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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먼 유사포장 개선…조제실수에 약사 '아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조제실수의 원인이 되는 의약품 유사포장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 최근 경기 A약사는 처방받은 위장약이 아닌 다른 약을 받았다는 환자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확인해보니 A약사가 투약한 약은 신경안정제였고, 두 의약품의 패키지가 유사해 조제실수가 발생했다는 걸 깨달았다. 다행히 환자가 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보건소에 따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다만 A약사는 유사포장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고, 지역 약사회를 통해 해당 제약사에 개선을 요청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병의 사이즈도 같고 스티커의 색상도 같아 조제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사고로 이어지면 약사들이 조제 실수로 고발 당하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 크기가 다르거나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보령제약 관계자는 "해당 약 관련 민원은 처음 접수됐다. 이같은 문제를 없애기 위해 회사에선 색상과 패키지 변경을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조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고, 이번 기회를 삼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유사포장은 특정 제약사의 문제는 아니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혼동 조제를 야기하는 유사포장은 서서히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제 업무의 실수와 피로도의 원인이 됐다. 인천 C약사는 "일부 개선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구별하기 힘든 품목들이 많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구분이 쉽지 않다. 동일 제품에 용량이 다른 경우엔 같은 포장인 경우가 많아 실수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용량별로 구분할 경우 수백가지 제품이 되기 때문에 색상 구분이 쉽지 않은 문제라는 설명이다. 또한 갑작스런 색상 변동으로 인한 부작용도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씨를 키우고 용량 표시도 구분이 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제품이 수백가지로 워낙 많기 때문에 색상을 모두 다르게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면서 "색상을 변경해서 오는 혼동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약사와 환자들을 위해 시인성을 높이는 점에 대해선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3월 유사포장으로 민원이 접수된 49개사 190개 제품에 대한 개선 건의를 요청했고 161개(42개사) 제품 포장을 변경하거나, 변경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로도 회원들로부터 민원 접수를 받아 제약사들에 개선 요청 공문을 발송중이었다. 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그 중 일부 제약사들은 개선 일정을 공유하며 화답하고 있었다.2021-06-01 18:29:34정흥준 -
체온계 신청 1만 2900개 약국, 오늘부터 순차 배송·설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비접촉 체온계를 신청한 약국들이 이르면 오늘(2일)부터 배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약사회를 통해 체온계를 신청한 약국은 1만2900개로, 약사회는 1일 취합된 최종 명단을 4개 업체에 각각 전달했다. 약사회는 신청을 마친 일부 약사들 사이에서 제품변경 등에 대한 요구가 잇따르자 일부 계획을 수정해 신청내역 변경과 신청내역 확인 기능을 추가했고, 2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1차 신청 약국들에 대해 '5월 31일 24시까지' 제품 변경 기간을 뒀다. 기기선정위원회를 통과한 업체는 총 4곳으로, ADT캡스(안시미), 하렉스웰텍(토비스), 에이치엔드림(써모게이트), 씨엠랩(써모캅스 라이트) 등이다. 1차 성적표를 받은 업체들은 표정관리에 나섰다. 한 업체 관계자는 "약사회로부터 신청 약국 명단을 받아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설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청 약국 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약국들이 절반 가량 된다"면서 "다른 약국에 설치되는 실물 등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약국들도 일부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약사회에서도 특정 제품에 대한 선호 등이 공개될 경우 해당 제품에만 몰릴 수 있어 신청약국 수 등에 대해서는 공개 자제를 요청했다"면서 "1차 신청을 완료한 약국들에 대해 순차 설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6-01 17:19:42강혜경 -
