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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성장 40% 남의 제품...제약, 상품 비중 소폭 증가국내 제약기업들의 상품매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 증가분의 40%가량은 상품매출이 차지했다. 자사 생산제품에 비해 남의 제품으로 외형을 키운 회사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다만 매출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 의약품 비중을 높이려는 흐름도 감지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상장제약사 20곳의 매출액은 총 9조8981억원으로 집계됐다. 9조2625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개 기업의 상품매출은 총 3조3802억원으로 전년 3조1170억원보다 8.4% 늘었다. 상품매출 증가율이 매출성장률을 넘어서면서 상품매출 비중이 확대했다는 평가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이들 기업의 매출증가액은 6356억원, 상품매출 증가액은 2632억원으로 집계된다. 상품매출을 제외한 매출증가액은 3684억원으로, 58.6%를 차지했다. 상품매출이란 소비자에게 판매할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회사로부터 재고자산을 매입한 다음 일정 마진을 붙여 되파는 매출 형태를 뜻한다. 외국계 제약사와 계약을 통해 도입한 약을 되파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전반적으로 매출규모가 큰 대형제약사들의 상품매출 의존도가 높다. 이들 기업은 자체 개발 의약품을 앞세워 상품매출 비중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사대상 중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55.2%로 가장 높았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길리어드, 베링거인겔하임 등으로부터 도입한 신약 5종 매출이 4185억원을 합작했다.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1494억원),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1179억원),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803억원), 에이즈(HIV) 치료제 '젠보야'(451억원),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258원) 등이다. 전년 대비 상품매출 비율이 0.7%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4년 전과 비교할 경우 제품매출 증가현상이 두드러진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제품매출은 6680억원으로 4년 전 3840억원보다 74.0% 치솟았다. 같은 기간 상품매출 증가율 49.3%를 압도한다. 자체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과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 등이 시장에서 선전했다. 상품매출 비중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회사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62.1%보다 6.9% 포인트 하락했다. GC녹십자의 상품매출 규모는 602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5.2%를 차지했다. 전년 45.5%보다 상품매출 비중이 0.3% 포인트 줄었다.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160억원 가운데 상품매출 비중이 8.6%에 불과했다. 1년 전보다 상품매출 규모가 0.2% 줄었고, 상품매출 비중 역시 1% 포인트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상품매출 1854억원으로 전년 1834억원보다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3.0%에서 32.7%로 0.3% 포인트 줄어들었다. 반면 동화약품, 동국제약, 부광약품 등은 상품매출이 대폭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동화약품의 작년 상품매출은 1286억원으로 전년 888억원보다 398억원(44.8%) 늘었다. 이 회사의 상품매출 비중은 35.6%로 전년(32.6%)보다 3% 포인트 증가했다. 동화약품은 최근 도입신약을 통한 외형확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난 2017년 2월 젠자임코리아와 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고, 사노피아벤티스로부터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국내 의원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동화약품 GSK 컨슈머헬스케어의 일반의약품(OTC) 10개 품목과 MSD 항우울제 '레메론' 등의 국내 판권도 따냈다. 화이자와 중추신경계 주요 제품 판매 계약을 연장하고, 항우울제 '프리스틱' 신규도입 제휴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작년 매출액 3066억원을 기록하면서 창립 121년만에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상품매출이 668억원으로 전년 442억원보다 226억원(51.1%)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진 않지만 1년 전 12.5%에서 16.7%로 4.2% 포인트 높아졌다. 부광약품은 작년 상품매출이 115억원으로 전년 78억원보다 47.4%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로 높지 않은 편이다. 한편 기업분할로 상품매출 비교가 어려운 제일약품과 상품매출 가운데 생수와 음료 비중이 높은 광동제약은 이번 집계대상에서 제외했다. 감사보고서에 상품매출이 공개되지 않은 대웅제약과 일양약품, 삼진제약 등도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2019-03-27 06:20:56안경진 -
