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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협회 '아프라스 제주 2025 선언문' 지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지난 15, 16일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회의 '아프라스 2025(APFRAS 2025)'에 대한 지지를 표하는 한편, 식품 규제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담은 '아프라스 제주 2025 선언문' 채택을 환영했다. 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설립된 식품 규제 기관장 협의체로, 우리나라가 초대 의장국을 맡아 지속적으로 활동을 주도해 왔다. 올해 회의는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향한 탐색'을 주제로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CES) 정보 확대 ▲전자위생증명서 도입 확산 ▲HACCP 역량강화 ▲신기술 접목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 의제들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등 3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특히 둘째 날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주요 수출국 규제당국자들과 기능성 표기 규제 완화 등 현안에 대해 직접 논의하며 수출 활성화 기반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이 참가국 만장일치로 아프라스 차기 의장국에 재선출돼 3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규제협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정명수 회장은 "한국이 차기 의장국으로 재선출된 것은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강화되고 있는 한국의 규제 리더십에 발맞춰 건기식 산업도 제품 경쟁력과 혁신적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협회 측도 "아프라스와 같은 국제 협의체가 국내 건기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관세장벽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며 "관련 논의에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5-05-29 11:31:40강혜경 -
의약통신, 일본 드럭스토어쇼·약국 경영 연수단 모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의약통신(대표 정동명)은 29일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간 진행되는 일본 드럭스토어쇼와 약국 경영 연수 참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JAPAN DRUGSTORE SHOW’,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일본 개호 산업계 최대 전시회인 ‘Care TEX 도쿄 25’에 참여하게 된다. 드럭스토어쇼에서는 OTC, 의료용품, 베이비용품, 기능성식품, 자연식품, 다이어트식품, 바디, 오랄, 에스터, 바스, 화장실, 스포츠, 세큐리티, POP, POS, 푸드앤콤비니언스, 일용 잡화 등 최신 건강관련 상품이 총망라돼 소개된다. 지난해에는 38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9만8900명이 참관했다. 회사에 따르면 ‘Care TEX 도쿄 25’는 개호 용품과 시설 설비, 재활기기, 로봇, 환자 지킴이, 치유식, 개호식, 영양조리식, 비상식품, 주방기구, 배식 서비스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실버 산업 분야가 소개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연수에 일본의 조제 전문 약국, 드럭스토어, 일반 편의점 등 방문, 초고령사회에 대처하는 일본 약국 약사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회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관련 일본 드럭스토어의 건기식 소분 판매를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로봇, AI 시대 속 약국의 로봇 조제 시스템과 AI를 이용한 복약지도, 약력관리 시스템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일본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을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하게 변신을 추구하는 일본 편의점 업계 현장 방문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국내 약국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 약국 경영 변화를 추구하는 약국 약사,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광고 전략을 수립하는 제약사나 유통회사, 건기식 회사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5-05-29 11:18:40김지은 -
바로팜, 광주광역시약사회와 업무협약..."