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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중국 상해 미용박람회 참가…랑스크림 등 소개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오는 2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9 중국 상해 미용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막을 올린 '2019 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는 23년째 열리는 세계 제3대 전시회 중 하나로 40개국 4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다. 동성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61년 의약품 제조 기술을 담은 '동성 랑스크림'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출시된 '동성 랑스 스킨' '동성 랑스 코직산 마스크' '동성 랑스 세럼' 등을 소개한다. 인민일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 미백크림 부분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하는 '동성 랑스크림'은 유명 왕홍들을 통해 유명해지면서 2018년 한 해 100만개를 판매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백에 관심이 많은 중국 코덕들을 사로잡고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올 하반기 예정돼 있는 랑스크림 위생허가를 앞두고 현지 파트너 업체인 항주배력과기유한공사를 통해 '2019 중국 상해 미용박람회'에 동성 랑스크림을 일반에 공개했다.2019-05-22 11:29:13이탁순 -
한미, 대한고혈압학회서 아모잘탄 패밀리 유용성 발표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의 대표 블록버스터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전국 심혈관질환 분야 의료진 8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하고, 아모잘탄패밀리의 주요 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2가지 성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을 한알에담은 복합신약으로, 2009년 6월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5550억여원의 누적 처방액(Ubist 2009-2018년)을 기록한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이다. 이는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또한, 아모잘탄 처방을 통한 국내 의료비 절감액은 약 1600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잘탄 누적 처방량을 개별 성분(아모디핀, 코자) 처방금액으로 치환한 값)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에 한가지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를 2017년 잇따라 출시해 3종의 '아모잘탄패밀리' 라인을 구축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추가적인 강압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이뇨제 성분(Chlorthalidone)을, 아모잘탄큐에는 고지혈증 같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위해 'Rosuvastatin' 성분을 더한 제품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2017년 이후 100억원대 처방매출을 기록하고(Ubist 기준) 아모잘탄큐도 6가지 용량을 보유하며 두 제품 모두 아모잘탄패밀리의 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는 건국의대 김성해 교수(순환기내과)와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심장내과)가 각각 아모잘탄패밀리와 관련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노인병내과)와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순환기내과)가 맡았다. 먼저,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성해 교수는 'Towards Optimal Management of CV Risk in Hypertensive Patients with Dyslipidemia'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고혈압 환자들의 목표혈압 도달을 위해서는 2제 이상의 항고혈압제가 필요한데, 아모잘탄은 ARB/HCTZ 2제 병용요법 대비 비열등한 강압 효과를 보여준 동시에 요산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대개 여러 질환을 동반하는데 특히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약 50%"라며 "아모잘탄큐는 다빈도 병용 처방되는 고혈압 치료제(CCB/ARB)와 고지혈증 치료제(Statin)가 한 알(single-pill)로 돼있어 환자에게 복약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는 ‘Evidence-based Approach for Ideal Hypertension Management’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 교수는 "CCB/ARB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거나, 보다 강력한 강압 효과가 필요한 경우 이뇨제를 추가해야 한다"면서 "국내외 가이드라인은 이뇨제를 선택할 때Chlorthalidone을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hlorthalidone은 타 이뇨제(HCTZ)보다 반감기가 길고,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며, 여러 연구들(ALLHAT, SHEP 등)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한 확고한 근거를 갖춘 성분"이라며 "세 가지 성분의 약물을 1알로 구현한 의약품은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제공과 함께 우수한 치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는 "한국인 대상 탄탄한 임상근거를 확보한 아모잘탄패밀리는 신뢰받는 심혈관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탄탄한 학술적 기반과 임상적 장점을 바탕으로 한 근거중심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05-22 10:59:28이탁순 -
