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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와, '카베진' 모델 성동일 재계약…새 광고 선봬한국코와가 위장약 '카베진'의 광고 모델로 배우 성동일을 재계약하고 12월 초부터 새 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10일 한국코와에 따르면 올해 방영한 카베진의 1차 광고 콘셉트가 반복되는 위장병의 근본적 치료, 위점막 수복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광고는 1회용 증상개선제에 비해 '위 건강을 위해 하루 3번'이라는 규칙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세지를 전한다.광고에는 성동일이 특유의 푸근한 감성으로 속쓰림과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결국엔 위 건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카베진을 추천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번 광고에는 한국코와의 마케팅 PM 2명이 직접 광고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회사 관계자는 "배우 성동일씨가 가지고 있는 국민 아빠의 이미지와 푸근한 감성이 브랜드의 신뢰감을 더해 준다.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를 응원하는 카베진과 성동일씨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카베진 코와 S정은 양배추 유래성분인 MMSC가 위점막 수복작용을 하며 외층과 핵층의 2중정(Double Layer)구조로 설계돼 위통과 속쓰림을 진정시킴과 동시에 소화 활동과 위 건강을 돕는다.2015-12-01 10:13:03어윤호 -
'글리아티린' 경쟁심화…판권이동·신제품 론칭치매치료제 해마다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치매치료제 콜린아포세레이트(오리지널제품 글리아티린) 제제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오리지널의약품은 내년 판매처가 바뀔 조짐이고, 경쟁 제네릭 약물들은 제형을 추가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2012년 치매관리법관리법 시행으로 조기검진이 확대되면서 뇌기능개선제 1위 약품인 콜린아포세레이트 제제의 처방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연질캡슐 판매처가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변경될 전망이다.글리아티린의 오리지널사인 이탈리아의 이탈파마코와 대웅제약 간에 체결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이 내년 1월로 만료된다는 설명이다. 종근당은 이미 판매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안타증권의 김미현 연구원은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의 국내 판권이 내년 2월에는 종근당으로 넘어갈 예정"이라며 "글리아티린의 매출은 작년 647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적까지 460억원에 이르는데, 유통재고 등을 고려해 내년 매출 400억원이 예상된다"며 종근당의 외형성장을 전망했다.반대로 대웅제약은 실적감소가 불가피하다. 다만 대웅제약 관계사인 대웅바이오가 올해부터 판매하고 있는 콜린아포 제제 '글리아타민정'이 처방액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글리아타민은 상반기 약 20억원의 매출로 동일 제제 랭킹 5위권에 자리잡았다.2위권 제약사들도 영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유한양행은 '알포아티린' 캡슐에 이어 정제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유한 알포아티린은 상반기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4.6% 처방액이 급증했다. 일동제약은 이미 정제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알포그린연질캡슐로 3위에 위치했던 일동제약은 올해부터 알포칸정을 새로 출시해 판매량을 늘렸다. 대원제약 알포콜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리세틸도 최근 처방액이 급증했다.후발주자들은 콜린알포 제제를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새롭게 오리지널을 판매하게 될 종근당을 포함해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콜린알포 제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콜린을 직접 주입해 뇌기능을 회복시키고, 뇌세포를 일정 부분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1차 치료제로 중용되고 있다"며 "정부의 치매관리 의지와 조기검진율 확대로 인한 환자증가로 앞으로도 판매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관계자는 "종근당과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등 상위제약사들이 이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내년에는 어느때보다 경쟁이 심화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2015-12-01 06:14:59이탁순 -
해성약품, 불우이웃에 연탄 1만장 배달청주시 소재 해성약품(대표 안형모)은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오창 지역 소외 이웃 10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안형모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등 47명이 함께했다.해성약품 임직원은 매년 연말 찬바람이 불면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 세대와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들을 위해 사단법인 '징검다리'(대표 임동현)를 통해 연탄 1만장(50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있다.이에 따라 해성약품 측은 이중 2000여장을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각 가구에 쌀 20kg 씩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를 도왔다.안형모 해성약품 대표는 "이번 행사에는 불우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함께 배달하며 나눔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보람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해성약품은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나눔의 미학을 실천 할 것이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15-12-01 06:01:25정혜진 -
