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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면역력 증진 고민하는 부모...건기식 챙겨준다

  • 김민건
  • 2020-05-13 11:47:07
  • 건기식협회, 부모 2000명 대상 설문조사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 건강과 관련해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면역력이었다. 이에 직접 건기식을 챙겨주는 부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자녀를 둔 만 20~69세 성인남녀 19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자녀 건강과 관련해 가장 염려하는 문제는 면역력 증진이라고 밝혔다.

건기식협회 설문에 따르면 자녀의 면역력 증진을 걱정한다고 답한 부모가 27.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전반적 건강증진(21.6%), 피로회복(17.4%), 눈 건강(15.4%), 스트레스(14.9%), 성장(14.1%), 영양 보충(12.8%), 체지방 감소(10.7%), 알레르기(10.2%) 순으로 집계됐다.

자녀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대처 방법으로 '건기식을 섭취하게 한다'는 부모가 39.4%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식단 및 음식을 조절해준다(10.3%),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노력한다(8.4%), 꾸준히 운동을 시킨다(7.9%) 등 순으로 따랐다.

자녀 건강에 관한 부모의 주된 고민은 첫째 자녀 연령대에 따라 달랐다.

건기식협회는 "전 연령대(10대 미만~30대)에 걸쳐 면역력 증진을 높은 우선 순위로 두는 점은 동일했으나 미성년자는 성장과 영양 보충을, 20대는 눈 건강, 스트레스에 관한 걱정을 차 순위로 뒀다"고 설명했다.

자녀의 건강관리에 지불하는 비용은 한 달 평균 약 6만7000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 달에 5~9만원을 지불한다는 응답(19.6%)이 가장 많았다. 10~14만원이라고 답한 비율은 14.9%였다.

건기식협회는 "최근 전염성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몸의 기본 방어 체계인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연령이 낮은 어린이는 그 체계가 아직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기식 등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것을 챙겨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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