씨엠랩 "온도보정·활용도 고려한다면 5년 AS 써모캅스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들의 체온계 신청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씨엠랩이 약국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체온 측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씨엠랩은 약사회 기기선정위원회를 통과한 업체로 써모캅스 라이트에 대한 입찰·제조 등을 담당하고 있다. 씨엠랩(대표 하태호)은 "비대면 체온계의 핵심 기술은 주변온도보정 기술"이라면서 "써모캅스 라이트는 주변온도 보정기능 기술을 사용해 겨울철 약국 실내온도가 급격히 떨어졌거나, 에어컨 사용 등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저하된 경우라도 안정적인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써모캅스 라이트의 경우 임상 시험을 통한 정확한 알고리즘 개발로 유효성 및 안전성이 확보됐으며, 직접 연구·개발해 제조한 식약처 인증 국산 제품으로 세밀한 관리 지원과 5년 무상 AS가 가능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무선사용용 보조 배터리 무상 제공으로 약국 공간활용을 높였으며 확장형의 경우 손소독제 거치대가 함께 제공돼 별도의 테이블을 둘 필요없이 체온 측정과 손소독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음성 또는 기계음으로 체온 측정값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며 고열 이상 체온자 발생시 자동 알림 멘트가 제공된다. 아울러 네이버, 카카오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를 통한 출입 관리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씨엠랩 관계자는 "확실한 기술력과 일체형 바디로 다양한 기능이 올인원으로 갖춰져 있으며, 무상 5년 AS와 보조배터리를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기술기업 씨엠랩 체온계를 선택한다면 정확한 체온 측정과 장기간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엠랩은 국내 최초 황반변성 레이저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안과, 피부 레이저 치료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정부지원 '감염병 방역 기술 개발 사업' 임상·개발과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10만6000대 이상 처에 체온계가 설치돼 있다.2021-06-01 17:06:42강혜경 -
20대 약사·종업원, 7일부터 예약…15일 화이자 접종 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20대 약사와 종업원들이 오는 15일부터 접종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접종 대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약사와 종업원으로 오는 7일부터 신청 사이트가 오픈되고, 15일부터 26일 사이 접종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 대상자 가운데 30세 미만에 대해 7일부터 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5일부터 26일까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접종을 하게 될 대상자는 약 57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의약품정책연구소 약사회원통계 연구자료에 따르면 약사회 신상신고를 마친 30세 미만 약사는 1784명으로 여기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까지 포함하면 2000여명이다. 여기에 30세 미만 종업원 규모는 3700명 정도다. 약사회는 앞서 지난달 20대 종업원에 대한 우선 백신 접종 수요 파악을 진행했다. 약사의 경우 이미 질병관리청이 DB를 통해 정보를 확보해 둔 상태였기 때문에 종업원들에 대한 조사만 진행했었다. 약사회 관계자는 "30세 미만 약국 근무자이면서 우선 접종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대표약사가 명단을 작성해 약사회에 제출했고 37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면서 "다만 아직까지 질병청 등으로부터 구체적인 지침은 내려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대상군별 소관부처에서 대상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명단에 속한 사람은 사전예약 기간 내 개인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누리집, 모바일)을 통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고 말했다.2021-06-01 16:39:10강혜경 -
제이비케이랩, 천연스테로이드 '리코플렉스'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감초추출물(GLFTM)을 이용한 천연스테로이드 제품인 '리코플렉스'를 출시했다. 업체에 따르면, 리포플렉스의 천연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합성스테로이제와 다르게 고순도의 글리시리진과 다당체를 함유한 표준화된 감초추출물(GLFTM)로 부작용을 줄인 식물복합성분 스테로이드 제품이다. 아울러 감초추출물(GLFTM)은 글리시리진의 대사물질인 글리시레틴산이 스테로이드의 분해를 억제해 효과를 증폭하고, 글루쿠론산이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 독소 중독을 개선시킨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제이비케이랩의 주력 연구 개발 물질이자, 국내외 특허와 PCT국제 출원한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AFNC)을 첨가해 항염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밖에 간의 항염과 해독 작용을 돕는 밀크씨슬 추출물, 장내 유익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했다고 덧붙였다. 장봉근 대표는 "리코플렉스는 급격한 염증 반응에 부작용이 없는 광범위한 천연스테로이드 제품으로 기존 합성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 걱정에서 벗어나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다"면서 "호전반응, 자가면역증, 염증억제, 항염, 간염, 독소중독, 바이러스질환, 사이토카인폭풍 예방, 근육생성과 골밀도 증가, 호르몬 조절 등 다양한 질환에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리코플렉스는 전국의 700여곳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 체인점을 통해 판매된다.2021-06-01 14:23:42정흥준 -
