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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3시간 문닫은 약국, '이것' 내면 손실보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 방문에 따른 소독 조치로 인해 3시간 동안 문을 닫은 약국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 소독 및 휴업명령이 있었을 경우, 휴업시간이 5시간 이내인 경우엔 0.5일 휴업으로 간주해 손실보상을 해준다. 만약 휴업기간이 길어졌다면 2019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율과 고정비용, 휴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별약국에 손실보상액이 지급된다. 또 지자체 확진자 동선 발표에 공개된 약국도 손실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약국의 손실보상액 청구는 관할 시군구에 접수하면 된다. 정부는 어제(27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통해 손실보상 청구를 접수받기로 했다. 그렇다면 약국들은 어떤 자료를 제출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약국은 ▲사업자등록증 ▲2019년도 표준재무제표증명(표준재무제표증명이 가능한 약국) ▲2019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2019년 소득금액증명 ▲2019년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 2019년 소득금액증명 ▲고정비지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면 된다. 고정비에는 급여와 임차료, 보험료, 광고선전비 등이 포함된다. 약국의 경우 면세와 과세가 혼재돼있기 때문에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약국이라면 ▲월별 매출장 ▲고정비 지출 등을 증명하는 자료를 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약사의 자가격리가 있었던 약국들도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약사 격리 근거가 되는 공문(통지서)와 격리 기간 동안 지원받은 생활지원비 내역(공문 또는 통장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약사의 격리로 인해 대체약사를 고용했던 약국은 인건비 지출도 증명해야 한다. 대체인력 고용 시 인건비 지출 근거(고용계약서 및 통장거래내역)를 제시해야 한다. 지자체가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장소가 공개된 약국도 보상청구를 할 수 있다. 공문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 화면 등을 장소공개 근거로 제출할 수 있다.2020-07-28 11:04:28정흥준 -
서울 확진자 방문 약국 410곳…관악·송파 31곳 최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방문 약국이 410여곳을 돌파했다. 이들 약국 중에는 직원의 마스크 미착용 사례도 발견돼 약국가의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27일 기준 서울 지역 내 약국 414곳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이동 동선에 포함됐다. 지난달 19일 기준 304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달 여 만에 100여 곳이 추가된 셈이다. 서울 지역 약국가의 경우 지난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확진자 방문 약국 수가 늘고 있다. 실제 5월 초까지 180곳에 머물던 확진자 방문 약국 수는 이 시점 이후로 매월 100곳 이상씩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지자체 동선에 따로 기재되지 않은 약국이 있을 수 있단 점을 감안하면 지역 별로 이 보다 더 많은 수의 약국이 확진자 동선에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비상대응센터가 일 2차례 25개 구청 확진자 동선과 서울시청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각 구약사회를 통해 확진자 방문 약국을 확인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별로는 관악구가 31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구가 29곳, 영등포구가 28곳, 강남구가 27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강서구는 5곳, 중구가 4곳, 도봉구는 3곳으로 비교적 다른 지역에 비해 확진 환자 방문 약국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일부 약국이 직원의 마스크 미 착용으로 자가격리 조치 등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서울 지역 한 약국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방문했는데, 당시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확진 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여서 약국이나 관련 직원데 대한 별다른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난달 확진자가 방문한 또 다른 약국의 경우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전산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환자와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약사들은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지만, 일부 약국에서 전산원 등이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약사도 직원도 약국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07-28 10:41:21김지은 -