경영 효율성 제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대표이사 김슬기)이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 경영 효율성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바로팜 서비스를 시약사회 회원들에게 소개회원 약국에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균 시약사회장은 “바로팜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현재 약국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약사들이 더 활발히 이용할 있도록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약사 출신 창업자들이 약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는 만큼 여러 방면으로 약국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는 “바로팜은 약사들의 많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 지역 약국의 경영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균 시약사회장, 위정순 여약사회장을 비롯해 바로팜 김슬기 대표, 신경도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재 바로팜은 의약품 주문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인 '바로팜'을 중심으로 약국 전용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아워팜', 의약품 정보 관리 솔루션 '필렌즈', 소비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어라운드팜' 등 다양한 약국 경영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2025-05-29 09:09:17정흥준 -
유동인구도 없는 지역인데...창고형약국의 미스터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트형약국에 이은 창고형약국 개설이 가시화되면서 약사사회 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자로 보건소에 개설신청이 접수된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중 허가가 날 것으로 보여진다. 불허사유가 없는 한 개설신청일로부터 7일 내 허가가 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개설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분위기다. 지대한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창고형약국이 기존 마트형약국과 어떤 차별점을 가져가는지', '하고많은 지역 중 왜 해당 지역을 선택했는지'다. 특히 지리적 상황을 잘 아는 지역 약사회와 주변 약국에서는 새로운 형태 약국 개설에 대해 납득이 불가하다는 공통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예측 불가한 약국개설지= 종로5가 출신 약사의 대형약국 개설 설은 수개월 전부터 불거졌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설에 불과했다. 지역 특성상 유동인구는 물론 거주인구도 다른 지역들 대비 현저히 적기 때문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해당 지역 거주 세대수는 5300세대로 인구 1만명 규모의 미니 신도시다. 관내 의원과 약국도 각각 3곳에 불과하다. 직전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지역 내 대형약국이 개설되느냐는 문의가 제기됐지만 그 때 마다 '아닐 것'이라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었다. 그만큼 인구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라며 "불과 4~5km 떨어진 상권에는 이미 저가판매로 소문난 성지약국들이 밀집돼 있어 다들 '설'로 여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지역의 약사 역시 "초창기 대비 상권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처방, 매약 매출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병의원과 함께 입점을 한다고 해도 쉽지 않은 환경에 종로 출신 약사가, 굳이 이 지역을 선정했다는 것이 의아하다"고 전했다. 박리다매를 목표로 한다고 하더라도, '다매' 자체가 쉽지 않은 구조다 보니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약사는 "박리다매형 약국에서 중요한 것은 박리 보다도 다매"라며 "예측이 불가한 개설지 선택에 어떤 형태로 약국이 운영될지 더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무한양산되는 마트형약국, 동네 약국들 울상= 지역별로 마트형약국이 무한양산되면서 동네 약국들도 울상이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마트형약국의 개설은 실질적인 파급효과 보다도 '개설'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출신학교별 선후배 관계로 시작된 마트형약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 단위별로 확산되면서 지역 약국들과 마찰도 가시화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마트형약국이 서울지역에 첫 선을 보인 시점이 2023년 초반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불과 1~2년 사이 무한 확장해 체인형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는 해당 약국과 유사한 이름을 쓰거나,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미투 약국들 역시 증가세"라고 말했다.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마트형약국이 지역별로 생기면서, 굳이 성지약국까지 가지 않아도 집 주변에서 착한가격에 약을 살 수 있다는 데서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여기에 365일, 밤 12시까지도 영업을 하는 데다 주차장 등 까지 구비돼 있어 편의성이 높다는 것. 지역 약사회가 나서기도 쉽지 않다. 난매약국이라고 칭하기에는 바잉파워를 이용해 낮은 가격에 의약품을 사입해 판매하는 구조인 만큼 법 위반 등을 찾아내기 쉽지 않다는 것.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별도 TF팀을 꾸려 약국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점검하지만, 난매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면서 "일반 회원들은 대형약국 개설에 약사회로 민원을 제기하지만 해당 약국들 역시 제도권 내 편입을 원하고 있고, 일부 품목들에 대해서는 가격질서를 흐트러뜨리지 않겠다고 먼저 나서고 있는 만큼 조율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약국이 가격경쟁으로만 차별화 포인트를 찾아내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체인 관계자는 "최근 개설되는 마트형약국의 경우 가격적인 부분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방식이지만, 전체 약국에 적용될 수 없는 부분이다. 복약관리나 환자관리 등 서비스적인 측면이 아닌 단순 경쟁이 이어질 경우 제 살 깎아먹기가 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포인트로 인해 표준소매가 제도를 부활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약국을 비롯한 경기자체가 좋지 않다 보니 더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질적인 영향 보다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 진다고 볼 수 있다"며 "단순히 좋다, 나쁘다의 문제를 넘어 약국의 생존전략이 논의되고 공유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2025-05-28 19:26:39강혜경 -
