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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 연구 나왔지만…국내, "140/90mmHg" 고수"혈압을 낮출수록 좋다(the lower, the better)"는 SPRINT 연구가 발표되면서 전 세계 고혈압 가이드라인이 도전을 받고 있다. 미국립보건원(NIH) 주도로 심혈관계 고위험군 9361명을 3.26년간 추적했던 이 연구에 따르면, 수축기혈압(SBP)을 120mmHg까지 엄격하게 조절한 환자들의 심혈관사건 발생률과 사망률이 140mmHg을 목표로 조절한 환자들 대비 유의하게 감소됐다(NEJM 2015;373:2103-16). 목표혈압을 140/90mg으로 완화시켰던 미국 JNC-8 가이드라인(60세 이상은 150/90mmHg)과도 대치되는 결과다. 반면 제약업계는 SPRINT 연구를 전격 환영하고 있다.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와 CCB(칼슘채널차단제)를 결합한 2제 복합제가 대거 출시된 가운데 이뇨제를 더한 3제 복합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제약사들 입장에선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셈. 실제 SPRINT 연구는 "복합제를 통한 강력한 혈압조절"을 지지하는 단골 근거로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전 세계 순환기학계에 파장을 일으킨 SPRINT 연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선 당분간 종전과 같이 140/90mmHg의 목표혈압이 유지될 듯 하다. 2013년 마지막 진료지침을 냈던 대한 고혈압학회가 당분간은 치료목표를 바꾸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대한고혈압학회 김철호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은 "강력한 혈압조절을 지지하는 SPRINT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있지만, 기존 연구들과 완전히 다른 혈압측정방식을 사용한 탓에 10mmHg 이상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현재로선 치료목표를 포함해 진료지침을 개정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학술적으로 관심이 높은 사안이긴 하지만 수축기혈압을 120mmHg 미만으로 낮추자는 주장은 아직까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 2013년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에선 단순고혈압 환자의 목표혈압을 수축기혈압 140 mmHg, 확장기혈압 90mmH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고령 환자의 경우 수축기혈압을 140mmHg 미만으로 낮추기가 쉽지 않은 데다 150mmHg 미만까지 낮췄을 때 예후 차이가 없다는 보고에 따라 수축기혈압 목표가 140~150mmHg까지 허용된다. 그 외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확장기혈압을 85mmHg까지 낮추고, 알부민뇨 증상이 뚜렷한 고혈압 환자라면 수축기혈압을 130mmHg 미만으로 낮추도록 권고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고혈압 치료의 목표치와 관련된 연구가 다수 발표되고 있음을 감안해 일선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을만한 내용들은 상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회 현민수 홍보이사(순천향대서울병원)는 "2013년 고혈압학회 진료지침이 발표된 이후 새로운 연구가 굉장히 많이 쏟아져 나왔지만 당장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할 계획은 없다"며, "6월부터 학회 내부에 진료지침 개정을 위한 모임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학계에서 논란이 되는 세부사항들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논의를 거쳐 수정, 보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2017-05-29 06:14:53안경진 -
2017 고혈압학회 제약부스 키워드는 '복합제'2017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살펴본 고혈압 시장의 키워드는 ' 복합제'였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고혈압 치료시장에서 새로운 계열은 고갈된지 오래다.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 CCB(칼슘채널차단제)같이 기존 계열을 혼합했거나 이뇨제, 지질강하제를 더한 복합제 또는 제네릭, 개량신약 정도가 새롭게 출시되며 시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마침 학계에선 '혈압을 낮출수록 좋다(The lower, the better)'는 SPRINT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부터 '강력한 혈압조절'에 더욱 힘이 실리는 분위기라 복합제 처방에 설득력을 더한다. 올해 춘계고혈압학회의 주요 후원사로는 화이자와 다이이찌산쿄, 대웅제약 , MSD, 한미약품, 바이엘, 유한양행 7개사가 나섰다. 의약품 시장에선 지난해 유비스트 기준 976억원대 매출을 올렸던 '트윈스타(암로디핀/텔미사르탄)'에 약가인하 및 제네릭 공세에 따른 위기론이 대두되는 상황. 덩달아 학회 부스에서도 ARB/CCB 제품간 치열한 경쟁을 느낄 수 있었다. 