울산대병원‧일산백병원 등 정규직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8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울산대병원이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기한은 8월 10일 자정까지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근거 가점을 부여한다. 또 야간근무대상자도 우대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이 완료되는 시기까지다. 급여는 연 5700만원에서 5900만원으로 경력산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종합병원 약사(팀원급)를 모집한다.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근무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이 완료되는 시기까지다.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도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채용인원은 1명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신입 및 경력 약사를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오는 31일 5시까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도 약사를 채용한다. 모집기간은 채용 시까지이며, 외래환자 투약 및 항암제 조제, 병동 약 검수, 마약관리 등의 직무를 맡게 된다. 병원의 서류 양식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신입 및 경력 약사를 모집한다. 기독교신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을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7월 30일까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세계병원도 신입 및 경력 약사를 모집한다. 급여는 5200만원에서 5500만원이다. 지원서 접수는 31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서류접수하면 된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팜리쿠르트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유료채용공고 등록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팜리쿠르트 더위사냥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팜리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0-07-28 10:25:13정흥준 -
"의원이 약국입점 관여"...신축 상가건물서 잡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축 상가건물에 의원과 약국이 함께 입점을 시도하면서 앞서 입점을 준비하던 약사에게 계약취소를 종용한 일이 벌어졌다. 약사는 만약 계약을 취소하고 나가지 않으면 의원으로 개원하려는 점포 일부에 약국을 개설하겠다며 협박성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약국 개설준비를 하던 A약사는 "병원이 신규 약국 개설에 관여하는 것을 보면 불법지원금 등과 관련된 모종의 관계라는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의원 측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점포 규모를 줄이려는 것뿐, 약국 임대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있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논란이 불거진 곳은 인천 소재의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건물이었다. 준공을 앞둔 2개층의 대형 상가건물엔 이비인후과와 치과, 소아과 등 병의원을 포함해 약국과 음식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올 예정이다. A약사도 소아과 입점예정 점포 옆에 계약을 차질없이 진행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6월 말경 임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으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A약사는 "임대인이 말하기를 배액배상과 월세를 올려줄테니 약국계약을 취소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불쾌해 이를 거절했다며 설명을 해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음날 옆 점포에 다른 약국이 들어올 예정인데 같이 운영이 되겠냐는 얘기를 전해듣는가 하면, 불가피할 경우 소아과 계약 점포 중 일부를 나눠 약국을 개설한다는 얘기까지 들었다는 것이다. A약사는 "소아과로 계약하려는 일부 점포에 약국을 넣기로 했고, 내가 계약한 곳에는 스터디카페를 차릴 거라며 다시 한번 나가달라고 얘기를 했다"면서 "약국 개설과는 상관없는 의원이 왜 약국 개설에 관여를 하겠냐. 의원과 약국이 모종의 관계라는 것은 합리적 의심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원 측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의원 측 관계자는 "구분상가 3칸을 전부 사용하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소아과 처방들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월세, 보증금)부담을 느껴 2칸만 사용하려고 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계약 약국에 나가라고 한 적도 없고, 약국을 들여놓겠다고 한 적도 없다. 어떤 개입도 하지 않았고, 담합은 전혀 없는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A약사는 올해 초 중개 브로커들이 약사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드러난 ‘지원금’을 놓고도 문제를 삼고 있다. 결국 불법 병원지원금으로 연결된 의원과 약국이 계약을 진행중인 약국을 내보내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에 약사는 지자체 관할 부서에 민원을 넣기도 했다. A약사는 "이 지역은 다른 곳들과 달리 보건소가 아닌 경제청이 약국 개설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담합이나 문제점 등에 대한 문의를 했으나 별다른 의지가 느껴지지 않았다. 아직 개설신청이 들어오지 않아 나중 신청이 들어오면 판단하겠다는 답변뿐이었다"고 토로했다. 인천 경제청 담당부서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도 유사한 답변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아직 개설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 서류가 접수되면 약사법을 기준으로 검토를 할 것이다"라며 "다만 전용통로 등 입지에 대한 적법성을 따질 것이다. 담합과 지원금 등의 문제는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기관으로선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2020-07-27 19:42:08정흥준 -