한미약품, 타 업체 '팔팔' 이름 지우기 이번엔 실패데일리팔팔', '청춘팔팔', '기팔팔 기팔팔' 상표권 무효청구 '기각' 2017년 '팔팔 한의원', 작년 '팔팔청춘 88청춘' 상표권 취소 성공 한미약품이 '팔팔' 이름이 들어간 상표권 무효에 나섰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21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제기한 '기팔팔 기팔팔', '청춘팔팔' 상표권 무효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또한 같은날 한미사이언스가 제기한 '데일리팔팔' 무효심판에서도 기각 심결을 내렸다. 기팔팔 기팔팔은 일반인이 건강관리용 약제 등으로 등록한 상표다. 또한 청춘팔팔은 네추럴에프앤피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등록했다. 데일리팔팔은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일반인이 등록한 상표로, 한미사이언스는 유가공 식품 등록을 무효로 해달라며 심판을 청구했었다.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로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이에 팔팔 브랜드 보호 및 추후 사업확장을 위해 이번 상표권 무효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 실패했지만, 과거 상표권 취소를 성공시킨 사례는 있다. 2017년에는 '팔팔 한의원' 상표권 취소 심판에서 이겼고, 작년에는 '팔팔청춘 88청춘' 상표권 취소 심판에서 승소해 최종적으로 상표권이 취소됐다. 한미의 팔팔 상표권은 처음엔 등록이 거절됐다가 2013년 상표등록출원 거절결정불복 소송을 진행하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15년 1월 등록됐다.2019-03-26 12:20:01이탁순 -
오엔케이, 라이나전성기재단과 건강캠페인 업무협약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공익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대국민건강캠페인의 영상 및 건강 콘텐츠 공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장년층의 건강관리 방법과 질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엔케이에서 운영중인 HAHAHA 얼라이언스 미디어보드 채널과 우약사(우리 약사님 고객 사랑)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를 통한 영상 콘텐츠를 배포, 대국민건강캠페인의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고령화 사회의 구성원인 시니어들의 건강과 인생 그리고 사회 참여 등에 관심을 갖고 이를 나눔의 가치로 승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의 행보가 건강한 사회에 건강한 삶의 가치를 부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좀더 적극적으로 협력에 임할 것"이라며 "라이나전성기재단이 가진 나눔과 건강한 에너지가 오엔케이의 건강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대국민건강캠페인 콘텐츠는 HAHAHA 얼라이언스와 우약사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의 온& 8729;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라이나전성기재단 유튜브(전성기TV)와 HAHAHA랜드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2019-03-26 10:32:15이탁순 -
명인제약 출자 광고대행 계열사 '명애드컴' 설립이가탄, 메이킨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이 100% 출자한 광고대행 계열사 명애드컴(대표 문기홍)을 설립했다. 4월 1일부터는 명애드컴이 명인제약의 모든 광고물 제작과 광고대행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명애드컴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과 브랜드 마케팅, 광고기획 및 제작, 온라인 및 뉴 미디어 개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클라이언트의 만족과 성공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상장을 앞두고 있는 명인제약은 최근 미래성장 동력으로 OTC 사업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이킨이 전년대비 100%에 가까운 매출신장과 함께 재 런칭에 성공하면서 일반 의약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2019-03-26 10:02:57이탁순 -
산하바이오, 약국 전용 숙취해소음료 '주당화' 출시산하바이오(대표 이동준)는 프리미엄급 숙취해소음료 '주당화'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하바이오는 현직의사인 이동준 대표가 개인의원에서 진료하면서 2008년부터 제품 개발을 시작, 2013년 '주황'이란 이름으로 숙취해소음료를 1차 출시했고, 맛, 성분 등의 시장 반응을 검토하며 주당화라는 이름으로 최종 약국 시장에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당화를 한번도 안 마셔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마신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탁월한 숙취해소 효과를 자부하는 이 대표는 10년간의 개발기간동안 검증된 효과를 자신했다. 주성분은 숙성노니(열매), 건여주, 지구병, 갈화, 민들레, 울금, 자소엽, 매실액 등 천연재료가 함유되고, 사양 벌꿀이 병당 12g이 들어가 있다. 회사 측은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먼저 느끼게 하기 위해 약국을 가장 중요한 유통채널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100ml 병으로 출시되며 10병 박스로 포장돼 있다. 10병세트 5개들이 50병세트가 약국 주문 박스 단위이다.2019-03-26 06:30:28이탁순 -