메인스폰서로서 3층 로비와 전시관 내 총 3개 부스를 차린 MSD는 ARB 단일제 시장에서 꾸준한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는 '코자(로사르탄)'를 전면에 내세웠다. 1997년 국내 출시된 '코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MSD는 "한결같이 고혈압 치료에 빛을 띄우겠다"는 다짐을 내세웠는데, 2009년 미국 본사와 '코자 XQ'란 브랜드로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암로디핀/로사르탄)'도 함께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독점권 만료에도 불구하고 676억원대(유비스트 기준)의 '아모잘탄' 매출을 유지했던 한미약품은 ARB/CCB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적극 어필했다. 아모잘탄 5/50mg을 복용한 환자(366명)의 93.9%가 목표혈압에 도달했다는 연구를 근거로 내세우며 "아모잘탄만으로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또한 "55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복합신약"이란 문구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한편 국내 유일한 고혈압 3제 복합제를 보유하고 있는 다이이찌산쿄는 협력사인 대웅제약과 함께 '세비카HCT(암로디핀/올메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차별점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우수한 목표혈압 달성률과 더불어 "3가지 이상의 항고혈압 약제를 처방해야 하는 중증도 이상의 고혈압 환자에게 편리하게 처방할 수 있다"는 복약 편의성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3가지 성분을 가진 고정복합제"라는 메시지에서는 후발주자들의 진입을 견제하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었다. '세비카HCT'가 올해 1분기 동안만 69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시장성을 입증받는 가운데 최근 유한양행과 보령제약, 한미약품 등 다수 제약사들이 3제 복합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일동제약의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과 대원제약의 '엑스콤비(발사르탄/암로디핀)', 종근당의 '칸타벨(칸데사르탄/암로디핀)', 유한양행의 '듀오웰(로수바스타틴/텔미사르탄)' 등 다수 복합제들이 경합을 펼쳤다. 학회장에서 만난 대한고혈압학회 박성하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는 "새로 개발된 약은 아니지만 치료가 어려운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게 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을 쓰면 효과적이라는 이론이 학계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 약물에 지질강하제, 이뇨제 등을 더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제는 당분간도 고혈압 치료시장에서 대세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2017-05-27 06:14:54안경진 -
두번째 특발성폐섬유증 신약 오페브, 빅5 종병 진입급발성폐섬유증 신약 '오페브'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특발성폐섬유증(IPF,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치료제 오페브(닌테다닙) 연질캡슐이 서울대병원의 5월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앞서 이 약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 병원 랜딩에 성공했다. 2017년 2월 국내 비급여 출시된 오페브는 일동제약의 '피레스파(피르페니돈)'가 유일했던 급발성폐섬유증 영역에서 새로운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약물로 급여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현 상황에서 치료 옵션은 사실상 2개 약제가 전부인 상황이다. 피레스파는 폐조직 섬유화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등의 증식인자 생성을 조절하고 섬유아세포의 증식, 콜라겐 생성 등을 억제해 폐의 섬유화를 막는 작용을 한다. 오페브의 경우 특발성폐섬유화증의 질병 진행 지연 효과를 일관성있게 입증한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폐기능 감소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간질환 환자에서는 두 치료제 모두 처방이 금기되고 있다. 두 약물의 경쟁은 오페브의 보험급여권 진입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동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피레스파는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환급형 유형으로 2015년 급여목록에 등재된바 있다. IPF에 걸리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폐포(허파꽈리)벽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폐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신체 주요 장기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감소돼 서서히 사망하게 된다. 희귀질환으로 분류돼 있으며 50대 이후에서 주로 발병한다. 남자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는데 진단 후 2~3년 내에 사망해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7-05-26 12:14:54어윤호 -