문전약국도 지상-지하 경쟁...처방환자 분산될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대형병원 인근에 지하철약국이 늘어나면서, 한정된 외래 환자를 놓고 지상-지하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어제(28일) 4개 종합병원 인근 지하철역에 약국 입찰을 공고했고,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9개 종병 인근 역 상가에 약국이 들어선다. 삼성서울병원·건국대병원·서울아산병원·이대서울병원·고대안암병원·상계백병원·노원을지대병원·경찰병원·보라매병원 인근 지하철역에 약국이 개설했거나 새롭게 입점할 예정이다. 대부분 병원 근접 상가에 충분한 숫자의 약국이 자리 잡고 있지만, 지하상가에 약국이 추가로 들어오는 상황이다. 특히 대중교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용 환자들은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하철 근방 약국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약국 개설이 예고된 병원의 인근 A약사는 “지하철 이용하는 환자들은 아무래도 줄지 않을까 싶다. (지하철 출입구)근처 지상에 이미 약국이 있다”면서 “아무래도 환자가 나뉘면 매약도 영향이 없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하철약국 입점을 두고 인근 약사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법이나 규정상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최근 한 종병 인근 지하철약국 입찰 과정에서는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한 입찰 운영자들의 결정을 존중하면서 문제는 일단락됐다. 구약사회 B관계자는 “환자들이 지하 약국을 선호하지 않고, 다니던 약국을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 “그래서 매약 판매가를 낮추면서 초반에 사람을 끌지 않을까 싶다.”고 우려했다. 교통공사 측이 종병 인근 지하철역에 집중하는 것은 입찰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방을 받지 못하는 지하철약국의 경우 약사들의 관심이 적고, 이에 따라 상당수는 한약사들이 낙찰을 받은 바 있다. 작년 5월에는 당산, 잠실새내 등 9개 지하철역에 약국 지정 업종으로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된 적도 있다. 서울에 지하철약국이 늘어나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가 '도시철도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및 운영 규정'안을 시행하면서다. 그 이후 건축물대장이 없어 근린생활시설임을 확인할 수 없다며 지하철약국을 반려했던 서울 지역 보건소들이 판단을 달리 했다. 그 이후로 우후죽순 늘어난 지하철약국이 최근 종병 앞으로 확산되면서 문전약국가들도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2025-05-28 18:17:35정흥준 -
"한권으로 끝내는 약국 세무"...슬기로운약국생활 개정판 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임현수 팜택스 공인회계사가 약국 세무와 노무 노하우를 총망라한 ‘슬기로운약국생활’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약국의 개국 ▲약국의 직원관리 ▲부가가치세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약국의 폐업 ▲권리금 ▲약국 세무조사 등 7개 파트로 나뉘어 있다. 386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이지만 파트별로 세밀하게 구분돼있어 가독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국 개업 과정에서 자금조달 시 주의할 점, 인수 시 포괄양수도 계약과 공동개국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 수 있다. 또 매년 챙겨야 하는 세금신고에서 절세를 최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힌트들도 얻을 수 있다. 슬기로운약국생활은 지난 2020년 초판 발간 이후 최근 개정판까지 5판을 발행하며 약사들의 세무 파트너가 되고 있다. 임현수 회계사는 “약국에서 세무 문제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경영과제라고 할 수 있다. 세금에 관한 기본 원리와 실제 약국 경영 현장에서 많이 부딪히게 되는 세금 문제들을 망라하고, 최적의 절세 방안을 스스로 터득해 갈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도록 편집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개국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문제와 지출증빙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또 권리금 비용처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세무적인 문제를 짚어봤다”면서 “개국과 약국 경영의 현장에서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5-05-28 16:55:50정흥준 -
