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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저금리 대출 어려워진다...금융위 심사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사가 받을 수 있는 저금리 대출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금융위원회가 18일 기술금융대출(TCB)의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TCB대출은 혁신기술이나 사업을 시작할 때 TCB사나 은행이 발급한 기술평가서를 근거로 우대금리를 적용해주는 정부 지원 대출이다. 심사가 강화되면 의약사 등 전문직들에 대한 TCB대출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진다. 현장실사와 평가, 검수 등 심사절차가 마련되는 만큼 사실상 혁신기술이 증명되지 않으면 TCB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에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의사, 약사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에 우선 지원대상을 제조업, 콘텐츠업, 벤쳐 등으로 확정한 것이고, 그 외 업종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객관적 기술력이 입증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업종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니 병원, 약국이라 하더라도 은행 등의 심사기준에 충족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관련 근거 조항 등은 확정해서 은행사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은행으로부터 TCB대출을 받는 약국의 수가 많지 않았고, 의료계에 대한 TCB대출 제공도 지속적으로 줄어 파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가 TCB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는만큼 약국, 약사도 규제 영향권 안에 있다. 약국·약사 대출 전문 팜론길잡이 관계자는 "기존에도 TCB 대출을 받는 약국은 적었다. 일부 은행에서 많이 제공을 했었는데, 줄여온지 오래됐고 이미 의료계도 대폭 축소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가 DSR 규제를 강화하면서 약사 개인 신용대출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DSR이란 대출자의 연간 소득 대비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 비율을 말한다. 이 관계자는 "팜론은 신용대출이고, 개인대출로 받는 경우 지난달 말부터 연봉의 2배로 제한하면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었다"면서 "향후엔 형평성을 따져 사업자대출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2020-12-18 11:46:08정흥준 -
코로나 속 매출증가 업종은?...안과·피부과·약국 포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약국 카드매출이 작년 대비 23%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안과와 피부과, 성형외과, 정신과, 요양병원 등은 모두 카드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종합병원, 한의원 등은 카드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17일 '코로나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를 주제로 업종별 신용·체크카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전체 카드 매출은 코로나 유행 이후 2월부터 5월까지는 마이너스를 보이다가 6월부터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약국은 1월부터 10월까지 카드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평균 23% 증가했다. 이중 6월이 49% 증가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고, 10월이 4%로 가장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에 하나금융연구소는 "약국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과는 전년 대비 평균 24%의 매출이 늘어났다. 4월에 40%가 증가했고, 10월에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이후로 꾸준히 20% 이상은 증가세를 보였다. 피부과도 올해 10%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1~10월까지 전년 대비 하락을 보인 기간은 없었고, 6월이 21% 증가로 가장 높았다. 반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던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의 카드매출은 크게 줄어들었다. 종합병원의 카드매출도 감소했다. 소아과의 경우 3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특히 4월엔 전년 대비 52%가 줄어들었다. 평균으론 10% 카드매출이 감소했다. 이비인후과도 1~10월 평균 11%가 감소했고,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던 건 4월 45%였다. 다만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모두 9월달에는 상승세를 보였는데 연구소는 독감예방 접종의 효과로 분석했다. 비교적 규모가 있는 종합병원들도 전년 대비 평균 6%가 감소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2020-12-17 20:56:22정흥준 -
"창고 대개방"…의약품 온라인몰 연말 이벤트 한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약국 전용 의약품 온라인 쇼핑몰들이 결산 이벤트에 돌입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가격 할인과 더불어 제약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자사 제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 중에 있다. 대웅제약 ‘더샵’에서는 의약외품 업체 이팜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단독으로 ‘연말결산 창고 대개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릴오일, 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등 방역 용품, 손난로, 핫팩 등의 겨울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미약품 HMP몰도 12월 한달 간 ‘의약외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몰에 등록돼 있는 대성메디케어, 대지인팜, 이너웍스, 비즈메디칼, 상원메드 등 총 10개 업체가 보유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각 업체 별로 이벤트 제품 주문 금액에 따라 마스크나 관련 업체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팜페이몰은 연말결산 특별전으로 ‘2020 베스트 어워즈’를 진행 중인데 올 한해 인기 제품들을 한데 모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상 제품은 건강기능식품부터 의약외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 대상 상품은 190여 종이다. 한편 일동제약이 운영하는 일동샵은 오는 24일까지 자사 제품에 한해 ‘상비약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케어리브. 메디터치, 더마큐연고제, 바시락크림, 바라온정 등이 대상이며 주문 가격을 최소 3%에서 최대 11%까지 할인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일동제약은 12월 ‘대지인팜 월간 사은품 증정 이벤트’로 주문 금액별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12월 한달 간 매주 주문이 많은 약사에게 미니 전기난로 1대, 총 4대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2020-12-17 15:46:37김지은 -
