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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알콜스왑도 품귀…약국가 재고확보 비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당뇨환자용 알콜스왑(1회용 소독솜)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는 마스크 다음으로 에탄올이 정부의 통제 품목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흘러나온다. 13일 일선 약국에서는 소독용 에탄올과 당뇨병 소모성재료인 알콜솜을 찾는 소비자가 많지만 구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형국이다. 공급이 시급한 품목은 당뇨소모성 재료인 알콜스왑이다. 혈당 측정을 위해 채혈할 때마다 사용해야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소독용을 찾으면서 구하기 힘들어졌다. 이날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알콜스왑 1박스(100매 기준) 가격은 5000~8000원대였다. 코로나 이전 1000~3000원에서 두 배 이상 뛴 것이다. 이마저도 품절이 많았다. 서울 강동구 A약사는 "제일 큰 문제가 당뇨 환자용 알콜스왑 품절"이라며 "당뇨소모성 치료제를 처방 받아가는 분이 많은데 정말 필요한 환자가 구하질 못할까 걱정된다"고 했다. 그는 "일반 소비자에게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구하기도 힘들다고 했다. 그는 "매달 40~50명이 알콜스왑 사가기 때문에 혹시 몰라 갖다놓은 게 지금 간당한 수준"이라며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접 약국에서도 알콜스왑 부족은 마찬가지였다. 옆 약국의 B약사는 "재고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에탄올 공급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핸드폰, 책상 등 주변 제품 소독용으로 에탄올 사용이 늘면서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 시중 인터넷 쇼핑몰에서 250ml에 1000~1500원 팔던 게 지금은 개당 3000~5000원으로 올랐다. 에탄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오자 소비자들은 인터넷 SNS 등을 통해 해외 직구, 국내 쇼핑몰, 약국 등 판매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앞서 A약사는 "에탄올을 아예 구할 수가 없다"며 "집을 소독한다고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중구의 한 약사도 "손님들이 에탄올을 찾고 있지만 수량이 없다"며 "소독제 만드는 데 사용하다 보니 시민들이 살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에탄올이나 알콜스왑 재고가 있는 약국도 있었지만 드문드문 입고돼 공급 상황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약국에 의료용품을 공급하는 한 업체는 "손소독제 물량이 예전보다 늘어나 완전 품절은 아니지만 소독솜과 에탄올이 많이 부족한 상황은 맞다"고 했다. 이 업체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 위생용품 공급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며 "정부가 통제한다는 얘기는 못 들었지만 (장기화 시)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2020-03-13 18:54:51김민건 -
마스크 구매 출생연도 제한 없는 주말…약국가 긴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마스크 5부제 시행 후 첫 주말인 오늘(13일) 지역 약국가에는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주중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확인해 본인이 해당하는 요일에만 구매가 가능한 것과 달리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5부제와 맞물려 판매시간을 통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평일에는 정해진 시간에 약국을 찾을 수 없으면 공적마스크 구입이 어려웠다. 이에 직장인 등 시간적 여유가 없어 평일에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주말을 이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일선 약사들은 주중과 중복구매가 되지 않아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1주일에 2매로 제한을 하면서 반드시 할당량을 구매해야 한다는 인식들이 생겼고, 이로 인해 모든 미구매자들이 주말에 쏟아져나올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도 있었다. 서울의 A약사는 "평일에 사지 못 한 직장인들이 대거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약국에 더 많은 수량이 공급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는 "구청에서 아예 평일 4시로 판매시간을 못박다 보니 저녁에 퇴근하고 오는 직장인이나 시간을 못 맞춘 노인분들은 구매를 하지 못 한다"면서 "특히 맞벌이로 일하는 사람들은 마스크 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B약사는 "또 일요일에는 우리 지역에서 문을 여는 약국이 2곳밖에 없다. 지난주에도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섰었기 때문에 이번 주말도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5부제와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도입되기 전과 비교해 주말 판매도 수월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강원 C약사는 "평일에 못 산 사람들만 대상이니 바쁘더라도 심각할 정도는 아닐 것 같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저번주보단 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주말에 마스크 구매가 몰릴 것을 고려해 평일보다 약국 공급 물량을 늘렸다. 