현직전문가 1년 집필 '제약 마케팅' 발간권진숙·김대중·노용환·이의경·이재현·최승찬 참여국내 내로라하는 제약 마케팅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한 제약 마케팅 지침서 '제약 마케팅, Pharmaceutical marketing'이 지난 26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시중에 발간됐다.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R&D, 등록 및 제품 상용화 분야에 대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약 마케팅 교재는 전무한 상황이다.또한 국내에서는 리베이트 관련 규제 준수 법규의 강화로 인해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 및 영업의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제약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시스템 및 국내 제약 상황을 반영한 제약 마케팅 교재도 찾아보기 힘들다.이에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교재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내외 최고 제약전문가들은 1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제약 마케팅 담당자뿐만 아니라 제약 마케팅과의 협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 및 경영자, 제약 마케팅 전공 학생, 제약 마케팅 지원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제약 마케팅, Pharmaceutical marketing'을 발간했다는 설명이다.이 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제약산업에 직접 몸담고 있는 마케팅, 교육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정보부터 실무에 활용 가능한 전략까지 담고 있다.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저자들 기념사진 저자로는 권진숙 지명컨설팅 대표(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 김대중 다이이찌산쿄 대표, 노용환 오비다트 대표 전 와이어스 글로벌전략마케팅 부사장,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이재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최승찬 미국 럿거스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이 책은 제약 마케팅의 목적을 재정립하고, 목적에 맞게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또 국내 신약을 위한 글로벌 진출전략을 담고 있다고 출판사는 전하고 있다.출판사 관계자는 "현재 제약산업의 발전을 막는 것은 R&D투자의 부족이나 글로벌 진출 의지만큼이나 제약산업에 대한 불이해와 제약 마케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영향이 크다"면서 "'제약 마케팅'은 독자를 제약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로 한정짓지 않고, 제약업계에 관심을 가진 제약업계 비종사자들도 전체 10장으로 구성된 제약 마케팅의 목적, 전략 및 실행과정에 대해 가능한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약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약 마케팅의 참역할과 삶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의미를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5-11-27 16:40:19이탁순 -
녹십자 포문 '4가백신' 경쟁구도…SK케미칼 허가임박녹십자와 SK케미칼의 독감백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독감백신 시장이 재편중이다. 3가 백신이 주류를 이뤘던 국내 독감백신 시장이 녹십자의 국내 첫 4가백신 탄생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4가백신은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2종과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 2종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3가백신에 비해 B형 바이러스 1종을 더 예방할 수 있어 이 시장이 향후 4가백신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다.녹십자는 26일 세계에서 4번째, 국산제품으로는 처음으로 4가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시장에서 처음은 아니다. 이미 GSK가 올해부터 4가백신 '플루아릭스' 허가를 받고 마케팅을 진행중이다.하지만 국내기업이 첫 4가백신 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내년부터 치열한 백신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는 백신 부문에서 오랫동안 입지를 구축해온 기업이다.여기에 국내 첫 세포배양 백신 허가를 받은 SK케미칼도 4가백신 허가가 임박해 있다.4가백신의 경우 녹십자가 5월에 허가신청을 했고, SK케미칼은 6월에 허가신청을 진행했다. 예정대로라면 SK의 첫 세포배양 4가백신은 12월 허가가 예상된다.따라서 내년부터 GSK-녹십자-SK케미칼의 4가백신 3파전이 전망된다.녹십자는 유정란을 활용한 4가백신 외에도 세포배양 4가 백신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허가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유정란을 활용한 4가백신은 일양약품도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첫 국산 4가백신 포문을 연 녹십자는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녹십자의 독감백신은 해외 시장 진출 5년만에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입찰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4가 독감백신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는 설명이다.녹십자 관계자는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내년부터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공급된다"며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에 4가 독감백신의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내 첫 세포배양 독감백신 허가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SK케미칼도 내달쯤 세포배양 4가백신이 허가를 받게 되면 녹십자와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내년 4가독감 백신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녹십자의 4가백신 허가는 아시아 국가중 처음이다. 현재까지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은 곳은 GSK, 사노피, 메드이뮨(아스트라제네카 계열)등이다.2015-11-27 12:15:00가인호 -
