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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약사와 손잡고 '추천 건기식' 솔루션 도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헬스앤뷰티샵의 대명사인 CJ '올리브영'이 개인 맞춤형 추천 건기식 사업에 뛰어들었다. 올리브영은 데이터 기반 건강 솔루션 플랫폼 와이즈셀렉션과 손을 잡고 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와이즈셀렉션은 남윤진 약사가 '18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3년 만에 콜라보의 성과를 이뤘다.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시범사업 형태는 아니다. 와이즈셀렉션은 자체적으로 만든 자가 진단 기반 건기식 추천 플랫폼 '건강비밀'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 식습관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주게 된다. 진단은 올리브영 모바일앱에 로그인 한 뒤 '나에게 필요한 건기식 찾기' 탭을 클릭한 뒤, 여기서 성별·연령대 등 기초 정보를 입력하고 건강 고민, 식생활 습관, 선호하는 건기식 제형 등 총 10개의 설문에 답하면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려한 최적의 건기식을 선별해 추천한다. 주요 건강 고민에 따라 최대 3개 상품이 추천되며 건강상태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나에게 필요한 대표 영양소, 추천 성분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피로·면역·스트레스 등 건강 고민별로 추천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도록 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남윤진 약사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생긴 노하우와 전문지식 등을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의약학박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고도화된 AI 자가진단 시스템을 만든 게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건강식품 시장의 차세대 핵심 고객인 MZ세대에 맞춰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구매 편의성 강화를 목적으로 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며 "올리브영은 뷰티를 넘어 건기식도 가장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채널로서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20, 30대 건기식 구매액은 전년 대비 32% 가량 증가했으며 올리브영은 2023년까지 건강식품 매출을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MZ세대에 호응을 얻고 있는 이너뷰티 상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 매장에서 브랜드별로 진열했던 상품들을 '기능별'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남윤진 약사는 "나에게 맞는 맞춤 영양제를 추천함으로써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돕겠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영양제를 추천해 줄 수 있다는 데 가치를 두고 사업을 시작한 만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구독이나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과의 협업 채널 등을 마련해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2021-04-05 10:41:24강혜경 -
그린스토어, 세계 혈우인의 날 기념 헌혈 캠페인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그린스토어(대표 김건수)가 '그린스토어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8월과 12월에 이어 3번째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오늘(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기간 중에 헌혈에 참여한 뒤 인증 사진을 지정 해시태크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린 다음 혈액 관리 본부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그린스토어는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대표 제품 '수면엔'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4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린스토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량이 감소하고 있어 혈액 공급이 필요한 혈우인 및 선천적 면역결핍 질환 환우의 치료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라며 “이번 헌혈 캠페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1-04-05 08:34:47강혜경 -
빨라진 백신접종 시계...약국 종사자, 3주 앞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백신접종 시기를 조정하면서, 약국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이 당초 6월에서 4월 23일로 약 1달 넘게 당겨진다. 이에 약국 종사자 3만 2279명에 대한 접종이 오는 23일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파트타임약사, 약국 종업원, 전산원 등이 접종 대상자에 포함되면 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접종장소는 지역별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다. 정부는 시군구별 관내 위탁의료기관 중 4월 중순부터 조기 사업수행이 가능한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선별 지정할 예정이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게된다. 백신접종 실무업무는 지자체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지자체는 약국장과 근무약사에게 개별적인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로 별도 온라인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으로 해당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사전예약(http://ncvr.kdca.go.kr) 하거나, 콜센터(1339)를 통해 전화 예약,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방문·전화로 예약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위탁의료기관에서의 예방접종은 사전예약제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백신 배정 전 별도의 예약기간을 마련한 후 위탁의료기관으로 백신이 배송된다. 위탁의료기관 목록 및 사전예약 방법은 추후 온라인 기반 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국민비서서비스(행안부)와 연계해 접종 가능 기간, 접종장소, 유의사항 등을 사전 안내받을 수 있다. 접종 완료 후 예방접종증명서(국문·영문 2종)를 온라인(예방접종 누리집, 정부24)으로 발급받으실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후 발열, 오한, 발열, 접종 부위 통증 등의 부작용이 다빈도로 발생하기 때문에 금요일이나 토요일 접종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일요일에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2021-04-04 20:34:09강신국 -