서울은 400장& 8231;250장(토& 8231;일), 경기& 8231;강원& 8231;대구& 8231;경북& 8231;영남지역 등은 350장& 8231;200장, 전남& 8231;전북& 8231;광주& 8231;제주 등은 250장& 8231;200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말 공급 수량을 늘린 데에 상당수의 약사들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겠다"며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만약 대량포장 제품이 들어올 경우 소분을 해야하는 업무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다. B약사는 "250장이 전부 5매짜리로 왔었을 때 혼자 환자를 받으며 소분해보니 넉넉히 1시간이 좀 더 걸렸었다"면서 "만약 400장이 전부 5매로 온다면 정말 난감할 것 같다. 1매나 2매로 오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어 B약사는 "공급물량이 많아지면 업무부담에 스트레스가 늘지만, 이왕 약국에서 역할을 해야한다면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없이 전부 드리고 싶은 마음들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요일의 경우 약국마다 운영시간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마스크 수량을 차등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경기의 D약사는 "토요일엔 1시면 문을 닫는 곳도 있고, 9시나 10시까지 늦게하는 약국도 있다. 똑같이 수량을 주면 한 곳은 재고가 남을 수 있고 다른 한 곳은 턱없이 부족할 수 있다"면서 "가능하다면 운영 시간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2020-03-13 18:51:06정흥준 -
'마스크=1500원 인식'…약국, 사적 마스크 취급 고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 취급이 본격화되면서 약국에서는 일반 유통을 통해 공급되는 일명 ‘사적 마스크’ 취급을 두고 약사들이 고민에 빠졌다. 당장 정부 차원에서 관리하는 공적 마스크에 비해 사적 마스크의 경우 사입가가 높아 판매가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공적 마스크 취급 초기 일부 약국에서는 기존에 보유했던 KF80과 KF94 마스크를 공적 마스크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다 구매자들로부터 폭리를 취한다는 항의를 듣거나 민원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KF 마스크 사입가가 최소 20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마진을 적게 책정한다 해도 기본 판매가가 2500원 이상이기 때문이다. 일부 구매자는 공적 마스크와 사실상 같은 제품인데 1매당 가격이 1000원 이상 차이가 나다 보니 약국에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주변 약국에서 기존 재고 마스크를 3000원에 판매하다 민원이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2000원에 사입한 마스크를 그냥 손해보고 1500원에 모두 판매했다”면서 “동료 약사는 공적 마스크 취급하면서 기존에 조금 있던 재고를 그냥 본인과 가족들이 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부 차원에서 관리하는 공적 마스크 비율이 전체 생산량의 80&로 확대되고, 개별 약국으로 공급되는 양도 늘면서 사적 마스크 취급에 대한 관심은 이전보다 줄었지만 문제는 여전하다. 수요에 비해 공적 마스크의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이기 때문이다. 일부 약사들은 시장에 사적으로 사입이 가능한 KF 마스크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상황만 된다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판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일부 지역 약사회나 약사들 사이에서는 마스크 공동구매 등을 추진했지만 이 역시 여의치 않은 형편이 됐다. 공적 마스크와 공급가, 판매가를 맞출 수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판매하는 약국만 부정적 여론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일부 시도지부에서는 회원 약사들에 일반 KF 마스크 공동구매 자제와 더불어 개별적 구매와 판매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를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 약사회 차원의 마스크 공동구매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한 마스크는 공적마스크보다 판매금액이 높을 수밖에 없어 약국이 공적마스크를 유용해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면서 자제를 요구했다. 한 지역 약사회는 최근 회원 공지를 통해 “공적마스크가 아닌 일반 KF 마스크는 구입하지 말라”면서 “공적 마스크와 일반 마스크가 구별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반 마스크를 구입해 판매하더라도 공적마스크를 빼돌려 판매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그간 약사들의 노력이 매도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식약처에서 위와 같은 약국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 만큼 참고하시라”고 덧붙였다.2020-03-13 17:52:12김지은 -
