우루사의 개요 및 담석증에 대한 효과'란 주제를 발표했으며,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가 '만성간염치료의 최신지견 및 우루사의 효능',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병원의 다이애나 파야월(Diana Payawal)교수와 중국 지난감염전문병원의 장중(Zhang Zong)교수가 '필리핀에서의 우루사 치료현황'과 '담즙울체에 대한 우루사의 치료효과'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손수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기업역량강화실장은 축사를 통해 "대웅제약은 월드챔프 기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제약기업으로서 2011년부터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고, 한국의 대표적인 간질환 치료제인 우루사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널리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진출에 코트라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앞으로 코트라의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우루사를 비롯한 의약품의 점유율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의 지원사업인 월드챔프는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국내 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사업이다.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대상업체로 선정돼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의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협업하며, 우루사와 상처치료 제품의 글로벌 포럼을 수 차례 진행해왔다.2014-10-29 14:12:27이탁순 -
'올로스타' 15억-'로바티탄' 1억…"복합제도 영업력"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조합한 복합제는 최근 몇 년간 제약사들의 가장 뜨거운 개발분야였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치료제 병용사례가 증가하는데다, 신약 개발이 더뎌지면서 복합제는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혈압+고지혈 복합제는 각각의 단일제에 비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 개선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라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 당연히 국내사들은 단일제 특허만료와 맞물려 스타틴+ARB 복합제를 주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잇따라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시장에 나와있는 관련 복합제는 4품목. 지난해까지 암로디핀과 아토르바스타틴을 조합한 화이자의 카듀엣이 시장에서 유일한 제품이었지만, 국내사들의 잇단 개발 참여로 올해부터는 복합제 3개 품목이 시장에 새로 진입했다. 한미약품 로벨리토, 대웅제약 올로스타, LG생명과학 로바티탄이 그 주인공이다. 로벨리토는 지난해 12월 발매(3분기 누적 처방액 20억원대)됐고, 대웅과 LG는 올해 4월 출시, 6개월간 마케팅을 진행했다. 당연히 이들 품목의 행보는 복합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많은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적은 어떨까? 결론적으로 핫이슈로 부각된 살탄(ARB)+스타틴 복합제 처방실적은 엇갈렸다. 향후 업계가 주목해야할 대목이다. 복합제 자체로 보면 시장에서 상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할지라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이 시장에서 영업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을 말해준다. 크레스토 특허만료와 함께 대웅제약이 4월부터 발매한 올메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올로스타'는 발매 6개월차 15억원대 처방실적(유비스트)을 기록하면서 비교적 순조로운 시장 출발을 알렸다. 대웅과 동시 출격했던 LG생명과학의 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로바티탄'은 어떨까? 이 품목은 지난 4월 발매이후 6개월 누적 처방실적이 1억원대에 불과했다. 두 품목의 실적 격차는 뚜렷하다. 4월 동시에 출격했다. 발사르탄 조합과 올메살탄 조합이라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다. 이를 두고 업계 마케팅 관계자는 "발사르탄과 올메살탄 단일제 시장경쟁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복합제 실적차이가 나는 것은 임상 데이터나 성분의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고 관측했다. 단일제 시장에서는 발사르탄 제제나 올메살탄 제제 모두 시장을 평정하면서 수백억원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국내사 복합제 경쟁에서는 발매 초기부터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영업력이 LG생명과학의 영업력을 압도한 결과로 풀이된다"며 "복합제 분야에서도 당연히 영업과 제품력의 조화는 필수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향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DPP-4 억제제 시장, CCB+ARB 시장 등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오히려 관련 제네릭들이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사례도 눈에 띈다. 현재 상당수 제약사들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약물 출시도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카듀엣의 시장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후발 복합제군은 잇따라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점에서 스타틴+ARB 후속약물들이 효자품목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낙관론은 아직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화이자가 개발한 카듀엣은 첫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예년보다 실적이 감소추세에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3분기 누적 처방실적이 140억원대를 기록하는 등 경쟁체제 전환 이후에도 여전히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4-10-29 06:14:56가인호 -
유한, 3분기 누적 7394억…1조 달성 유력유한양행의 매출 1조원 달성이 유력해졌다. 4분기 2606억원을 기록할 경우 첫 1조 클럽 주인공이 된다. 유한양행은 28일 잠정공시를 통해 올 3분기 7394억원대 누적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9% 늘어난 435억, 순이익은 13.4% 증가한 555억원을 올렸다. 통상적으로 4분기 매출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유한의 1조 달성은 무난하다는 전망이다. 영업력을 기반으로 한 도입신약 마케팅을 강화했고, API 수출 실적 증가 등이 1위 기업 지키기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유한은 3분기 259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6.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34억원(4.4% 증가)했고, 순이익은 118억원( 40.9% 증가)을 올렸다.2014-10-28 19:20:25가인호 -
소염진통-위궤양 복합제 인기…상위사 합류로 활기소염진통제 성분과 위궤양치료제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시장에 합류하면서 기존 진통소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소염진통-위궤양 복합제가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출시된 소염진통-위궤양 복합제는 나프록센과 에스오메프라졸이 결합돼 있다. 비모보(AZ)가 2012년 7월 첫 출시 이후 염을 바꾼 낙소졸(한미약품)이 작년 11월 출시됐고, 올해 7월에는 이수화물 제품인 낙센에스(종근당)가 시장에 합류했다. 또한 지난 7월 SK케미칼이 염이없는 제품 '나프메드'를 허가받으면서 소염진통-위궤양 복합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비모보만 존재했던 시절에는 기존 소염 진통제에 밀려 활약이 미미했지만, 국내 상위사 제품들이 나오면서 시장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제약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낙소졸은 지난 3분기까지 62억원에 처방액(유비스트)을 기록하며,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7월 출시한 낙센에스도 3분기 동안 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보통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속쓰림, 위염, 위궤양 등 위장관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많아 위궤양치료제를 함께 복용한다. 소염진통-위궤양 복합제는 두 약을 하나로 묶어 환자들의 복양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 약이 처음 나왔을때는 효과와 편의성 면에서 반신반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면서 점차 처방량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발제품인 비모보의 특허도 지난 7월 만료됨에 따라 더 많은 후속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시장규모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2014-10-28 12:24:55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