부산 폭우 피해약국 15곳 이상...ATC‧컴퓨터 등 침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지역 침수피해약국이 오늘(27일) 오전 기준 15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ATC와 컴퓨터 등 고가의 기기들도 물에 잠기면서 약국당 추산 피해액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로 높다. 아울러 이주 또다시 폭우가 예고되면서 지역 약사들은 추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에는 지난 23일 밤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상가들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3명의 사망자, 4명의 부상 등 인명피해도 있었다. 지역 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 피해는 해운대와 동구, 남구 등에 집중됐다. 저지대에 위치한 약국들에 비가 쏟아져 들어오며 각종 집기와 기기가 물에 잠겼다. 일부 약국들은 허리까지 물이 차올랐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주말을 지나 접수되는 피해약국수가 더욱 늘어났다. 오늘 오전까지 15곳 가량이 들어왔다"면서 "ATC, 컴퓨터, 프린터 등이 침숙되면서 500만원 이상의 피해가 추산되는 약국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바닥에 놓여있던 드링크류나 일반약 등이 물에 잠겼다. ATC나 컴퓨터는 AS가 가능한 상태인 것인지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액을 추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침수피해는 약국의 규모와 상관없이 발생했다. 일부 문전약국은 ATC 4대가 모두 물에 잠기면서 피해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 A약사는 "만조와 맞물려서 피해가 커졌다. 천이 범람하고 약국 출입문과 노면이 동일한 높이에 있는 곳들은 침수돼 각종 집기와 기기들이 물에 잠겼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해운대구의 경우 아파트공사가 상당히 많은데, 토사가 배수를 막아 역류를 하는 등의 요인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 주민들이 구청에 관련 민원을 넣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A약사는 "약 3000만원의 피해를 추산하고 있는 약국도 있고, ATC 4대가 전부 물에 잠겨서 조제업무에도 차질이 생기고 큰 피해를 입은 곳도 있다"면서 "그날 밤을 새고 아침까지 침수된 약국을 수습하던 약사들도 있다. 이번주에 비 예고가 또 있기 때문에 약사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향후 재해 피해약국 위로금 지급 내규를 감안해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내규에 따르면, 피해금액 100만원 이상부터 5000만원 미만까지는 피해금액의 10%를 위로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피해액이 5000만원을 넘길 경우 5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2020-07-27 11:42:27정흥준 -
탕전료 3만원 준다는데…약국 첩약급여 유명무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이 10월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한의원, 약국과 한약국이다. 수가체계를 보면 한의원은 10일분(20첩) 기준으로 3만 2490원을 받는다. 약국과 한약국, 원외탕전실은 3만 380원의 조제탕전료를 받을 수 있고 약재비는 3만 2620원~6만 3610원인데 질환별 상한가격을 설정하고 상한액 범위 내에서 실제 처방돼 사용한 약재의 실거래가로 책정된다. 명목상 약국도 첩약급여 시범사업 대상이지만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바로 원외탕전실때문이다. 원외탕전실은 원외에 설치할 수 있는 한의 의료기관의 부속 시설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을 탕전하는 시설이다. 개별 한의원이 탕전실을 만들 수 없을 때, 원외탕전실에 처방을 보내면 조제를 해주게 된다. 실제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을 이용하는 한의원은 6683곳에 달한다. 결국 한의원이 낸 처방이 약국이나 한약국으로 유입돼야 하는데, 한의약분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의사가 원외탕전실을 이용하지 굳이 약국에 처방을 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약사회가 문제 삼는 부분도 바로 이 부분이다. 약사회는 "의약품의 경우 병의원 원내조제 등 요양기관 내에서 의약품 수여가 이뤄지지만 한방의료기관 부속 시설인 원외탕전실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한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처방전을 접수받아 조제를 가장한 첩약·약침·환약 등에 대해 사실상 제조 후 택배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의약품 관리의 사각지대"라고 주장했다. 특히 약대 95학번 이후 이후 약사들은 한약조제자격이 없어, 시범사업 대상이 되지 못한다. 여기에 탕전시설을 갖춘 약국도 많지 않아 처방이 나와도 탕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첩약급여화에 대해 약사들의 불만도 상당하다. 정부가 의약품 관리와는 너무 다른 잣대를 첩약에 들이됐기 때문이다. 경기 수원의 S약사는 "성분, 제조과정, 부작용, 안전성도 모르는 첩약을 급여화하면서 환자를 위한다고 하는데 발사르탄, 라니티딘, 메트포르민 NDMA 사태에는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떨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첩약 급여화가 그렇게 시급했는지 모르겠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성, 유효성 검증 먼저하고 급여화를 추진해야지, 5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는 사업인데 너무 급하게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서울 노원의 P약사도 "NDMA가 검출됐다고 유통취소하고, 환불 조치까지 결정한 정부인데 한약 관련 불순물, 유해물질에 대한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이나 있는지 궁금하다"며 "아무리 대통령 공약이라지만 너무 급하게 나갔다"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부작용 보고, DUR 시스템도 필요한데 전혀 준비가 없는 것 같다"면서 "이러면 첩약을 복용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증을 하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2020-07-27 09:35:03강신국 -
