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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신장내과 오리지널 라인업 강화JW중외제약이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의 국내 판권을 획득하면서 신장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최근 에자이그룹 EA제약(대표 유지 마쓰에, Yuji Matsue)와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의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JT240은 기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이다.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중 비타민D, 칼슘 등의 수치가 저하됨에 따라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고칼슘혈증, 골다공증, 근력 악화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중외제약은 "AJT240이 부갑상선에 있는 칼슘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부갑성선 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고 설명했다. 보통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신약은 혈액투석 직후 투석관을 통해 약물을 주사할 수 있도록 해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JW중외는 기존 치료제인 경구제에서 발생하는 오심, 구토 등 소화기 관련 부작용도 현저히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가교임상을 거친 뒤 상품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시장은 약 14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AJT240을 확보하게 된 JW중외는 신장내과 분야의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신장도 기대하게 됐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신장내과 분야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으며, AJT240의 개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고통 받는 혈액투석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효과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A제약은 일본계 다국적제약사인 에자이와 아지노모도의 위장관계 치료제 사업 부문을 통합해 2016년 4월 설립된 회사다.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위, 소장·대장, 간, 신장 등 질병 영역에서 다양한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JW중외는 설명했다.2017-10-31 10:26: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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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맨유 레전드 박지성과 마케팅 활동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파트너인 조아제약이 박지성 선수를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팬뷰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은 지난 28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을 초청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시합을 관람하는 'SATURDAY NIGHT SOCCER PARTY'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말부터 약 한달간 조아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응모한 소비자 약 3000명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0명이 초청됐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 자격으로 팬뷰 잉파티에 참가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박지성 앰버서더의 팬미팅과 골든벨 퀴즈게임, 포토세션,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초청자 전원에게는 무릎담요와 팝콘·음료 세트가 제공됐다.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을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 퀴즈게임 결선 상품으로는 조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이 증정됐다. 경기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1명)와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축구공·축구화(각 1명),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3명)을 받는 럭키타임 이벤트가 이어졌다. 행운권에 당첨된 한 참석자는 "맨유 팬으로서 평소 동경하던 박지성 선수를 직접 만난 것도 꿈같은 일이다. 맨유 선수 친필 사인 경품까지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하루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아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맨유 팬뷰잉파티는 맨유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롭고 흥미로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잘크톤, 헤포스, 가레오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광고와 홍보, 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CF·인쇄광고, 맨유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제품 패키지 맨유 로고 삽입 등이다.2017-10-31 09:40:4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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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CPhI 월드와이드 참가…글로벌사에 어필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7'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CPhI Worldwide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세계 15여 개국 2500여 개기업 및 관계자 3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티팜은 30여 개의 글로벌 신약개발 회사들과 신약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공급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와 유럽 제약회사들과 MRI 조영제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신약 CDMO기술력과 