동아제약, '모닝케어 발매 10주년 기념식'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27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이원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닝케어 발매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기념식은 모닝케어 출시 후 10년간의 기록을 되돌아 보고 최근 출시한 모닝케어 강황 신제품 발표, 기념 축하 케익 커팅, 모닝케어 브랜드 공헌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모닝케어는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의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였다. 숙취 해소 기능이 탁월할 뿐 아니라 맛과 향이 좋아 아침을 상쾌하게 해주는 숙취해소음료로 남녀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첫 발매 후 10년간 누적 매출은 1000억 원에 달한다.동아제약은 출시 이후 끊임 없는 소비자 분석과 제품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고 기능이 향상된 모닝케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1년 주성분을 2배 강화한 ‘굿바이알코올 모닝케어’로 제품을 리뉴얼한 이후, ‘모닝케어 엑스’, ‘모닝케어 플러스’, ‘모닝케어 레이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모닝케어 강황’을 새롭게 출시했다.또한, 모닝케어는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매 초기에는 술 먹은 다음날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구성한 TV광고로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현재는 술을 마시는 세대가 점점 어려지고 음주문화도 변하면서 무료 샘플링 이벤트, 대학생 마케터즈, 음주가무 걸그룹 티안나걸스 등 소비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데 모닝케어가 발매 10주년 기념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성원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모닝케어가 국내 대표 숙취해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5-11-27 10:49:20가인호 -
한미, '로수젯' 대구·부산 심포지엄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발매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대구와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했다.한미약품은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대구(그랜드호텔)와 부산(롯데호텔)에서 지역 의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다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저밀도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낮춰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 ▲최신 고지혈증 치료 가이드라인 ▲Dual Action 및 Ezetimibe 의 유용성 ▲로수젯 3상 임상결과 등의 주제들이 발표됐다.대구 심포지엄은 백표종 회장(대구경북개원내과의사회, 백효종내과)과 김영조 교수(영남의대)가공동좌장을 맡았으며, 한기훈 교수(울산의대)와 남창욱 교수(계명의대)가 연자로 참석했다. 또, 부산 심포지엄은 김태진 회장(부산개원내과의사회, 김태진내과)을 좌장으로,허정호 교수(고신의대), 이한철 교수(부산의대)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팀 상무는 "로수젯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대상의 3상 임상(MRS ROZE)을 통해 스타틴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복합신약"이라며 "대구와 부산 심포지엄은 고지혈증치료에서 로수젯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로수젯 런칭 심포지엄은 내년 1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오는 28일 서울(플라자호텔)과 내달 8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 9일 전주(프라다호텔), 12일 여수(앰블호텔), 15일 대전(롯데시티호텔), 내년 1월21일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각각 진행된다.한편, 한미약품이 국내 고지혈증 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수젯과 로수바스타틴 단일제를 투여한 3상에서는 로수젯이 단일제 대비 LDL-C, TG(Triglyceride, 중성지방) 감소율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로수젯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용량에 따라 LDL-C는 평균 60.9%, TG는 22.68% 감소했으며, 유의미한 부작용 발생도 없었다.로수젯은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된다.2015-11-26 13:14:21이탁순 -
유나이티드, KOTRA 후원 베트남 심포지엄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KOTRA 월드 챔프 클란자CR정 아시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는 KOTRA 월드 챔프의 후원으로 개최됐다.한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각국 슬관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별 학술회와 RTD(Round Table Discussion)심포지엄으로 나뉘어 두 차례 진행됐다.1차로 호치민 지역 구찌병원, 응웬찌풍병원, 안빈병원에서 ‘슬관절 수술의 최신 진행 주요 과정’, ‘슬관절 약물 요법 이해’, ‘슬관절 재활 진행 과정’,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NSAID) 약물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이후 ‘클란자CR정’이 소개됐다.RTD(Round Table Discussion)심포지엄에서는 ‘관절염 관련 최신 치료 기술에 대한 실제 사례’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각국의 정형외과 전문가 간 학술 임상 공유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 4상 임상자료가 발표됐다.이번 행사의 주요 연자로 참석한 삼성의료원 문영완 교수는 "관절염은 세계적으로 발병되는 만성 질환”이라며, “한국에서 약물학적, 임상적 치료에 진전과 성과가 많았던 만큼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여러 국가와 공유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한국 최신 의학 기술 및 지견에 대한 경험이 다양한 국가에 공유되고 전수될 것이고, 아시안 정형외과 전문가간의 보다 다양한 학술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5-11-26 09:50:56가인호 -