휴베이스, 덕성여대 축제에 '밸런스포텐시' 후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덕성여자대학교 봄 축제 '근화제'에 '밸런스포텐시:이뮨'을 후원했다. 젊은 세대가 휴베이스 브랜드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약국 유통의 신뢰성과 건강 철학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한 것. 제품은 축제현장과 재학생과 휴학생, 교직원들에게 직접 배포됐다. 제41대 총학생회 '운율' 측은 "축제 현장에서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새로운 제품을 통해 약국 건기식과 휴베이스라는 약국체인에 대해 알게 됐다"며 "소중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았고, 향후에도 사용해 보고 싶다는 피드백이 많았다"고 전했다. 실제 제품을 경험한 학생은 '보통은 접하기 어려운 건강기능식품을 이렇게 체험해 볼 수 있어 새로웠고, 건강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는 점이 더 믿음직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휴베이스는 덕성여대를 포함해 가톨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약학대학 행사에도 브랜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훠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휴베이스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체험하고 약국 유통의 신뢰성과 제품의 전문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휴베이스만의 건강 가치와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5-05-28 15:44:47강혜경 -
노원을지대 등 대형병원 4곳 인근 지하철약국 입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대서울병원과 고대안암병원, 상계백병원, 노원을지대병원 등 4곳 인근 지하철역에 약국 개설이 추진되면서 입찰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8일) 발산역·안암역·중계역·하계역에 약국을 지정업종으로 하는 상가 입찰을 시작했다.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6월 10일까지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4곳 모두 대형병원 처방 환자를 염두에 둔 약국 입찰이다. 최저입찰가는 인제대병원 상계백병원 인근 중계역이 1억6500만원, 이대서울병원 인근 발산역이 2억1268만원, 노원을지대병원 인근 하계역이 2억9045만원, 고대안암병원 인근 안암역이 3억6740만원이다. 월세로 환산하면 중계역은 275만원, 안암역은 612만원이다. 다만, 최고가 경쟁 입찰이기 때문에 낙찰가에 따라 임대료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메디컬존과는 달리 전대차 계약은 불가하고, 약사 또는 한약사 면허를 가진 자의 직영 운영만 허용한다. 따라서 2개 이상 입찰에 복수로 참여할 수 없다. 만약 2개소 이상 입찰에 참여할 경우 모두 무효처리된다. 입찰을 진행하는 4개역의 개별 상가 규모는 발산역 27.08㎡, 안암역은 62㎡, 중계역 50㎡, 하계역 55.01㎡이다. 안암역이 18.75평으로 가장 크다. 공사 측은 장지역과 사가정역 메디컬존도 동시에 입찰을 진행한다. 최저입찰가는 13억5788만원이다. 장지역과 사가정역에 약국과 의원을 각각 운영하는 조건으로 월세로 환산하면 2263만원이다. 마찬가지로 최고가 경쟁입찰이기 때문에 최종 낙찰가는 더 올라갈 수 있다. 메디컬존은 의사 또는 약사 면허를 가져야 하며, 대표가 면허자격을 가진 법인도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일반 상가와 달리 직영 또는 전대차 계약도 가능하다. 단, 역별로 의원과 약국 각 1개소씩은 필수다. 사가정역은 3개 상가의 크기 46㎡, 58㎡, 112㎡이며, 장지역은 2개 상가이며 38.82㎡와 232㎡다. 영업준비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20일이다. 지하철 상가 계약은 5년을 조건으로 하며, 상가임대차계약법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 운영이 보장된다.2025-05-28 11:40:27정흥준 -
온누리상품권 가맹약국 5개월간 26%↑...역차별 논란 계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자체들이 정부 지침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하면서 온누리상품권(지류형)을 사용할 수 있는 약국이 5개월간 26% 증가했다. 작년 12월 30일 기준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약국은 전국에서 1228곳이었다. 어제(27일) 기준으로 사용 가능 약국은 1552곳으로 늘어났다. 정부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방침에 따라 지자체들이 조례 개정을 하고, 온누리상품권 예산액을 5조5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 영향이다. 비수도권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도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적극적이다. 서울시는 올해에만 상점가를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강남구도 지난 3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 과반의 동의 없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올해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상점가 10곳을 추가 지정했고, 대전 유성구는 7곳, 대구 동구와 울산 동구는 각 2곳씩을 추가했다. 전국 곳곳에서 빠르게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상품권을 약국 결제에 활용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상품권으로 결제 시 10~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맹약국 명단까지 공유하고 있다. 다만, 상점가 지정에 따라 약국 희비가 엇갈리면서 약사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가맹 약국들은 상품권 할인을 SNS, 포털사이트로 알리며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어, 미가맹 약국들은 역차별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서울 A약사는 “시장 인근에서 저렴하게 팔던 약국들인데 상품권까지 사용이 가능해지니까 사람들이 더 몰린다. 