호흡기 질환 예방 모바일 5분 복약지도 강좌 오픈미세먼지로 인한 인후염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개국가도 호흡기 건강 관리를 위한 복약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환절기를 맞아 미세먼지 뿐 아니라, 일교 차, 황사, 꽃가루 등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이 체내로 유입되면서 감기 및 알레르기 비염, 후두염 환자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내 유입을 막기 위해 장기간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호흡기 면역을 증강시켜 발생 가능한 질환에 대비를 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데일리팜과 한화제약은 약국에서 호흡기 면역 증강을 위한 약사들의 복약지도를 지원하고자 김병주 약사와 함께 5분 집중 Point 복약지도를 3주에 걸쳐 제공한다. 모바일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강좌는 호흡기계 질환의 이해를 돕고, 천연 성분의 면역증강제 에키나포스의 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좌를 진행하게 된 김병주 약사는 "에키나포스는 항염증이나 항바이러스에 효과가 있고, 몇 년 전 메르스와 함께 이슈가 된 제품"이라며 "임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개국가에서 매약 포인트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 호흡기 면역증강을 위한 영양제 개념으로 접근 가능한 제품이다. 실제 항생제 및 내성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환자에게 병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복약지도를 기회로 약국 임상에서의 여러 케이스를 공유하고, 제품에 대한 더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에키나포스는 스위스 A.Vogel 사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에키나시아 허바(꽃, 줄기 등)와 뿌리로부터 얻어진 천연 추출물을 활용한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감기 치료제이다. 에키네시아 제제는 면역증강, 항바이러스, 항염증의 3중 작용으로 항생제를 반복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없고, 바이러스 증식 억제 능력이 보존되며,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을 변형시켜 바이러스가 세포에 부착되지 못하도록 저해한다. 이러한 항바이러스 효과는 감기 뿐 아니라 구순포진 등 바이러스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복용 시 면역과 관련이 있는 인터페론 감마 수치가 30~49% 증가해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감기 치료제의 효능이 임상으로 입증되었다. 2~4개월 꾸준히 복용 시에는 호흡기 질환 재감염을 50% 감소시키는 항염증 효과를 보인다. 이번 강좌는 데일리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제공되며, 모바일 WEB과 APP으로도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강의 시청 및 퀴즈에 참여한 약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강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약사는 데일리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후, 강연 신청이 가능하다. 에키나포스는 한화제약 약사몰 파마디아(www.pharmadia.com)에서 주문할 수 있다. '파마디아'는 약사 전용 쇼핑몰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프리미엄 화장품의 구입이 가능하며 주문 수량이나 품목과 무관하게 무료배송,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급 문의 : 헬스케어사업부(02-940-0266)2019-03-26 06:15:24이탁순 -
휴온스메디케어, 의료기 소독 '오피크린' 유럽CE 인증휴온스메디케어는 연성내시경을 비롯한 광범위한 각종 의료기구의 소독에 사용되는 '오피크린®(OPHICLEAN®)'에 대해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지침(MDD, Medical Devices Directive)에 따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피크린® (OPHICLEAN®)은 개봉 후 바로 소독에 이용할 수 있는 소독제로, 5분 안에 세균, 진균, 결핵균, 바이러스 등을 사멸시켜 고준위 소독(High-level disinfection)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생물, 유기물 등에 의해 고도로 오염된 기구나 피하조직, 점막에 직접 적용되는 기구의 화학적 소독과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오염이 예상되는 기구의 소독까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기구 소독제 '스코테린®(SCOTELIN®)', 과초산계 소독제 '헤모크린®(HEMOCLEAN®)'에 이어 '오피크린® (OPHICLEAN®)'도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자사의 소독제가 세계적 수준의 품질 규격에 적합한 제품임을 재차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다는 게 휴온스메디케어측의 설명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유럽 전역을 포함해 해외 선진 국가들이 요구하고 있는 품질 규격을 충족한 만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스코테린®(SCOTELIN®), 헤모크린®(HEMOCLEAN®)은 일본과 유럽에 진출했으며, 매년 '독일 메디카(MEDICA, 국제의료기기 산업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감염관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공간멸균장비 개발 전문 기업 '위그린'을 인수, 해외 기업 중심의 멸균 장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청사진을 수립했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사장은 "휴온스메디케어는 소독제를 기반으로 감염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으로 유럽시장 뿐 아니라 아시아, 중동 등 전세계적으로 수출 확대에 대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휴온스메디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2019-03-25 14:42:09이탁순 -