33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증설이 진행 중인 750kg급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전용 제조공장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 공장은 2018년 완공예정으로, 2019년 본격 가동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CPhI Worldwide 전시회 참여를 통해 에스티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 및 사업 진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인정 받은 에스티팜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의 성공적인 개발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2016년 매출액 2004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신약API 전문 CDMO기업으로 성장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CDMO분야에서는 아시아 1위, 글로벌 3위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7-10-31 09:23: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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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항히스타민 신약 '루파핀' 연말 발매 계획안국약품(대표 어진)은 항히스타민제 신약 루파핀(Rupatadine)을 올 연말 발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에 출시한 데슬로라타딘(desloratadine) 이후 약 6년만에 출시하는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2003년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약 70여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루파핀은 항히스타민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을 함으로써,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약효발현시간이 15분으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며, 특히 2세대 항히스타민제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막힘 증상을 감소시키는 임상 결과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이상반응에서도 기존 약물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최초로 1년간의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로 83.3%의 높은 환자 순응도를 보인 점도 주목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국내 임상 시험 결과 위약 대비 4NTSS(비염의 4가지 증상에 대한 증상 점수의 합)와 점수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월함을 입증했고, 참조군인 베포타스틴과의 비교에서도 우수한 경향성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루파핀 발매에 앞서 관련 심포지엄 및 학회에서 임상결과에 대해 홍보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루파핀 출시은 한국인에게 입증된 새로운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추가된다는 점에서 의료진 및 알레르기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파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 12월 중 급여등재를 바라보고 있다. 이 약은 안국약품이 지난 2012년 스페인 '유리아'사로터 도입했다.2017-10-31 09:02:08이탁순 -
SGLT-2 당뇨약 판매 '희비'…DPP4 병용이 승부처?살 빼는 당뇨약으로 잘 알려진 SGTL-2 억제제들이 적응증 차이로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DPP-4 저해제와 병용처방 가능 여부가 판매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GLT-2 계열 치료제인 포시가와 자디앙은 당뇨환자에 단독요법으로 쓰이면서 DPP-4 저해제와 도 병용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DPP-4저해제와 병용처방을 통해 혈당조절에 쓰이면서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포시가는 올해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 1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8% 상승했다. 자디앙은 87억원으로 처방액이 무려 1099%가 올랐다. 반면 같은 SGLT-2 계열 치료제인 슈글렛은 3분기 누적 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상승했으나 포시가와 자디앙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3개 약물의 실적 차이로 DPP-4 저해제와의 병용처방 여부를 꼽고 있다. 포시가는 지난 2013년 국내 허가 당시 DPP-4 저해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 또는 자누비아-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이들 약과 함께 투여하도록 승인받았다. 자디앙은 올해 식약처로부터 3월 DPP-4 저해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함께 쓰도록 허용됐다. 제약업계는 포시가와 자디앙 등 SGLT-2 치료제가 현재 당뇨병치료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DPP-4 저해제와 함께 병용처방약으로 쓰이면서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반면 슈글렛은 DPP-4 저해제와 병용요법으로 허가받지 못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국내시장에서 CJ헬스케어가 판매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은 유한양행이 판매를 돕고 있다. 아스텔라스의 슈글렛도 대웅제약이 코프로모션 파트너사로, 현재 국내 출시된 SGLT-2 단일제는 모두 토종업체의 판매망을 활용하고 있다. SGLT-2 억제제는 포도당이 신장에서 재흡수돼 혈당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포도당을 신장으로 운반해주는 SGLT-2(나프륨-포도당 공동수송체-2)를 막아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남은 포도당은 소변으로 배출돼도록 설계됐다. 혈관관리뿐만 아니라 혈압강하 효능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체중감소 효과로 '살 빼는 당뇨약'으로 유명했졌다. 국내에는 2014년 8월 포시가 출시 이후 슈글렛, 자디앙 등 3종의 제품이 출시돼 있다. 현재는 SGLT-2 저해제 성분이 포함된 복합제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슈글렛을 판매하면서 자체적으로 SGLT-2 억제제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식약처로부터 SGLT-2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치료제 'DWP16001'의 국내 1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것. 대웅제약은 슈글렛 판매경험을 통해 자체 신약의 시장안착을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2017-10-31 06:14:56이탁순 -