의정부 을지대병원 12월 개원…약국 10여곳 문연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주목받는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준공 100일을 남겨뒀다. 병원 맞은편 상가는 문전약국 최대 밀집지로 인접 건물을 포함 최대 15개 이상 약국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을지대병원 현장 분양 관계자들에 따르면 병원은 오는 12월 준공된다. 본격적인 개원은 을지대가 개학하는 내년 3월이 확정적이다. 가장 많은 약국 점포를 분양하고 있는 길 건너 맞은편 을지타워는 5개월 후인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을지타워는 을지대병원 정문과 횡단보도로 연결돼 있어 가장 많은 처방전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분양가도 최고가다. 횡단보도 바로 앞 1번, 2번 약국 자리는 알려진 매매가만 30억원 이상으로 시공사가 직접 분양을 맡았다. 분양 2~3개월 만에 주인이 나타날 정도로 입점 경쟁이 치열했다. 을지타원 전면부 분양 마감...상가 내 약국만 10개 예상 왕복 6차로를 사이에 두고 병원을 마주보는 을지타워 1층 전면부 자리는 총 10개 호실이 있다. 현장 분양을 맡은 A업체는 "전면부는 평당 7000~8000만원에도 분양을 마칠 만큼 인기가 좋았다"며 "모두 실평수 27평·18평 정도로 지금까진 약국 7~8개가 계약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가 1층 전면부는 더 이상 약국이 들어올 만한 자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가 분양을 맡은 앞서 A업체는 횡단보도 방향 측면 2개 호실도 약국이 들어가기에 나쁘지 않다고 홍보했다. 이 자리는 실평수 19~20평에 각각 24~26억원, 16~17억원의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상가 후면도 8억원(18평)대 매물이 있지만 눈길이 쉽게 가지 않는 위치다. 또 다른 부동산 분양업체 B사는 "실질적으로 전면이 제일 좋은 자리기는 하지만 분양이 끝난 만큼 측면도 나쁘지는 않다"며 "차량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측면이 주차가 편한 장점을 고려하면 굳이 정문만 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병원 정문을 나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시내로 나가는 주요 도로가 상가 측면과 맞닿아 있어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을지타원 건너편 건물은 '약'이라는 대형 걸개를 걸어놨지만 분양이 완료된 상태였다. 주변 부동산업체들은 이 건물을 두고 "도매상이 구입했다. 평당 5000만원에 계약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만큼 좋은 자리로 평가하고 있었다. 을지타워 바로 뒤편에도 2층짜리 건물이 하나 있는데 약국 매매·임대 플랫카드를 걸어놓고 홍보 중이다. 2년 전 분양가는 30평 기준 평당 5000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재건축 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서 을지타워 와 그 인접 건물을 합쳐 최대 15개 이상 약국이 개국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 부동산 업체 C사는 "의정부 성모병원 병상이 600개인데 약국만 12개다. 을지대병원은 그 두 배인 1200병상이니 약국 분양이 경쟁적으로 이뤄졌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C업체는 "지금 누가 와서 여기에 약국 자리 있냐고 물으면 약사들이 선호하지 않는 자리만 남았다"며 "약국이 들어가기에 가치있는 곳은 상가 전면 자리다"고 말했다. 1번 약국 자리, 을지타워 아닌 병원 후문 근생시설이 될 수도 한편 을지대병원 1번 약국 자리는 을지타워가 아닌 병원 후문에 새로 지어지고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현장에서 나온다. 병원에서 나가는 후문에 바로 위치해 있어 가장 많은 처방전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건물은 건물주가 직접 분양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3개의 약국이 입점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와 함께 여러 이야기도 나온다. 부동산 업체 D사는 "건물주와 통화했는데 분양가를 안 알려줬다. 건물주가 알아서 할테니 내버려두라고 말했는데 누군가 (병원과)연관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2020-07-26 17:44:38김민건 -
"한달에 2~3건"…실효성 없는 병원 앱 전자처방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대형 병원들이 속속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전자처방전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정작 이미 도입된 병원 인근 약국들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경상대병원의 경우 지난해부터 병원 자체 앱을 통해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이 병원은 외부 업체에 외주를 주는 방식이 아닌 병원 내부 전산시스템을 통해 앱을 운영, 전자처방전 전송을 진행하고 있다. 앱에서 환자가 전자처방전 아이콘을 누르면 선택한 약국으로의 처방전 전송과 함께 약제비 결제까지 가능한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도 2년 넘게 모바일 기반의 처방전 서비스를 도입, 원외 약국에 대한 전자처방전 전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병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8년부터 병원 앱 기반 전자처방전 전송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현재까지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병원 주변 약국가에서는 병원이 전자처방전 시스템 운영 여부를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환자의 이용률이 저조하다고 입을 모았다. 약국 별로 병원 앱을 통한 전자처방전 접수는 많아 봐야 한달에 2~3건에 그친다는 것이 대다수 약사들의 반응이다. 대형 병원 외래진료의 경우 고령 환자의 비율이 워낙 높아 모바일 앱의 활용이 미숙한데다, 병원 자체 앱이나 전자처방전 전송에 대한 환자의 인식과 사용률이 저조하다 보니 이용이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삼성서울병원 인근 약국의 한 약사는 “고령 환자가 병원 앱을 설치하고, 실제 이용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과정”이라며 “전자처방전으로 들어오는 것은 한달 2건 정도다. 