뇌공학도에서 약사로..."데이터기반 상담툴 개발이 목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누군가 뭘 하고 있는 거냐고 물어본다면 미래의 약국을 만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다고 대답하고 싶어요." 디지털헬스케어는 약국을 바꿀 주요 키워드 중 하나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이를 준비하는 움직임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오히려 대기업들이 뛰어든 소분 건기식 사업에 AI기반의 상담 알고리즘이 적극 활용되며 약국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다양한 웨어러블과 디지털치료제가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일부 약사들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약국은 도태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카이스트에서 뇌공학을 전공한 성혜빈 약사(26·서울대 약대)도 아직 풋풋한 새내기지만, 약국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고민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다. 데일리팜은 최근 참약사약국체인에 합류한 성 약사를 만나 ‘미래약국과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성 약사는 서울대 약대 졸업 후 디지털헬스케어 회사인 ‘에임메드’에서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연구 개발에 참여했었다. 어려서부터 뇌공학과 뇌질환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 자연스레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특수학교 교사인 어머니를 따라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서부터 지적 장애의 요인에 대한 고민을 했었어요. 국내 학부 중 뇌공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카이스트가 유일해 입학하게 됐죠. 근데 막상 학교를 다녀보니 공학보다는 의학적 접근에 관심이 있다는 걸 느꼈고, 다시 약대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약대생 시절 우연찮게 들었던 디지털치료제 강연으로 성 약사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결국 졸업 후 디지털헬스케어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디지털치료제의 국내 임상승인 등을 지켜보며 성 약사는 약국 약사들도 디지털헬스케어와 치료제에 대해 서서히 준비해야 한다고 느꼈다. "마침 그때 참약사체인과 인연이 닿았어요. 김병주 대표가 얘기하는 약국의 변화와 비전에 대해서도 공감이 돼 작년 9월부터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현재 데이터 기반의 상담툴에 쓸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고요,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담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데이터 기반으로 상담을 표준화한다면 많은 약국들이 균등한 질과 내용으로 환자 관리를 해줄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성 약사는 웨어러블이나 디지털치료제가 약국 시장에 들어온다면 관련 데이터로 상담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디지털치료제가 시장에 나왔을 때 약국이 아무런 준비가 돼있지 않다면 환자들로부터 외면받을 거예요. 약국이 미래의 어느 시점에 가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지금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참약사에선 따로 디지털헬스케어에 관심이 있는 약사들을 모아 스터디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성 약사는 지역 약국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툴 연구에도 관심이 높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이들 모두가 디지털헬스케어의 범주에 있다. "편의점만 보더라도 어디에 제품을 진열하면 판매가 더 잘 이뤄지는 지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요. 업계에선 이를 ‘PLAN O GRAM’이라고 부르는데 약국은 이 데이터가 현재 없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이를 활용해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툴을 만들 생각이예요." "아직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약사들의 관심이 적습니다. 앞으로는 약사들 스스로가 무슨 역할을 할지 찾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앞으로 계속 고민하면서 미래 약국의 모습을 그려나갈 겁니다."2021-04-04 16:45:17정흥준 -
서울 1호 백신접종센터 가보니…약사가 백신관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시 1호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에 약사가 상주하며 약물관리책임자로서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호 접종센터는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돼 이달부터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첫날은 593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둘째날인 2일에는 576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센터에 배치된 약사는 서울대병원 약제부 약사로, 오는 12월까지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에서 이곳으로 파견나온 직원은 약사 1명, 의사 3명, 간호사 8명, 행정직원 2명, 총괄교수 1명 등 15명이다. 입원조제파트에서 센터로 파견 나온 정재민 약사는 "기존에는 병동이나 퇴원 환자 상담 등을 주로 했었는데 새로운 업무를 맡다 보니 신경 쓸 부분들이 많다. 또 1호 센터이다 보니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약사로서 값진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이 2일 센터를 찾았을 때도 공중파 방송은 물론 지역언론들까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4개의 예진 부스와 12개의 접종부스에서 차례대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었다. 