일양, 돈태반 '뷰티프라센7000' 홈쇼핑 유통 확대최근 돈태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양약품의 돈태반 제품도 홈쇼핑을 통해 유통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오는 31일 오전 9시 20분 NS TV홈쇼핑을 통해 뷰티 프라센7000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돈태반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면서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뷰티프라센7000은 홈쇼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뷰티프라센7000은 콜라겐, 엘라스틴, 천연보습인자 등 총 26종의 아미노산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제품이다. 아울러 청정 HACCP농장에서 엄선된 7000% 고농축 원료의 돈태반을 포함하며, 피부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비타민C 등도 추가로 함유했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뷰티프라센7000에 함유된 돈태반은 본초강목과 동의보감 등에 소개되는 등 우유의 약 24배, 두부의 8배, 닭가슴살의 3배, 햄프씨드의 2배에 달하는 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있다.2017-10-30 15:36:0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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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내 몸 속 '템포'…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동아제약이 엄마와 딸이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서 3대 모녀 120명(40가족)을 초청해 체내형 생리대 '템포 안심 동행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템포 안심 동행 행사는 템포 발매 4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동아제약 템포는 1977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탐폰 제품으로,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 달리 질 안에 넣어 생리혈을 직접 흡수하는 몸 속 생리용품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템포를 알리고 여성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지난 5월과 8월에는 템포와 함께하는 '안심 육아토크콘서트', '템포x투맘쇼'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요가 클래스, 엄마가 딸에게 선물하는 플라워 박스 클래스, 3대 모녀 흑백 가족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쌓는 시간이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엄마의 무한한 사랑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 딸의 꽃길을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템포, 가그린, 비타민C 등 동아제약 제품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동아제약은 "템포 안심 동행 행사가 3대 모녀에게 잊지 못 할 추억과 특별한 선물을 주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며, 힘든 날 찾게 되는 엄마처럼 예민하고 힘든 그날에 여성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템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서치전문업체인 닐슨 소비자조사결과에 따르면 동아제약 템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탐폰 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2017-10-30 14:23:0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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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번에는 약국면허 취득으로 논란이달 초 처방의약품 시장 진출설로 유통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아마존이 또다시 말썽이다. 11월 중 의약품시장 진출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일부 주에서 약국면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발단은 CBS의 27일자(현지시각) 보도다. CBS는 "전자상거래업계 거물인 아마존이 미국 12개 주에서 도매약국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언급된 지역은 알라바마와 애리조나, 코네티컷, 아이다호, 루이지애나, 미시건, 네바다, 뉴햄프셔, 뉴저지, 노스다코타, 오레건, 테네시주다. 그 중 몇몇 지역은 주사기와 봉합사, 트레이 등 의료행위 또는 치과진료 시 전문의료인이 사용하는 의료용품을 취급하는 데 국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CBS 마저 "아마존이 추수감사절 전까지 처방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는 10월 6일자 보도를 인용하자 관련 업계는 "연 5600억달러(약 642조원)에 달하는 미국 처방약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덩달아 CVS(-2.94%)와 월그린(-3.24%), 익스프레스 스크립츠(-3.65%), 카디날 헬스(-3.43%), 아메리소스버겐(-4.20%), 맥케슨(-5.18%) 등 미국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주가는 급락했다. 전문의약품 리필처방…법적으론 가능 이 같은 의혹들이 신빙성을 갖기는 충분해 보인다. 앞서 보도됐던 것처럼 아마존은 올해 초 프리메라블루크로스(PBC) 출신의 마크 라이온스(Mark Lyons)를 영입하고, 의약품 판매 관련 사업부문을 이끌 총괄매니저 채용에 나서는 등 헬스케어 분야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아직은 내부직원 대상이지만 PBM(제약서비스대행) 부서를 꾸렸고, 일본 등 일부 국가들에선 웹사이트 상에서 의약품 배송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된다. 