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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홍콩 등 코로나 재유행...국내 약국도 예의주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가 대만과 홍콩, 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다시 고개를 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 6월부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코로나치료제인 팍스로비드, 해열진통제, 진해거담제 등 관련 제제가 품귀를 빚었던 것처럼 여름철 재유행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코로나19 응급환자 수는 2만명 가까이 치솟으며 전 주 대비 88% 늘었으며, 홍콩에서는 최근 4주 사이 성인 중증 환자 81명 가운데 30명이 숨지며 40%에 달하는 사망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도 확진자가 11주 연속 늘며 지난 주 3만3000여명이 감염됐고 싱가포르 역시 1만42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본토 역시 코로나 양성률이 3월 말 7.5%에서 5월 초 16.2%로 두 배 넘게 올랐다. 전문가들도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자이다. 아시아 국가들에서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는 데다, 본격적으로 에어컨 가동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줄어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나 예년의 양상을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최근 4주간 ▲17주 127명 ▲18주 115명 ▲19주 146명 ▲20주 100명으로 소폭의 증감을 반복했다. 다만 20주차 병원체 검출률은 8.6%로 전 주 2.8% 대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 경기 시흥시와 충남 천안시는 "여름철 밀폐된 실내 공간과 냉방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호흡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재유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약국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약국 전용 온라인몰인 더샵에 따르면 주춤했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오전 10시 더샵 기준 올체크 코로나19 진단키트가 '2위'에 올랐으며, 오상 코로나19 테스트기, 루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젠바디 코로나19 테스트기가 각각 17위, 18위, 19위를 차지했다. 타스 방역황사마스크는 '3위', 국내산K 일회용 마스크는 '37위'에 랭크됐다, 소독용 에탄올과 알코올 스왑도 30위권 내에 7개 제품이 포함됐다. 자가검사키트를 유통하는 제약사들도 본격적인 약국 영업에 나섰다. 한 제약사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제기, 약국가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품절 임박 안내에 나섰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우리나라와 인접한 주변국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행국가 여행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를하고, 입국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릴 것을 당부한다"며 "국내 전파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말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5-05-23 10:19:36강혜경 -
의약품 '토요 배송' 일괄 중단?...대형 도매 속속 동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토요일 의약품 배송 중단을 결정하면서 약사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필수 공공재인 의약품 배송 방침을 업체들이 일괄적으로 변경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인데 도매업계에서는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는 입장이다. 2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거래 약국들에 토요일 배송 중단을 통보하고 있다. 통상 도매업체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에서 최대 3회까지 약국에 의약품을 배송해 왔지만 올해 들어 대다수 업체가 토요일 배송을 중단하고 있다는 것. 도매업체들의 의약품 배송 축소는 약국가를 중심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이슈다. 기존 1일 3배송 체제에서 2배송으로, 일부 업체는 1배송으로 횟수를 줄이면서 약국가에서는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 가운데 최근 도매업체 대부분이 주말 배송 중단까지 통보하면서 약사들은 의약품유통협회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회원사인 업체들에 중단을 권고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백제약품의 경우 다수 업체의 토요 배송 중단에도 불구하고 주말 배송을 계속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 업체마저 최근 6월 1일자로 토요 배송 중단을 거래 약국들에 공지하면서 약사들의 불만이 높아진 상황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약을 구하기 위해 여러 도매업체들과 거래 계약을 맺었는데 속속 업체들이 토요 배송 중단을 통보하더니 남은 1곳 업체 마저도 다른 업체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토요일 배송을 중단한다 하더라”며 “업체들이 일괄적으로 이런 방침을 정한 것은 담합으로도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재고를 평소보다 많이 확보할 수 밖에 없는 데다 토요일에 주문과 배송이 안되면 당장 환자가 주말 내내 약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면서 “도매업체들이 비용 절감에서 이런 정책을 펴는 것 같은데 의약품이 필수 공공재라는 점에서 비용 효율적 측면만 고려해 점점 더 배송 횟수를 줄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도매업체들에서는 배송 축소는 의약품 유통 업계 시장 구조 상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인건비, 유류비 등이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의약품 유통 마진은 축소되는 상황에서 주말 배송을 유지하기는 힘든 형편이라는 것이다.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주말 배송을 유지할 경우 업체 내부 직원과 더불어 배송기사까지 평일에 비해 인건비가 1.5배가 소요된다”며 “최근 제약사들이 유통 마진을 속속 줄이면서 도매업체들의 운영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통협회 차원에서 토요 배송을 중단하자는 등의 공지를 하거나 지침을 내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비용효율성 등을 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했다.2025-05-22 17:45:47김지은 -