C형간염 후발 '애브비 vs. MSD'…신경전 불꽃요즘 간염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우선 B형간염은 길리어드와 일동제약의 신약이 나란히 허가를 받은 가운데 비리어드 특허만료를 노린 제네릭사 20여 곳이 호시탐탐 조기진입을 노리고 있다. 게다가 C형간염은 길리어드와 BMS가 양분하던 시장에 MSD와 애브비가 뛰어들면서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 4자구도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 비키라/엑스비라(리토나비르/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다사부비르)'와 ' 제파티어(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를 각각 출시한 애브비와 MSD의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다. 두 약 모두 유전자형 1형과 4형 환자들에게 처방 가능하지만 국내 C형간염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전자형 1b 시장을 놓고 벌써부터 우위경쟁이 한창이다. 환자수가 제한된 C형간염 시장에서 쟁쟁한 선발주자들과 겨뤄야 하는 애브비와 MSD는 둘다 마음이 급한 듯 하다. 이달 1일부터 급여등재된 '제파티어'와 내달 등재되는 '비키라/엑스비라' 모두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의 90% 이하 금액을 수용하며 약가협상 단계를 생략 받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단위당 약제 가격을 낮춰서라도 시장진입 시기를 앞당기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심산이다. 지난해 높은 반응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길리어드와 BMS의 경쟁체제가 눈길을 끌었다면, 올해는 내성과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애브비와 MSD의 승부가 한결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 좋은 MSD, '복약순응도' 우위= MSD의 '제파티어'는 출발이 좋았다. 지난해 11월 2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덕분에 이틀 뒤 열린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닥순요법이 워낙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보니 초기엔 약가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본사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6개월 여만에 급여등재되는 저력을 보여준 것도 인상적이다. 제파티어 1정 가격은 13만 43원. 리바비린 없이 12주 단독요법 기준으로 약 1092만원, 환자 본인부담금은 330만원 대로 계산된다. 엘바스비르 50mg과 그라조프레비르 100mg 성분으로 이뤄진 고정용량 복합제라 과거 다른 C형간염 치료제를 복용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없다면, 대부분 하루 한번, 12주동안 제파티어 1알만 복용해도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전자형 1형에선 95%, 1b형의 경우 98%의 반응률(SVR12) 데이터를 확보했다. 애브비의 경쟁약과 비교한다면 복약 순응도 면에서 한결 유리해 보인다. C형간염 환자들이 흔히 병용하는 PPI 등 위산분비억제제나 음식물과 상호작용이 없고, 혈액투석을 필요로 하는 중증 신장애 환자에서도 용량조절 없이 투여할 수 있다는 점 등도 강점으로 꼽아진다. MSD는 지난 4월 유럽간학회(EASL 2017)에서 치료가 어렵다는 퇴역군인을 상대로 제파티어 투여효과를 평가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퇴역 군인들 가운데 만성 C형간염 환자 2435명에게 제파티어를 투여했을 때 95.6%가 SVR12(12주지속바이러스반응)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된다. 제파티어 출시간담회 당시 연자로 참여했던 가톨릭의대 장정원 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는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동반질환과 병용약물, 신장 안전성, 복용편의성 등이 치료제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하루 한알 복용할 수 있는 단일정복합제는 노인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브비, "반응률 100% 내성 0%" 바짝 추격= 이에 비해 애브비의 신약은 장점과 단점이 분명히 나뉜다. 가령 유전자형 1b형 환자에서 '비키라정'은 아침에 한번, 엑스비라정은 아침과 저녁 하루 2번씩 12주동안 복용해야 하는 용법은 확실히 경쟁약보다 불리하다. 유전자형 1a형 환자에선 2알 외에 리바비린까지 병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따른다. 하지만 1a형과 1b형 모두 투약 전 NS5A 내성 변이(RAV) 검사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점은 명백한 장점이다. 국내에서 가장 유병률이 높은 유전자형 1b형 환자에서 내성 우려 없이 100% 반응률을 나타냈다는 점도 놀랍다. 지난 해 미국간학회(AASLD 2016)에서 발표된 ONYX-II 임상연구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104명)에게 12주간 비키라/엑스비라와 리바비린을 투여했을 때 과거 인터페론 치료 실패 여부와 관계 없이 SVR12 100%를 달성했다. 일부 의료진들이 나이가 젊은 C형간염 환자들에게 애브비 약을 추천하는 것도 그러한 연유다. 