제이비케이랩, 우울증·무기력증 개선 '요한플렉스'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천연물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요한플렉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표준화된 성요한풀추출물(HPC TM)을 주원료로 하며, 퀴노아추출물 등을 부원료로 첨가해 우울증과 무기력증의 개선을 지향한다. 또한 회사 측은 유효성분이 일정 함량으로 함유되는 표준화 기술과 추출용매로 메탄올이 아닌 곡류 에탄올인 주정을 사용해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표준화된 성요한풀추출물(HPC TM)의 유효성분인 히페리신과 히페포린은 뇌신경의 시냅스에서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레토닌, 도파민, 노프에피네프린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기전으로 부작용 없이 신속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연구돼 있다”고 말했다. 장봉근 대표는 “우울증 등을 완화하는 다양한 합성약들이 있지만 중독성 및 부작용의 우려가 커 신중하고 제한적인 복용이 요구된다”면서 “화학 성분의 우울증 치료제와 달리 천연성분으로 개발된 신제품은 의존성과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요한플렉스는 이미 유럽에서 항우울증약으로 유명해진 성요한풀추출물에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퀴노아 단백질을 최적의 배합으로 함유해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가진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주성분인 성요한풀추출물(HPC TM)은 항우울증 작용(세로토닌 농도증가)과 항파킨슨효과(도파민 농도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해 유럽에서는 우울증 또는 무기력증 등에 다빈도 처방된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과 미래에 대한 불안증으로 인해 사람들의 신경중추를 정상 회복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요한플렉스는 입증된 여러 약리 효과를 바탕으로 지금의 불안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무기결증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요한플렉스는 전국 700여곳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 체인점을 통해서 판매된다.2021-06-01 12:19:19정흥준 -
"타이레놀 없고 국산약 있어요"…반격 나선 약사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꼭 타이레놀이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타이레놀 품귀현상과 관련해 약사들이 반격에 나섰다. 예방접종센터와 보건소의 타이레놀 권고, 소비자들의 지명을 손놓고 응대하기에는 수개월째 타이레놀 품절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도적으로 해열·진통제 바로 알리기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굳이 타이레놀이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메시지를 약국에서, 또 SNS에서 전파하면서 소비자 인식 개선에 나선 것이다. 먼저 약짓는 오빠들이 들려주는 '알쓸신약' 저자인 이정철 약사는 블로그와 유튜브에 '꼭 봐주세요'라는 필독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 예방 백신 후 타이레놀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글을 최근 게재했다. 이 약사는 '코로나 예방 백신 후에 복용가능한 진통제는 무조건 타이레놀로 인지하고 있지만 타이레놀을 고집할 필요가 전혀 없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성분으로 하는 수많은 약들 중 하나일 뿐'이라며 '타이레놀이 아니더라도 똑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이 많다'고 안내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수많은 약들 중 타이레놀의 인지도가 압도적이다 보니 쉽게 예를 들기 위한 대표 상품명이 이슈가 된 것이므로 타이레놀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 이정철 약사는 "하루 10~20명 정도가 타이레놀을 찾는다. 아세트아미노펜이면 뭐든 상관없다고 설명하지만 이해하지 못하거나 매스컴이나 병원 등에서 타이레놀을 지며하다 보니 다른 약을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답답한 마음에 영상을 찍게 됐고 널리 메시지가 공유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실제 약국에서 대한약사회에서 제작한 '약사에게 문의하세요' 카드뉴스를 활용해 설명하면 수긍하고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 케이스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의 한 약사는 최근 약국 출입문과 복약대 앞에 '타이레놀 품절중. 동일성분약으로 있어요'라는 안내를 부착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하라'는 안내문 아래에 '타이레놀은 외국계 회사 얀센의 상품명입니다. 같은 성분 국산약은 써스펜, 트라몰, 타세놀, 나스펜, 쎄토펜 등 80개 품목이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였다. 이 약사는 "종일 타이레놀 있느냐는 물음에 근무약사들이 목이 쉴 지경이었다. 제2의 공적마스크 사태였다"면서 "좋은 국산약이 나온다는 방식으로 판매전략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는 약사들 역시 아세트아미노펜 종류, 복용법, 대체제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세트아미노펜 바로 알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약사회와 식약처는 다수의 아세트아미노펜제제가 있음에도 약국에서 타이레놀만 사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데 대해 긴급으로 포스터를 제작, 약국에 배포했다. 약사회와 식약처는 포스터를 통해 '일부 품목 품절이어도 안심하세요. 식약처가 허가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70여개나 됩니다. 약사와 상담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2021-06-01 09:51:50강혜경 -