"예고 없이 원내조제 전환"...정신과 인근 약사 '한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의 한 정신과의원이 개원 초기 원외처방을 내며 약국에 협조를 요청하다가, 예고도 없이 원내조제로 전환하면서 인근 약사는 “ATC와 불용재고를 떠안게 됐다”고 토로했다. 병원이 자리를 잡는 동안 번역, 홍보 업무를 도와달라는 연락은 수시로 하다가, 원내조제 전환은 사전 안내조차 없어 최소한의 배려도 없었다는 불만이다. 오히려 수급이 불안정한 품절약만 조제를 맡아달라는 등의 발언으로 A약사는 “모멸감을 느꼈다”고 했다. A약사는 원내조제가 의사 관리감독 하에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신과 원내조제의 위법성 문제까지 제기하고 있다. A약사는 “지난 2022년 말에 개원해 인건비, ATC 등을 구비하기에 부담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외처방을 내겠다고 해서 조제를 했는데, 특성상 처방약 개수가 많고 관리가 필요한 향정이라 ATC를 추가로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개원 초기 홍보를 위해 입간판을 뒀는데, 약국에 입간판을 꺼내고 들여놓는 일을 부탁했다. 또 약국에 중국어로 된 진료표 제작을 도와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A약사는 “올해 3월 조제를 위해 직원을 뽑고, ATC도 구매했다는 걸 영업사원들을 통해 들었다. 내 연락처를 모르는 것도 아닌데 전화 한 번 없었다. ATC나 반품이 어려운 재고를 정리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던 탓에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품절이라 구하기 어려운 콘서타, 메디키넷만 약국에서 조제해달라는 얘기까지 들었다. 모멸감을 느꼈다. 그마저도 한두 건씩 나오다가 이제 처방이 끊겼다. 수천만원 들여 산 ATC는 쓰지 않고 있다”고 했다. 원내조제의 위법성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약사법에서는 '응급환자 및 조현병 또는 조울증 등으로 자신 또는 타인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조제하는 경우' 의사의 직접조제를 허용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의사 관리감독 없이 직원이 ATC로 조제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원을 찾아가보니, ATC는 간호사실에 설치해두고 의사가 진료실에서 처방을 내면 별도의 관리 감독 없이 직원이 ATC로 조제를 하고 있었다. A약사는 “의사가 진료실에서 나오지 않아도 간호사가 ATC를 조작해 조제하고 있다. 의사의 관리 감독 하에 조제가 이뤄지지 않는 건 위법성이 있다. 관련 판례들도 있다”면서 “변호사 자문도 받으며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5-05-22 16:43:48정흥준 -
"삭센다+위고비 묶음판매 위법 몰랐다"...즉각 시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삭센다와 위고비를 묶음으로 판매해 논란이 된 도매업체가 시정에 나섰다. 해당 도매업체는 삭센다를 주문하기 위해서는 위고비를 함께 주문하도록 묶음판매해 논란이 불거졌다. 병의원은 물론 약국에서도 전국적으로 삭센다 품귀가 빚어지면서, 삭센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위고비를 함께 구매하도록 '삭센다 2펜+위고비 3펜' 등으로 묶음판매하는 방식을 차용했지만 횡포라는 약국가 지적이 제기됐다. 반품 불가를 전제로, 삭센다에 위고비를 끼워 판매한 것이다. 약국가에서 논란이 되자 대한약사회 역시 특정 도매업체의 끼워팔기에 대해 사실조사에 착수, 시정을 촉구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논란이 된 A도매상에 사실확인 한 결과 '묶음판매가 문제되는 줄 몰랐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즉각 시정조치를 촉구했고, 업체가 이행 사실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이 다시 확인에 나선 결과 A도매상은 수급이 쉽지 않은 삭센다를 전부 삭제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위고비만 단독으로 유통에 나선 것. A도매상의 행위는 약사법상 금지하고 있는 '매점매석 등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제1항 나목의 경우 매점매석 또는 판매량 조정의 방법으로 의약품을 판매하여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환자의 조제·투약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의약품 등의 유통체계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경우 ▲1차 위반시 업무정지 15일 ▲2차 위반시 업무정지 1개월 ▲3차 위반시 업무정지 3개월 ▲4차 위반시 업무정지 6개월에 처해질 수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전문약 끼워팔기는 의약품에 대한 주문에 대한 약국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행위로, 의약품 유통 질서에 위배되는 행위로 볼 수 있다"며 "의약품 수급 불균형 상황을 틈 타 일어나는 불공정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보노디스크 역시 삭센다 품귀로 빚어진 도매업체 묶음판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보노디스크 관계자는 "GLP-1 치료제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이 쉽지 않고, 그 과정에서 품절이나 생산중단에 대한 얘기가 나온 것 같다"며 "물량을 맞추기 위해 전사적으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2025-05-22 16:30:03강혜경 -