금융위, 카드수수료 손본다…약국수가 잠식 해결 기대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소상공인 등의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이 추진돼 고가약 카드 결제시 조제수가를 잠식하는 문제도 해결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가 17일 발표한 2021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12월까지 영세·소상공인등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검토해 합리적인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중기부 등 관련부처, 가맹점 및 소비자단체, 카드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민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공평하고 균형있게 합리적인 조정 방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약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고가약 카드 결제시 조제수가를 잠식하는 수수료가 개편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 10월 국감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수수료 부담을 카드사 맡을지, 아니면 조제수가를 높이냐는 것인데 질의 취지대로 고민을 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배진교 의원은 "약국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조제한 의약품에 별도 마진을 포함해 판매할 수 없고 조제료에 대한 보험수가만 인정된다"며 "이에 고가 전문약의 경우, 조제수가는 1만원~1만 2000원이지만 카드 수수료만 10만원~24만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작년 국감에서 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감에서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금융위도 불합리한 카드수수료 개편을 검토해 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020-12-17 15:40:41강신국 -
"3단계 전에 사두자"…약국, 진통제·감기약 판매 급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심각히 논의되면서 약국의 상비약 판매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주 들어 해열진통제나 소염제, 종합 감기약, 어린이용 시럽제 등의 구매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약사들은 소비자의 이 같은 반응은 최근 논의 중에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대다수 시설들이 문을 닫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올라가면 약국도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생필품과 더불어 상비약 구매가 늘어났다는 것. 더불어 최근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의 SNS에서 떠도는 글도 상비약 사재기를 부추기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들에 따르면 개별 제품으로는 해열 진통제 중 타이레놀을 한번에 여러개 구매하거나 종합감기약, 소아용 해열제 챔프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지난주부터 확실히 상비약 판매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바로 복용할 목적보다는 미리 사둘 목적으로 이전보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구매해 가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갑자기 상비약 판매가 눈에 띄게 늘다보니 SNS나 유튜브 등에 관련 내용이 떴나하는 생각도 했었다”면서 “요즘 대부분의 약국이 그런 상황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 역시 "매일 한 명 이상의 고객이 SNS에 떠도는 코로나19 대비 상비약이란 글을 보여주며 이대로 약을 다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일부 약국에서는 3단계 격상 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사재기 조짐과는 별개로 최근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늘면서 이전보다 가정 상비약 판매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일부 약국에서는 가정 필수 상비약 리스트를 만들거나 상비약 세트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3단계 격상 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예년에 비해 소폭 상비약 판매가 늘었었다”면서 “아무래도 바깥 출입이 적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상비약을 쌓아두려고 하거나 실제 사용도 늘어난 것 같다. 구급함 등을 찾는 고객이 일부 있어 상비약 리스트와 세트를 따로 마련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12-17 11:15:09김지은 -
원광대병원 학교법인 건물에 약국입점 시도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익산 원광대병원 학교법인 건물에 약국 입점 시도가 이뤄지면서, 지역 약국가에선 의약분업 취지에 어긋나는 개설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약국 개설 예정 장소가 그동안은 병원 주차장으로도 사용됐기 때문에 병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다. 인근 약국 관계자는 "건물과 원광대부속병원의 토지, 건물주는 같은 학교법인 원광학원으로 토지를 공유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에 약국이 들어선다면 약사법,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에 약국 설비가 들어왔고 약국장이나 인테리어가 준비되고 있다. 상식적으로 공간적 기능적으로 독립된 장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익산시보건소에서는 수차례 검토 결과 개설허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병원 주차장으로 사용한 부분이 해당 건물 지번을 침범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문변호사 5명의 자문을 거쳤으며, 병원과 약국간 담합우려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건물에 원광대병원 시설이 들어온 적이 없다. 수익사업으로 식당과 의료기기 업체만 들어왔었다. 다만 문제는 건물 뒤편으로 불법건축물이 있어 원상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에 약국 개설이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을 받았다. 그래서 재검토를 했는데 병원 주차장 일부가 건물 지번을 일부 침범해왔다”면서 “공간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문제될 점은 없다고 본다. 지자체 고문변호사 5명에게도 물었는데 허가에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약국은 의약분업 취지로 신중하게 검토하는데, 담합우려가 없어보인다. 인근에도 여러 약국들이 있어 오히려 경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복지부에도 관련 질의를 남겼으나, 지자체에서 현장을 살펴 판단하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원광대병원 인근 약국은 현재 3곳으로 해당 건물에 약국이 들어올 경우 나머지 약국들은 모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020-12-17 10:33:11정흥준 -
"전문약부터 마스크까지"…품질부적합 회수 잇따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품질 부접합 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에 대한 판매중지와 회수 조치가 잇따르고 있어 약국에서도 유통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서울식약청은 삼아제약의 '콕사바시럽'(이노시플렉스)에 대해 품질부적합 사유로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유는 자재 불량에 따른 누액이다. 제조번호는 19001~5, 20001 등이다. 또한 식약처와 대전청은 유니메드제약의 '유니알주15밀리그람'(히알루론산나트륨)에 대해 무균시험 품질부적합 사유로 판매중지 및 회수를 요청했다. 제조번호는 200020(사용기한 2023.6.10), 200040(사용기한 2023.7.4) 등이다. 아울러 광주청은 노엘팜의 모닝황사방역마스크(KF94), 한국쓰리엠 반창고, 케이케이제약 후레쉬드림아이액, 케이인제이씨의 크린워시액 등도 판매 중지 요청과 함께 회수조치를 시작했다. 이에 약국에서 회상대상 제품을 취급, 보유하고 있다면 유통판매 중지와 함께 해당 제품을 반품해야 한다. 취급자 회수 협조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1차 업무정지 3일의 처벌이 부과된다.2020-12-17 03:40:52강신국 -