유유제약, 대한두통학회와 컨텐츠제작 MOU 체결유유제약이 대한두통학회와 두통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컨텐츠 제작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과 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는 두통 질환 관련 양질의 컨텐츠 제작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상호 협력에 의해 제작된 컨텐츠를 SNS플랫폼을 통해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전달하며, 대한두통학회는 컨텐츠 자문 및 감수를 맡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두통 환자수는 2014년 75만8302명에서 2018년 91만5874명으로 5년새 약 21% 증가했다. 특히 편두통의 경우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국내 편두통 유병률은 6.1%로 보고됐고, 성인 편두통 환자는 최소 260만명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실제 편두통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는 53만5000여명에 불과해 약 20%만 전문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김병건 대한두통학회 회장(을지대학교 노원을지병원)은 "두통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잠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식하는 한편 참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동양 문화의 특성상 두통 질환 치료율이 낮았다"고 말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이번 MOU는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두통 질환 관련 심층적인 정보와 환자 교육를 위한 지적자원을 SNS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진료 현장에서 두통 환자의 조속한 치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2019-05-22 10:54:57이탁순 -
GC녹십자, 활성비타민제 '비맥스 메타' 출시GC녹십자 블록버스터 비타민제 비맥스의 라인업이 확장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비맥스 메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맥스 메타’는 에너지 생성 및 육체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타민제제이다. 이 제품에는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B군을 포함한 비타민B군이 전체 ‘비맥스 시리즈’ 중 가장 많은 100mg이 함유돼 있다. 활성비타민B군은 일반비타민보다 체내 흡수가 잘 되고, 생체이용률이 높아 작용시간이 더 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 활성비타민B1 성분인 비스벤티아민이 함유돼 있어 육체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B12인 시아노코발라민이 기존제품 대비 10배인 500㎍ 포함돼 있어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란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비맥스 메타는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충족시켜줄 수 있다”며 “특히,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30~50대의 남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번에 출시된 비맥스 메타를 포함해 비맥스 액티브, 비맥스 비비 등 비타민제 판매군을 총 7종으로 늘렸다.2019-05-22 10:01:05노병철 -
한독, 파스퇴르 백신 6종 공급계약...외형 확장한독(회장 김영진)이 5월 15일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와 백신 6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21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독은 기존 박씨그리프테트라(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3가 독감백신)에 백신 6종을 추가로 담당하게 됐으며 백신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하게 됐다. 한독이 추가로 담당하게 되는 백신은 ▲아박심160U성인용주(A형간염백신), ▲아다셀주(성인용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및 정제백일해 혼합백신) ▲메낙트라주(▲이모젭주(일본뇌염 생바이러스 백신) ▲펜탁심주(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정제백일해, 개량불활화폴리오 및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비형-파상풍톡소이드접합 혼합백신) ▲테트락심주(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정제백일해 및 개량불활화폴리오 혼합백신) 총 6종이다. 한독은 지난 2010년에 사노피 파스퇴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시장에 아다셀주, 테트락심주, 아박심160U성인용주 등 다양한 백신을 공급했던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박씨그리프주(인플루엔자 분할백신 3가)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인플루엔자 분할백신 4가)를 주로 공급해왔으며 이번에 백신 6종을 추가하게 됨으로써 총 8종의 백신을 담당하게 됐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증가하며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노피 파스퇴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다양한 백신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양 사의 강점을 접목해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백신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탄탄한 영업 역량을 갖춘 한독과 함께 한국사회의 공공 보건 파트너로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독이 국내에 공급하는 ‘아박심160U성인용주’는 만 16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A형 간염 백신으로 빠른 혈청 전환율과 높은 항체가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메낙트라주’는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혈청군 A를 포함해 주요 4가지 수막구균 혈청군(A, C, Y, W-135)에 의한 수막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까지 접종가능하다. ‘이모젭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성인·소아 모두에서 적응증을 허가 받은 일본뇌염 주사제 백신이다. 또, ‘펜탁심주’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와 소아마비(IPV),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균(Hib)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 등 5가지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5가 혼합백신이다. ‘아다셀주’는 만 11세-64세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Tdap 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 ‘테트락심주’는 DTa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와 IPV(소아마비)가 혼합된 백신이다.2019-05-22 09:52:22노병철 -