경쟁약인 '제파티어'의 경우 내성검사 없이 처방할 순 있지만, 내성을 가진 유전자형 1b형 환자 에선 반응률(SVR12)이 94%까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3월 애브비의 초청을 받아 방한했던 독일 괴테대학병원 크리스토프 사라진(Christoph Sarrazin) 교수는 "C형간염 치료제를 처방할 때는 치료에 실패했을 때 재치료 옵션이 있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과 같이 DAA 치료제 실패 이후 재치료에 대한 급여 옵션이 없는 국가에선 초기 단계부터 반응률 100%에 가까운 치료제를 통해 완치에 집중해야 한다. SVR 95%란 5%의 실패 확률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고 못 받았다. 당시 동석했던 고려의대 임형준 교수(고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는 "개인적으로 사전검사에서 내성이 발견된 환자에겐 제파티어보단 비키라/엑스비라를 처방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C형간염 치료에서 5% 확률은 매우 크다. 내성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애브비는 이처럼 '반응률 100%'와 '내성 0%'란 메세지를 내세워 내달부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참이다. 다음주 초에는 기자들 대상으로 미디어 행사를 열고, '비키라/엑스비라'의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2017-05-26 12:14:53안경진 -
일양약품, 관절염제 '조인탑800정' 발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관절염제 조인탑800정(콘드로이틴 800mg)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콘드로이틴 800mg 첨가로 근육과 신경에 영양을 공급해 관절염으로 증세 완화 효능을 보인다.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는 비타민 B군이 처방되어 육체피로와 함께 관절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관절염은 말초혈행 장애와 갱년기에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대표적 질병이다. 자가면역 이상으로 백혈구들이 신체 관절을 공격해, 붓고 통증이 오는 전신성 질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일반 비타민에 비해 흡수가 잘되고 체내 이용율이 높다"며 "인체내 에너지 대사를 원할하게 도와주며 신경 조직에 남은 독성해독과 수은, 납등의 중금속 흡수억제가 좋아 신경세포 유지에 필수적인 신경비타민"이라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신제품 조인탑800정이 육체피로와 신경, 근육, 관절통 통증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7-05-26 10:34: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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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습윤밴드 '듀오덤' 새 광고 시작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습윤밴드 '듀오덤'의 새로운 광고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광고에서는 손가락을 베였을 때,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을 때, 팔꿈치가 쓸렸을 때 등의 다양한 상처와 움직임이 많은 신체부위에 쉽게 부착돼 세균감염을 막고 상처를 보호해주는 것은 듀오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경쾌한 아카펠라 곡의 '덤~덤~ 듀오덤'의 배경음악과 함께 담아 전달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어린아이뿐 아니라 성인 등 전 연령층 사용할 수 있는 상처치료 습윤밴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듀오덤 신규 TV광고와 더불어 인쇄광고, 라디오,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움직임이 많은 상처엔 듀오덤'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듀오덤의 '하이드로콜로이드' 층은 점성을 높이고 탈수현상을 감소시키는 이수제(Carboxyl Methyl Cellulose ; CMC) 와 펙틴(Pectin), 젤라틴(Gelatin) 3가지 성분이 벌집구조로 이뤄졌다. 때문에 최대 7일까지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해 흉터 없이 빠른 치유를 돕고, 제품에 함유된 '펙틴(Pectin)'은 감염을 막아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상처에서 나오는 생체 자연치유 물질인 삼출물(진물)을 고정하고, 습윤한 환경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해주어 새살을 돋게 하는 육아조직 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킨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름 형태로 돼 있어 무릎, 팔꿈치, 얼굴, 손가락 등 굴곡진 부위에도 접착하기 쉽고 오랫동안 접착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습윤드레싱 듀오덤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7-05-26 10:20:06이탁순 -