토요일 공적마스크 약국 공급량↑…최대 400장까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번 주말 공적마스크 약국 공급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5부제 시행으로 평일 공적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토요일과 일요일 약국으로 집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인구 등을 고려해 토요일은 지역별로 250~400장, 일요일은 200~250장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늘(13일) 생산량에 따라 확정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 약국 공급 수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현재 정부 목표 계획으로는 서울은 400장& 8231;250장(토& 8231;일) 경기& 8231;강원& 8231;대구& 8231;경북& 8231;영남지역 등은 350장& 8231;200장, 전남& 8231;전북& 8231;광주& 8231;제주 등은 250장& 8231;200장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약사회는 가능한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열고 있는 오후 1시~2시전까지는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차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정부는 약국 간 공적마스크를 양도양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만약 최종 허용된다면 지리적 특성 등의 이유로 공적마스크 재고가 남는 약국은 인근 부족한 약국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두 약국은 주고받은 공적마스크 수량만큼 입고량을 조정해 수정하고, 해당 금액은 당사자 간 해결하는 방식이다. 약사회는 보다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현재 정부에 의견을 제출한 상황이고 최종 확정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주 일요일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 약국 수도 증가했다. 지난주 약 7000개였던 휴일지킴이약국은 주중 500여곳이 더 신청을 하며, 총 7500개의 약국이 일요일에도 공적마스크 공급에 팔을 걷어부친다. 휴일지킴이약국에 참여하는 일부 약사들은 일요일 공급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지만, 이는 생산업체의 업무강도와 비용 등을 계산하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부산의 A약사는 "지난주 일요일에는 150매가 왔다. 이번주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50매도 1시간이면 전부 배포가 된다. 일요일에는 주중에 사지 못한 사람들이 몰리는데 250장으로도 부족하다. 평일의 2배로 늘려 휴일지킴이약국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약사회에서도 휴일약국의 공급량을 늘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했다. 다만 현재로선 생산 업체의 업무강도와 비용 등으로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금요일 생산분을 제공해야 하는데 갑자기 더 만들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평일날 공급물량을 조정해야 늘릴 수 있다"면서 "또는 매점매석 압수물량이나 수입 등 비축분이 있다면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일 생산분은 월요일에 제공한다. 만약 토일 생산분을 늘리면 다음주 휴일지킴이약국 공급량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겠지만, 생산업체의 업무강도와 비용 등을 생각하면 이 역시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2020-03-13 11:48:50정흥준 -
골칫거리 소형 공적마스크 결국 약국공급 중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부터 전국 약국으로 소형 공적 마스크가 배송되지 않는다. 소비자 수요가 적어 성인용에 비해 불필요하다는 다수 약국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13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13일)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소형 공적 마스크 배송이 중단됐으면 하루 전인 12일에도 소형에 한해 공급 물량이 축소됐었다. 정부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일선 약국과 약사회에서 소형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적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한 약국 당 250매의 마스크가 공급되는 상황에서 마스크의 크기가 랜덤으로 배송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소형 마스크를 공급받은 약국에서의 불만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약국에서는 공적 마스크로 배송된 제품 중 소형에 한해 재고가 남아있거나, 마스크 알리미 앱 상에 재고 상황만 확인하고 약국을 찾았다 소형인 것으로 확인한 후 항의하는 환자와 갈등을 겪어야 했다. 이런 점을 반영해 소형 마스크는 우선 전체 약국 공급은 중단하되, 필요한 약국에 대해서는 별도 주문하는 방식 등이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이와 관련해 정부에 소형 마스크 취급이 필요한 약국에 한해 현재 공적 마스크를 배송 중인 지오영, 백제약품 온라인몰에서 따로 주문하는 방식을 건의한 상태다. 약사회 관계자는 "수요가 있는 약국의 취급과 관련해서는 현재 우리 의견은 정부에 전달했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확정해서 다음 주 초쯤 회원 약국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약국에 소형 공적 마스크 배송은 중단됐지만, 이후 필요한 만큼을 주문해 약국에서 취급한다 해도 기존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배송되는 공적 마스크 250매에 소형을 추가로 20매를 더 주문해 취급했다면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상 입고 란에 270매를 입력해야 하는 것이다. 또 기존 배송됐던 소형 마스크 재고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반품도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소형 수요가 있는 약국도 있는 만큼 필요한 만큼 주문해 판매하되, 기존과 같이 2매 구매 한정과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입력은 그대로 적용되는 방식"이라며 "정부가 소아용은 학교들이 개학하면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2020-03-13 11:29:12김지은 -