일반약 여성갱년기치료제 시장, 건기식 공세에 흔들여성갱년기치료제 일반의약품 시장이 정체 국면을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원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약국에서 팔리고 있는 여성갱년기치료제 3대 제품은 동국제약 훼라민큐, 종근당 시미도나, 아주약품 레미페민이 대표적이다. 이 분야 시장 외형은 150억원대로 형성돼 있지만 최근 정관장 화애락퀸 등을 필두로 한 여성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기식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외형을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건기식 제품들의 주원료는 홍삼, 백수오, 석류, 달맞이꽃종자유 등으로 일반의약품 시장 보다 큰 500~1000억대 실적을 형성할 만큼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시장 변화로 일반의약품 시장은 훼라민큐를 제외하면 박스권 매출을 보이고 있다. 아이큐비어 기준 훼라민큐의 최근 3년 간 실적은 2018년 상반기 28억, 2017년 50억, 2016년 40억원으로 연평균 2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미도나는 2018년 상반기 2억7000만원, 2017년 5억6000만원, 2016년 6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레미페민은 2018년 상반기 8300만원, 2017년 3억, 2016년 3억7000만원으로 분석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약국 밀착형 학술마케팅 등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매출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훼라민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반약으로 약사·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다만 관련 건기식 제품들의 파상공세 영향으로 일반약 시장에서의 여성갱년기 치료제 붐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아주약품 관계자도 "건기식은 일반의약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 활동 범위가 넓어 외형 확대를 손쉽게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넷과 방문판매 등 공격적 마케팅 영향으로 시장이 잠식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성 갱년기 증상을 소홀히 관리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갱년기 치료제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며 운동요법을 병행한다면 신체적, 심리적으로 보다 건강한 갱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2019-05-22 06:25:31노병철 -
희귀약센터 긴급도입 '메틸러', 요양기관 처방 개시'유니덜진' 공급중단으로 긴급 도입된 경구용 자궁수축제 '메틸러'의 본격적인 요양기관 공급이 시작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터키의 아데카제약이 생산, 국내에서 지오영이 단독 유통하는 메틸러(메틸에르고메트린)는 최근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유나이티드제약의 유니덜진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필수의약품인 경구용 자궁수축제 대체약물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희귀의약품센터는 특례수입(긴급도입) 절차를 밟아 지난 3월 유통업체로 지오영을 선정, 메틸러 유통을 시작했고 빠르게 종병 처방권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메틸러정은 ▲자궁 수축 불능 및 임신 이전 상태 복귀와 관련된 낙태 ▲제왕절개 수술 또는 분만 후 자궁 출혈 예방 및 치료 ▲불완전한 낙태 ▲자궁 내용물 외부 배출 촉진 ▲산후 질 분비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등에 사용된다. 다만 ▲혈압이 높을 경우 ▲임신 중일 경우 ▲말레인산 메틸 에르고노빈 또는 메틸러 안에 함유된 보조 성분에 대해 과민반응이 있을 경우 ▲단백질 분해 효소 억제제, 아졸계 진균 치료제 또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사용 ▲임신 중독 ▲산후 열과 같은 감염이 있을 경우 ▲출산유도를 위해 또는 위험한 낙태 등의 경우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식약처에서 생산, 수입, 공급이 중단됐다고 보고받은 의약품은 25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4개 의약품은 대체약물이 없어 공급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정부의 위탁제조로 공급된 품목은 단 1개 뿐이어서, 필수의약품 공급 관리 개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19-05-22 06:21:07어윤호 -
SK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순항...점유율 40%국내 기술로 개발된 대상포진 예방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약 300억원의 매출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최근에는 점유율을 40% 육박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21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는 지난 1분기 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2017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승인을 받은 스카이조스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옛 SK케미칼)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이다.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상포진의 예방’ 용도로 사용하도록 승인받았다. 기존에 판매 중인 대상포진 백신은 MSD의 '조스타박스'가 유일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다가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스카이조스터는 조스타박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 단계에 도달한 대상포진 백신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만 50세 이상 총84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조스타박스와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스카이조스터는 사실상 발매 첫해인 지난해 매출 299억원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카이조스터와 조스타박스를 포함한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서 스카이조스터의 점유율도 확대 추세다. 1분기 스카이조스터의 점유율은 38.9%에 달했다. 