서울 성북구 약사 코로나 확진...약국 방역 후 휴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성북구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40대 여약사가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약국은 방역 후 16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성북구청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약국을 방문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증상유무 관계없이 코로나 검사를 안내했다. 아직까지 명확한 감염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약사 외에도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오전 약사의 자녀가 먼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저녁 나온 검사 결과에서 약사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감염원인 등은 구체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약국은 방역을 완료하고 휴업에 들어갔다. 종업원 한 명과 운영중인 작은 규모의 약국이기 때문에 약사 완치까지 휴업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 발표 등을 통해 확인된 서울 지역 코로나 확진 약사들은 성북구 포함 총 5명이 됐다. 앞서 관악과 종로, 성동과 송파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었다. 최근에 코로나가 재유행하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확진자 방문 약국수 또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감염에 따른 약국가의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약국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활동 시 방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인다.2020-12-16 18:56:01정흥준 -
위드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경영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직원의 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자녀 출산이나 양육 지원, 가족친화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제도다. 위드팜은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 조성, 유연근무제 시행, 연차 사용 및 정시 퇴근 장려,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직원 퇴직 후를 보장하는 '퇴직안정자금 제도'를 도입해 근속년수에 따른 퇴직금과는 별도로 추가 지급하는 복지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이 밖에도 가정의달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통한 금일봉 전달을 8년째 해오고 있으며 임직원 창의력과 상상력을 위해 매주 상상아카데미 진행과 매월 도서 증정,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등 다양한 복지, 문화 관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위드팜 이상민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가족친화 경영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위드팜의 목표인 ‘행복한 회사, 행복한 약국’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직원 복지 제도와 회사 시스템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팜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행복 가치로 미래 100년 위한 新가치관'을 선포한 바 있다.2020-12-16 16:08:21김지은 -
의사들 압력?…일반약 '히알루론산점안액' 공급 중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에서 처음 히알루론산 성분 점안제가 일반약으로 출시되면서 약국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출시한지 2달도 채 안돼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현대약품 측에 따르면 최근 출시했던 히알핑의 공급을 중단했으며, 현재 약국 등에 판매하지 않고 있다. 히알핑은 출시 당시 약국가의 적지 않은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다.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 점안제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약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수년 전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은 동시분류 의약품으로 전문약, 일반약 생산이 가능하지만 전문약 시장이 워낙 견고해 제약사들이 쉽게 일반약 생산을 결정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약국에서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 점안제에 대한 수요가 워낙 높아 비교적 경증 질환 환자에게 권할 수 있는 일반약에 대한 수요가 존재해 왔다. 그만큼 이번 제품이 출시된 후 약국가에서는 현대약품 측의 이번 제품 출시 결정을 환영했었다. 더불어 제약사 입장에서 처방 의사들을 의식해 전문약 시장이 견고한 제품을 일반약으로 출시하는데 부담스러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약품 측이 이 같은 결정을 한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약국가에서는 제품이 출시되고 한달 정도 지난 지난달 말부터 정상적으로 제품 공급이 안된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약국의 높은 관심으로 물량이 달리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지만, 사실상 업체에서 공급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약사는 “히알루론산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인공눈물 중 가장 처방이 많은 성분 중 하나인데 약국에서도 환자 상담을 통해 권할 수 있는 제품이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반가운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들어 제품을 주문하려 해도 잘 되지 않아 이유가 궁금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제품 출시 사실을 알았을 때 현대약품이 의사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용기있는 결정을 했다고 생각했었다”면서 “하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보고 의사들의 반발로 제품 공급이 중단된 것은 아닌지 의심됐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현대약품 측은 제품 공급 중단을 결정한 것은 사실이며, 향후 해당 제품을 재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제품 출시에 대한 기사가 나간 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판매를 중단했고, 제조사로부터 더 이상 제품을 공급 받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2020-12-16 16:01: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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