참약사, 일반약 PB '차마프텐' 근이완진통제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22일 일반약 PB 신제품으로 근이완 진통제 ‘차마프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4일 약국 전용 플랫폼 ‘참스토어’를 통해 단독 출시됐다. 차마프텐은 에텐자미드, 클로르족사존, 카페인무수물을 주성분으로 한 3제 복합처방 제품이다. 이 중 클로르족사존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근육의 경직과 경련을 가라앉히는 중추성 근육이완제로, 근육통과 긴장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한다. 에텐자미드는 살리실산 유도체 계열의 소염진통제로 염증성 통증을 억제하며, 카페인무수물은 진통제의 체내 흡수를 돕고 효과를 빠르게 나타나도록 한다. 동시에 클로르족사존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졸음이나 무기력감 같은 부작용을 보완한다. 참약사에 따르면 차마프텐은 3제 복합처방으로 통증 완화 속도와 효과 범위를 동시에 강화해 보다 빠른 근이완 진통 효과가 강점이다. 제품 구성도 실용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20정 대용량으로 출시되며, 동일 성분의 타사 제품과 비교할 때 기본 구매가 기준 20% 이상 저렴하다는 것. 이에 따라 약국에서는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 설정이 가능하고, 반복 처방이 예상되는 환자군에게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감기몸살과 두통이 동시에 있는 환자, 하지 부종과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스트레스성 긴장 두통을 겪는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에서 기존 감기약, 이뇨제, 혈액순환제 등과 함께 조합 제안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참약사 R&D연구소는 “참약사는 약국 OTC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연구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차마프텐은 약국 현장에서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며 “3제 복합처방에 대용량, 합리적 가격까지 더해 약국 수익성과 환자 만족도 향상 모두를 고려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2025-05-22 16:10:24정흥준 -
제이비케이랩, 시니어 테니스대회서 맞춤 건강상담 서비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지난 17~18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린 ‘일정(一庭) 김두환배 2025 셀메드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또 대회장에서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테니스 역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김두환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명예회장과, 양정순 한국여자테니스연맹 전무이사의 일본 테니스 선수권 혼합복식 우승 56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회장 강우철)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700명의 시니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이비케이랩는 “특히 90대 참가자들이 코트에 오른 순간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고 전했다. 대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제이비케이랩은 약국 기반 영양상담 브랜드 ‘셀메드(CellMed)’를 통해 시니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시했다. 관절 및 근육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르는 파스형 제품 ‘설포플렉스 크림’, 면역력과 항산화 기능 강화를 돕는 천연 비타민C ‘비바셀C’ 등을 전 참가자에게 제공하며 실질적인 건강 케어도 함께 지원했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셀메드 부스에서는 ▲전문가와의 1:1 영양상담 ▲기능성 음료 ‘솔티 아쿠아 레몬’ 시음 ▲자외선 차단제 및 시니어 전용 바디로션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셀메드는 야외 스포츠 특성상 자외선에 취약한 고령 참가자들을 위해 제공된 ‘유브이플렉스 선스틱’과 ‘선크림’은 피부 보호에 실용적인 대안이 됐다고 밝혔다. 또 무더운 날씨 속 수분 및 전해질 손실을 보완할 수 있는 ‘솔티 아쿠아 레몬’ 시음 부스 역시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1:1 개인 맞춤 영양상담’ 서비스였다고 밝혔다. 셀메드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의 연령, 건기식 복용 이력,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셀메드는 단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넘어, 일상 속 건강관리뿐 아니라 스포츠 활동 전·중·후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리스크를 줄이는 예방 중심의 접근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스포츠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령층의 건강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관계자는 “시니어 스포츠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건강 수명을 지키는 사회적 자산”이라며 “제이비케이랩이 준비한 맞춤형 기념품과 실질적인 현장 운영 덕분에 참가자들이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되찾고 삶의 동기를 다시 얻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2025-05-22 14:32:20정흥준 -