쎌바이오텍, 웹어워드 코리아 우수상 수상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의 쇼핑몰 듀오락몰(www.duolac.co.kr)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제12회 웹어워드 코리아 브랜드쇼핑몰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전문가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우수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이 시상식은 차별화된 평가분석 시스템을 통해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영역 등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후보 등록과 평가의 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시상식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듀오락몰은 빠르게 변화하는 웹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과 유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정보 및 콘텐츠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또한 스마트기기 활용이 증가하는 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접근성 및 정보 이용의 편리성도 인정 받았다.쎌바이오텍 컨슈머마케팅팀 윤정호 부장은 "급성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맞춘 소통이 듀오락몰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위 기업으로 향후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2015-11-26 08:03:0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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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타-란투스-바이토린, 특허만료 임박올해 화이자 진통소염제 '쎄레브렉스', 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BMS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등 대형품목 특허만료로 치열한 제네릭 경쟁이 펼쳐졌다.특허만료 약물에 따라 많게는 100여 품목 가까이 시장에 발매되며 공격적인 마케팅이 전개되기도 했다.내년 시장은 어떨까? 내년에도 대형품목 잇단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어 제네릭 대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베링거인겔하임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PMS 만료), GSK의 탈모 및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아보다트', MSD 고지혈증복합제 '바이토린' 등 10여품목이 특허가 만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2016년 특허만료 예정 의약품(미래에셋증권, 데일리팜 재구성, 단위=억)이중에는 처방액 기준으로 700~800억원대 실적을 기록 중인 초대형 약물도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제네릭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우선 내년 1분기에는 아보다트, 란투스, 타미플루 등의 특허가 만료된다. 아보다트의 경우 현재 종근당이 업계서 특허만료 이전 처음으로 제네릭인 '두테스몰' 판매에 돌입했다.두테스몰은 아보다트와 달리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이 없는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마케팅이 진행중이다.종근당은 아보다트 특허를 회피했다는 점에서 내년 1월 특허만료와 맞물려 시장 선점효과를 누릴 것으로 관측된다.란투스는 바이오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시밀러 개발이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특히 원개발사인 사노피는 란투스 특허만료를 앞두고 한미약품의 당뇨치료제에 대한 5조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방어를 염두해 둔 포석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2분기 특허만료 예정인 품목 중에는 바이토린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토린은 지난해 70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한 대형품목으로 현재 종근당, 한미약품 등이 제네릭 제품을 등재해놓고 있다.현재 국내제약사들은 바이토린 성분인 에제티미브 특허만료를 앞두고 로수바스타틴(크레스토)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3분기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 치료제 리딩품목 '트윈스타'(유한양행 마케팅)의 PMS(재심사)가 만료된다,트윈스타는 고혈압복합제군이 치열한 경합을 전개중이라는 점에서 실적이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700억원대 처방실적을 자랑하는 제품이다.이와관련 일동제약, 제일약품, 대원제약, 삼일제약 등 국내제약사들은 트윈스타가 포함된 3제 복합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여기에 국산 천연물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SK케미칼 조인스정의 경우 9월에 특허가 만료된다.4분기에는 폐암치료제인 타쎄바(10월)와 이레사(12월) 특허가 각각 끝난다. 타쎄바는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2017년 9월까지 우선판매권을 획득했다.따라서 내년 특허만료의약품 시장도 시알리스, 바라크루드와 같은 대형약물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형확대를 노리는 제네릭사들의 치열한 시장공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015-11-26 06:14:5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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