솔빛피앤에프 어린이 영양제 신제품 '총총'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솔빛피앤에프가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한 어린이 영양제 신제품을 출시했다. 13일 솔빛피앤에프(손원록 대표)는 자사 어린이 영양제 솔빛키즈멀티비타민 라인업 강화 일환으로 신제품 '총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총총은 어린이 면역기능과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나이아신(에너지 생성), 비타민B1(탄수화물·에너지 대사), 비타민B6(단백질·아미노산) 등 신체 에너지 생성과 대사, 이용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함유했다. 솔빛피앤에프는 "건강한 영양제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깐깐하게 검증한 원료만을 골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부원료로는 식물혼합추출물, 과일채소혼합추출물, 굴패각분말, 비타민D3혼합제제, 비타민B2 등이 들어갔다. 편식으로 영양 불균형이 걱정되거나 과일, 채소 등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 아이, 알약을 잘 못 먹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편 다양한 영양 성분의 보충과 함께 포도맛 10ml 스틱 포장된 액상 제품으로 아이들이 편하고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전국의 솔빛피앤에프 회원 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2020-03-13 10:25:24김민건 -
마스크 못사면 '던지고 화내고'…막무가내 민원 몸살[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이 과도하게 흥분해 난동을 부리는 등 막무가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대부분 적절치 못한 민원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경우도 있어 불필요한 행정력 소요를 일으킨다는 얘기가 나온다. 12일 약사회 등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 구입을 위해 찾는 시민들이 약국 협조를 무시하거나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한 시민들이 물건을 집어던지며 화를 내거나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일로 경찰이 출동하는 경우가 잦다. 약사가 "질서를 지켜달라"고 호소하면 오히려 화가 나 보건소에 민원을 넣어버린다는 것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마스크 판매 줄이 바로 앞에서 끊겼다며 신경질을 내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자잘한 사건들이 발생했다. 오랜 시간 기다렸는데 바로 앞에서 판매가 끝나 화가 치민 것이다. 빨리 마스크를 달라는 시민도 적지 않다. 직장인 중 "업무를 보다 나왔으니 빨리 달라"고 보채는 경우다. 성동구 한 약사는 "시민들이 자기 앞에서 순서가 짤릴까봐 예민하다"며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설득하면서 판매해야 할 지경"이라고 했다. 그는 "약국에서도 마스크 사러 온 사람을 내보내야 업무를 할 수 있으니 더 신경이 쓰인다"고 덧붙였다. 언제 마스크를 판매하는지 계속 약국 안을 들여다보는 사람들도 약국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있다. 서울 중구 한 약사는 "약국 안에 (마스크가 있는지)보는 사람들 때문에 결국 블라인드를 쳐버렸다"며 마스크가 들어온 순간부터 긴장하며 지낸다고 했다. 이 뿐만 아니다. 중구 다른 약국에서는 마스크 판매 중간 대체 처방 환자에게 "나중에 오라고 했다"가 "조제 거부냐"며 보건소 민원을 받았다. 서울 성동구 한 약국은 구매이력시스템 시범기간 시비가 크게 붙었다. 10~15명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려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한 시민이 "왜 다른 데는 입력 안 하는데 너희만 하냐"며 15분 동안 한바탕 난리를 친 것이다. 해당 약국 약사는 "우리한테 와서 따지니깐 너무 힘들다"며 "아주 노이로제에 걸리겠다"고 했다. 예방지침 지켜달라는 말에 "기분 나쁘다" 민원…약사회·경찰 약국 순찰 등 강화 기본적인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지켜달라는 얘기에 화를 내는 시민들도 있다. 동대문구약사회에 따르면 약사가 "마스크를 안 쓴 분은 들어올 수 없다"고 하자 "기분이 나쁘다"며 화를 내고 보건소로 문제를 제기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동대문구약사회는 보건소에 "관공서나 병원 등에서는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보건소가 해당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 교육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런 행패 앞에서 나홀로 또는 여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은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일부 약사회는 경찰청과 순찰 강화 등 약국 내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동대문구약사회는 관내 경찰서와 마스크 판매 간 발생하는 주민과의 불미스러운 마찰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 협력 약속을 받았다. 