팜프렌즈, 6월 15일 피부질환 상담·메이크업 전략 세미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판매되는 피부 외용제 관련 판매 기법부터 약사를 위한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클래스까지 접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팜프렌즈와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는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팜프렌즈빌딩 3층 PF교육센터에서 ‘약국, 첫인상의 힘! 피부질환 상담과 약사 메이크업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약국에서 환자 상담과 판매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피부 외용제 분석과 약국 전용 연고나 크림 등을 총정리하고 판매 노하우 강의, 약사의 신뢰감을 높이는 메이크업 전략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1강에서는 진해원 약사(용산 해피약국 약국장)가 ‘약국 피부 외용제 분석과 판매 기법’을 주제로 약국 전용 제품의 특징과 상담 중심의 판매 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강은 CLIO 수석 아티스트 송연비 교수가 ‘고몰매_내 약국에 고객이 몰리는 메이크업 전략’을 주제로 약사의 인상을 개선할 수 있는 메이크업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고객 응대 시 신뢰와 밝은 인상을 주는 컬러 활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컬러 교재와 클리오 메이크업 제품, 간식이 제공되며 정회원은 2만원, VIP회원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일반 참가자는 5만원의 참가비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양덕숙 팜프렌즈 회장은 “약국 화장품이 약사들의 무관심 속 약국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피부 건강 전문가인 약사들이 일반약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인 미백, 주름, 보습, 항산화 성분 중심으로 적극 수용해 약국 경영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신청은 접수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케이파이 운영지원팀(02-6295-9100)으로 하면 된다.2025-05-21 17:51:35김지은 -
삭센다 주문하려면 위고비도…품절 악용 끼워팔기 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통업계의 '끼워팔기'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품절약을 구입하기 위해 다른 약을 끼워파는 유통업계 행태를 놓고 약국가에서는 횡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볼모'가 된 품목은 삭센다다. 지역의 약사는 "A도매상이 삭센다를 볼모로 위고비를 끼워파는 방식으로 약국에 재고를 풀고 있다"면서 "병의원·약국을 불문하고 전국적으로 삭센다 공급이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도를 넘어선 처사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위고비 출시를 앞두고부터 삭센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수급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약국가에서는 기근 현상이 나타난지 오래다. 여기에 최근에는 삭센다 생산중단설까지 제기되며 혼란이 가중됐다. 데일리팜이 주요 약사전용 온라인몰을 확인해 본 결과 삭센다 재고는 전멸이었다. 다만 A도매상만 '삭센다2펜+위고비3펜' 등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고 있었다. 삭센다2펜+위고비0.25 3펜, 삭센다2펜+위고비0.5 3펜, 삭센다2펜+위고비1.0 3펜 등으로 세트판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약사도 "삭센다 재고를 확보한 A도매상이 위고비를 함께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삭센다 품절을 빌미로 약국에 횡포를 부리는 것"이라며 "최대 주문 수량을 제한한 것과 유사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도매업체가 최대 주문 수량을 1개, 2개로 해놓고 최소주문금액을 맞추기 위해 20, 30만원을 결제하도록 하는 것과 동일한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수량제한을 둠으로써 보다 많은 약국에 쏠림 없이, 골고루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 유통업계 측 설명이지만, 코로나19로 품절 사태가 빚어진 이후 대다수의 유통업체에서 이같은 영업방식이 보편화됐다는 것. 대한약사회 차원의 대응이 수반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약사는 "품절약으로 인해 제약·도매와 약국의 입장이 뒤바뀌다 보니 약국이 제약·도매상 횡포나 거짓정보 등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며 "약사회가 문제해결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생산중단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위고비 국내 안착을 위해 노보노디스크가 공급 물량을 줄이고 있다', 'GLP-1(Glucagon-Like Peptide1) 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보노디스크가 삭센다 생산·공급을 중단하고 위고비로 일원화하고 있다'는 설에 대해 회사는 "제한적이지만 지속적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보노디스크 관계자는 "공급이 지속되고 있지만 GLP-1 치료제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이 쉽지 않고, 그 과정에서 품절이나 생산중단에 대한 얘기가 나온 것 같다"며 "물량을 맞추기 위해 전사적으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2025-05-21 16:51:53강혜경 -
'의정갈등 여파' 서울대병원 문전약국 2곳 연달아 폐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문전약국 2곳이 연이어 폐업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병원 문전약국 2곳이 지난 달과 이 달 각각 폐업했는데,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갈등 여파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폐업한 약국은 각각 2020년 5월과 2018년 3월 문을 연 약국으로, 각각 5년과 7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지난 달 폐업한 약국은 이미 철거가 완료된 상태로 '임대문의'가 붙어져 있었으며, 이달 문을 닫은 약국에는 '폐업'이라는 안내와 함께 '내부사정으로 인해 약국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돼 있었다. 연달아 있는 약국 4곳 중 2곳이 문을 닫게 된 셈이다. ◆자구책 펼쳤지만 "경영압박 현실화"= 코로나19에 의정갈등까지 이어지면서 몇 년 새 운영이 쉽지 않았다는 게 중론이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던 지난해 6월과 비교할 때 상황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신규 환자 감소와 외래 텀 자체가 길어지면서 약국 역시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전약국 2곳이 연달아 폐업하면서 주변 약국도 뒤숭숭한 분위기다. 