정 약사는 3월 말부터 함께 센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현재 75세 이상에는 화이자 백신이 접종되기 때문에 냉장·냉동고 온도체크와 해동, 분주 용량 검토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75℃ 내외에서 초저온에서 보관되다 보니 마스크, 장갑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은 필수다. 또 2~8℃ 냉장고에서 3시간 가량 해동한 뒤 희석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해동 후 유효기간과 희석 후 유효기간 등을 꼼꼼히 지켜야 한다. 또한 백신에 이상이 없는지 바이알을 일일이 확인하고 주사기 이물 여부 등도 체크해야 한다. 또 2명의 간호사가 클린벤치에서 하는 희석과 분주 작업 등을 최종 확인한다. 정재민 약사는 "특히 눈이 많이 피로하다. 하지만 약사는 약을 관리하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관련 업무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수월한 면이 있다"면서 "접종 초기 일부 병원 등에서 의약품 관리 문제에 대한 이슈가 터지면서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안전한 관리와 투약이 이뤄져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긴장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8시30분 접종이 시작되기 때문에 한시간 전에는 출근을 하고, 퇴근 전에는 내일 예약된 인원을 파악해 해동하는 일로 하루가 마무리된다. 정 약사는 "국민들의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의료진들과 함께 협업을 하고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연말까지 약물관리책임자로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2021-04-04 12:21:47강혜경 -
뉴트리원, 맞춤형 건기식 구독서비스 '퍼즐'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지현콜라겐'으로 유명세를 탄 뉴트리원(대표 권진혁)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퍼즐(Puzzle)'을 런칭했다. 퍼즐은 맞춤형 영양제 구독 서비스로, 마지막 한 조각으로 완성하는 퍼즐처럼 개인의 건강도 나에게 꼭 맞는 한 조각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서비스명을 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뉴트리원은 "퍼즐은 최적의 맞춤 설계를 위해 건강 설문, 제품 개발, 영양제 선별 알고리즘까지 전 과정을 퍼즐 건강 자문단과 함께했다"며 "의약사, 영양학 박사 등으로 구성된 퍼즐의 전문가 집단으로 유통 과정은 뉴트리원이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제품은 기초 영양부터 면역, 장건강, 눈건강, 혈행개선 등 현대인의 관심도가 높은 건강 이슈를 다양하게 커버할 수 있는 조합으로 추천되며, 구독한 소비자들에게는 하루 한 팩으로 개별 포장된 제품 30일치가 매달 배송된다. 또 체계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거진 퍼즐, 섭취 기록 미션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섭취 이력을 기록할 경우 월 최대 6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섭취 습관 형성에 동기를 부여하고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뉴트리원 퍼즐 관계자는 "퍼즐은 개인마다 다른 건강 상태과 생활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같은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개인에게 집중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 '퍼즐'을 통해 편리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뉴트리원은 오랜 기간 쌓아온 건기식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엄선된 원료를 선별해 생산하고 검증된 제품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2021-04-04 12:12:31강혜경 -
판매량 느는데 '귀한 몸' 된 타이레놀…수급 불안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고, 일교차 등이 심해지면서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품절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접종 이후 가벼운 증상이 있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타이레놀 등을 복용토록 하고 있지만 귀하신 몸이 된 것. 뿐만 아니라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며 용각산 쿨을 비롯해 듀파락이지시럽, 테라마이신안연고, 이모튼 등 의약품 수급이 흔들리면서 약국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국가가 대표적으로 지적하는 품목이 타이레놀과 듀파락이지시럽이다. 경기지역 A약사는 "일반약과 전문약의 수급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다. 타이레놀만 하더라도 지난해 부터 이슈가 되더니 최근에는 다시 품절을 겪고 있다"며 "약국에서 약을 구하지 못하다 보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타이레놀의 경우 지난해에도 상비의약품으로 대량 구매하며 사재기 현상이 빚어졌었다는 게 약사의 설명이다. 1일 기준 타이레놀정500mg과 이알서방정 등이 모두 품절인 상태다. 이 약사는 듀파락이지시럽 문제도 지적했다. 앞서 JW중외제약 측은 코로나로 인한 원료 수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병의원에 처방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문제는 처방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처방이 나오고 있어 약국가가 애를 먹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외 측은 5월 중순까지 수급 불안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약사는 "듀파락의 경우 품절이슈가 계속 불거졌던 품목으로 소비자들도 '듀파락이 있느냐'고 물어볼 정도다"라며 "여기저기 수소문해 재고를 확보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봄철을 맞아 판매가 늘어나는 용각산쿨과 알보칠, 솔코린점안겔·액, 알닥톤, 테라마이신안연고, 카네스틴질정 등도 품절"이라며 "코로나 상황이 더해지니 수급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외제약 측은 앞서 듀파락 수급 불균형과 관련해 코로나로 인한 해상선적 지연이 장기화되기 때문이라며 정상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약사도 "지난해 이맘때쯤 품절됐던 품목들이 똑같이 품절이슈를 겪고 있는 셈"이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2021-04-02 21:38:08강혜경 -