관내 약국 마스크 판매 시간에는 순찰을 늘리고 상황 발생 시 즉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약사회도 11일 울산광역시 경찰청을 찾아 문제가 발생한 약국의 인접 파출소가 최우선 출동한다는 협력을 약속 받았다. 박민철 울산시약사회장은 "(문제을 일으키는 경우)약국에서 연락을 받으면 즉시 경찰이 출동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질서유지를 협조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2020-03-12 19:18:37김민건 -
정부 지원 소분봉투 '제각각'…2매 소포장 배송이 대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공적 마스크 소분 문제의 대안으로 제시한 봉투, 장갑이 약국으로 속속 배송되고 있지만, 약사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13일 약국가에 따르면 어제(12일)부터 서울, 경기 지역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 소분을 위한 OPP봉투, 위생장갑 등이 도착하고 있다. 해당 용품들은 도매업체에서 공적 마스크를 배송할 때 동봉해 배송 중이고, 약국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배송 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용품을 받아 본 약사들은 대다수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이다. 약국 별로 지원된 소분 봉투 수도 제각각인데다 하루 소분 분량에 턱없이 부족한 분량이 배송된 약국도 있기 때문이다. 또 일부 약국에는 소분용 봉투 없이 위생장갑만 배송돼 당장 봉투 지원을 고려해 별도 소분용 봉투를 마련해 놓지 않은 경우 급하게 사비로 비닐봉투를 구매해야 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봉투는 50매 정도 왔는데 오히려 위생비닐이 50매 들이 2박스나 왔다”면서 “봉투는 부족해 우리 약국에서 원래 사용하던 것을 더 써야 할 것 같다. 봉투가 가성비 떨어지는 OPP에다가 크기도 마스크에 비해 너무 크다. 비용에 비해 효율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일선 약국에서는 마스크 소분 판매로 인한 인력 소모와 구매자들의 항의가 여전한 상황이다. 기존 포장을 개봉해 다른 봉투에 소분을 해 준단 사실에 약국에서 위생 문제를 제기하는 환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일부 약국은 마스크 관련 환자 응대와 판매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소분 작업까지 해야 되다 보니 따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형편이다. 지방의 한 약국은 “약국에서 소분 문제로 구매자와 갈등을 겪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한 약국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운 좋게 1매 포장분이 들어온 약국과 덕용이 배송되는 약국이 있는데 이런 상화을 모르는 구매자들은 소분해 판매한 약국만 욕을 한다. 소분 봉투를 지원하면 된다는 생각은 너무 임시방편적인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약사들 사이에서는 약국에서 별도로 소분을 해야 하는 불필요한 과정을 없앨 수 있는 근본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약국으로 지원되는 공적 마스크 업무 관련 인력을 유통업체 등에 파견해 약국 배송 전 소분 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약국에서는 소분으로 인해 인력은 기본이고 봉투, 라벨, 장갑 비용까지 감수하고 있고, 이로 인한 구매자들과의 불필요한 갈등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약국으로 지원할 인력의 여력이 있다면 유통업체에 파견해 약국에 배송되기 전 소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도 정부에서 고려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2020-03-12 16:37:23김지은 -
약국 골칫거리 '소형 마스크', 공적 판매서 제외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시행되면서 ‘소형’ 마스크가 새로운 골칫거리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공적 물량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2일 약국가에 따르면 현재 공적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상 크기에 따른 분류가 따로 없어 판매 과정에서 대형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와 갈등을 빚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약국으로 유통되는 공적 마스크의 경우 제품의 종류나 크기 등을 개별 약국이 선택할 수 없는 ‘랜덤’ 배송 방식으로, 약사들은 사전에 어떤 제품이 입고될지 모르는 상태다. 그렇다 보니 3매 이상의 덕용 포장 제품 유통에 따른 소분에 따른 수고와 더불어 약사들은 하루하루 입고되는 마스크의 크기를 두고 긴장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실제 성인이 착용하기 편한 대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약국의 하루 평균 입고 물량인 250매 모두 소형 제품이 오거나 일부가 입고되면 판매하기 애매한 형편이 되기 때문이다. 