먼저 폐업한 약국은 권리금 없이 철거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전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폐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유는 알지 못한다"면서 "다만 처방감소로 인한 매출하락 등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의정갈등으로 인해 통상적으로 20% 가량 처방이 줄었지만 위치적으로 병원과 멀리 떨어진 약국일 수록 타격이 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주변 관계자는 "의정갈등으로 인해 대학병원들이 직격탄을 입었고, 그 중에서도 서울대병원이 큰 타격을 입었다. 감축 등 인력조정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여파로 영향이 이어졌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병원 재정난도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에 따르면 2024년 의정 갈등 장기화 등의 여파로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이 지난해 총 5662억7898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 중 서울대병원이 1106억486만원으로 가장 큰 적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그나마 병원의 경우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었지만, 약국은 오롯이 손실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처방 장기화에 약제비 규모는 가까스로 유지가 됐지만 체질 자체가 개선됐다고 할 수 있다"며 "지방이나 A급 자리와 먼 약국의 경우 매물로 나온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번 폐업에는 개설 약사의 개인적인 사정이나, 건물주 변경 등 외부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예전 대학로 아냐" 경기침체에 365 영업= '대학로'가 예전의 명성을 잃으면서 상권 또한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관계자는 "대학병원 문전약국이 병원 운영 시간에 맞춰 운영되는 것과 달리, 서울대병원 문전약국 들 중 일부는 365 형태로 운영해 왔다"며 "최근 대학병원 문전약국들도 경쟁이 심화되면서 365 형태로 전환하는 곳들이 늘고 있지만, 대학로 상권이 이전 같지 않다는 목소리가 줄곧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수요가 줄어 들면서 약국 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 역시 예전 만큼의 후광효과를 보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약 매출 역시 성지로 꼽히는 종로3가, 종로5가 등이 인접해 있어 예상 만큼의 수익이 발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부동산 관계자는 "기존에 약국으로 운영되던 자리였다 보니 일부 약사님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48평 규모 임대료는 보증금 4억원에 월 1000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역 관계자는 "의정갈등에 매출저조 등 문전 불패가 깨지고 있지만, 워낙 약국 자리가 기근이기 때문에 또 다시 약국이 들어올 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며 "서울대병원 문전약국 2곳이 연달아 폐업했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2025-05-21 12:00:39강혜경 -
위고비 사입가 미만 구매가능?...온누리상품권 남용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위고비도 온누리상품권 할인 가능합니다. 가격은 검색해보세요." 약국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비급여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판매할 경우, 소비자는 일반적인 약국의 사입가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일선 약사들은 일반약과 건기식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한정하고, 비급여 처방약에 대해서는 사용을 제한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온누리상품권은 결제 시기에 따라 10~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이다. 하지만 당초 의도와 달리 비만치료제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용도로 활용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A약국에 전화를 걸어 상품권으로 위고비 구매가 가능하냐고 묻자, 할인적용이 된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해당 약국은 위고비 1펜당 40만원대 초반으로 저마진 판매를 하고 있다. 만약 10~15% 할인을 받는다면 판매가는 일반 약국이 도매를 통해 구입하는 사입가 아래로 내려가는 셈이다. 다만, 상품권을 구입하는 가격에서 10~15%가 할인되는 것이기 때문에 판매 약국 입장에서는 판매가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다. 즉, 소비자는 사입가 미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약국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이다. 서울 A약사는 “의약품은 사입가 미만으로 판매할 수 없다는 가격 통제가 있기 때문에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없도록 제외하는 것이 맞다. 건기식이나 의약외품만 해당되도록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성지약국들이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더 확대되기 전에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몇몇 약국들끼리 혼란도 있다.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원래 취지에 맞게 정책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등록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희비가 갈리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약국들도 사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일부 약사들은 역차별을 토로하는 상황이다.2025-05-21 12:00:1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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