신신, 옴치료제 '린단로오숀' 6월부터 재공급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옴 전문치료제 '신신린단로오숀'을 6월부터 재공급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는 옴 치료제인 '신신린단로오숀'은 작년 하반기부터 약 7개월간 제품 공급이 중단된 제품이다. 주성분인 '린단'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기존 공급업체의 원료수급 차질이 발생해 새로운 업체로 변경하게 된 것. 이로인해 원료 수입가격이 150% 인상돼 제조원가 역시 큰폭으로 증가됐다. '신신린단로오숀'에 적용되는 보험약가와 제조원가의 차이가 없어, 공급 중단이 됐으나 이번 5월말부터 재생산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기업의 이윤보다 사회적책임(CSR)과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재공급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여 건강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5-25 16:51:17이탁순 -
천호식품, 소비자안전위원회 발대식 개최천호식품은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재단과 함께 천호식품 전 제품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독립된 검증 기관인 소비자안전위원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범한 소비자안전위원회는 토양, 잔류농약 관리 등 원산지에서의 품질 검수 사항뿐만 아니라 수확, 봉인 후 이력 추적 바코드 시스템 등 식품이력관리 및 생산 시스템, 검사성적서 동봉의 출하 과정까지 천호식품 제품의 원료 재배단계부터 제조 공정 전 과정을 원료, 생산, 소비자 등 3부문으로 나누어 철저하게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게 된다. 소비자안전위원회는 천호식품 내부 임직원들이 일체 참여하지 않고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 영약학과 교수), 김태민 스카이법률특허사무소 변호사, 유순영 전 식약처 과장, 이정수 소비자재단 사무국장,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조윤미 C&소비자연구소 대표,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등 소비자단체 및 학계, 업계를 대표하는 7인의 전문가들로만 구성되어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후생 증진에 눈높이에 맞추어 철저한 검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천호식품 권민 상무는 “원산지와의 직접 계약 원료 수급, 원료의 DNA 검사부터 HACCP, GMP, FSSC22000 인증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안전위원회에 천호식품 전 제품의 제조공정을 100%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 받을 계획”이라며 ”천호식품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호식품과 함께 소비자안전위원회를 구성하는 소비자재단은 2015년 3월 소비자의 후생복지 뿐 아니라 정부, 기업, 소비자가 서로 이해하고 상생함으로써 나라와 사회의 성숙을 견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전국 규모의 10개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소비자권익운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2017-05-25 15:45:4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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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개선한 '베믈리디', '베시보'와 다른 점?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 1477억원,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866억원. 2016년 한해동안 무려 2353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B형간염 치료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간염 시장의 강자 길리어드가 2012년 비리어드 출시 5년만에 내놓은 후속약물 ' 베믈리디(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와 일동제약의 첫 번째 신약 ' 베시보(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의 만남이기에 더욱 흥미롭다. 이들 신약은 지난해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 1위에 오른 '비리어드'를 상대로 각각 동등한 효능과 개선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받았다. 비리어드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11월에는 한미약품 등 20여 개사가 제네릭약물을 대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터라, BMS와 길리어드가 양분해 왔던 B형간염 시장이 오랜만에 활개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성 업그레이드된 '베믈리디'= 길리어드에 따르면, 베믈리디는 새로운 형태의 테노포비르 표적화 전구약물로서 비리어드(300mg) 10분의 1 이하의 적은 용량(25mg)으로도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비리어드에 사용된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TDF)보다 혈장 안전성을 향상시킨 덕분에 약효성분을 테노포비르를 간세포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 덩달아 혈장 내 테노포비르 농도가 비리어드 대비 89% 감소되어 약물 전신노출을 줄였고 , 신장 및 골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치료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성인 만성 B형간염 환자 1298명을 대상으로 48주 동안 베믈리디와 비리어드를 비교한 108, 110 연구에 따르면 베믈리디 복용군의 사구체여과율 추정치(eGFRCG)와 혈청 크레아티닌(sCr) 변화는 비리어드 복용군 대비 유의하게 적었다. 