다른 약국들과 괜한 갈등만 조장하는 정책”이라며 “차라리 번화가를 제외한 나머지 약국들은 전부 사용 가능하도록 풀어주거나, 소비 목적에 따라서 구분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비급여 의약품 결제에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이 논란이 됐지만, 아직 사용처가 많지 않아 향후 가맹약국이 증가하면서 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B약사는 “식자재는 신선도나 품질에 대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차이가 있어서 더 비싸도 설득이 가능하지만 약국은 다르다. 동일한 제품을 더 싸게 구입하기 위해 (가맹약국을)찾기 때문에 친절하게 상담해주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2025-05-27 18:17:08정흥준 -
94만원짜리 치료제, 부담은 약국·도매 몫?…팍스로비드 향방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달 기존 정부 공급에서 시중 유통으로 공급체계가 변경되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두고 약국가는 물론이고 도매업계에서도 취급 여부에 대해 부정적 반응이 제기돼 주목된다. 팍스로비드는 일반 의료체계 전환으로 인해 6월 1일부터 정부의 공급에서 시중 일반 유통으로 공금 방식이 바뀐다. 그간 정부 물량 공급과 시중 유통이 병행해 왔지만 정부 물량이 소진되면서 6월부터는 일반 유통으로 완전 전환되는 것이다. 문제는 해당 의약품 관련 도매업계는 물론이고 약국에서도 일반 유통으로 전환되면 취급이 쉽지 않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약국은 물론이고 도매업계에서도 취급할 수록 손해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약국의 경우 일반 의료체계 전환으로 팍스로비드 처방 조제의 경우 이전 정부 공급 때와 비교했을 때 조제료가 일부 감액된다. 여기에 팩당 가격이 94만원이 넘는 고가 의약품인 만큼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과 더불어 세금 부담도 감수해야 하는 형편이다. 여기에 원 수입사인 화이자가 내달부터 일반 유통으로 변경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반품 불가 정책을 내세우면서 약국들은 그에 따른 부담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실정이다. 당장 코로나치료제 수요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약을 주문했다 자칫 불용재고에 따른 거액의 손실을 부담할 수 있다는 것. 6월 1일부터 국내 한 대형 제약이 화이자와의 코마케팅으로 팍스로비드를 유통할 예정이지만, 화이자는 해당 제약사에 6월 공급분부터는 반품 불가 방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약사회는 화이자와 관련 국내 제약사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반품 불가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도매업계도 팍스로비드의 경우 다른 약들에 비해 유통 적은 데다 신용카드 수수료 등을 감안하면 취급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도매업체는 거래 약국에 팍스로비드에 한해 현금 거래를 요구하거나 금융비용 적용이 불가하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체들에서도 손해를 감수하고 약을 유통할 수는 없어 마련한 궁여지책이라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화이자가 반품불가 방침을 고수한다면 개별 도매업체들로서도 팍스로비드를 더욱 제한적으로 취급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에서 약가를 책정할 때 유통업계,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단가를 책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팍스로비드의 경우 유통 마진이나 단가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 같다. 일반적인 의약품에 비해 유통 마진이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기에 화이자가 반품 불가 방침을 고수한다면 도매들로서는 경제적 손실에 더해 거래 약국의 반품을 떠안을 위험 부담까지 안게 된다”면서 “유통사 입장에서는 거래 약국이 반품을 요구하면 거절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상위 도매 몇곳만 결국 취급하게 되겠지만, 상위 도매도 제한적으로 취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문제는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 확진 환자가 큰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치료제 처방 수요가 계속 미진하다 여름철인 7, 8월에 반짝 급증했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름철에 팍스로비드 처방이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치료제가 원활히 공급, 조제되지 않으면 고위험군 중증화나 사망 위험 등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개별 약국이 치료제 수요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고가의 약을 손실을 감수하면서 취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곧 취급 기피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손해는 환자들에 돌아갈 수 있다”면서 “감염병 치료제의 경우 정부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요양기관은 물론이고 환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5-05-27 16:46:2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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