의원·약국 종사자 코로나 백신접종 4월 23일 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38만 50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당초 6월에서 4월 23일로 당겨진다. 질병관리청은 2일 코로나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8231;한방 병원, 약국의 보건의료인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4월 중순부터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들은 이르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약 1달 정도 앞당겨지는 셈이다. 또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접종대상을 현행 '보건의료인'에서 '종사자' 전체로 확대하되,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접종하기로 했다. 종사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이 많거나(환자이송, 간병인, 실습생 등), 의료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직종(청소, 세탁물 처리 등)부터 우선 접종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약국 전산원, 종업원 등 비약사 인력에 대한 접종 여부를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는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위탁 의료기관 접종이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적정 재고관리와 접종간격의 탄력적 운영으로 1차 접종자를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라며 백신 도입 시기를 고려한 철저한 재고관리로 1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간격도 8~12주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또한 백신 폐기량 최소화 및 효율적 사용을 위해, 소요량을 정확하게 예측한 유통·배송, 최소 잔여량 주사기(LDS) 활용, 현장에서 접종대상자를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예비명단을 최대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별 예방접종센터를 조기 개소(4월말 시군구당 1개)하고, 주말접종 등 지역별로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며, 위탁의료기관 중 일부(시군구별 약 2~10개)는 4월 중 조기 운영해 늘어나는 접종건수에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예방접종센터는 1일 기준 49곳에서 15일까지 162곳, 이달말 267곳까지 늘어나게 된다. 시군구별 관내 위탁의료기관 중 4월 중순부터 조기 사업수행이 가능한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선별 지정된다. 시군구별 최소 2∼10곳이다.2021-04-02 17:43:55강신국 -
대형약국 '저가판매' 논란 일파만파…청문회 열리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 초대형 신설약국의 초저가 공세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모양새다. 어제(1일) 서울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문제 약국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책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저녁 열린 회의에서는 몇 가지 대응 방안 논의를 마친 상황으로 향후 청문회까지 연결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대량 재고 확보로 인근 약국의 사입가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약국위원회도 가격질서 혼란의 문제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약국위원회는 문제 약국이 서울 다른 자치구의 약국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가격 문제 외에도 추가로 검토에 들어갔다. 약사법상 또는 타 관련법상 저촉이 되는 부분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 결과 강경 대응책을 포함해 몇 가지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고 곧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향후 회원 약사 청문회에 이어 윤리위원회 제소까지도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 분회장협의회도 문제를 인식하고 공동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차적으로 문제 약국과 약사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예고하고 있다. 일부 지역 약사회가 아니라 25개구 약사회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국장 입장에선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번 문제에 대해 서울 지역 약사회들과 상급회까지 나선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대형약국의 초저가 공세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2021-04-02 11:44:18정흥준 -
성동접종센터도 약사 배치…서울대병원 약제부 파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어제(1일)부터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 성동예방접종센터에도 약사가 배치돼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다. 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장 먼저 꾸려진 성동예방접종센터에 서울대병원 약사가 파견돼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센터에 약사를 배치한 수원과 같은 사례로, 약사가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관리하는 관리자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서 긍정적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약사가 접종센터에 배치돼 약품 관리를 주도적으로 실시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투약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서울시는 성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총 25개 백신접종센터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9신속대응팀은 간호사 등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및 구급차로 구성돼 백신접종, 이상반응 발생시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2021-04-02 08:25:2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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