등록 시점 대비 사구체여과율(eGFR) 변화는 베믈리디군과 비리어드군에서 각각 1.2mL/min, 5.4mL/min씩 감소됐고, 사구체여과율(eGFR)이 106mL/min였던 환자들의 경우 양 군 모두 혈청 크레아티닌(sCr) 수치증가가 0.1mL/dL 미만에 그쳤다. 또한 척추 및 고관절 골밀도(BMD) 감소율도 비리어드 복용군 대비 75%와 8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개선을 적극 어필한다는 점에서 일동제약의 '베시보'와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셈이다. 24일 베믈리디 런칭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연세의대 안상훈 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과거 만성 B형간염 치료 목표가 바이러스 억제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제 장기간 복용할 수 있는 약물의 안전성이 중요해졌다"고 의미를 더했다. ◆초치료는 '베시보'…스위칭은 '베믈리디'?= 똑같이 안전성 프로파일을 내세운 약이라도 시장진입에는 다른 전략을 취할 듯 하다. 일동제약의 '베시보'가 처음 진단된 만성 B형간염 환자에게 주력한다면, 길리어드의 '베믈리디'는 비리어드를 투여받던 환자들을 중심으로 처방률을 넓혀갈 공산이 크다는 게 임상전문가들의 관측. 물론 급여시기와 가격대가 향후 B형간염 치료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다. 안상훈 교수는 "최근 허가된 B형간염 신약 2가지가 유효성보다는 안전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장기간 처방경험이 확보돼야 한다"며, "다만 베믈리디는 완전히 새로운 약이 아니라 8년치 데이터를 갖춘 비리어드를 개선시킨 약이기 때문에 비교적 신뢰도가 높다"는 견해를 내놨다. 신기능장애, 골밀도 저하와 같은 비리어드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일부 환자에게 판코니 증후군이나 골다공증이 발견되고 있지만 비율이 낮아 당장 중단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공단협상 단계에서 비리어드보다 낮은 약가를 책정 받는다면 자연스럽게 처방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제네릭 약물보다 빠른 시장출시 역시 중요하다. 안 교수는 "베믈리디 약가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책정될지는 알 수 없으나 비리어드보다 비싸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부작용이 개선된 약을 더 싸게 복용할 수 있다면 마다할 환자가 없다고 본다.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들 중에는 아직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이들도 많아 '베시보' 역시 시장확대 여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골밀도검사는 비급여인 탓에 자주 이뤄지지 않고 있어 65세 이상 고령환자 등 골다공증 고위험군에게는 '비리어드' 대신 '베믈리디'가 적극 권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부연이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길리어드의 정연심 전무는 "5월 16일 허가를 받은 터라 현 시점에서는 가격대나 급여 시기를 예측하기 힘들다. 연내 급여권 진입을 목표로 신약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가능한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5-24 16:29:20안경진 -
동아쏘시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박카스 후원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원)과 박카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민경원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후원협약에 따라 매주 수요일을 박수데이로 정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동아제약의 박카스 500병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수데이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수요일의 줄임말이다.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등 효과가 있는 박카스를 마시고, 치매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박수치기를 생활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사랑나눔 바자회, 밥퍼나눔운동, 비겐어게인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3년 개관한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과 보람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행사와 평생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2017-05-24 14:45: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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