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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사용자 중심 '전문의약품 패키지' 개선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의 전문의약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의약품과 관련한 주요 정보가 사용자인 의사와 약사, 환자에게 명확하게 전달, 인식되도록 해 의약품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특히, 처방 및 조제를 거쳐야 하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적응증, 성분, 제형 등에 따라 수많은 품목이 시판되고 있는데다, 동일 품목 또는 동일 성분이라 하더라도 함량, 포장단위 등이 다양해 사용자의 혼선과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동제약은, 각 제품들의 패키지 및 라벨에 약품명, 함량, 포장단위 등을 일관된 위치에 레이아웃해 해당 의약품의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같은 종류의 품목이라도 외형 디자인은 유사한 데 반해 함량 및 포장단위 등이 여러 가지인 경우를 감안, 각각 다른 색상의 글상자로 강조하여 식별을 명확하게 하고 조제 시 혼선을 예방토록 했다. 그 밖에, 사용기한과 같이 중요한 정보의 경우 배경 색상을 활용해 사용자의 주의를 요할 수 있게 하였고, 성상 및 제형을 그림 등으로 삽입하여 내용물을 대조,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공급자 중심이 아닌, 의약품의 사용자(약사, 의사, 환자 등) 및 사용 현장(약국, 병·의원 등)의 입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면서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강조했다.2019-01-15 15:38:50이탁순 -
대원제약, 유산균제제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 홍콩 출시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홍콩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 측은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가 1월 홍콩에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천연유기농 박람회'(2018 NOPA)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수 개월의 테스트 마케팅 과정을 거쳤다. 회사 관계자는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가 홍콩 현지의 유기농 전문 스토어, 클리닉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품질로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홍콩 단일국가로만 올해 수출액 100만불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유산균인 '로쎌균주'와 성인과 아이의 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캡슐공법을 적용해 보다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인용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와 유아용 제품인 '장대원 네이처 키즈' 2종으로 출시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5가지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대원제약은 제품 출시 1년 만에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향후 남미/북미 시장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가 아닌 자사 브랜드의 제품으로 홍콩 시장에 진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외에도 신규 건기식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019-01-15 09:39:27이탁순 -
부림약품, 매출 7000억원 목전…전국 물류망 구축부림약품그룹이 7000억원 매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김포에 물류센터 증축, 대전에 물류센터 신축 등을 통해 전국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림약품그룹(회장 이춘우)은 작년 대구부림약품이 3900억원, 서울부림약품이 2900억원 매출을 올려 총 68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부림약품은 작년 부산 지역 진출에 이어 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울산대병원 입찰에서 강세를 나타내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부림약품그룹은 올해는 7000억원 매출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깨 부림약품그룹은 물류센터 투자를 통해 매출 성장과 함께 내실도 다진하는 계획이다. 우선 서울부림약품은 현재 김포 2000여평 물류센터에 2층을 증축하고, 신축 6층 물류센터 구축 등 총 1800여평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련번호 대응을 비롯해 제약사 물류 대행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내 대전에 3000여평 부지를 마련해 물류센터를 착공하고 대전물류센터에서는 충청도지역을 비롯해 강원도, 전라북도 지역까지 영업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상헌 서울부림약품 대표는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 사립병원 시장에서 영역을 활발하게 넓혀 작년 6800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 같다"며 "올해는 물류센터 확충을 통해 제약사 물류 대행 등 신사업에 진출하고 대전지역에 물류센터를 구축해 보다 나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유통선진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9-01-15 09:11:44이탁순 -