품절 이슈 '타이레놀ER' 약국간 판매가 2배 차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 이슈로 제품 구하기가 힘든 타이레놀ER의 약국간 가격편차가 2배까지 벌어졌다. 아울러 후시딘과 비멕스메타의 가격차이도 많이 났다. 데일리팜이 6월 기준 대구-경북지역 약국 28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타이레놀ER(6정)의 최고가는 3000원, 최저가 1500원으로 약국간 2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2350원대였다. 후시딘연고(3g)도 최고가 5000원, 최저가 3000원으로 가격편차는 2000원(1.6배)이었다. 평균 판매가 3600원대의 게보린정(10정)도 최고가 4500원, 최저가 3000원으로 1.3배(1000원)의 가격차가 발생했다. 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 7000원, 최저가 3만 2000원에 평균판매가는 3만 3500원대 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은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3만원으로 평균 3만 3200원대에 판매됐다. 아로나민골드정(100정)은 최고가 3만원, 최저가 2만 5000원이었고 삐콤씨정과 복합우루사의 가격편차는 2000원, 4000원으로 가격편차가 줄었다. 비멕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4만 8000원으로 2만 2000원의 편차를 보였고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1만원의 차이가 났다. 임팩타민의 평균가격은 5만 4000원대였다. 아울러 닥터베아제정과 베나치오는 약국간 최고-최저가 동일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05-31 23:45:47강신국 -
소분 건기식 시범사업 참여 약국 이야기 들어보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맞춤형 소분 건기식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약국들이 약사 상담과 복용 편의성 등을 강점으로 경영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소분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낮은 편이지만, 활용해보니 재구매와 구독율이 높다는 것이 참여 약사들의 말이다. 소분 건기식 업체인 모노랩스의 ‘IAM’을 도입한 복수의 약국은 앞으로 인식 제고가 더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경기 A약국은 "아직 사람들의 인식도가 높지는 않지만, 신기해하는 분들이 꽤 있다. 운영한 지 한 달 가량 됐는데 10~20명 정도가 구매를 했다"면서 "구독보다는 일회로 구매를 하고 다시 찾아와 재구매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 재구매를 할 때에 제품수를 늘리는 경우도 있고, 가족들로 구매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A약국은 "재구매율이 꽤 높은 편이다. 단골들이 약사들을 믿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알고리즘 보단 상담에 더 비중을 두고 소분 건기식을 추천하고 있다"면서 "특히 수면에 도움이 되는 테아닌 성분의 소분 제품은 반응이 좋아 찾는 분들이 꽤 있다"고 했다. 병원 처방을 들고 방문했다가 소분 건기식 구매로 연결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었다. 처방 위주의 약국에서도 처방 환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소분 건기식 상담으로 연결됐다. 서울 B약국은 "아직 덜 알려졌기 때문에 소분 건기식을 찾는 사람들이 드라마틱하게 몰리지는 않는다. 현재까지는 병원을 오는 분들이 소분건기식의 주 구독층"이라며 "현재는 약국들을 늘려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B약국은 "처방 환자들이 어떻게 먹는거냐고 물어보면서 상담이 이뤄지고 있고 구독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면서 "현재까지 구독 서비스를 끊은 소비자는 1명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소분 건기식을 구매하는 주 연령층은 3040과 5060이 절반씩을 차지하며 고르게 분포돼있다고 설명했다. B약국은 "구독을 하는 분들은 평균 월 5~10만원 사이로 구매가 이뤄진다. 구독 품목수로는 평균 4~5개 이상이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규제샌드박스로 시작된 맞춤형 소분건기식 시범사업에는 1인 약국과 대형 문전약국 등 다양한 형태의 약국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연말 업체들의 결과보고서 검토 등을 거쳐 법제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2021-05-31 18:43:09정흥준 -
약정원-올댓페이 IT기반 약국 결제시스템 업무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 올댓페이(대표이사 도준호)와 'IT기반 약국 결제 시스템' 관련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IT기반 약국결제 시스템은 PM+20, 팜IT3000 연동 On/Off line 토탈 결제 시스템으로 카드단말기 결제, 비대면 결제, 바우처카드 결제 등 약국에서 꼭 필요한 결제 및 편의기능 등을 모두 제공한다. 특히 카드단말기 연동결제는 카드단말기에 별도로 금액 입력없이 Pm+20/팜IT3000 에서 환자 연동결제 기능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며 비대면 결제 서명패드를 무상 지원하여 완전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올댓페이 측은 "올댓페이 결제 시스템은 카드결제 취소시 실물카드 없이도 취소할 수 있게 해 기존 카드단말기 업체와 차별화를 뒀으며, 약국 카드단말기 시스템 중 가장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제공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수 약정원장은 "협약을 통해 약국에서 단순히 카드결제 용도로만 사용하는 카드단말기에서 복약상담을 도와주는 IT서비스로 약국 IT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준호 올댓페이 대표이사는 "약국 운영에서 필수적인 카드단말기에서 필수 IT서비스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지속적인 개발과 의견 청취를 통해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2021-05-31 16:52:4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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