어제(11일)부터 시행된 공적 마스크 재고 알리미 앱 역시 약국이 소형 마스크를 더 꺼리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앱 상에 마스크 크기 별 입고 상황이 따로 입력돼 있지 않다보니 표시된 재고가 소형 마스크일 경우 어플만 보고 약국에 찾아왔다 항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약사는 소비자와의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상에 소형 마스크의 경위 입고된 양을 제외한 후 입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입고된 250매 중 30매가 소형 마스크라면 시스템에 입고 수량을 220매로 잡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250매 중 30매 정도가 소형으로 들어왔는데 구매가 적다 보니 앱 상에 항상 우리 약국은 재고가 있는 것으로 표시돼 있다”면서 “그래서 앱을 보고 구매하러 온 분들이 그냥 돌아가거나 일부는 화를 내기도 해 난감하다”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몇번 구매자와 갈등을 겪고 나서 차라리 입고 수량을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처음에 입고 수량을 넣을 때 소형 분은 제외하고 넣고, 만약 소형 수요가 있어 판매된다면 그때 그때 입고량을 추가해 조정하니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이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소형 마스크의 경우 공적 마스크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소형 마스크의 경우 현재 약국으로 유통되는 공적 마스크에서 제외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고, 소형 마스크 수요가 있는 약국에 한해서만 필요한 수량을 공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사실상 그렇게 결정된 것으로 안다”면서 “정부가 소형 분은 다른 방향으로 배포하는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안다. 약국 별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약국에는 공급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2020-03-12 12:00:51김지은 -
에덴셀 약국체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설명회 연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소비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약국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에덴셀 약국체인은 오는 4월 중순 서울시 동대문구 메디넥스 교육장 6층에서 맞춤형 건기식 판매를 원하는 약국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현재 에덴셀은 지역별 가맹점 거리 제한과 평생회원 가맹 제도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와 산업자원부 규제 샌드박스 검토로 약국 내 판매가 기대됨에 따라 마련된다. 설명회는 1차(4월 12일)와 2차(4월 19일)로 나뉜다. 이 자리에서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 개정과 약국체인사업 ▲약국전용 개인 맞춤형 영양요법시스템과 절차 ▲에덴셀 약국체인 사업 비전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에덴셀은 "전국 전체 약국 중 약 1%인 250여개의 약국만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동반 성장 파트너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맹점 선정 약국은 개인 맞춤형 자연치유요법인 에덴셀-미토콘요법 전수와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특별할인가로 영양 제품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회원 가입 시 혜택은 ▲반경 2KM(서울 1KM) 독점 영업권 부여 ▲영양제품 특별 할인가 공급 ▲에덴셀 미토콘 요법의 적용, 시스템 각 단계별 지원 ▲에덴셀 요법 전문지식 상담 ▲전문동영상 강의와 지역 전문강의(세미나) 참가 등이 있다. 가맹점은 개업 약사 만이 가입할 수 있다. 개업 예정 약사는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가맹점 약국이 2KM(서울 1KM)내에 있는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다. 아울러 가맹점 약국은 오프라인 판매가 원칙으로 쇼핑몰,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한 판매는 불가하다. 에덴셀은 "제품 매출액이 연간 300만원 이하로 부진한 경우 2km 내 타 약국에게 독점 영업권을 부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학적 근거 중심 자연치유 원칙인 개인맞춤형 에덴셀-미토콘요법을 약국가에 전파하는 에덴셀은 이와 관련해 약국 전용 개인맞춤형 치유시스템을 도입했다. 에덴셀 미토콘요법 전용 제품을 표준화하는 등 약국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과 수익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에덴셀-미토콘 요법은 개인별 영양학적 특성과 결핍 영양소를 파악해 신체를 이루고 있는 세포 내에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정상화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에덴셀은 "세포의 자연 치유력인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개인맞춤형 영양요법"으로 "모든 난치성 질환에도 적용되는 과학적인 자연치유 요법"이라고 설명했다. 에덴셀은 "지난 20년간 임상데이터와 완치사례를 확보하고 있다"며 "미국 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을 득한 필수영양제품 복용으로 치유하는 과학적 자연치유법"이라고 강조했다.2020-03-12 11:04:5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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