아마존이 수년째 전문가들로부터 해당 산업 진출에 관한 자문을 받아온 데다,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에 한해 처방약을 리필처방받는 형태여서 법적 문제는 없어보인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를 다른 물품들과 같이 택배배송과 접목할 경우 환자가 약국에 직접 가지 않고 집에서 약을 수령하는 방식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실제 환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직접 접속한 다음 처방전 정보를 입력했을 때, 조제약이 택배배송되는 필팩(PillPack)사의 온라인 약국 서비스는 이미 지난 2014년 타임지로부터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거론되는 아마존의 신규 서비스 역시 의사 처방전을 전송받은 뒤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배달하는 형태로 흡사하다. "의약품 아닌 의료기기에 관심" 새로운 의혹도 나와 하지만 확정된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 아마존은 의약품시장 진출에 관한 숱한 의혹제기에도 불구,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아마존 대변인이 CNBC에 이메일을 통해 "소문이나 추측에 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을 뿐이다. 과거 "온라인 도서 판매와 온라인 약국 사이에 공통점이 많다"고 발언했던 제프 베조스(Jeff Bezos)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등이 자주 거론되는 건 아마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글로벌 투자회사 제프리스의 브라이언 탄퀼트(Brian Tanquilut)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아마존이 약국보다 의료기기에 더 관심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월스트릿저널은 아마존이 의약품사업에 진출했을 때 가장 큰 수혜자로 미국의 건강보험 회사 애트나(Aetna)를 지목한다. 현재 CVS 헬스가 애트나를 600억 달러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더욱 흥미로운 관측이다. 사실 수혜자보단 피해자가 많아보인다. 웰스 파고의 데이비드 마리스(David Maris)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으로 진입할 경우 프라임(Prime) 회원에게 무료 제네릭과 같은 처방전 할인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기 쉽다"며, "아마존 진출에 따른 시장파괴 가능성을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선 처방약 온라인 유통이 약사법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내 의약품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만약 법 개정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경우 제약사보단 의약품 유통업체에 타격이 클 것으로 점쳐진다. 대신증권 홍가혜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사들은 다국적사의 전문의약품을 도입해 코프로모션 형식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케팅, 유통에 주력하는 회사가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계약 또는 약물별 차이가 있어 개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코프로모션의 경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매우 낮으므로 마진보다는 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2017-10-30 12:14:59안경진 -
제일, 엔도비전에 의료기기 판권 조건 투자하기로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협력을 통한 미래 의료기기사업 부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최소 침습의료기기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판매사인 '엔도비전(대표이사 정민호)'과 지난 25일 투자 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도비전은 국내 의료진들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척추내시경 수술법(UBE)과 이 수술법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기기, 세계 최초로 연구 개발 중인 자궁경부용 원추절제술 후 환부 보호용 장치, 대장암 수술 후 인공장루가 필요 없는 장치, 당뇨발 환자용 드레싱 개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산업통상자원부 제2017-34호)로 선정된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복합 기능성 제품 등의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의료기기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제일약품은 엔도비전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군(지혈 & 상처 치유용 드레싱 제품)에서 협력 중이며 투자사업을 계기로 향후 엔도비전 제품의 국내 판권 우선권을 보유하게 된다. 회사 측은 엔도비전이 "척추군, 바이오소재군, 복강경군의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콩, 중국, 유럽, 동남아, 중동 등에 마케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10-30 09:09:34이탁순 -
팬젠, 사우디 백스와 바이오약 기술수출 양해각서 체결팬젠은 지난 27일 사우디 백스사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제반 기술 수출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사우디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사우디 정부기구 Industrial Clusters(IC) 제약 및 바이오텍 부문 니자르 알 하리리 부사장이 배석했다. 양해각서의 주된 내용은 사우디백스사가 비전2030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지원을 받아 대규모 동물세포 배양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팬젠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우수한 성능의 생산용 세포주 제공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필수적인 소규모 생산공정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먼저 사우디백스사는 팬젠이 임상완료하고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세계 2번째 바이오시밀러 EPO 제품의 사우디아라비아 및 GCC 국가들에 허가 등록을 추진하고, 완제품 및 원액 수입 그리고 최종적으로 생산기술을 이전 받는 순서로 조만간 판권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팬젠의 두번째 개발예정 제품인 혈우병A 치료제(재조합 Factor VIII)의 임상시험 및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향후 EPO 제품과 동일한 사업 전략을 통해 자국 제품으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중 유일하게 팬젠이 협력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팬젠 측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기술력이 다시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된 사례로 평가된다"고 자평했다.2017-10-30 09:00:1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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