워낙 미비해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경상대병원 인근 약국의 약국장도 “많아봐야 한달 3건 정도고 거의 젊은 층이 이용한다”면서 “약국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저조한 이용률…슬쩍 ‘키오스크’ 방식 꺼내는 병원도 이미 많은 병원에서 활용 중인 키오스크를 활용한 처방전 전송 방식의 경우 모바일 앱을 통한 전자처방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오스크는 앱에 비해 고령 환자도 비교적 이용이 쉬운데다 병원 별로 키오스크 이용을 돕는 도우미 제도 등을 운영하다 보니 환자들이 손쉽게 약국을 지정, 처방전을 전송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모바일 앱 방식의 전자처방전을 이미 도입한 병원에서도 키오스크 방식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형편이다. 실제 창원경상대병원의 경우 올해 초 편의시설동 내 약국 2곳에 대한 대법원의 개설등록취소 판결 이후 환자 편의를 명목으로 기존 모바일 앱 기반 전자처방전을 키오스크 방식으로 전환하려다 지역 약사회와 주변 약국들의 반발로 한발 물러난 바 있다. 당시 창원시약사회는 병원 측에 병원과 특정 약국 간 담합 가능성 등을 이유로 키오스크 처방전 전송 시스템 도입을 반대하는 공문을 발송했었다. 창원시약사회 관계자는 “병원이 기존 키오스크를 업그레이드 해 환자가 원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며 "창원경상대병원이 당시 대법원 판결로 특정 약국 2곳의 개설이 취소되는 등 특별한 상황이었던 만큼 담합 소지를 우려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이 처방전 전송 시스템을 전환하려던 이유 중에는 이전의 병원 앱을 통한 전자처방전의 이용률 저조도 있었다”면서 “약국 별로 한달에 2~3건이 채 안 되는 상황인 만큼 그보다는 환자들의 사용이 많은 키오스크 방식을 고려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2020-07-24 19:22:26김지은 -
옵티마 체인 온라인 공개 강의에 약사 150여명 참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지난 15일 '불면증과 담낭의 관계’를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공개 강의에 150여 명의 약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전국 모든 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지난 6월에 진행했던 ‘담낭과 자율신경의 관계’에 이어 담낭의 이상에서 오는 불면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 진행을 맡은 장현숙 교육위원장은 강의 중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맞아야 자율신경계가 안정돼 수면 장애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옵티마케어 학술 담당자는 “매년 여러 이유로 불면증을 앓고 있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토대로 불면증으로 고통 받는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상담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진행되는 옵티마 공개 강의는 옵티마 약사의 실제 고객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비가맹 약사의 관심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공개 강의에 참석하는 모든 약사에게 ‘옵티마 온라인 교육 수강권’이 지급되며, 해당 수강권으로는 옵티마와 함께 성장한 신규 가맹 약사의 노하우, 우수 가맹 약국의 경영 노하우, 실제 약국 고객이 앓고 있는 질환 해설 강의 등 20편을 한 달 동안 수강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옵티마 공개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강의(카카오TV)로만 진행되며, 전화(070-8662-5515~6) 또는 카카오 채널 ‘옵티마약국_가맹문의’를 통해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2020-07-24 14:18:2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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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가치나눔 프로젝트 '캐리어 문방구'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는 24일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휴베이스의 가치나눔’ 첫번째 프로젝트, 캐리어 문방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리어 문방구 프로젝트는 약국에 남는 판촉용 볼펜이나 메모지 등을 모아 안 쓰는 캐리어에 담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휴베이스 김수길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사회 공헌이라면 어렵게 생각할 수 있 지만 찾아보면 소소하고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들이 많이 있다”며 “내가 쓰지 않을 물건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제대로 사용된다면 사회적 측면에서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것은 지구의 환경이 더 건강해진단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환경이 오염되면 사람들의 건강도 위협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휴베이스의 캐리어 문방구 프로젝트는 고객의 건강을 추구하는 휴베이스의 관심과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휴베이스 캐리어 문방구 프로젝트는 옛 서울 역사인 문화역 서울284에서 지난 6월 11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여행의 새발견'이란 주제로 기획 전시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기획됐다. 휴베이스 회원 중 50여개 약국에서 참여했으며, 모아진 볼펜, 메모지, 캐리어 등은 문화서울284에서 전시 된 이후 캄보디아와 몽골 등으로 보내질 예정이다.2020-07-24 14:14:0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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