GSK 고혈압약 '프리토', 광동제약 이전 작업 마무리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고혈압치료제 ‘프리토’가 내달부터 광동제약 제품으로 건강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된다. 국내 판권과 허가권에 이어 최종적으로 광동제약에 모든 권한이 넘어갔다. 25일 보건복지부의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급액표’ 개정안에 따르면 4월1일부터 광동제약의 프리토40mg과 80mg 2개 용량이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GSK의 프리토는 내달부터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이로써 국내에서 프리토에 대한 모든 권한이 GSK에서 광동제약으로 이전하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지난 2001년 국내 허가를 받은 프리토는 텔미사르탄 성분의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 약물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미카르디스를 GSK가 국내에서 프리토라는 제품명으로 공동 판매해왔다. GSK는 2016년 광동제약에 프리토의 국내 판권을 넘긴데 이어 지난해 허가권도 광동제약에 넘겼다. 프리토가 특허만료 이후 매출이 급감하면서 유통·영업 강화 차원에서 광동제약에 판매와 허가 권한이 이전됐다. 의약품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프리토의 원외 처방실적은 2013년 170억원에서 지난해 57억원으로 5년새 66.5% 감소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몇 년간 GSK와 깊숙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2015년 7월부터 GSK의 신플로릭스(폐렴구균백신), 로타릭스(로타바이러스백신), 인판릭스-IPV(DTPa-IPV백신) 등 8개 백신 제품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2016년부터 GSK의 뇌수막염백신 '박셈힙'도 판매를 시작했다.2019-03-25 12:15:59천승현 -
서울유통협-서울식약청, 유통질서 확립 협력 다짐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서울식약청(청장 윤형주)과 간담회를 갖고, 건전한 의약품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호영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지난 22일 새로 취임한 윤형주 서울식약청장을 방문하고, 취임 축하와 함께 유통업계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박호영 회장은 "의약품 유통업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관리할 관계 당국의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건전한 의약품유통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서울식약청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협력 관계를 모색해 오고 있는 만큼, 윤형주 청장님께서 긍정적으로 이를 유지 발전 시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윤형주 서울청장은 "의약품 유통업계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사업이므로, 서울식약청은 당연히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의약품유통업계의 건전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비합리적인 규제는 최소화하면서, 상생. 발전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데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윤 청장은 "의약품유통업계의 원활한 역할에 걸림돌이 되는 현안들은, 이해 당사자들이 모여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자리를 마련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측은 이밖에도 ▲의약품반품 및 재고 누적에 따른 애로 ▲발사르탄 사태 회수 협조에 대한 보상▲전성분 표시제에 따른 유통업계 고충▲위수탁 제도 부작용 등 유통업계의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유통협회에서 박호영 회장, 박영식 부회장, 정성천 부회장, 현준재 총무이사와 중앙회 김덕중 상근부회장이, 서울식약청에서는 윤형주 청장, 김기만 과장이 참석했다.2019-03-25 09:17:38이탁순 -
'린파자', 장고 끝 협상 타결…급여기간 제한 해제난소암치료제 '린파자'의 시한부 보험급여 문제가 장고 끝에 해결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올라파립)의 15개월 급여 기간제한을 위한 약가협상을 타결했다. 이변이 없는 한 5월부터 급여목록에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공단이 제시한 부속합의서를 두고 협상 막판에 진통을 겪었고 결국 기일을 연장했지만 장고 끝에 합의했다. 린파자는 경제성평가면제제도를 통해 총액제한형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를 통해 2017년 10월 등재됐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 이후 유지요법으로 15개월까지만 급여가 적용돼 올해 1월부터 급여 혜택이 중지되는 환자가 발생하게 됐다. 애초 RSA 계약 체결과 급여기준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경평면제 트랙을 타고 총액제한형 유형으로 계약된 약제의 급여기준에 '15개월'이라는 기간제한을 적용한 것은 이중규제였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총액제한형을 통해 등재된 약제 중 환급기준(130%)을 초과하는 처방액을 기록한 사례가 없다는 점 역시 생각해 볼 문제다. 한편 정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약가 뿐 아니라, 비급여 문제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실제 1월 이후 발생한 비급여 환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는 무상공급을 진행하며 협상을 진행했다. 또 애초 제약사 측에서 부속합의서 서명에 난색을 표했었던 만큼, 이번 타결의 배경에는 어느정도 정부의 양보도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2019-03-25 06:15:47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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