다국적제약여신관리협의회장에 BMS 이탁형 본부장다국적제약여신관리협의회(MPCC)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한국BMS 이탁형 본부장을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고문에 한국먼디파마 이상철 본부장, 감사에 한국미쓰비시다나베제약 곽경우 부장, 운영총무에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신기철 이사, 정책총무에 한국로슈제약 배우진 부장을 임명했다. 다국적제약여신관리협의회는 올해 회원사간 단합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른해 보다 약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상생을 통한 성장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탁형 신임 회장은 "올해는 약가인하를 비롯해 일련번호 제도 실시 등 제약업계, 의약품유통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상호 의사 소통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또한 회원사들간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PCC는 지난 1997년에 JV여신관리자회(Joint Venture Credit Manager conference)로 결성됐으며 2007년도에 MPCC로 이름을 변경해 27여개 다국적 제약 및 관련회사의 여신(영업관리, 도매관리) 담당 부서장들로 조직·활동 중이다.2019-01-15 09:07:02이탁순 -
콜린알포세레이트 신제형 출시…대웅·종근당에 '도전'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시장에 신제형이 나와 선두권인 대웅바이오와 종근당을 위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제형은 기존 제형과 달리 병포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요양기관에 어필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식물성 HPMC(Hydroxypropyl Methyl Cellulose) 경질캡슐로 액상원료를 사용하고, 병포장이 가능한 콜린알포세레이트 신제형이 18일부터 시장에 판매된다. 이 제제는 리드캡슐(Liquid In HarD Capsule) 제형으로, 기존 경질캡슐 내 성분이 과립 또는 세립 형태인 것과 달리 액상 형태의 제형이 특징이다. 국내 전문의약품 최초로 콜마파마가 특허출원에 성공한 신제형이다. 콜마파마가 개발해 4개사에 위탁 공급하고 있다. 허가권은 콜마파마를 비롯해 유한양행, 대원제약, 제일약품, 씨제이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콜마파마 제품은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마더스제약이 판매한다. 마더스제약은 작년 한국콜마 전 제품의 위탁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보험급여 상한액은 5개사가 1정당 508원에서 521원 사이에 정하고, 지난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기존 연질캡슐이나 정제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존 제형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병포장이 가능하다는 점은 리드캡슐 제형의 최대 경쟁력이다. 기존 연질캡슐은 습도 및 고온에 약해 병포장보다는 PTP포장이 선호돼 왔다. 이에 병포장이 가능한 정제도 개발돼 있으나 정제 또한 이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제 시 약사들이 개봉이 어려운 PTP포장보다는 정제를 선호하면서 의사들의 처방에도 영향을 주는지라 의약품 포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종근당은 인습성이 개선된 텔미사르탄 제제를 개발, 병포장에 담으면서 관련 제품(텔미누보, 텔미트렌, 텔미트렌플러스)의 매출이 10% 이상 성장하기도 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는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종근당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각각 600억원대 매출로 압도적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리드캡 제형을 선보이는 제약사들은 100억원대 매출로 대웅·종근당을 쫓고 있는 입장. 특히 유한과 대원은 3~5위를 오가며 선두권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유한은 정제를 통해 병포장 제품을 내놓기도 했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정제 역시 인습성 개선에 취약한 점이 드러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에 경질캡슐을 통해 매출 수직상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에 콜마파마 제품을 판매하게 된 마더스제약은 2020년까지 매출 100억원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리드캡 제형은 타 제형과 달리 병포장이 가능하면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조제시 편리한 점이 어필된다면 기존 시장을 위협할 수 있는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9-01-15 06:20:44이탁순 -
신풍, 골다공증 복합 개량신약 '바제칼디정' 출시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 바제칼디정(바제독시펜 복합 개량신약)을 이달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제칼디정은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제(SERM) 계열의 '바제독시펜아세트산염'에 비타민 D3인 콜레칼시페롤 농축분말을 결합한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기존BP(비스포스포네이트)단일제 및 SERM 단일제와 달리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골다공증관련학회에서 권장 하는 콜레칼시페롤 일일섭취량인 800IU를 복합제 개량신약으로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환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BP(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와는 달리 식후복용이 가능하며 식도자극 및 위장관계부작용을 최소화해 복용 후 기립 등의 제한이 없어 환자복용의 편리성과 순응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단일제대비 저렴한 약가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환자치료비용과 건강보험재정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제독시펜은 3세대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제,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제제로 한국,일본 및 일부 유럽국가에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치료와 예방효능으로 처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 단일제 출시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복합제 개량신약의 등장으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2019-01-14 16:51:48이탁순 -