스카이조스터의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34.9%에서 2분기 42.5%로 올랐지만 3분기에는 27.2%로 다소 주춤했다. 작년 4분기 30.4%를 기록한 이후 다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스카이조스터의 빠른 시장 침투로 기존에 시장을 독점하던 조스타박스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조스타박스의 1분기 매출은 12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3% 줄었다. 2017년 1분기 191억원보다 37.1% 하락했다. 조스타박스는 2006년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6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조스타박스의 지난해 매출은 571억원으로 2017년 837억원보다 31.8% 감소했다. 스카이조스터의 시장 진입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지자체 자체적으로 대상포진 백신으로 무료로 접종하는 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스카이조스터의 사용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2019-05-22 06:15:41천승현 -
종근당, 로슈 제품 판권인수 확대…외형성장 주목종근당이 로슈로부터 국내 의약품 판권을 잇따라 인수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벌써 허가권을 양도·양수한 품목만 4품목에 달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희귀질환 치료제인 '싸이메빈정'(성분명 : 간시클로버)의 국내 허가권이 로슈에서 종근당으로 변경돼 급여코드가 달라졌다. 이에따라 5월부터 출하되는 제품은 변경된 급여코드를 사용해야 한다. 싸이메빈정은 지난 2002년 국내 허가받아 면역장애환자의 중증 CMV(Cytomegalovirus) 감염 질환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판매액은 약 40억원이다. 종근당이 로슈로부터 국내 판권을 인수한 건 싸이메빈 외에도 3품목이 더 있다. 비만치료제 '제니칼'(성분명 : 오르리스타트)도 지난 2017년 허가권을 로슈로부터 양도·양수했다. 제니칼은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판매액 약 4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마취해독제로 알려진 '아넥세이트주'(성분명 : 플루마제닐)의 허가권을 인수했다. 아넥세이트주는 작년 기준 약 11억원의 판매액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구토방지제 '카이트릴'(성분명 : 그라니세트론염산염)의 허가권도 인수했다. 카이트릴은 작년 21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로써 종근당은 제니칼, 아넥세이트, 카이트릴, 싸이메빈정까지 총 5품목의 국내 판권을 인수했다. 이들 품목은 종근당이 로슈와의 계약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판매해 오던 제품이다. 이 계약으로 종근당은 로슈의 대형품목인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도 판매하고 있다. 로슈가 글로벌 판권을 매각함에 따라 한국 판권은 파트너사인 종근당에 넘긴 것으로 풀이된다. 각 품목 매출이 크진 않지만, 100억원 이상 외형 증대 효과와 함께 영업력 강화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탄탄해졌다.2019-05-21 12:25:54이탁순 -
면역항암제 '옵디보', 한국 급여확대 사실상 포기?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보험급여 확대는 사실상 불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옵디보(니볼루맙)의 개발사인 오노(BMS와 공동프로모션 진행중)는 정부와의 급여 확대 논의를 위한 사전협상 재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옵디보의 'PD-L1 발현 유무와 무관'한 비소세포폐암 2차요법, 위암 3차요법, 방광암 2차요법 등 처방에 대한 급여목록 등재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위암의 경우 현재로써 옵디보만 보유한 적응증인 만큼, 적잖은 파장이 예고된다. 옵디보는 지난달 30일까지 정부와 진행한 첫번째 사전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는 비소세포폐암 1차요법 등에 대한 급여 확대를 노리는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역시 마찬가지였다. 투약 후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 한해서만 급여를 인정하자는 제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협상 결렬 이후, 정부는 두 제약사 모두에 재협상을 제시했고 MSD만이 테이블에 앉았다. MSD가 작은 '불씨'를 살렸고 오노는 꺼뜨린 셈이다. 상황을 보면 이렇다. 옵디보는 2017년 8월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환급형·총액제한형 융합형으로 PD-L1 발현율 기준을 잡고 등재됐다. 여기서 옵디보는 본래 적응증이 'PD-L1 발현율 무관'이었다. 당시 오노와 BMS는 환자 반응률을 조건으로 적응증대로 PD-L1 제한없는 급여 기준을 원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어찌보면 적응증 자체에 PD-L1 제한이 있는 키트루다에 맞춰 급여권에 진입한 모양새다. 즉 오노 입장에서는 첫 등재 당시 이미 '감정'이 상했다. 여기에 정부는 거절했던 '성과기반형'과 유사한 조건을 키트루다 1차요법 승격의 가능성과 새로운 경쟁자(티쎈트릭)를 맞이한 상태에서 제시한 것이다. 결국 선택은 '거부'로 가닥이 잡혔다. 오노의 이번 국내 급여확대 논의에 대한 의사결정은 본사 차원의 승인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옵디보는 다른 면역항암제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적응증 상의 니즈가 분명한 약물이다. 국내에서 더이상 급여확대 논의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분명 손해는 환자에게 돌아간다. 오노와 BMS 역시 그동안 "환자를 위해 면역항암제 급여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해왔으며 급여확대 논의가 늦어지는 것에 개탄해 왔다. 향후 옵디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면역항암제는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탁월한 효능을 보이지만 반응률이 30~40% 수준이라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보건당국은 이를 고려, '환자의 반응 유무'를 급여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는 일종의 '성과기반형' 융합형 계약 조건이라 볼 수 있다. 단 위험분담제의 1개 계약 유형이 아닌, 급여기준의 성격으로 적용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적응증 추가 가능성과 환자 접근성 개선이라는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복안인 셈이다.2019-05-21 12:25:3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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