"올해 가장 큰 목표는 M&A"..."경쟁 이기는 법 알아"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중 최대 행사로 꼽히는 '2019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가 지난주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개막 전부터 BMS의 세엘진 인수 소식으로 달아올랐던 이번 JP모건 콘퍼런스는 제약업계 인사들의 깜짝 발언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서 가장 관심이 많이 쏟아진 주요 전문가와 다국적제약사 경영진들의 발언을 통해 올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 전망을 미리 들여다봤다. ▲"합병 이후 신제품 출시에 집중...2년내 6개 품목 론칭 목표" 2019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에 참석한 BMS의 지오반니 카포리오(Giovanni Caforio) 최고경영자(CEO)는 "세엘진 인수를 계기로 신약 R&D 파이프라인이 2배로 늘어났다"며 "인수합병의 최우선 목표는 신제품 출시다. 24개월 이내 6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상 직후부터 출시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BMS는 지난 3일(현지시각) 희귀질환 특화기업 세엘진(Celgene)과 740억달러(약 83조 435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한 주인공이다. 양사의 만남은 제약업계 역사상 4위에 해당하는 초대형 거래규모라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반면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선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의 특허만료로 매출급감 위기에 처한 세엘진을 지나치게 비싼 값에 사들였다. 세포치료제에 집중된 파이프라인 역시 위험 부담이 크다"는 등 거래의 적절성을 둘러싼 의구심이 제기된다. 실제 세엘진의 마크 알레스(Mark Alles) CEO와 카포리오 CEO가 연자로 초청된 콘퍼런스 현장에서는 "레블리미드 제네릭이 예상보다 빨리 출시된 데 따른 매출 손실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와 같은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카포리오는 양사의 파이프라인이 갖는 시너지 효과를 근거로 이 같은 논란을 일축하고자 했다. 현장 프리젠테이션에 따르면, 양사의 합병절차가 완료됐을 때 3상임상 프로그램은 10개로 증가하게 된다. 카포리오는 "이번 거래는 과학과 혁신에 기반한 결정이다. 고형암과 혈액암 분야에서 면역항암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면역염증질환 분야 5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다발골수종 블록버스터(레블리미드) 없이도 강력한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다. 25억달러의 비용절감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답변했다. ▲"기존 파이프라인과 시너지 기대되는 회사와 M&A 적극 추진"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변화의 기로에 놓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신년 사업계획도 확인할 수 있었다. 콘퍼런스 첫날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길리어드의 로빈 워싱턴(Robin Washingto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회사 자금활용의 최우선 목표는 M&A다. 부채탕감과 주식환매도 고려대상이지만, 바이오텍을 합병하는 데 가장 주력할 계획"이라고 깜짝 발언했다. 길리어드의 주력분야인 암과 염증질환, NASH 등에서 과학적 차별성을 갖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이 M&A 주요 타깃이다. 길리어드는 소발디, 하보니 등 간염 치료제 매출이 급감하면서 암, 염증질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등의 치료영역을 새로운 성장목표로 삼고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작년 말 로슈 출신의 다니엘 오데이(Daniel O’Day)를 차기 이사회 회장 겸 CEO로 임명하고, 콘퍼런스 개막 직전 유한양행과 최대 7억8500만달러(약 88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평가된다. 시장전문가들은 길리어드의 M&A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2017년 이미 카이트파마를 119억달러에 인수했지만, CAR-T 치료제 '예스카타'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일각에선 항암제 분야에 특화된 또다른 회사를 인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PARP 억제제 계열 난소암 치료제 '루브라카'를 보유한 클로비스 온콜로지(Clovis Oncology)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신임 CEO 발령 전 3개월간 임시대표직을 수행 중인 그렉 알톤(Gregg Alton)은 "길리어드에게 2018년은 비교적 힘든 한해였다. 2019년에는 큰 목표를 세웠다"며 "3월에 신임대표가 합류하고 나면 회사가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프리젠테이션에 동석한 로라 하밀(Laura Hamill) 마케팅총괄은 "지난해 FDA 허가를 받았던 에이즈 치료제 '빅타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에이즈 치료제 역사상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C형간염 복합제 '엡클루사'와 CAR-T 치료제 '예스카타' 등의 시장영향력을 키우는 데도 주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신약허가 시간·비용 절감...FDA 신설조직 만들겠다" 콘퍼런스 첫날 동영상 강연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 FDA 국장은 신약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공개했다. 신약개발과 규제당국의 평가를 간소화하고, 해당 약제가 환자에게 도달하기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FDA 내에 'ODES(Office of Drug Evaluation Science)'라는 부서를 신설키로 했다. 이날 강연에 따르면 FDA는 올해 상반기 중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 하부조직으로 ODES를 신설하는 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최종 검토 단계로, 50명가량의 인력이 배치될 전망이다. 고틀리브 국장은 "제약사의 로우데이터가 클라우드 방식으로 업로드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그래프, 표 등 데이터 가공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마커와 같이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도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며 "ODES 조직을 계기로 의약품 검토과정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톡스 경쟁? 이기는 방법 알고 있다...문제없어" 엘러간의 브렌트 선더스(Brent Saunders) CEO는 "보톡스 경쟁품목이 출시되더라도 회사 매출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다"라고 낙관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 '보톡스'가 회사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엘러간에겐 올해가 상당히 중요한 시기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올 봄 '나보타(DWP-450·미국상품명 Jeuveau)'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에볼루스가 FDA에 제출한 DWP-450의 허가신청 보완자료는 지난해 8월 초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처방약유저피법(PDUFA)에 따른 심사일정을 고려할 때, 최종 허가 여부는 오는 2월 2일 판가름날 전망이다. 선더스는 "경쟁이 치열해지더라도 엘러간은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할 것이다. 우리는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메디칼에스테틱시장보다 나은 분야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엘러간은 올해 저작근(Masseter)에 대한 보톡스의 작용효과를 평가하는 2b상과 3상임상을 각각 미국, 유럽과 아시아, 캐나다 지역에서 개시하게 된다. 조현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카리프라진(cariprazine)의 연내 허가도 기대하고 있다.2019-01-14 06:20:17안경진 -
유통, 의약품 배송차량 주차 과태료 '부담'…대안 필요의약품 유통업계가 갈수록 늘어나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에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의약품 배송트럭이 약국 배달을 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과태료 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한 의약품유통업체는 최근 의약품 배송 사원들에게 병원 및 약국 인근 주정차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상당수 약국의 경우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기 때문에 주변 도로 또는 인도에 세워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주변 CCTV나 단속반을 통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 사례가 연간 일정 건수 이상을 넘을 경우 회사 차원에서 부담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공지했다. 나머지는 배송 사원 스스로 부담하라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회사 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할 수 없이 발생한 비용 부담을 각자 부담하라고 하는 것도 회사 입장에서도 불편하다"면서 "하지만 회사가 부담해야 하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 건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결정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실제 이 업체의 경우 배송 차량 한 대당 부담되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 건수가 연간 평균 2~3건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2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면 최소 400건 이상이 연간 위반 건수가 되는 셈이다. 이 관계자는 "특히 약국과 거래하는 종합도매들의 경우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긍정적인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 지역 약사회 역시 이같은 문제에 대해 해당 지자체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지만 지역별로 상황이 다르고 지자체장이 바뀔 때마다 기준이 변경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로변의 주정차 위반단속은 서울시에서 관리한다면 이면도로는 구청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단속 관할이 다른 문제점도 있는데다 지자체 장이 바뀌면 앞서 논의했던 기준이 변경되기도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약국 입장에서도 약국 앞 제약사나 유통업체 배송차량과 약국방문 긴급환자 차량 등의 도로변 주차로 인한 문제가 있는 만큼 단체간 협의를 통해 단속을 완화하거나 또는 주차스티커가 발부됐을 경우라도 진술서와 처방전 그리고 영수증 등을 첨부해 이의제기 하면 선처해 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2019-01-14 06:07:13이탁순 -
서울시의약품유통협, 최종 이사회…"유통마진 개선"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은 9일 협회 지하 대회의실에서 최종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계획안, 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고 밝혔다. 박호영 회장은 "작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무를 나름 열심히 했지만 미흡했던 부분이 많이 있었다"며 "올해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들이 원하는 회원사를 위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잘 경청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며 "2019년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2019년 운영방침으로 ▲경청하는 귀가 열린 협회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더불어 상생하는 협회로 결정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불합리한 유통 마진을 제공하는 제약사 대응 방침을 정하고 이를 위해 다국적 저마진 현황 및 제약사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다. 또한 적정 마진 확립을 위해 적정 유통 비용에 대한 통계 자료를 수집하고 간담회 등 제약-유통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종합유통사발전특별위원회에서 제약사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 약정서 개선, 도매 영업 정책 변경에 대한 시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서울식약청과 함께 약사 감시 자율 감시권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2억9500만원 예산암을 심의승인했다.2019-01-10 06:46:46이탁순 -
'세계 1위 성장률'...중국 매력에 빠진 국내 제약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2위 중국 의약품 시장진출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 의약품시장보다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14억 인구에 기반한 시장규모가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메디톡스, 휴젤과 같은 보툴리눔독소 업체들의 수출 사례부터 현지 제약사를 활용한 바이오시밀러 시장진출, 기술수출 계약체결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공략하는 방법도 다변화하는 추세다. 8일 GC녹십자는 중국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 헌터라제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캠브리지가 가져가는 조건이다. 헌터증후군은 이두로네이트 2-설파타제(IDS)와 같은 뮤코다당 분해효소 결핍으로 인해 뮤코다당류가 축적돼 나타나는 유전질환이다. 근골격계 이상, 지능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녹십자는 혈액질환 치료제에 특화된 샤이어의 엘라프로제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헌터라제' 개발에 성공했다. 중국의 경우 아직까지 엘라프라제가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독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내 희귀질환 분야 선두주자로 알려진 캔브리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캔브리지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헌터라제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진출 소식을 알렸다. 중국 바이오제약사 '3S바이오'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베바시주맙)' 등 자체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일부 판권을 3S바이오에 위임하기로 했다. 중국 현지 임상과 허가, 상업화는 양사 협업을 통해 이뤄지고, 판권 위임에 대한 선수금과 로열티 등을 3S바이오로부터 지급받게 된다. 보툴리눔독소 업체들은 일찌감치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가짜 보툴리눔 톡신 유통사태로 수출물량 타격이 커지면서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5년 중국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조인트 벤처 '메디블룸차이나'를 설립하면서 현지 유통망을 확보했다. 지난해 3월 '메디톡신'의 3상임상을 마치고, 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생물의약품 허가(BLA)를 신청한 상태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7일부터(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전략을 직접 소개한다고 알려졌다. 경쟁사인 휴젤도 당초 예상보다 미국시장 진출이 늦어지면서 중화권 국가로 눈을 돌렸다. 지난해 말 대만에서 '보툴렉스' 허가를 받았고, 중국에서도 3상임상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CFDA에 BLA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0년경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국내 기업들이 이처럼 중국진출에 주력하는 배경은 중국 제약바이오시장이 갖는 잠재력과 관련이 깊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 제약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다.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헬시차이나(Healthy China 2020)는 중국의 60대 이상 고령층이 2020년 2억900만명에서 2050년 4억9000만명(2050년)으로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2017년부턴 헬스케어 비용도 급증하는 추세다.2019-01-10 06:15:1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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